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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생로병사의 즐거움
김대선 | 수선재북스 | 2019-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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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생로병사의 즐거움
김대선 | 수선재북스 | 2019-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생로병사, 고통의 원천인가 진리로 통하는 화두인가
지구의 육상 포유류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갱년기와 노령화의 과정을 거쳐 죽음에 이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열차를 타고 죽음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열차가 달리는 선로가 인생이며, 생로병사의 과정이다.
우리 전통의 선도(仙道) 명상 서적으로 알려진 『삼일신고』에는 생로병사를 ‘생장소병몰고(生長肖病歿苦: 태어나서 자라고 늙고 병들어 죽게 되는 고통)’라 하였으며, 인간에게 생로병사란 두려움과 고통의 원천으로 인식되어 왔다.
수명이 길어지고 행복을 향한 욕망이 커질수록 노화와 질병, 죽음은 생각하기도 싫은 불청객,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버리는 파괴자가 된다.
게다가 과학 기술과 의료분야의 급속한 발달로 대두된 생명윤리에 관한 갖가지 논쟁들은 삶과 죽음, 인간성과 비인간성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여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그러나 삶에서 맞닥뜨리는 과정이 고통이라는 인식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에서 기인한다.
생로병사, 이 피할 수 없는 과정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로 한 인간의 격이 정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삶의 영원한 화두이며, 진리로 통하는 관문 중 하나가 아닐까?
이 책의 저자는 생로병사의 여러 측면을 명상과 정신문명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다. 그는 이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생로병사에 관한 인식의 재정립임을 강조하며, 죽음 이후의 세계, 태어나기 이전 상태, 마음과 의식의 탄생 등에 관하여 근원적인 질문의 답을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생로병사를 주제로 온갖 수수께끼를 정리하여 체계적인 질문을 만들었으며, 명상 수련의 영적 스승인 지도 선인과의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였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2010년 봄부터 2018년 여름까지 명상하며 공부했던 내용 일부를 정리한 것으로 탄생, 노화, 질병, 죽음, 뇌 등 5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첫째는 인간의 탄생과 관련된 질문들이다. 임신과 출산, 운명, 사주와 영혼의 관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는 인간의 노화를 포함한 삶의 과정에 대한 질문들이다. 인간의 기대 수명, 노령화, 남녀의 수명, 난민 문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는 인간의 질병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들이다. 유전자 변형 식품, 전염병, 육식과 채식 식사법 등에 대한 내용이다.
넷째는 인간의 죽음에 대한 질문들이다. 죽음 시점, 안락사, 자살, 죽음 이후의 천국과 지옥 등에 대한 내용이다.
다섯째는 인간의 뇌에 대한 질문들이다. 뇌, 생체시계, 자폐증, 뇌 건강법 등에 대한 내용이다.
생로병사는 조물주의 창조 프로그램에 따라 10가지 요소를 구비하여 생명(生命)을 시작하고 죽음으로 여정을 마치는 과정이다. 영의 입장에서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부여받아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고 업을 해소하는 진화의 기회이다.
저자는 고통으로 보이는 모든 일조차 본질은 즐거움과 기쁨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수행이며 깨달음의 핵심 개념임을 설명하고 있다.
영적 대화를 통해 밝힌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즐거움』은 명상을 통한 파장 수신, 선인과의 대화를 책으로 펴내고 있는 명상가 김대선 님의 신간이다.
저자는 중견 명상가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호흡과 명상』, 『선계수련 노트』으로 호흡 수련과 선계수련 이론을 정리하였고, 『공자, 논어를 말하다』, 『동이족의 숨겨진 역사와 인류의 미래』 등을 통하여 그간의 연구 내용과 보이지 않는 분들과의 생생한 대화를 접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명상 중 고도의 집중상태에서 알파파장에 연결되면 우주의 진리에 접속할 권한이 부여되며, 수없는 정심의 테스트를 통해 파장의 정확도가 확립된다.
저자는 오랜 시간을 두고 영적 대화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의식을 확장하고 영성을 개발하는 원리를 연구하고 있다.
저자가 본문에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선계수련의 스승님께서 주신 과제로 시작된 파장 수신 내용의 일부를 담고 있다.
생로병사라는 과제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이 없이는 인류의 진화란 요원한 일이라는 각성에서 비롯되었다.
세부 내용은 지구와 인류의 기원과 진화의 방향, 영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탐구가 주를 이루며, 이 책은 그중 삶과 죽음, 생명에 관한 우주의 섭리를 파고 들어간다.
생명윤리에 관한 명쾌한 해답
생명이 잉태되는 시점과 죽음의 시점, 안락사, 존엄사, 자살과 관련한 내용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화두이다.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낙태 합법화 문제나 존엄사법은 인간이 타인의 생명권을 침해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직결되며 쉽게 끝나지 않을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이 문제들을 인간의 이성이나 현 수준의 과학으로 바라본다면 필연적으로 오류를 범하기 쉬울 것이다.
이 책은 생명윤리와 관련하여 뜨거운 쟁점이 되는 여러 주제의 답을 명쾌하게 밝혔다. 우주의 관점으로 보기에 인간은 어떠한 인식의 한계를 지니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영원한 존재, 사는 동안 죽음을 준비하라
또한 저자가 다룬 줄기세포, 복제 인간, 냉동 인간 등의 이슈는 불로불사의 한계를 넘어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과학의 발전은 물질문명의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으나 신을 향한 무모한 도전은 인류의 파멸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생명 창조와 영혼, 죽음의 문제는 조물주의 소관으로 인간에게는 불가침의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서양의 과학은 물질을 근본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죽음을 끝이라고 믿는 유물론적, 이분법적 사고가 육신에 대한 집착과 허무함을 낳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지구라는 별의 물질세계가 갖는 한계이자 특수성이다.
인간이 육신에 국한되지 않는 영원한 존재라는 인식, 사는 동안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있다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정신문명의 재도약은 영성의 진화에 달려 있다
시대는 바야흐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간에게 주어질 물리적 여유는 물질문명의 재편은 물론 정신문명의 폭발적인 중흥을 예고하고 있다.
