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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메르헨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낭만동화집 1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자음과모음 | 2012-1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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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메르헨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낭만동화집 1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자음과모음 | 2012-1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괴테, 샤미소, 푸케 등 11명의 고전 문학 작가들이 들려주는 21편의 이야기
독일 낭만주의 시대에 탄생한 판타지와 로맨스 명작들. '민담의 성격을 지닌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21편은 작품의 독자대상에 따라 '민담', '기담', '동화', 혹은 독일어로 '메르헨'이라 불린다. 낭만주의 이전부터 존재해 온 메르헨은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내재하며, 낭만주의에 이르러 '다의성'과 '마법적 관념론'이라는 특징으로 확산되었다. 낭만주의와 메르헨 ― 문학 사조와 장르의 완벽한 결합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의 미학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을 지칭하는 독일어는 ‘메르헨(Marchen)’으로, 아직 우리말로 옮길 적절한 단어는 없다. 작품의 수용자(또는 겨냥된 독자대상)에 따라 ‘민담’, ‘기담’, ‘동화’, 아니면 그냥 ‘메르헨’ 등으로 필요에 따라 부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굳이 어설프게나마 정의를 하자면, ‘민담의 성격을 지닌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낭만주의는 프랑스 혁명을 통해 인간 이성의 비합리성이라는 정신의 폐허가 목격된 이후에 인간 심성으로의 회귀, 자아와 내부로의 침잠 과정을 거치면서 생겨난 정신의 큰 흐름이며, 이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생겨나 유럽 전반으로 확산된 문학운동을 일컫는 부호로 통용된다. 흔히들 낭만주의와 메르헨을, 문예사조와 문학 장르가 이룬 가장 행복한 결합이라고들 말하는데, 하지만 이 말에는 메르헨이 지닌 환상적 성격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드는 위험이 내포되어 있다. 왜냐하면 메르헨은 낭만주의 이전에도 엄연히 존재해 온 이야기 형식으로, 우리네 민담이 그렇듯 이야기의 내면에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낭만주의에 이르러 메르헨이 지닌 이러한 성격은 ‘다의성’과 ‘마법적 관념론’이라는 특징으로 더욱 확산된다. 작가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를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감추면서도 한편으로는 강화했던 것이다. 작품들에 대하여 불가해한 인간의 감정을 분석한 작품들 <금발의 에크벨트>, <가을의 마법>, <종손들 이야기>, <황금 항아리> 등은 공포, 고뇌, 슬픔 등 해석이 불가능한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기 원했던 작가들의 고찰과 분석의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 속에서는 실재와 환상의 경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인간의 정신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가를 보여 준다. 시대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 <메르헨>, <클링스오어 이야기>, <아라비아의 예언자, 멜뤽 마리아 블랭빌>, <원숭이 인간>, <운디네>, <리버타스와 그녀의 청혼자들> 등은 고전주의와 계몽주의를 거치면서 깊은 신뢰를 얻었던 인간의 이성에 대한 불신과 시대 상황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고 있다. 이 작품들은 아름다운 이상향이 파괴되는 주범으로 인간의 이성을 지목하고 있다. 환상적인 세계에서 찾은 유토피아 <요정들>, <황새가 된 칼리프>, <난쟁이 나제>, <농부와 그의 아들> 등은 메르헨이 지니는 환상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작품들이다. 대부분 권선징악의 주제의식을 담고 있으며, 이야기의 구도 또한 동화적인 형태를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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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페터 슐레밀의 놀라운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낭만동화집 10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 자음과모음 | 2012-1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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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페터 슐레밀의 놀라운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낭만동화집 10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 자음과모음 | 2012-1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0-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괴테, 샤미소, 푸케 등 11명의 고전 문학 작가들이 들려주는 21편의 이야기
독일 낭만주의 시대에 탄생한 판타지와 로맨스 명작들. '민담의 성격을 지닌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21편은 작품의 독자대상에 따라 '민담', '기담', '동화', 혹은 독일어로 '메르헨'이라 불린다. 낭만주의 이전부터 존재해 온 메르헨은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내재하며, 낭만주의에 이르러 '다의성'과 '마법적 관념론'이라는 특징으로 확산되었다. 낭만주의와 메르헨 ― 문학 사조와 장르의 완벽한 결합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의 미학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을 지칭하는 독일어는 ‘메르헨(Marchen)’으로, 아직 우리말로 옮길 적절한 단어는 없다. 작품의 수용자(또는 겨냥된 독자대상)에 따라 ‘민담’, ‘기담’, ‘동화’, 아니면 그냥 ‘메르헨’ 등으로 필요에 따라 부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굳이 어설프게나마 정의를 하자면, ‘민담의 성격을 지닌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낭만주의는 프랑스 혁명을 통해 인간 이성의 비합리성이라는 정신의 폐허가 목격된 이후에 인간 심성으로의 회귀, 자아와 내부로의 침잠 과정을 거치면서 생겨난 정신의 큰 흐름이며, 이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생겨나 유럽 전반으로 확산된 문학운동을 일컫는 부호로 통용된다. 흔히들 낭만주의와 메르헨을, 문예사조와 문학 장르가 이룬 가장 행복한 결합이라고들 말하는데, 하지만 이 말에는 메르헨이 지닌 환상적 성격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드는 위험이 내포되어 있다. 왜냐하면 메르헨은 낭만주의 이전에도 엄연히 존재해 온 이야기 형식으로, 우리네 민담이 그렇듯 이야기의 내면에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낭만주의에 이르러 메르헨이 지닌 이러한 성격은 ‘다의성’과 ‘마법적 관념론’이라는 특징으로 더욱 확산된다. 작가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를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감추면서도 한편으로는 강화했던 것이다. 작품들에 대하여 불가해한 인간의 감정을 분석한 작품들 <금발의 에크벨트>, <가을의 마법>, <종손들 이야기>, <황금 항아리> 등은 공포, 고뇌, 슬픔 등 해석이 불가능한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기 원했던 작가들의 고찰과 분석의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 속에서는 실재와 환상의 경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인간의 정신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가를 보여 준다. 시대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 <메르헨>, <클링스오어 이야기>, <아라비아의 예언자, 멜뤽 마리아 블랭빌>, <원숭이 인간>, <운디네>, <리버타스와 그녀의 청혼자들> 등은 고전주의와 계몽주의를 거치면서 깊은 신뢰를 얻었던 인간의 이성에 대한 불신과 시대 상황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고 있다. 이 작품들은 아름다운 이상향이 파괴되는 주범으로 인간의 이성을 지목하고 있다. 환상적인 세계에서 찾은 유토피아 <요정들>, <황새가 된 칼리프>, <난쟁이 나제>, <농부와 그의 아들> 등은 메르헨이 지니는 환상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작품들이다. 대부분 권선징악의 주제의식을 담고 있으며, 이야기의 구도 또한 동화적인 형태를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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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바다로 간 화가
모니카 페트 | 풀빛 | 2013-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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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바다로 간 화가
모니카 페트 | 풀빛 | 2013-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평생 도시에 살면서 눈에 보이는 거라면 무엇이든지 그렸던 화가. 그는 동물, 건물, 풍경, 사람들 그리고 쓰레기통, 먼 것에서 가까운 것까지 큰 것에서 작은 것까지 모두 그렸다. 화가에겐 언젠가부터 꿈이라고만 하기엔 너무나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바로 직접 바다에 가서 바다를 그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화가는 바다로 여행을 떠나기엔 몹시 가난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기껏해야 먹는 것 입는 것을 줄이든가, 아니면 갖고 있던 많지 않은 물건을 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화가는 바다에 갔고, 바다를 보고, 바다를 느끼며, 바다를 그렸다. 하지만 돈은 결국 줄어만 갔고, 화가도 도시에 돌아오게 되는데….