이것이 인류의 재도약을 이끌어낼지 차별과 양극화로 인한 몰락으로 가게 할지는 오직 인간의 각성과 창조력, 영성의 진화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생로병사는 인간의 영원한 화두이지만 아직은 과학의 힘만으로 끝까지 밝혀낼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조물주님은 자신의 분신인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두었으니, 인간은 호흡을 통하여 우주의 기운과 파장을 받아들이고 신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명상은 자신의 근원에 대한 답을 찾는 머나먼 길로서 고통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생로병사의 이유를 알고 이것에서 벗어나게 하는 열쇠이다. 나아가 영의 시발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업을 해소하고 본래의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생로병사의 즐거움〉
“인간의 일생은 모두 같다. 한 번 주어진 것이 같다. ‘생’과 ‘사’가 있는 것이 같으며, ‘노’와 ‘병’이 있는 것이 또한 같다. 인간은 그 4대 업으로부터 각종 지엽적인 일들을 끌어안고 있으며, 모두 생각하기에 따라 한편으로는 즐거운 일들이다.
‘생’은 태어남이 즐겁고, ‘노’는 자신의 연륜이 쌓여가므로 즐거우며, ‘병’은 자체의 건강치 못한 부분을 알려 줘 고맙고, ‘사’는 살아 있는 동안의 결실을 마감할 수 있게 해 주니 고맙다.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 졸업을 기다리고 다음 단계를 바라보듯, 금생에 걸쳐 열심히 살고 정성으로 수련에 임한 사람은 이 생로병사 하나하나가 모두 자신을 결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비결임을 안다.”
- 『본성과의 대화』 3권 중에서
〈책 속으로〉
인간이 태어나는 시점의 연월일시를 오행으로 파악해 보는 사주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며, 태어나는 순간 결정되는 것으로 변경할 수 없으며 죽는 순간까지 영향을 받도록 되어 있다.
사주라는 것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보호받은 태아의 육체가 보호막을 벗어나 독립된 객체로 살아가야 하는 시점으로 이때의 대기 중에 흐르는 오행의 기운에 영향을 받아 영혼이 활동할 수 있는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대기 중에는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수많은 기운, 즉 에너지가 흐르고 있으며, 이 중에서 오행의 기운은 육체뿐 아니라 영혼에도 결정적인 각인효과를 가지고 있다. 처음 육체가 접하는 기운이 인간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어 있는 곳이 지구이다.
- ‘사주의 의미’ 중에서
사람의 수명이 남녀의 현격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지구의 진화에 의한 결과라 할 것이다. 남자는 양, 여자는 음의 기운을 통해 자체 내에 내장된 기운이 소비되는 시간에 차이가 있는 것이니 삶의 연료가 되는 정기가 오래 지속되는 여성이 오래 살도록 되어 있다.
이것에는 선천적인 음양의 차이가 우선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구에서 삶이 음은 받아들이고, 양은 발산하는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다.
- ‘남녀 수명의 차이’ 중에서
인간이 육식을 하면 동물의 이러한 특성을 받아들여 하나 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약육강식의 특성이 강하게 자리 잡게 된다. 육식의 증가는 인간의 육체가 가지는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경쟁하고 성장하는 것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무의식적인 작용이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인간이 섭취하는 고기의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사육되어 동물의 순수한 욕망보다는 집단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원망이 더욱 크게 작용할 여지가 있다. 또한 동물의 특성 중 하나인 번식을 위한 성욕도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 것이다.
- ‘육식의 증가와 건강’ 중에서
외로움은 자신의 본성으로 자신을 인도하는 등대의 불빛과 같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는 인간 각자의 영적 능력과 현실적 사회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외로움을 통해 영적 도약을 할 수 없음이니, 현재 자본주의 사회의 개인적 삶을 지향하는 문화는 이를 더욱 고착화하고, 강화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물질을 통한 정보의 연결이 아닌 인간과 인간이 정을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외로움이라는 근원적인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외로움에 대한 시각’ 중에서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에게서 이식을 받은 사람의 성향이 발현되는 것은 해당 장기에 남아 있던 혼이 사망과 함께 빠져나가지 못하고, 장기에 남아 타인의 몸에 전이되었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이때 이식을 받은 사람의 건강상태와 정신상태 등에 따라서 이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차이가 있다.
이식을 받은 사람이 해당 장기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생물학적으로 하나 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증상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 ‘장기이식과 성격 변화’ 중에서
사망의 시점은 [뇌사]가 맞습니다.
호흡이나 심장박동은 기계에 의하여 어느 정도 유지가 되나 뇌의 기능은 기계로 대신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부분이며,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 대표 기관이지요.
뇌사 시 장기이식을 허용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뇌사 이후 깨어나는 특별한 경우가 있기도 하나 그것은 그야말로 특별한 경우로서 자신과 가족, 사회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임무가 있을 경우입니다.
- ‘아름다운 완성과 죽음’ 중에서
인간의 죽음은 자신의 선택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며, 순리에 따라 삶을 마감하는 것이 가장 값진 것이다. 어떤 죽음을 선택하느냐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오만이며, 우주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이 되는 것이다.
안락사는 자신의 삶에 대한 고통으로 자살하는 한 방법이라 할 것이다. 이것은 결코 합리화할 수 없는, 우주의 법칙을 반하는 행위가 된다.
- ‘자신의 죽음을 선택하는 안락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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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박병하 | 생각정원 | 2020-0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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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박병하 | 생각정원 | 2020-0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호한 것을 명쾌하게,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수학적 세상 읽기의 즐거움을 만나다! 한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수리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박병하. 귀국 후 러시아와 부산의 영재 교육을 잇는 데 헌신하고, 수학 교사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을 보여주는 책 『속지 않고 살 수 있다』를 출간했다. 쇼핑몰 할인에 숨은 퍼센트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소개팅과 면접은 몇 번까지 보는 게 좋을지, 보통 사람이 나쁜 사람보다 더 위험한 이유 등,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수학이 어떤 효용을 건네며,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평균 개념을 통해 보여주고, 정치인과 기자들의 막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수리논리의 기본기를 통해 펼쳐 보인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적 사고가 어떤 힘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현실을 수로, 수를 현실로 볼 수 있는 힘이 삶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이 책은 ‘속지 않고 살기’를 새해 다짐으로 삼은 독자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선사하고 수학적 세상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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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김우주 | 반니 | 2020-07-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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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김우주 | 반니 | 2020-07-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공중보건 최전선에서
활약한 김우주 박사가 진단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우리는 새로운 감염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미지의 바이러스까지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바이러스는 인간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탐욕스럽게 증식하며, 인간에게 정복당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한다. 종간의 벽을 뚫고 호시탐탐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으려는 신종 바이러스와의 대결에서 인간은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인간이 바이러스에게 이기는 유일한 길은 언제 있을지 모를 공격에 대비를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방역시스템, 그리고 시민의식이 우리의 무기다. 코로나19를 넘어 어느 날 도래하게 될 팬데믹 바이러스를 대비하는 신종 바이러스 긴급 리포트이다.