…세상에 자신의 꿈과 만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아. 화가도 그것을 알고 있었어. 섬으로 데려다 줄 배를 타려고 기차에서 내렸을 때 그는 얼마나 흥분되었는지 몰라. 어찌나 가방 손잡이를 꽉 쥐었던지 손가락이 아파 경련이 일 정도였단다. 그리고 화가는 바닷가에 서 있었어. 마음 속의 모든 말, 모든 생각이 조용해졌어… -본문 중에서- "세상에 자신의 꿈과 만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아!" 『바다로 간 화가』는 그동안 출간된 『행복한 청소부』와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통해 만났던 모니카 페트와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세 번째 작품이다. 『행복한 청소부』를 통해 참배움을 알았고,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통해 생각에 대한 특별한 꿈을 꾸었다면 『바다로 간 화가』를 통해선 꿈에 대한 진정한 꿈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많은 꿈을 꾼다. 때론 바뀔 수도 있고, 이루지 못할 꿈도 많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것을 위한 자신의 마음임을 화가는 살며시 보여주고 있다. 꿈을 위해 자신의 현재를 훌훌 버리고 떠나는 화가야말로 꿈꾸는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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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각을 모으는 사람
모니카 페트 | 풀빛 | 2013-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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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각을 모으는 사람
모니카 페트 | 풀빛 | 2013-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매일 아침, 아직 깨어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 6시 반이 되면, 하나밖에 없는 낡은 외투를 입은 부루퉁 아저씨가 내 방 창문 앞을 지나갑니다. 아저씨의 일은 생각을 모으는 것입니다. 예쁜 생각, 미운 생각, 즐거운 생각, 슬픈 생각, 슬기로운 생각, 어리석은 생각, 시끄러운 생각, 조용한 생각, 긴 생각, 짧은 생각. 아저씨에겐 모든 생각이 다 중요합니다. 아저씨는 이 모든 생각을 다 모아서 예쁘게 꽃을 피웁니다.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생각을 모으는 아저씨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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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숲에서 온 친구 킴바
지은아 | 대교북스 | 2012-06-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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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숲에서 온 친구 킴바
지은아 | 대교북스 | 2012-06-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 당선작. 아름다운 보르네오 숲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오랑우탄의 교감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미를 잃고 보호소로 온 아기 오랑우탄 킴바와 주인공의 소박한 이야기가 가슴 속에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 주며, 생생한 색감과 터치가 살아 있는 아름다운 그림이 보르네오 숲 속의 자연을 느끼게 해 줍니다. 『숲 속에서 온 친구, 킴바』 속에 펼쳐지는 킴바와 주인공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통해 동물도 사람과 같이 감정을 가지고 교감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된다면, 이 세상은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킴바와 사람 사이의 우정을 통해 배우는 동물의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 “어느 새 킴바는 열 살이 되었어요. 킴바가 숲으로 돌아갈 날도 머지않았어요. 나는 킴바가 자주 올라가던 나무 아래에 바나나를 놓고 바닥에 앉았어요. 킴바가 나무에서 내려와 바나나를 집더니 내게 건네주었어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바나나를요.” (본문 중에서) 오랑우탄 보호소에 온 아기 오랑우탄 킴바는 주인공과 보호소 식구들의 사랑으로 자라납니다.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고, 옆구리와 목덜미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지요. 그리고 킴바와 주인공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호소 식구들은 킴바를 보호소 안에서만 자라도록 두지 않습니다. 다른 오랑우탄들과 함께 지내면서,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도 시키지요. 그리고 킴바가 열 살이 되던 해, 킴바는 숲으로 돌아갑니다. 킴바는 나무 위에서 자신과 헤어져 보호소로 돌아가는 식구들을 지켜봅니다. 그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킴바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바나나를 주인공에게 건넵니다. 애정과 우정을 나눈 사람에게 선뜻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내미는 킴바의 모습에서 우리는 동물도 인간과 다름없이 감정을 느끼고 우정과 교감을 나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동물은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킴바와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이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동물도 사람과 같이 교감을 나눈다는 사실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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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 아빠 최고
로지 스미스 | 풀빛 | 2013-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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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 아빠 최고
로지 스미스 | 풀빛 | 2013-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몸집이 커다란 엄마도 작은 엄마도
몸이 깃털로 덮여 있는 엄마도 털로 덮여 있는 엄마도 세상의 모든 엄마는 나를 특별하게 해. 우리 아이의 첫 번째 그림책 시리즈 <풀빛 그림아이>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그림책들만 엄선해서 소개하는 <풀빛 그림아이> 시리즈에서 이번에 새롭게 1∼5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그간 풀빛에서 선보였던 유럽의 다소 진지하고 교훈적인 그림책에 비해 이번에 출간된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밝고 경쾌한 리듬이 느껴지는《우리 엄마 최고》,《우리 아빠 최고》입니다. ‘왜 우리 아이는 책보단 텔레비전을 더 좋아할까?’, ‘왜 우리 아이는 이리 저리 산만한 걸까?’ 책을 읽는 습관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길들여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독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흥미를 느끼도록 유발해야 합니다. <풀빛 그림아이>의 그림책들은 이러한 아이의 책읽기 습관과 아이가 커서 되돌아 봤을 때 아름다운 추억 한 켠에 남을 수 있는 도서가 될 것입니다. 아이와 곁에서 책을 함께 읽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직 글자와 의미를 모르는 아이라도 부모의 숨소리와 체온을 느낍니다. 배냇짓을 하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눈을 떴을 때 부모와 마주보는 눈을 통해 아이와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에게 아빠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들려주며, 존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세요. 작은 생쥐로 부터 아기 사자를 보호해 주는 덩치 큰 귀여운 아빠 사자의 모습, 똑똑하게 아기 부엉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빠 부엉이의 모습, 아기 두더지와 즐겁게 흙장난을 하는 아빠 두더지의 모습 등《우리 아빠 최고》는 인간이 아닌 동물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에 대해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물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갓 난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식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아빠의 늠름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들은 아이들이 분명 사회를 살아가면서 익히고 배워야 할 덕목일 것입니다. 이 사랑스럽고 한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은 《우리 아빠 최고》는 아이들과 부모 사이를 이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 겨울 최고로 멋진 부모가 되어 보세요! 《우리 아빠 최고》의 이러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을 그린 브루스 와틀리는 현재 호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국내에서도 다수의 책이 출간되어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작가입니다. 호주에서 ‘올해의 책’, ‘주목할 만한 책’ 등 수많은 아동·그림책 상을 수상함으로서 명실상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와 있습니다. 동물들이 자신의 새끼들을 보살피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절묘하게 잡아내어 그림으로 옮긴 그의 놀랍도록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은 책을 함께 보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아빠 최고》에는 다양한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과 문장들이 아름답게 수놓아 져 있습니다. 이러한 글을 쓴 로지 스미스는 이 책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브루스 와틀리의 아내로서 이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작업을 통해 그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작가이기도 합니다. 부부인 브루스 와틀리와 로지 스미스가 함께 작업한 사랑이 넘치는 책 《우리 아빠 최고》는 그들이 직접 엄마와 아빠의 마음으로 만들었기에 글과 그림에서 따뜻함과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올 겨울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가장 따뜻한 최고로 멋진 아빠가 되어 보세요. |