▶ 『신종 바이러스의 습격』 북트레일러
https://youtu.be/UZn9vRX9x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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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애플북스 | 2020-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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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애플북스 | 2020-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식물을 사랑하는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친절한 식물학 입문서! (아름다운 컬러 도판)
인스타그램에서 싱그러운 초록의 플랜테리어 사진이 눈에 들어오고, 언젠가 정원 가꾸기 취미를 가져보리라 마음먹었다면 당신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큰맘 먹고 사무실 책상 위에, 혹은 집 안에 작은 화분 두어 개를 놓고 정성을 들여 봐도 식물은 얼마 못 가서 비실비실 작별을 고한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 나면 ‘나는 식물 키우는 데는 소질이 없구나’ 하고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멋진 초록빛으로 가득한 나만의 정원을 꿈꾼다.
이 책은 식물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 떠올렸을 법한 궁금증들을 해결해준다.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작은 식물부터 정원의 채소와 과일들, 도심 속의 가로수부터 대자연의 숲까지 우리가 생활하며 스치듯 생각하고 지나갔을 법한 질문까지 모두 담았다. 놀라운 자연에 대한 예찬이 담긴 이 책은 식물을 건강하게 길러내는 방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자라는 땅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을 통해 우리는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과 고민해야 할 것들까지 알 수 있다.
‘나무는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 ‘고목나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식물의 꽃과 잎에서는 왜 향기가 날까?’ ‘화분 속의 흙은 왜 점점 줄어들까?’ ‘잘 관리해도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이 그동안 식물들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했던 82가지 질문에 저명한 원예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안드레아스 바를라게가 속 시원히 대답해준다. 독일 슈튜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도서관이 소장한 아름다운 컬러 도판과 함께 흥미롭고 유익한 식물 이야기를 보고 나면 이번 봄에는 나만의 작은 정원에서 싱그러운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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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아름답고 우아한 물리학 방정식
브뤼노 망술리에 | 클 | 2019-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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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아름답고 우아한 물리학 방정식
브뤼노 망술리에 | 클 | 2019-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름다운 물리학과 우아한 방정식의 만남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복잡한 세계를 꿰뚫어보다
물리학 방정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세계의 ‘어떤 부분’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지를 선택하는 일이다. 그래서 훌륭한 방정식은 ‘어떤 세계’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요약해준다. 방정식은 복잡한 세계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의한 하나의 공통 언어로서, 우리는 이 방정식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계를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다.
하나하나의 방정식은 저마다 빛, 물질, 열 등과 관련한 어떤 현상이나 세계에 대한 견해를 드러낸다. 빛의 반사 법칙과 굴절 법칙 등 한 분야의 지식을 응축하고 있는 방정식부터 뉴턴의 운동 법칙, 일반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등 우주를 범주로 삼는 방정식까지, 이 책은 역사적인 진전이나 과학적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15가지 물리학 방정식을 소개한다.
2012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보손’의 존재를 실험으로 확증했다. 이 역사적인 실험에 참여한 브뤼노 망술리에는 학문의 이론적 탐구에 그치지 않고 최일선 현장에서 연구와 실험으로 분투한 연구자의 시선으로 이 책을 썼다. 실험의 과정과 결과 발표의 순간, 성과에 대한 소회까지 역사적 순간을 지나온 저자가 생생한 경험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물리학 방정식으로 세계를 바라보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하나의 방정식을 사용한다는 것은 세계의 ‘어떤 부분’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지를 선택하는 일이다. 방정식은 복잡한 세계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의한 하나의 공통 언어로서, 그것이 서로 합의될 때 어떤 실험이나 증명 없이도 새로운 언어로 소통이 가능해진다. 또 한편으로 우리는 이 방정식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계를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의미에서 중요한 물리학 방정식 15가지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빛의 반사 법칙은 ‘본다’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만유인력의 법칙은 모든 천체의 운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하고, 맥스웰 방정식은 라디오부터 자외선에 이르기까지 전자기파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디랙 방정식은 압축적인 언어로 표기된 만큼 마치 시와 같은 감동을 주고, 표준모형을 통해서는 ‘표준이 아닐 수 있는 것’에 대해 더 잘 논의하기 위해 ‘표준’인 것에 동의하는 겸허함과 개방성을 배울 수 있다. 이처럼 한 분야의 지식을 응축하고 있는 방정식부터 우주를 범주로 삼는 방정식까지, 방정식을 통해서 세계를 보는 관점이 확장된다.
더 아름답고 우아한 세계가 우리 앞에 있다
세계의 많은 부분이 물리법칙과 방정식의 모습을 띠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지개를 볼 때, 자연과 어우러져 매혹적인 천연의 색을 만들어내는 풍경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것과 동시에 시선 너머로는 빛의 전파와 빛의 물리적 성질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법칙이 소리 없이 펼쳐진다. 마치 뮤지션이 어떤 곡을 듣고 나서 그 곡에 어떤 음계와 화성, 리듬이 사용되었는지 자연스럽게 떠올리면서 더욱 섬세한 감각으로 그 곡을 연주할 수 있는 것처럼, 방정식을 알면 세계에 대한 이해도 풍성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방정식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세밀한 아름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방정식이 가진 또 다른 아름다움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물리학자들은 압축적인 언어로 표현된 부호의 형태와 배치에서 미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고, 방정식이 담고 있는 역사적인 진전이나 과학적 혁명에 관한 이야기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정식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발견하고 누릴 수 있을 때 우리가 느끼는 감동과 경이로움은 훨씬 크다.
신의 입자 ‘힉스 보손’을 발견하다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보손’은 1964년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 피터 힉스의 가설을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는데, 2012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서 그 존재를 실험적으로 확증했다. 가상의 입자가 현실로 존재하는 것을 확인한 현대 물리학의 위대한 성공의 순간이자, 새로운 탐구를 위한 역사적 출발점이 되는 사건이었다.
브뤼노 망술리에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물리학자 3,000여명이 소속된 대규모 공동작업 그룹인 ATLAS 실험 팀 소속으로 ‘힉스 보손’ 발견 실험에 참여했다. 그 실험의 과정과 발표의 순간, 놀라운 성과에 대한 소회까지 이 책의 마지막에 생생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학문의 이론적 탐구에 그치지 않고 최일선 현장에서 연구와 실험으로 분투하는 오롯한 연구자의 시선을 담고 있다. 물리학 방정식의 세계를 여행 중인 이들, 특히 물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통찰과 흥미를 선물해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반사 법칙을 알기 전에는 별 의구심 없이 물체와 그 물체가 물에 비친 모습을 ‘본다’. 그러나 반사 법칙을 알고 나서는 눈앞에 보이는 것의 일부인, 물체가 물에 비친 모습을 ‘설명할 수 있으며’, 이것이 나머지 부분인 반사된 물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름 아닌 ‘본다’라는 개념 자체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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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체 방정식은 조금도 섹시하지 않고, 변화량도 없으며, 아름다운 지수나 승수도 없는 공식이다. 그렇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다. 사실은 소가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기체 대부분이 상온에서 거의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려고 하는 우리의 욕망에 비추어 봤을 때 다행스럽게도 자연은 대부분의 물체를 고체, 액체, 기체라는 세 가지 형태로 제공하지 여섯 가지나 열두 가지 형태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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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중 대부분이 아인슈타인이나 디랙이 될 수는 없지만,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은 수준에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본인 고유의 모델, 일관성을 가진 자신만의 작은 건축물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만 자신이 만든 모델을 본인의 연구 결과나 다른 사람의 연구 결과와 대조할 수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를 안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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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자연/과학] 우주 100 UNIVERSE 1
자일스 스패로 | 청아출판사 | 2019-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206 |
[자연/과학] 우주 100 UNIVERSE 1
자일스 스패로 | 청아출판사 | 2019-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37억 년의 우주의 역사,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3,000년에 걸친 인간의 탐구!
〈우주 100_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매혹적인 천문학 이야기〉는 우리의 지식을 뒷받침해 주는 100개의 가장 중요한 이론과 발견들에 대한 놀랍도록 아름다운 탐구서이다.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권 : 천동설 VS 지동설부터 유로파의 얼음 바다까지 (1~50)
2권 : 가니메데와 칼리스토의 바다부터 우주의 운명까지 (51~100)
- 200개가 넘는 최신 우주 사진,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서술
별과 우주에 대한 놀라운 발견들은 인류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지식 혁명이다.
프톨레마이오스부터 코페르니쿠스를 거쳐 허블에 이르는 동안, 우리 행성의 지위는 ‘모든 것의 중심’에서 하나의 은하에 속한 평범한 별을 공전하는 작은 행성의 지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이토록 사소한 행성에서 지적 생명체가 탄생했다는 것과 이렇게 복잡한 우주를 파악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커다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다.
이 책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별과 우주에 대한 사진이 200장이나 들어 있다. 또한 천문학과 교양과학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던 자일스 스패로의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서술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자일스 스패로는 가장 위대한 폭로와 가장 최근의 성과들이 어떻게 우리의 지식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형성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도 살짝 엿보게 해준다.
태양의 중심에서부터 은하의 중심에 위치한 거대한 질량을 가진 블랙홀까지, 수성의 혹독한 표면에서부터 명왕성의 얼음 표면까지, 그리고 활동은하의 격렬한 핵부터 대폭발 자체에까지 우리를 인도하는 이 놀라운 여행은 우리가 우주를 바라보는 방식과 우리의 지식을 변화시킨 혁명적인 발견들을 간결하고 시사적인 관점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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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자연/과학] 우주 100 UNIVERSE 2
자일스 스패로 | 청아출판사 | 2019-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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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우주 100 UNIVERSE 2
자일스 스패로 | 청아출판사 | 2019-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37억 년의 우주의 역사,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3,000년에 걸친 인간의 탐구!
〈우주 100_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매혹적인 천문학 이야기〉는 우리의 지식을 뒷받침해 주는 100개의 가장 중요한 이론과 발견들에 대한 놀랍도록 아름다운 탐구서이다.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권 : 천동설 VS 지동설부터 유로파의 얼음 바다까지 (1~50)
2권 : 가니메데와 칼리스토의 바다부터 우주의 운명까지 (51~100)
- 200개가 넘는 최신 우주 사진,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서술
별과 우주에 대한 놀라운 발견들은 인류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지식 혁명이다.
프톨레마이오스부터 코페르니쿠스를 거쳐 허블에 이르는 동안, 우리 행성의 지위는 ‘모든 것의 중심’에서 하나의 은하에 속한 평범한 별을 공전하는 작은 행성의 지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이토록 사소한 행성에서 지적 생명체가 탄생했다는 것과 이렇게 복잡한 우주를 파악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커다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다.
이 책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별과 우주에 대한 사진이 200장이나 들어 있다. 또한 천문학과 교양과학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던 자일스 스패로의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서술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자일스 스패로는 가장 위대한 폭로와 가장 최근의 성과들이 어떻게 우리의 지식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형성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도 살짝 엿보게 해준다.
태양의 중심에서부터 은하의 중심에 위치한 거대한 질량을 가진 블랙홀까지, 수성의 혹독한 표면에서부터 명왕성의 얼음 표면까지, 그리고 활동은하의 격렬한 핵부터 대폭발 자체에까지 우리를 인도하는 이 놀라운 여행은 우리가 우주를 바라보는 방식과 우리의 지식을 변화시킨 혁명적인 발견들을 간결하고 시사적인 관점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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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자연/과학]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주)을유문화사 | 2019-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204 |
[자연/과학]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주)을유문화사 | 2019-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의 ‘새로운 에필로그’ 수록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세계적 베스트셀러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이기적 유전자』의 4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한다. 2013년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는 도킨스는 일찍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간결한 문체와 생생한 비유, 논리적인 전개를 갖춘 글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진화의 역사에서 유전자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한 좀 더 넓은 이론적 맥락과 연결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기적 유전자』(초판 1976년, 개정판 1989년, 30주년 기념판 2006년, 40주년 기념판 2016년)다.