70 |
[어린이] 우리 엄마 최고
로지 스미스 | 풀빛 | 2013-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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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 엄마 최고
로지 스미스 | 풀빛 | 2013-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몸집이 커다란 엄마도 작은 엄마도
몸이 깃털로 덮여 있는 엄마도 털로 덮여 있는 엄마도 세상의 모든 엄마는 나를 특별하게 해. 우리 아이의 첫 번째 그림책 시리즈 <풀빛 그림아이>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그림책들만 엄선해서 소개하는 <풀빛 그림아이> 시리즈에서 이번에 새롭게 1∼5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그간 풀빛에서 선보였던 유럽의 다소 진지하고 교훈적인 그림책에 비해 이번에 출간된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밝고 경쾌한 리듬이 느껴지는《우리 엄마 최고》,《우리 아빠 최고》입니다. ‘왜 우리 아이는 책보단 텔레비전을 더 좋아할까?’, ‘왜 우리 아이는 이리 저리 산만한 걸까?’ 책을 읽는 습관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길들여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독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흥미를 느끼도록 유발해야 합니다. <풀빛 그림아이>의 그림책들은 이러한 아이의 책읽기 습관과 아이가 커서 되돌아 봤을 때 아름다운 추억 한 켠에 남을 수 있는 도서가 될 것입니다. 아이와 곁에서 책을 함께 읽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직 글자와 의미를 모르는 아이라도 부모의 숨소리와 체온을 느낍니다. 배냇짓을 하는 사랑스런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눈을 떴을 때 부모와 마주보는 눈을 통해 아이와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에게 엄마·아빠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들려주며 존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세요. 큰 덩치로 아기 곰을 와락 껴안아주는 엄마의 모습, 아기의 몸보다도 큰 신선한 참치를 물어서 주는 귀여운 엄마 펭귄의 모습, 아기 코끼리에게 시원하게 물을 뿌려주며 목욕을 같이 하는 엄마 코끼리의 모습 등 《우리 엄마 최고》는 인간이 아닌 동물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에 대해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물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갓 난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식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자상하고 재미있는 모습, 아빠의 늠름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 들은 아이들이 분명 사회를 살아가면서 익히고 배워야 할 덕목일 것입니다. 이 사랑스럽고 한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은 《우리 엄마 최고》는 아이들과 부모 사이를 이어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 겨울 최고로 멋진 부모가 되어 보세요! 《우리 엄마 최고》의 이러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을 그린 브루스 와틀리는 현재 호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국내에서도 다수의 책이 출간되어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작가입니다. 호주에서 ‘올해의 책’, ‘주목할 만한 책’ 등 수많은 아동·그림책 상을 수상함으로서 명실상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와 있습니다. 동물들이 자신의 새끼들을 보살피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절묘하게 잡아내어 그림으로 옮긴 그의 놀랍도록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은 책을 함께 보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엄마 최고》에는 다양한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과 문장들이 아름답게 수놓아 져 있습니다. 이러한 글을 쓴 로지 스미스는 이 책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브루스 와틀리의 아내로서 이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작업을 통해 그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작가이기도 합니다. 부부인 브루스 와틀리와 로지 스미스가 함께 작업한 사랑이 넘치는 책《우리 엄마 최고》는 그들이 직접 엄마와 아빠의 마음으로 만들었기에 글과 그림에서 따뜻함과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올 겨울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가장 따뜻한 최고로 멋진 엄마·아빠가 되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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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구가 도는 걸 깜빡했을 때
피나 카살데레이 | 샘터 | 2013-10-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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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구가 도는 걸 깜빡했을 때
피나 카살데레이 | 샘터 | 2013-10-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빙글빙글 잘 돌던 지구가 갑자기 왜 멈췄을까?
오래전에, 우리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건 바로 지구가 우주 공간을 걸으며 빙글빙글 도는 것을 깜빡한 것! 자기 스스로도 돌고 태양 주위도 빙글빙글 춤추며 돌던 지구가 갑자기 멈춰 버리더니, 바보처럼 태양만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 게 아닌가? 도대체 지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지구가 도는 걸 깜빡했을 때》는 뜻밖의, 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던짐으로써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킨 월가(Wall Street)의 ‘99%’ 시위운동은 공정하고 균형 있는 분배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지구촌 곳곳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심각해짐을 경계하는 이때, 이 책은 어린이다운 시각으로 ‘더불어 사는 삶’과 ‘공정한 나눔’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냈다. 지구가 멈춰 서자 지구의 한쪽은 낮이 반대쪽은 밤이 이어지는데, 이는 오늘날 지구촌의 양극화를 나타낸다. 각 나라와 마을들 사이의 서로 다른 무게 때문에 멈춰버린 지구가, 사람들이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서로 나누면서 조화롭게 살아갈 때 비로소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걸 기발한 상상력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그려가는 알록달록 행복한 세상 지구의 심각한 기억 상실증 때문에 사람들의 삶이 점점 변해 갔다. 낮이 계속되는 쪽 사람들은 밤이 오기를 기다리며 일하고 또 일했다. 불쌍한 사람들은 일하다 지쳐서 구석에 누워 잠들어 버렸다. 반면 밤이 계속되는 지구의 반쪽은 너무 추워서 꽁꽁 얼어붙었다. 동시에 사람들의 웃음도 사라졌다. 부엉이, 올빼미, 들쥐와 같이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들은 자고 또 잤다. 먹지도 않고 날지도 않고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이렇게 자기가 처한 환경에 갇혀 주위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게 과연 행복할까? 작가는 ‘지구’란 더불어 살아가며 다양한 교류를 경험하는 ‘공동체’라는 걸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서로 관습이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오히려 서로를 알고 싶은 호기심 때문에 자기 세계의 문을 활짝 열고 싶어 할 거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다름을 인정하고 한마음으로 손잡고 걸어갈 때 세상이 알록달록 다양한 빛으로 물들여져,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작품에 녹아 있는 은유를 통해 숨겨진 의미를 생각해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줄거리 잘 돌던 지구가 어느 날 갑자기 멈췄다. 그러자 지구의 한쪽은 낮이, 반대쪽은 밤의 연속이었다. 환한 낮이 계속되는 쪽에 사는 사람들은 해가 지지 않아 온종일 일했고, 밤이 계속되는 쪽에 사는 사람들은 추위에 얼어붙어 버렸다. 낮 쪽에 사는 사람들은 강한 햇살에 자꾸 인상을 찌푸려서 눈매는 가늘어지고 주름살이 많아진 반면 밤 쪽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두 눈을 부릅뜨는 버릇 때문에 눈은 부리부리해지고, 귀는 양치기 개처럼 커졌다. 또 낮 쪽의 사람들은 농작물이 지나치게 크게 자라는 바람에 뽑아내느라 정신이 없었고, 밤 쪽의 사람들은 부족한 산소 때문에 불을 피우거나 차를 운전하는 것을 삼갔다. 지구촌 곳곳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데도 지구를 다시 움직이게 할 방법이 없었다. 이때 ‘루세로’라는 한 소녀가 방법을 안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 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사람들은 루세로 말대로 해보기로 하고, 마침내 지구촌 사람들은 손에 손을 잡고서 함께 걷기 시작했다. 그러자 균형을 되찾은 지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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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행복한 청소부