『이기적 유전자』는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혁신적인 통찰에 더해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뛰어난 문장력과 명쾌한 구성력 또한 보여 주는 이 책은 명실상부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기에 손색이 없다. 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은 무엇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점에서 과학 책을 넘어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한국 독자들도 40년이라는 세월의 검증을 거치며 그 중요성과 깊이를 더욱더 확고하게 인정받은 『이기적 유전자』의 최신 판본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40주년 기념판에 새롭게 수록된 에필로그에서 도킨스는 여전히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지속적인 타당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새로운 에필로그를 수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갈아입은 40주년 기념판을 통해 독자들은 『이기적 유전자』가 주는 울림을 더욱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노엄 촘스키, 움베르토 에코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지성으로 선정된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의 복제 욕구를 수행하는 생존 기계다”
도킨스는 이 책에서 “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라고 선언한다. 인간이 “유전자에 미리 프로그램된 대로 먹고 살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생물학계를 비롯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이 책은 40년 동안 이어진 학계와 언론의 수많은 찬사와 논쟁 속에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과학계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기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를 연장한 개념인 ‘밈’(문화유전) 이론과 후속작 『확장된 표현형』의 선구적인 개념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킨스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주요 쟁점(성의 진화, 이타주의의 본질, 협동의 진화, 적응의 범위, 무리의 발생, 가족계획, 혈연선택 등)과 방대한 현대 연구 이론과 실험(게임 이론,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의 실험, 죄수의 딜레마, 박쥐 실험, 꿀벌 실험 등)을 보여 준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40여 년 동안 수많은 찬사와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세기의 문제작
“내 책 중 한 권을 다윈에게 선물한다면 『이기적 유전자』를 선물하겠다”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인류는 다윈주의 또는 자연선택설과 같은 일종의 패러다임들을 접해 왔다. 실제로 다윈의 이 패러다임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한 다윈주의 진화론과 자연선택을 기본 개념으로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도킨스는 유전자를 다음과 같은 요지로 소개한다.
“37억 년 전 스스로 복제 사본을 만드는 힘을 가진 분자가 처음으로 원시 대양에 나타났다. 이 고대 자기 복제자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그것들은 절멸하지 않고 생존 기술의 명수가 됐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주 오래전에 자유로이 뽐내고 다니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그것들은 거대한 군체 속에 떼 지어 마치 뒤뚱거리며 걷는 로봇 안에 안전하게 들어 있다. 그것들은 원격 조종으로 외계를 교묘하게 다루고 있으며 또한 우리 모두에게도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것들을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를 알게 해 주는 유일한 이유다.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 기계다.”
도킨스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며, 그 기계의 목적은 자신을 창조한 주인인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많이 지닌 생명체를 도와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행동은 바로 이기적 유전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를 돕는 이타적 행동도 자신과 공통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속임수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경쟁자 사이의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세대 간, 그리고 암수 간의 미묘한 싸움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이기적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문화유전론 ― 밈(meme)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 자라났다”
도킨스의 주장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질적인 면에서 인간 문화로까지 확장한 이른바 밈(meme) 이론, 즉 문화유전론이다. 이 이론의 핵심적 개념인 밈은 도킨스가 만든 새로운 용어로서 ‘모방’을 의미한다. 유전적 진화의 단위가 유전자라면, 문화적 진화의 단위는 밈이 되는 것이다. 유전자는 하나의 생명체에서 다른 생명체로 복제되지만, 밈은 모방을 통해 한 사람의 뇌에서 다른 사람의 뇌로 복제된다. 결과적으로 밈은 유전적인 전달이 아니라 모방이라는 매개물로 전해지는 문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생명체가 유전자의 자기 복제를 통해 자신의 형질을 후세에 전달하는 것처럼 밈도 자기 복제를 하여 널리 전파되고 진화한다. 그리하여 밈은 좁게는 한 사회의 유행이나 문화 전승을 가능하게 하고, 넓게는 인류의 다양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도킨스가 창안한 ‘밈(meme)’이라는 단어는 1988년부터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됐을 만큼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밈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도 탄생했다.
『이기적 유전자』가 던지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
여전히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결정론적 생명관, 즉 유전자가 모든 생명 현상에 우선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유전자의 자기 복제 및 문화유전론의 중심에 있는 인간만큼은 다른 생명체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다른 생물과 확연히 구분되는 문화라는 요소를 갖고 있는 인간이 과연 맹목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은 유전자의 전제적 지배에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여러 동물과 조류의 실제적인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도 이기적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한 것인지 논리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더 나아가 생명체 복제 기술의 발달과 인간 유전자 지도의 연구로 여러 가지 질병의 정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유전자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지금, 인간의 본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추천사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내게는 『이기적 유전자』가 바로 그런 책이다. 삶에 대한 회의로 밤을 지새우는 젊음에게, 그리고 평생 삶에 대한 회의를 품고 살면서도 이렇다 할 답을 얻지 못한 지성에게 『이기적 유전자』를 권한다. 일단 붙들면 밤을 지새울 것이다.
-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독자를 천재처럼 느끼게 만드는 대중 과학서다.
- 「뉴욕타임스」
출간된 순간부터 번득이는 베스트셀러였고 과학계의 게임체인저였다.
- 매트 리들리, 『생명설계도, 게놈』의 저자
이 책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읽혀야 하며, 또한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다. 진화론의 새로운 국면이 매우 솜씨 좋게 기술되어 있다.
- 『사이언스 저널』
도킨스는 생물학에 관한 해박한 지식에 더하여 독자들에게 풍요롭고 매혹적인 문헌의 재미까지 제공한다. 자신의 이론에 대한 열정과 명확하고도 핵심을 꿰뚫는 설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주어진 논의를 확장할 수 있게 한다.
- 로버트 L. 트리버스(럿거스대학교 교수)
이 책이 제공하고 있는 것은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이다.
- 존 메이너드 스미스
도킨스는 생물학계의 맹장이다. 지식 대중 사이에 그의 책 한두 권을 접해 보지 않은 이는 거의 없다. 그중 유명한 책이 『이기적 유전자』다.
- 「중앙일보」
유전의 영역을 생명의 본능에서 인간의 문명, 문화 분야로까지 확장한 ‘문화유전론’은 충격적인 동시에 매력적이다.