모니카 페트 | 풀빛 | 2013-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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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행복한 청소부
모니카 페트 | 풀빛 | 2013-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독일의 작가와 음악가 거리를 청소하는 아저씨 이야기. 아저씨는 표지판을 열심히 닦기만 했을뿐 다른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아저씨가 맡은 거리의 표지판은 깨끗할 뿐만 아니라, 새것처럼 보였죠. 하지만 어느날 문득,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늘 코앞에 두고 있으면서도, 정작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삶의 진정한 행복과 배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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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내가 좋아하는 것
민느 | 어린이작가정신 | 2013-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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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내가 좋아하는 것
민느 | 어린이작가정신 | 2013-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
이 책은 2004년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분야 우수상 수상작으로, 누구나 한번쯤 느껴 봤을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들을 감성적인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그려 내고 있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책 속의 화자인 클레망스는 마치 일기를 쓰듯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들려줍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반겨 주는 게 기분 좋고, 턱수염을 깎는 아빠의 턱에 묻은 하얀 거품이 좋습니다. 또 무릎에 난 상처의 딱지가 떨어질 때쯤 손톱으로 살살 떼어 내는 일도 좋아하고, 횡단보도를 흰색 선만 밟으며 건너가기도 재미있습니다. 엄마의 뾰족구두를 신고 집 안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나 화장대 위 엄마의 빨간 립스틱을 몰래 발라 보는 일도 즐겁습니다. 아침에 부엌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도 좋고, 길거리 간판의 글자들을 소리 내어 읽어 보는 일도 어쩐지 재밌습니다. 이처럼 클레망스가 떠올리는 좋아하는 일들,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결코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쳐 봤을 소소한 일상들이지만, 이 책은 그런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진짜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감을 자아내는 감성적인 글과 함께 알퐁스 도데 상 수상 작가인 나탈리 포르티에의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은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아련하게 빛나는 마음속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착해 내고 있는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기억을 떠올려 보면서, 따뜻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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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름이 좋아
민느 | 어린이작가정신 | 2013-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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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름이 좋아
민느 | 어린이작가정신 | 2013-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떠올릴 때마다 신나고 가슴 뛰는 여름의 기억
여름 방학은 아이들에게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늦잠을 잘 수 있고, 공부가 아닌 다른 재미있는 일을 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만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어른들 역시 어린 시절에 여름 방학을 손꼽아 기다려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여름이 좋아』에서 작가는 쉽게 상상할 수 있을 만한 여름 방학 풍경을 아이의 입말체로 들려줍니다. 『여름이 좋아』 속 가족은 여름 방학을 맞아 멀리 여행을 떠납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운전하는 동안 차 안에서 잠을 잡니다. 잠에서 깨어나니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까지 와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여름 방학을 보냅니다. 마당에 누워 별자리를 관찰하고, 숲을 산책하며 처음으로 버섯도 따고, 자기 집으로 행진하는 개미 떼를 쫓아가기도 합니다. 목장의 말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기도 하고 나뭇잎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특히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이런 자연 경험은 여름 방학이 아니면 하기 힘든 것입니다. 주인공 아이는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화단에 물을 뿌리면서 생기는 무지개, 색깔이 독특한 풍뎅이, 집 한 구석에 자리한 거미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마저도 아이에게는 모두 신기하고 즐겁게만 다가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사소하고 지나치기 쉬운 것이지만, 아이들은 그 속에서 의미를 찾습니다. 동심이 전해지는 따뜻한 책입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아이들에게 방학은 학교 생활의 연장과도 같습니다. 학교 대신 학원에 가야 하고, 학원 수업이 끝나면 과외도 해야 합니다. 늦잠 한 번 마음 편하게 잘 수 없습니다. 여름 방학은 일상에서 벗어나 더 큰 세계에서 행복을 찾아야 할 시간이지만, 단순히 학교 수업을 보충하기 위한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방학이 끝난 뒤 학교 성적은 오를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마음에는 추억이라 할 만한 경험도 남지 않을 것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 역시 넓히기 힘들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금 어른들의 가슴 속에는 얼굴이 타는 것도 모르고 땡볕 아래서 뛰놀던 기억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나 다름없는 방학에도 학교 공부에 치여 다른 세상에 눈 한 번 제대로 돌려보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 버린다면 그만큼 슬픈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여름이 좋아』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왜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방학’이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주변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고, 어른들에게는 잔잔한 추억을 남기는 책입니다. 2004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르티에가 여름의 풍경을 감각적이고 다양한 색채로 표현했습니다. 책에 담긴 풍부한 이야기와 감수성은, 책을 읽는 것만으로 또 하나의 여름 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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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1세기 걸리버 여행기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 책빛 | 2012-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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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1세기 걸리버 여행기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 책빛 | 2012-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걸리버 여행기’를 읽어보았나요? 소인국, 거인국의 나라를 여행하는 걸리버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의 세계를 무한히 키워주었던 책이죠. 바로 그 ‘걸리버 여행기’가 <21세기 걸리버 여행기>로 이 시대 어린이 감성에 맞게 재탄생되었습니다.