- 「조선일보」
본문 중 (책 속으로)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동물이 유전자가 만들어 낸 기계라는 것이다. 성공한 시카고의 갱단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유전자는 치열한 세상에서 때로는 수백만 년 동안이나 생존해 왔다. 이 사실로부터 우리는 우리의 유전자에 어떤 성질이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부터 논의하려는 것은, 성공한 유전자에 대해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성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의 이기주의는 보통 개체 행동에서도 이기성이 나타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개체 수준에 한정된 이타주의를 보임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하는 특별한 유전자들도 있다. 이 문장에서 ‘한정된’과 ‘특별한’이라는 용어는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아무리 그 반대라고 믿고 싶어도, 보편적 사랑이나 종 전체의 번영과 같은 것은 진화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 본문 47쪽
우리 자신의 이기적 유전자가 무엇을 하려는 녀석인지 이해해 보자. 그러면 우리는 적어도 유전자의 의도를 뒤집을 기회를, 다른 종이 결코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관대함과 이타주의를 가르치는 것에 덧붙여 말하자면, 유전되는 형질이 고정된 것이어서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가정하는 것은 오류다(이 오류는 아주 흔한 것이다). 우리의 유전자는 우리에게 이기적 행동을 하도록 지시할지 모르나, 우리가 전 생애 동안 반드시 그 유전자에 복종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전적으로 이타적 행동을 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 경우보다 이타주의를 학습하는 것이 더 어려울 뿐이다. 동물 중에서 인간만이 학습되고 전승되어 온 문화에 지배된다. - 본문 48쪽
자기 복제자가 이 세상에서 자신을 유지해 가는 데 사용한 기술이나 책략이 점차 개량되는 데에 끝이 있었을까? 개량을 위한 시간은 충분했을 것이다. 장구한 세월은 도대체 어떤 기괴한 자기 보존 기관을 만들어 냈을까? 40억 년이란 세월 속에서 고대 자기 복제자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들은 절멸하지 않았다. 그들은 과거 생존 기술의 명수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지금 바닷속을 유유히 떠다니는 자기 복제자를 찾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그들은 이미 먼 옛날에 자유를 포기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자기 복제자는 덜거덕거리는 거대한 로봇 속에서 바깥세상과 차단된 채 안전하게 집단으로 떼 지어 살면서, 복잡한 간접 경로로 바깥세상과 의사소통하고 원격 조정기로 바깥세상을 조종한다. 그들은 당신 안에도 내 안에도 있다. 그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창조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론적 근거이기도 하다. 자기 복제자는 기나긴 길을 지나 여기까지 왔다. 이제 그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며, 우리는 그들의 생존 기계다. - 본문 74~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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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자연/과학]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
송현수 | MID | 2020-07-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203 |
[자연/과학]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
송현수 | MID | 2020-07-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은 유체역학의 기술적 사례뿐만 아니라, 모르고 지나쳤던 흔한 현상에 유체역학적 원리까지 살펴보는 책이다. ‘〈겨울왕국〉의 진짜 같은 파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출퇴근길 차량의 움직임도 예측할 수 있을까?’, ‘돈의 흐름을 계산하는 것도 가능할까?’와 같은 질문에 대한 물리학자와 공학자들의 해답이 흥미롭게 전달된다. 영화ㆍ교통ㆍ의학ㆍ미술ㆍ경제 등 총 아홉 분야 속 유체역학의 각종 사례들로 독자들은 유체역학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오늘날의 유체역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물론 류현진이 유체역학을 완벽히 이해해서 마구를 던지는 것이 아니며, 잭슨 폴록이 물감의 물성을 분석했기 때문에 명작을 탄생시켰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유체역학의 발전을 통해 우리는 여러 물리 현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지식체계를 통해 실생활에서 유체역학을 활용하고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은 이러한 유체역학의 현주소를 다양한 분야를 통해 풀어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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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자연/과학] 자동차용 전지와 소재
선우 준 | e퍼플 | 2019-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202 |
[자연/과학] 자동차용 전지와 소재
선우 준 | e퍼플 | 2019-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하여 의무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판매해야 하는 법규를 발표한다.
이것을 ‘California mandate’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같은 해에 자동차용 전지를 개발하는 국책 과제를 만든다. 이것이 ‘New Sunshine Project’다. 1990년에 미국과 일본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두 사건으로 전기자동차 개발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3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전기자동차 개발은 아직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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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전지 경쟁 구도
선우 준 | e퍼플 | 2019-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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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전지 경쟁 구도
선우 준 | e퍼플 | 2019-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전지는 여러 형태의 전지가 공존하는 것보다는 승자 독식의 형태를 보인다. 휴대폰에서는 각형과 파우치 전지가 경쟁하다가 각형 전지가 승자가 되었으나,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넓고, 얇게 만들 수 있는 파우치 전지가 주력 전지가 되고 있다.
자동차용 전지 시장은 형태 별 경쟁이 한창 진행 중이다. LG 화학은 파우치 전지로 시장 선점을 하고 있고, 삼성 SDI는 견고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각형 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표준화를 해야만 가격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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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한치환 | 처음북스 | 2019-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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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한치환 | 처음북스 | 2019-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산업혁명 이후 빠르게 발전하며 달려온 우리의 눈앞에는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라는 큰 문제가 버티고 있다.
이 두 환경문제를 한꺼번에, 제대로 해결하면서 더욱 발전할 방법은 없을까?
전화기, 즉 전기화학기기가 그 완벽한 대안이다.
전기화학기기의 발전사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에너지 혁명을 상세하게 다루는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를 통해 다시 청정한 공기를 누릴 미래를 만나보자.
더 이상 환경을 파괴할 수는 없다
인간이 인류에게 편리한 물건을 만들수록 지구의 자연은 파괴되고 있다. 도로만 있으면 자동차를 타고 어디든 빠르게 달려갈 수 있게 되었지만 이 자동차에 사용되는 화석연료 때문에 대기는 계속 오염되고 있고 지구 온난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구의 푸르름을 온전하게 누리며 살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편리하면서도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에너지를 개발하고 사용해야 할 때가 되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물에 빛을 쪼여 수소를 분해할 수 있는 광촉매의 효율을 엄청나게 높인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름하여 단원자 구리?이산화티타늄 촉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기존에는 수소를 분해할 때 값비싼 백금이나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를 사용했다고 한다.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촉매는 값싼 구리와 티타늄을 사용해 원재료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며 이전에 사용하던 광촉매보다 1.5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성능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아직 이 광촉매를 이용한 수소 생산 규모는 실험실에서 생산하는 수준에 그치지만 이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상용화가 되면 대기 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화석연료 자동차에서 수소차로의 전환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전기화학기기, 환경 보호와 미래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
이러한 광촉매의 물 분해 현상은 혼다-후지시마 효과(Honda-Fusishina effect)라고도 부르는데, 1967년에 처음 증명된 이후 이후 염료감응 태양전지, 광전기화학전지, 인공 광합성 등의 기술로 응용되었다. 여기서 태양빛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수소와 산소를 생산할 수 있는 광전기화학전지가 이 책,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의 주인공 전기화학기기(이하 전화기)이다. 이외에도 햇빛의 강도에 따라 색이 변해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전기변색 소자,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하면 순간적인 출력을 높여주는 슈퍼 캐퍼시터, 금속을 교체하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금속공기전지 등의 다양한 전화기가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화석에너지의 대체에너지로 크게 전기에너지와 최근 큰 발전을 이룬 수소에너지가 꼽힌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지와 수소자동차 안에 들어가는 연료전지가 모두 전화기에 속한다. 특히 전지는 전화기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청정에너지를 만들어 대기오염 문제와 지구 온난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전화기인 셈이다. 전화기가 우리의 미래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는 이처럼 더 밝은 미래를 만들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어렵지만 『전화기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가 이야기하는 바를 따르다 보면 미래의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조금이나마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미래는 환경 보호와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미래일 것이다.
책 속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전기자동차나 연료전지 자동차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전지(배터리)와 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인 연료전지 모두 전기화학기기(전화기)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전기화학기기, 예를 들어 태양빛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햇빛의 강도에 따라 색이 변해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전기변색 소자,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하면 순간적인 출력을 높여주는 슈퍼 캐퍼시터, 금속을 교체하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금속공기전지 등이 미래 청정에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기오염 문제와 지구 온난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전화기(전기화학기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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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리프킨은 저서 『3차 산업혁명』에서 3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다음의 다섯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⑴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
⑵ 건물에 재생 가능 에너지를 도입하여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효율적으로 한다(미니 발전소).
⑶ 수소 저장 기술, 전력 저장 기술을 보급하여 불규칙적으로 생산되는 에너지를 보존한다.
⑷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각 대륙 간 동력 그리드를 인터넷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 에너지 공유 인터그리드로 전환한다.
⑸ 교통수단을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 차량으로 교체하고 양방향 스마트 동력 그리드 상에서 전기를 사고팔 수 있게 한다.
즉 이 책에서 다루는 전기화학기기 및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가 3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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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경제는 석유경제와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석유경제가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원유를 정제하여 필요한 곳에 분배하는 대량생산체계라면 재생에너지경제는 여러 곳에서 분산해서 생산하고 분산 소비하는 분산에너지체계입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주체도 정부나 대기업에서 개인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자기가 생산한 에너지만 소비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태양빛이 좋아서 소비량보다 많은 전기를 생산할 경우 필요한 다른 가구에 보내 사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에너지를 거래하는 것이지요. 거래를 하려면 신용 있는 화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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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지구 100 EARTH 1
더글러스 팔머 | 청아출판사 | 2019-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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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지구 100 EARTH 1
더글러스 팔머 | 청아출판사 | 2019-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리 별 지구의 45억 년 역사 이야기!
우리는 지구에 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45억 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살아온 지구의 처음 모습은 어떠했으며 어떤 변화를 겪어 왔고 미래에는 어떻게 달라질까?
지구는 탄생 이래로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오랜 과거에 지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초기 지구의 표면은 용암이 부글부글 끓고 암석 덩어리가 떠다니는 상태였으며, 대륙들은 한때 하나의 땅덩어리로 합쳐져 있었다. 대기와 바다가 형성되고 산소가 증가하여 생명체가 등장했으며, 기후 변화로 몇 차례 빙하기를 거쳤고 대멸종을 겪기도 했다. 지구 역사는 지금도 계속해서 확장되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모든 일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일어났고, 계속된 변화로 인해 그 흔적이 사라져 버린 것도 많아서 지구 역사를 재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과 점차 향상되는 탐사 기술로 고대 암석이나 화석 등 지구에 남아 있는 단서들을 추적하여 지구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고 있다.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인 동시에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하기에 더욱 이해가 필요하며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지구에 대한 이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며 다른 행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복잡하고 역동적인 지구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소개하는 매력적인 입문서다. 지각, 맨틀, 핵으로 이루어진 내부 구조, 바다와 대기의 형성 등 지구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선캄브리아기 바다에 살던 단세포 유기체부터 거대한 공룡들, 인간으로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나타난 풍부한 생명체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개념과 사건들을 근사한 사진과 함께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최신 지질학적 연구와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전달한다.
《지구 100》은 지구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100가지 발견을 선별하여, 총 2권으로 나누어 출간된다. 그 첫 번째 이야기인 1권에서는 지구의 탄생부터 페름기 초기 생명체까지를 다룬다. 우주에서 우리 지구는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암석의 나이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지구 표면의 70%를 뒤덮은 물은 어디서 온 것인지, 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화산 폭발과 지진은 어떤 힘에 의해 발생하는지, 최초로 지구상에 나타난 동식물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 책에 담긴 지구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고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며, 너무나도 멋지고 신비로운 지구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 《지구 100》은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권 : 지구의 탄생부터 페름기 초기 생명체까지 (1~50)
2권 : 대죽음부터 지구의 운명까지 (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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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지구 100 EARTH 2
더글러스 팔머 | 청아출판사 | 2019-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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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지구 100 EARTH 2
더글러스 팔머 | 청아출판사 | 2019-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리 별 지구의 45억 년 역사 이야기!
우리는 지구에 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45억 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살아온 지구의 처음 모습은 어떠했으며 어떤 변화를 겪어 왔고 미래에는 어떻게 달라질까?
지구는 탄생 이래로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오랜 과거에 지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초기 지구의 표면은 용암이 부글부글 끓고 암석 덩어리가 떠다니는 상태였으며, 대륙들은 한때 하나의 땅덩어리로 합쳐져 있었다. 대기와 바다가 형성되고 산소가 증가하여 생명체가 등장했으며, 기후 변화로 몇 차례 빙하기를 거쳤고 대멸종을 겪기도 했다. 지구 역사는 지금도 계속해서 확장되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모든 일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일어났고, 계속된 변화로 인해 그 흔적이 사라져 버린 것도 많아서 지구 역사를 재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과 점차 향상되는 탐사 기술로 고대 암석이나 화석 등 지구에 남아 있는 단서들을 추적하여 지구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아가고 있다.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인 동시에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하기에 더욱 이해가 필요하며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지구에 대한 이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며 다른 행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복잡하고 역동적인 지구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소개하는 매력적인 입문서다. 지각, 맨틀, 핵으로 이루어진 내부 구조, 바다와 대기의 형성 등 지구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선캄브리아기 바다에 살던 단세포 유기체부터 거대한 공룡들, 인간으로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나타난 풍부한 생명체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개념과 사건들을 근사한 사진과 함께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최신 지질학적 연구와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전달한다.
《지구 100》은 지구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100가지 발견을 선별하여, 총 2권으로 나누어 출간된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인 2권에서는 페름기 말 대멸종부터 지구의 운명까지를 다룬다. 공룡은 언제 등장했고 왜 멸종했는지, 히말라야는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됐는지, 기후 변화와 해수면 높이 변화는 생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의 조상은 어떤 모습이었고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인간의 행동이 지구 환경과 다른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은 무엇이 있으며, 미래에 지구는 어떻게 변할지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 책에 담긴 지구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고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며, 너무나도 멋지고 신비로운 지구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 《지구 100》은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권 : 지구의 탄생부터 페름기 초기 생명체까지 (1~50)
2권 : 대멸종부터 지구의 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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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창조력 코드
마커스 드 사토이 | 북라이프 | 2020-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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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창조력 코드
마커스 드 사토이 | 북라이프 | 2020-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창조적 AI의 시대, 그들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예술가인가?