<21세기 걸리버 여행기>는 스페인 유명 출판사 ‘에데베’에서 수여하는 ‘에데베상’을 받았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Jordi Sierra i Fabra)’가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동시에 그는 이 책을 통해, 원작이 갖고 있는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1726년에 조나단 스위프트(1677-1745)가 창작한 ‘걸리버 여행기’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소인국과 거인국의 모험을 통해 그 당시 사회가 갖고 있는 편협한 제도를 지적합니다. 하늘을 나는 섬인 라퓨타와 말들이 사는 나라 휴이넘의 모험을 통해, 18세기의 인간 이성에 대한 낙관론을 비판합니다. 당시 ‘걸리버 여행기’가 출간되었을 때, 이 소설 속에 시대를 비판하는 주장이 담긴 까닭에 주목을 받았던 만큼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문사회비판서’라고 할 수 있는 ‘걸리버 여행기’가 점차 어린이 동화로 주목받게 된 것은 기발한 세계를 상상하도록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가 되었고, 바로 사회비판적인 의미보다는 재미있는 세계로의 모험이라는 점이 강조된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걸리버 여행기’가 항상 명작의 반열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은 그것이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라는 점과 함께,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르디는 기존의 ‘걸리버 여행기’ 내용 중, 지금 어린이들의 공감을 퇴색시키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현대적으로 바꿔서, 오히려 원작이 주고자 하는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조나단 스위프트가 살았던 18세기 당시, 바다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그래서 걸리버는 미지의 세계 탐험을 바다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제 바다는 더 이상 신비로운 공간이 아닙니다. 운송수단과 통신시설이 발달하여 바다에 대한 의문을 낱낱이 밝혀지고 있으니까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조르디는 모험의 공간을 우주로 바꿉니다. 그런 이유로 <21세기 걸리버>에 나오는 걸리버의 직업은 ‘우주비행사’입니다. 주인공 걸리버는 당연히 배를 타지않고,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하며, 인공지능 컴퓨터, 언어 통역기계, 모체로부터 분리되는 캡슐 비행기등.. 현대 과학안에서 누릴 수 있는 첨단 기구들이 등장하여 걸리버의 모험의 동반자가 됩니다. 우주비행사 걸리버는 처음에 ‘릴리풋과 랜드라풋’이라는 소인국에 도착합니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브로불셀’이라고 하는 거인국이며, 세 번째 도착한 곳은 떠다니는 섬인 ‘랜드리낙’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의 낙원인 ‘갈란톤’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21세기 걸리버는 18세기 걸리버와 같은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고정관념이 강한 제도가 사람을 얼마나 답답하게 만드는지, 결국 사람답게 살아가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잔잔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의 설득력있는 문장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어린이 독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읽지 않았거나 혹시 원작을 읽었다 하더라도, 현대의 감수성으로 재탄생한 <21세기 걸리버 여행기>는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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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라푼젤, 백설 공주를 만나다
아멜리아 모라 산로마 | 책빛 | 2012-08-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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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라푼젤, 백설 공주를 만나다
아멜리아 모라 산로마 | 책빛 | 2012-08-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라푼젤이 백설 공주를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명작 동화들을 새롭게 해석한 <라푼젤, 백설 공주를 만나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신분 상승하거나, 고난에서 벗어났던 명작 소녀들의 또 다른 명작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교훈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선사합니다. 어느날, 라푼젤이 긴 머리를 싹둑 잘라 버렸어요! 동화 속 라푼젤은 왕자의 도움으로 탑에서 탈출하지요. 하지만 그건 옛날이야기예요. 우리의 라푼젤은 그렇게 호락호락 동화 속 이야기를 따라가지만은 않아요. 왕자님을 기다리는 대신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탑에서 내려온 뒤 왕자님을 직접 찾아 나서지요. 왕자님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늑대에게 잡아먹히기 일보 직전인 빨간 모자 아이를 구하고, 독 사과를 손에 든 백설 공주를 구해 냅니다. 왕자님을 만나 화려한 성에서 신혼 살림을 차린 신데렐라도 만나게 되죠. 백설 공주, 빨간 모자, 신데렐라 이야기는 라푼젤을 만나 어떻게 바뀔까요? 또 라푼젤은 집요하게 따라오는 마녀를 따돌리고 왕자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명작을 완전히 뒤엎는 깜찍, 발랄한 라푼젤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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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0가지 이야기
제임스 M | scope | 2011-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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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0가지 이야기
제임스 M | scope | 2011-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백 년 동안 사랑 받아온 미국판 탈무드
이 책은 미국의 아동심리학자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역사, 우화, 고전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재미있는 50가지 이야기이다. 유대인들의 율법과 전통적인 습관, 민화 등을 집대성한 정신적 문화유산인 탈무드가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고 있는 이유는,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살아가는 데 변하지 않는 진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미국의 ‘탈무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오랜 역사와 진리를 가지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 아동심리학자가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 평생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만든 교육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 제임스 볼드윈은 따분한 교훈을 이야기에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 아니라, 어떤 이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또 어떤 이는 교훈이 있는 이야기로, 또 어떤 이는 역사 이야기로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목숨을 걸고 자기와 다른 인종을 도왔던 폰카혼타스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인종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고, 불행한 어떤 이가 돌 틈에 피어난 작은 꽃을 보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이야기는 쉽게 좌절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또한 버터로 훌륭한 조각을 한 꼬마 조각가의 이야기는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이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뒤덮인 이 시대에 부나 권력으로도 행복하지 않은 왕의 모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밖에 고집은 세지만 정작 부모의 결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치료해주는 의사 골드 스미스, 정의로운 사람만 울릴 수 있는 종 이야기 등은 종종걸음으로 학원을 전전하며 빨개진 눈으로 컴퓨터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역사의 만남, 정치, 사회에 대한 교훈과 지혜들을 실존 인물을 등장시켜 사실성을 더했으며, 설사 그런 사실들을 모른다고 해도 책의 내용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쉽고 다채롭다. 또한 책 속에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에 대한 도움말이 있어 활용도면에서도 뛰어나며, 이야기를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주는 일러스트도 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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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름 동물원
이사벨 코르도바 | 책빛 | 2012-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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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름 동물원
이사벨 코르도바 | 책빛 | 2012-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무도 못 말리는 책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
“찜통더위 속에서 지루한 여름 방학을 보내야 하는 실비아에게 찾아 온 뜻밖의 동물들과 좌충우돌 벌이는 여름 방학의 유쾌한 여름동물원 이야기“ <여름 동물원>은 스페인 최고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페루 출신 스페인 작가 이사벨 코르도바의 대표적인 창작 동화입니다. 이사벨 선생님은 이 책에서 어린이의 성장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여길 수 있는 소재인 친구, 학교, 애완동물들을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름 동물원>에서는 애완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그리고 가정 내 에서 노인 공경에 대한 생각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잘 묘사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책으로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판매되고 있으며, 또한 스페인 학교 필독도서로도 사랑받고 있는 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여름 방학을 꿈꾸고 있나요? <여름 동물원>은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인공, 실비아가 자신의 집에 맡겨지는 애완동물들을 돌보게 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여름방학동안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지루하게 보낼 실비아를 걱정하는 동생들, 친구, 이웃들의 배려로 모여든 동물 로 금세 집안은 작은 동물원으로 변해버립니다. 귀여운 햄스터, 싹싹한 샴 고양이, 목화 솜처럼 하얀 털을 가진 개, 숨바꼭질 대장 거북이 두 마리, 닭고기를 먹는 육식 물고기 피라니아까지 처음에 실비아에게는 귀찮기 만한 일이었지만, 할머니의 도움으로 동물 돌보기는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이 됩니다. 오히려 실비아는 그들이 선사하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통해 기쁨과 슬픔의 감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단 한 순간도 편하게 지낼 수 없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들, 그리고 그것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실비아와 할머니... 실비아는 어려운 문제들을 누구보다 슬기롭고 여유 있게 해결해나가는 할머니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실비아는 애완동물들의 귀여운 습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안타까운 동물 유기 현실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을 배우게 된 실비아는 동물들과 함께 한 여름동물원을 마무리하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어떤 여름방학보다 더 유쾌하고 보내며, 평생 잊지 못할 <여름동물원>을 보람차게 마무리한 실비아의 감동을 여러분도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지낸 유쾌한 여름방학이야기, 여름동물원 애완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에서 500개 회사의 기업인들 중 95%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다는 것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설문은 우리가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의 열정을 느껴보고, 풍부한 감정변화, 동물 훈련으로부터 터득하게 되는 조절력, 그리고 책임감 같은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스스로 동물 키우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 그리고 책임감을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은 작고 귀여운 애완동물에 본능적으로 친근한 마음을 갖고 있기에 많은 어린이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합니다. 애완동물도 보살핌이 필요한 생명체이다 그러나 실제로 애완동물을 키워보면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소음이나 오염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애완동물들은 매일 매일 꾸준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동물 입장에서의 환경도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여름 동물원>은 애완동물의 이런 현실을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장기간의 여름휴가를 떠나는 서구 사회의 입장에서 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수 없다면 이런저런 해결책을 찾아야하는 것이죠. 동물 호텔에 맡긴다든지, 이웃에게 맡기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스페인 작가 이사벨 코르도바의 <여름 동물원>의 시작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동물도 사람과 같이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여름동물원 이야기 시험에서 두 과목을 낙제한 실비아는 공부를 보충하기로 한 아빠와의 약속으로 할머니와 함께 집에 남게 됩니다. 실비아의 동생들은 집에서 심심하게 공부만 해야 할 누나를 위해, 휴가를 가는 이웃들에게 애완동물을 맡겨달라는 부탁을 남깁니다. 뜻밖에 애완동물을 맞이하게 된 실비아는 처음에는 당황하고 귀찮은 일로 생각하지만, 동물을 맡길 수밖에 없는 사연을 듣고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실비아네 집에 여름동물원이 열린 것입니다. 귀여운 햄스터, 싹싹한 샴 고양이, 목화솜처럼 하얀 털을 가진 개, 진짜 말을 하는 수다쟁이 앵무새, 그리고 숨바꼭질을 즐기는 거북이. 할머니와 함께 애완동물을 돌보면서 실비아는 할머니의 강인함과 지혜로움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노인에 대한 또 다른 생각 <여름동물원>은 또 하나 생각해볼 거리를 제안합니다. 가족 구성원 안에서 노인에 대한 태도입니다. 한 달 이상 여름휴가를 즐기는 서구 사회에서 노인들은 여름휴가를 함께 누리는 입장은 아닌 듯합니다. 여름휴가 때가 되면 실비아의 할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가는 대신, 양로원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곤 했지요. 그러나 실비아가 집에 남는 바람에 할머니는 실비아를 돌보아주어야 한다는 명목으로 양로원에 가지 않게 됩니다. 동화에서도 짧은 문장으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할머니는 집에 남는 실비아가 안쓰럽기는 하지만, 양로원을 안가도 되는 여름에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개를 맡기러 온 도나 할머니 역시, 아들의 여름휴가 동행 제안에 마음이 들떠 실비아에게 개를 맡아달라고 간청하게 되지요. 실비아는 할머니와 함께 동물들을 돌보면서 할머니에게서 강한 모습을 발견하고, 가족구성원으로서 끈끈한 정을 품게 됩니다. <여름동물원>은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실비아의 이야기에 덧붙여 노인 공경에 대한 문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잔잔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실비아의 아름다운 감동의 여름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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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나는 동생이 필요없다
카티 리베이로 | 교학사 | 2012-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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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나는 동생이 필요없다
카티 리베이로 | 교학사 | 2012-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랑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사랑하게 되는 사람은 부모님이고, 그 다음은 형제 자매일 것입니다. 형이나 언니가 된다는 것은 지금까지 받아 왔던 사랑을 베풀어 볼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늘 사랑을 받기만 해 왔던 아이들은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름대로 치열한 고민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나는 동생이 필요없다]는 갑작스레 동생을 맞이하게 된 아이가 열 달 동안의 부정과 반항의 시간을 지나 동생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수학 시험 빵점에 동그란 혹, 게다가 동그란 샴페인 거품까지 커다란 동그라미가 줄줄이 그려지던 그 날은 뤼카에게 ‘재수 없는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엄마가 동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임신은 온 가족의 기쁨이었지만 뤼카만은 달랐습니다. 세 식구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아기는 왜 또 가지는지, 아기가 태어나도 엄마, 아빠가 자기를 사랑해 줄지, 온갖 걱정과 질문들로 머릿속이 복잡했던 것이지요. 엄마, 아빠가 예전보다 더 관심을 보여도, 할머니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줘도 뤼카의 불안과 걱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동생 때문에 자신의 생활이 변해 가는 것도 불만스럽기만 합니다. 즐거운 식사도, 바캉스도, 엄마와 함께 보내던 뤼카의 수요일도 망쳐 버린 동생, 자신과 달리 늘 엄마와 함께 있는 동생은 어린 뤼카가 받아들이기엔 너무 크고 미운 존재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뤼카는 엄마가 엎드려 자다가 아기를 깔아뭉개지나 않을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아기가 멀미를 하지나 않을지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줄곧 거부해 왔지만, 이미 뤼카의 마음 속에서는 동생에 대한 사랑이 싹트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초음파를 보던 날, 팔, 다리, 머리, 조그만 손과 두 개의 발을 가진 진짜 아기를 직접 보게 되면서 뤼카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긴 시간 동안 자신에 대한 부모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느끼면서, 그리고 동생에 대한 알 수 없는 애정을 차곡차곡 쌓아 오면서 마음의 벽을 조금씩 허물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이는 하루 아침에 일어난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늘 뤼카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사랑과 신뢰를 심어 준 가족들이 있었기에, 뤼카 또한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동생에게 베풀 줄 알게 된 것입니다. 나눔으로써 반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배가 되는 성숙한 사랑을 말입니다. 동생을 맞이하면서 일어나는 아이의 심리 변화가 잘 묘사되어 있는 글로, 모노톤의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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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롤랑의 전설 (상)
james baldwin | 을파소 | 2011-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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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롤랑의 전설 (상)
james baldwin | 을파소 | 2011-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제, 전설이 된 영웅들이 다시 살아 숨쉰다!
제임스 볼드윈이 새롭게 풀어쓴 중세 기사 문학의 걸작 『롤랑의 전설』 수트리 언덕을 맨발로 다니던 누더기 소년 롤랑은 위대한 영웅 샤를마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린다. 롤랑과 의형제를 맹세한 올리비에, 천사들의 축복을 받았지만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오기에르, 명마 베야르를 제 몸처럼 사랑하는 리날도, 신비로운 마법사 말라기, 아름다운 캐세이의 공주 안젤리카……. 이들은 과연 롤랑과 서로 어떤 운명으로 얽혀 환상적인 모험을 펼치게 될까? 프랑스 기사 문학의 최고봉이자 프랑스 최고의 무훈시로 평가받는 「롤랑의 노래(La Chanson de Roland)」가 미국의 아동문학가 제임스 볼드윈의 손끝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매력적인 주인공과 탄탄한 구성, 흥미진진한 전개와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직접 읽기에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고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롤랑의 전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빛나는 중세 영웅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중세 기사도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 낸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이다. 장대한 역사와 눈부신 상상력이 만난 중세 기사도 문학의 고전이자,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의 Indigo Book.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10~15세 소년 소녀를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일곱 빛깔 책 읽기 Red Book_모험과 열정 Orange Book_성장과 자아 Yellow Book_우정과 사랑 Green Book_가족과 인생 Blue Book_사회와 인류 Indigo Book_역사와 전설 Violet Book_ SF와 판타지 * 레인보우 북클럽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bookclub 제임스 볼드윈의 손끝으로 되살아난 프랑스 최고의 영웅 서사시이자 중세 기사 문학의 고전 『롤랑의 전설』 「니벨룽겐의 노래」, 「엘 시드의 노래」와 함께 중세 유럽 3대 서사시로 손꼽히는「롤랑 의 노래(La Chanson de Roland)」. 『롤랑의 전설』은 10음절 4,002행으로 전하는 「롤 랑의 노래」를 촘촘한 구성과 힘 있는 문체의 소설로 탈바꿈시켰다. 미국의 아동문학가 제임스 볼드윈의 야심찬 프로젝트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롤랑의 전설』은 왕과 신에게 헌신하는 기사도의 정신과 중세 유럽의 풍경, 샤를마뉴의 위용과 롤랑의 영웅심, 롤랑과 올리비에의 우정, 오기에르의 용맹, 반역자 가늘롱의 음모 등을 짜임새 있게 담았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중학교 역사 시간에 익숙하게 들어왔던 프랑스 최고의 영웅 서사시이자 중세 기사 문학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롤랑의 노래」의 미덕을 오롯이 담은 채, 전설이 된 영웅들을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 널리 알려져 누구나 다 아는 책 같지만, 정작 제대로 읽은 사람은 보기 드문 ‘고전’. 『롤랑 의 전설』은 부담으로 다가왔던 고전이 살아 숨쉬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새롭게 탄생할 것이다. 장대한 역사와 눈부신 상상력이 만나다 -기사도 정신의 표본이 되는 인간적인 영웅 이야기 『롤랑의 전설』은 778년 에스파냐 원정에서 돌아오던 샤를마뉴 대제의 후위 부대가 피레네 산속 롱스포에서 바스크 인의 기습으로 전멸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샤를마뉴와 롤랑 역시 실존 인물이다. 평생 동안 전쟁터를 누비며 비잔틴 제국과 서로마 제국의 갈등을 풀고, 카롤링거 르네상스 시대를 연 샤를마뉴. 롤랑은 샤를마뉴를 따르며 수많은 전투를 치른 장군으로, 바스크 인과 벌인 전투에서 실제로 목숨을 잃었다. 『롤랑의 전설』은 역사적 사실과 눈부신 상상력을 결합시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냈다. 신비로운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영웅과 영웅의 비밀병기, 주인공 영웅에 비견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동료와 맞수, 아름다운 여인과의 로맨스, 배신자의 음모 등을 정교하게 배치해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숙녀와 약자를 배려하고, 적수와 정정당당하게 겨루며, 무엇보다 신과 왕에 봉사하며 어떤 순간에도 기사도 정신을 잃지 않는 영웅들은 활약상을 통해 중세 유럽의 시대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는 무엇보다 꿈을 키우며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목표 의식, 꿈과 희망을 따져 묻게 만든다. 『롤랑의 전설』은 얼핏 아득하게 먼 옛날, 이미 끝나 버린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소중한 메시지를 한 가득 담고 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트리 언덕을 맨발로 다니던 누더기 소년 롤랑은 위대한 영웅 샤를마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린다. 또래 친구 올리비에와 의형제를 맹세한 롤랑은 큰 소동 끝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수트리를 떠나 어머니 베르타와 함께 프랑스 궁정으로 들어간다. 롤랑은 지혜로운 나몬 공작과 인연을 쌓으며, 천사들의 축복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안쓰러운 오기에르와도 우정을 쌓아 간다. 한편 프랑스 군대는 온갖 어려움을 뒤로하고 알프스 산맥을 넘고, 준기사 롤랑과 오기에르 는 위기에 빠진 프랑스를 구하는 데 공을 세우고 전쟁터에서 기사 작위를 받는다. 롤랑은 명검 뒤랑달과 상아 뿔피리 등 전설적인 영웅의 무기를 하나둘씩 갖추기 시작하고, 붉은 깃털의 기사와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치열한 결투를 벌이는데……. 명마 베야르를 제 몸처럼 사랑하는 몽탈반의 리날도와 신비로운 난쟁이 마법사 말라기, 아름다운 캐세이의 공주 안젤리카는 과연 롤랑과 서로 어떤 운명으로 얽혀 환상적인 모험을 펼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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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롤랑의 전설 (하)
james baldwin | 을파소 | 2011-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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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롤랑의 전설 (하)
james baldwin | 을파소 | 2011-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제, 전설이 된 영웅들이 다시 살아 숨쉰다!
제임스 볼드윈이 새롭게 풀어쓴 중세 기사 문학의 걸작 『롤랑의 전설』 수트리 언덕을 맨발로 다니던 누더기 소년 롤랑은 위대한 영웅 샤를마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린다. 롤랑과 의형제를 맹세한 올리비에, 천사들의 축복을 받았지만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오기에르, 명마 베야르를 제 몸처럼 사랑하는 리날도, 신비로운 마법사 말라기, 아름다운 캐세이의 공주 안젤리카……. 이들은 과연 롤랑과 서로 어떤 운명으로 얽혀 환상적인 모험을 펼치게 될까? 프랑스 기사 문학의 최고봉이자 프랑스 최고의 무훈시로 평가받는 「롤랑의 노래(La Chanson de Roland)」가 미국의 아동문학가 제임스 볼드윈의 손끝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매력적인 주인공과 탄탄한 구성, 흥미진진한 전개와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직접 읽기에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고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롤랑의 전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빛나는 중세 영웅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중세 기사도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 낸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이다. 장대한 역사와 눈부신 상상력이 만난 중세 기사도 문학의 고전이자,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의 Indigo Book.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10~15세 소년 소녀를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일곱 빛깔 책 읽기 Red Book_모험과 열정 Orange Book_성장과 자아 Yellow Book_우정과 사랑 Green Book_가족과 인생 Blue Book_사회와 인류 Indigo Book_역사와 전설 Violet Book_ SF와 판타지 * 레인보우 북클럽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bookclub 제임스 볼드윈의 손끝으로 되살아난 프랑스 최고의 영웅 서사시이자 중세 기사 문학의 고전 『롤랑의 전설』 「니벨룽겐의 노래」, 「엘 시드의 노래」와 함께 중세 유럽 3대 서사시로 손꼽히는「롤랑 의 노래(La Chanson de Roland)」. 『롤랑의 전설』은 10음절 4,002행으로 전하는 「롤 랑의 노래」를 촘촘한 구성과 힘 있는 문체의 소설로 탈바꿈시켰다. 미국의 아동문학가 제임스 볼드윈의 야심찬 프로젝트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롤랑의 전설』은 왕과 신에게 헌신하는 기사도의 정신과 중세 유럽의 풍경, 샤를마뉴의 위용과 롤랑의 영웅심, 롤랑과 올리비에의 우정, 오기에르의 용맹, 반역자 가늘롱의 음모 등을 짜임새 있게 담았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중학교 역사 시간에 익숙하게 들어왔던 프랑스 최고의 영웅 서사시이자 중세 기사 문학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롤랑의 노래」의 미덕을 오롯이 담은 채, 전설이 된 영웅들을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 널리 알려져 누구나 다 아는 책 같지만, 정작 제대로 읽은 사람은 보기 드문 ‘고전’. 『롤랑 의 전설』은 부담으로 다가왔던 고전이 살아 숨쉬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새롭게 탄생할 것이다. 장대한 역사와 눈부신 상상력이 만나다 -기사도 정신의 표본이 되는 인간적인 영웅 이야기 『롤랑의 전설』은 778년 에스파냐 원정에서 돌아오던 샤를마뉴 대제의 후위 부대가 피레네 산속 롱스포에서 바스크 인의 기습으로 전멸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작품이다. 샤를마뉴와 롤랑 역시 실존 인물이다. 평생 동안 전쟁터를 누비며 비잔틴 제국과 서로마 제국의 갈등을 풀고, 카롤링거 르네상스 시대를 연 샤를마뉴. 롤랑은 샤를마뉴를 따르며 수많은 전투를 치른 장군으로, 바스크 인과 벌인 전투에서 실제로 목숨을 잃었다. 『롤랑의 전설』은 역사적 사실과 눈부신 상상력을 결합시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냈다. 신비로운 출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영웅과 영웅의 비밀병기, 주인공 영웅에 비견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동료와 맞수, 아름다운 여인과의 로맨스, 배신자의 음모 등을 정교하게 배치해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숙녀와 약자를 배려하고, 적수와 정정당당하게 겨루며, 무엇보다 신과 왕에 봉사하며 어떤 순간에도 기사도 정신을 잃지 않는 영웅들은 활약상을 통해 중세 유럽의 시대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는 무엇보다 꿈을 키우며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목표 의식, 꿈과 희망을 따져 묻게 만든다. 『롤랑의 전설』은 얼핏 아득하게 먼 옛날, 이미 끝나 버린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소중한 메시지를 한 가득 담고 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트리 언덕을 맨발로 다니던 누더기 소년 롤랑은 위대한 영웅 샤를마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린다. 또래 친구 올리비에와 의형제를 맹세한 롤랑은 큰 소동 끝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수트리를 떠나 어머니 베르타와 함께 프랑스 궁정으로 들어간다. 롤랑은 지혜로운 나몬 공작과 인연을 쌓으며, 천사들의 축복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안쓰러운 오기에르와도 우정을 쌓아 간다. 한편 프랑스 군대는 온갖 어려움을 뒤로하고 알프스 산맥을 넘고, 준기사 롤랑과 오기에르 는 위기에 빠진 프랑스를 구하는 데 공을 세우고 전쟁터에서 기사 작위를 받는다. 롤랑은 명검 뒤랑달과 상아 뿔피리 등 전설적인 영웅의 무기를 하나둘씩 갖추기 시작하고, 붉은 깃털의 기사와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치열한 결투를 벌이는데……. 명마 베야르를 제 몸처럼 사랑하는 몽탈반의 리날도와 신비로운 난쟁이 마법사 말라기, 아름다운 캐세이의 공주 안젤리카는 과연 롤랑과 서로 어떤 운명으로 얽혀 환상적인 모험을 펼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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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리아우의 해적들
디 테일러 | 상상박물관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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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리아우의 해적들
디 테일러 | 상상박물관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계의 전래동화’ 싱가포르 편 <리아우의 해적들>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열대 자연에 둘러싸인 싱가포르의 여러 지역과 동물, 식물에 얽힌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바다 왕국 임금의 노여움을 사서 말뚝망둥어로 변해 버린 인어 자매 때문에 싱가포르 섬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 황새치 떼의 습격을 물리친 영리한 소년과 붉은 언덕 ‘부킷 메라’에 얽힌 이야기, 겁쟁이 왕자 파라메스와라로부터 비롯한 ‘싱가포르’라는 이름의 유래, 아이들이 사라지는 신비롭고 무시무시한 촐랑 마을 이야기, 오피르 산의 요술 공주 ‘푸트리 구눙 레당’ 이야기 등은 오래전부터 싱가포르에 전해오며 전설이 된 유명한 옛이야기들입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마지막 호랑이가 어떻게 사라졌고 세상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읽다 보면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자연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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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량의 신기한 붓
엄해영 | 상상박물관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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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량의 신기한 붓
엄해영 | 상상박물관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상박물관이 펴내는 〈세계의 전래동화〉 첫 번째 권은 중국의 여러 민족 가운데 한족(7편)과 몽골족(4편)의 옛이야기를 엮었습니다. 한족 이야기 중 첫 번째인 ‘감람호가 맑아진 까닭’은 가난하고 성실한 젊은 농사꾼이 사시사철 감람호가 흐린 이유와 늘 쪼들리며 살아야 하는 자신의 신세에 대해 의문을 품고 해답을 찾으러 떠나는 모험담입니다. 젊은이는 멀리 서천의 서방노인에게 해답을 얻으러 가는 길에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용을 만나 각기 그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을 부탁받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서방노인을 만나지만 네 가지를 물을 수 없어 자신의 질문은 제쳐두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용의 물음에 대한 답을 얻어옵니다. 젊은이는 이들의 문제를 풀어주고 금은보화를 얻을 뿐만 아니라 어여쁜 아가씨와 결혼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에게 받은 야광주로 어머니의 눈도 밝아지고 감람호의 물도 다시는 흐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량의 신기한 붓’은 붓 한 자루 살 수 없을 만큼 가난하지만 뛰어난 그림 솜씨를 지닌 소년 마량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마량은 한 할아버지로부터 그리는 것은 무엇이든 살아 움직이게 되는 신기한 붓을 선물 받습니다. 마량은 그 붓으로 그림을 그려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못된 부자가 붓을 빼앗으려 하자 오히려 부자를 궁지에 몰아넣고 골탕 먹여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몽골족 이야기 중 ‘울란 바토르 이야기’는 몽골족의 전설적인 영웅 울란 바토르에 관한 설화입니다. 이 이야기에는 먼 옛날 악한 친왕이 지배하던 몽골 초원의 가난한 백성 중 활 솜씨가 뛰어난 울란 바토르라는 청년이 등장합니다. 울란 바토르는 어느 날 아버지의 원수가 친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온갖 역경 끝에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친왕에게 복수를 합니다. 그리고 더욱 훌륭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밖에도 요괴할미에게 끌려가 모란꽃이 된 자매가 용감한 형제를 만나 결혼하는 이야기, 옷을 잘 짓는 재간둥이 처녀의 꽃저고리가 봉숭아꽃으로 피어난 사연, 말가죽과 말총으로 만든 몽골 전통의 악기인 마두금의 유래, 소라와 목아의 슬픈 사랑으로 솟아난 불사산 이야기 등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의 옛이야기는 가난하지만 선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마침내 행복을 찾고 나쁜 사람들이 벌을 받는 내용이 많습니다. 흥미진진한 한족과 몽골족의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서로 돕고 착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바른 일이라는 것을 자연스레 깨우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