이세돌과 대국한 알파고부터 완벽한 찬송가를 만든 딥바흐까지
스스로 생각하는 AI와 그 창조자 인간의 공생을 위한 가장 탁월한 안내서!
★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교수 마커스 드 사토이 신작 ★
★ TED 강연 100만 조회수 기록! ★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3 이노베이스빌딩 7층 전화 02-338-9449(내선 524)
편집 이한결 lhk@businessbooks.co.kr 홈페이지 www.businessbooks.co.kr 페이스북 thebooklife
지금껏 우리는 과하게 겁먹었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
인공 지능은 어떻게 스스로 쓰고, 말하고, 창조하는가?
컴퓨터가 훌륭한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우리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탁월한 소설을 쓰거나, 누구나 감탄할 만한 아름다운 명화를 그릴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 인간은 그렇게 탄생한 기계의 창작물과 인간의 작품을 구분할 수 있을까?
인공 지능의 빠른 기술 개발과 함께 우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가 문명을 일으키며 지금껏 해 온 수많은 일 가운데 상당수를 인간 못지않게 기계가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계가 결코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던 창조의 영역은 어떠한가? 우리 인간에게는 상상하고 혁신하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높이고 넓히고 바꾸는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우리는 고흐의 초상화를 보며 죽음을 생각하고 바흐의 푸가를 들으며 내면의 섬세한 감정 세계를 탐색할 기회를 얻는다. 실제로 이러한 예술 작품은 ‘인간 코드’라 할 수 있는 지극히 인간다움에서 비롯된 일종의 코드가 발현된 결과물이라 여겨져 왔다. 비단 예술의 영역에서뿐만이 아니라 건축, 요리, 스포츠, 심지어 가장 이성적이라 여겨지는 수학에서도 창조력의 발휘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동일했다.
그렇다면 기계는 정말 창조의 영역에 도전할 수 없는 걸까. 극도로 발전한 기계가 결국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예술 속의 ‘창조력 코드’를 배워 진짜 예술과 그저 시시하고 단조로운 것의 차이를 알아차리는 일도 가능한 게 아닐까. 만약 기계가 예술 작품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까. 그 모든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옥스퍼드대학 수학과 교수이자 TED 강연 조회수 100만을 기록한
예술을 사랑한 수학자, 마커스 드 사토이의 최신작!
《소수의 음악》, 《대칭》, 《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등 다양한 저서와 각종 방송, TED 강연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수학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수학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도운 저자 마커스 드 사토이는 자신의 풍부한 인문·예술 지식은 물론 방대하고 꼼꼼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인공 지능’과 ‘창조력’이라는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키워드를 가지고 인간 존재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해 나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장되거나 부풀리지 않은 진짜 인공 지능의 창조력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기계’와 그들의 창조자인 우리 인간의 현명한 공생법까지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자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하며 쌓아 올린 다양한 현장 경험과 그럼으로써 접근 가능한 가장 최신의 인공 지능 이야기는 독자에게 끊임없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같은 왕립학회 회원이자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 팀의 수장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가 맡고 있는 〈미자르 프로젝트〉의 개발 연구소를 직접 방문한 일, 알고리즘의 발전 단계를 확인하고 넷플릭스(Netflix)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케임브리지 연구소에 들러 그들의 학습 과정을 지켜본 일화 등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예술을 사랑하는 수학자의 관점에서 음악, 미술, 문학 등 장르를 가르지 않으며 수학과 과학의 전 영역을 절묘하게 연결한 이 책은 지적 호기심이 충만한 독자들을 아주 색다른 여행으로 초대한다.
창조적 예술품과 혁신적 발명품 속에서 밝혀낸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하는 ‘기계 학습’의 비밀!
이 책은 창조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고찰하고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와 수학적 기본 원칙을 알려 주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예술에 대한 우리의 감정 중 어느 정도가 우리의 뇌가 패턴과 구조에 반응한 결과인지, 또 수학, 미술, 문학, 음악이라는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창조적’이라는 것의 진짜 의미는 도대체 무엇인지 그 답을 찾아간다.
더 이상 기계는 하향식 명령에 따르는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기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해 나간다. 그리고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다분히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해 왔다. 이세돌과의 두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가 보여 준 제37수는 바둑의 정수에서 완전히 벗어난 아름답고도 창조적인 수였다. 인공 지능 작곡가인 에미(Emmy)가 발표한 쇼팽풍 곡은 음악 전문가를 충격에 빠뜨리고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기계 학습을 통해 문학 창작에 도전하는 보트닉(Botnik)의 새 소설은 《해리 포터》팬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사로잡았다. ‘넥스트 렘브란트 프로젝트’의 초상화는 어떠한가? 인공 지능 화가는 사소한 붓자국의 비일관성을 지적받았을 뿐 렘브란트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인공 지능의 창조력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현대 추상 회화의 시조라 불리는 독일의 화가 파울 클레(Paul Klee)는 “예술의 영역이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인공 지능의 작품 또한 마찬가지다. 기계가 독자적인 의식을 얻기 전까지는 기계의 창조력이 발현된 예술 작품이 아무리 정교하다 한들 그것은 인간의 창조력을 확장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 실제 의식을 가진 기계 문명을 발명할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들의 의식이 우리의 것과 사뭇 다를 것이고, 우리는 그들을 파악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여전히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바로 그때 기계가 만든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인공 지능의 의식 세계에 대한 우리 인간의 막연한 두려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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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과학이라는 헛소리
박재용 | MID | 2018-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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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과학이라는 헛소리
박재용 | MID | 2018-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과학의 탈을 쓴 미신, 속설, 허위, 사기!
우리는 유사과학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과학이라는 헛소리』는 흔히 ‘유사과학’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을 다루며, 이런 주장을 다시 한번 합리적으로 의심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저자는 과학인 듯하지만 과학은 아닌, 과학적으로 주장하는 척하지만 사실은 ‘사기’ 혹은 그에 가까운 허풍에 불과한 이런 주장을 ‘합리적 회의주의’로 극복하자고 주장한다.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유사과학적 사실은 수도 없이 많다. 나도 모르게 받아들이기 쉬운 ‘지식’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건강식품의 허위 광고나 근거가 없는 공포 마케팅과 같이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고, 주변의 지인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기에 함께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지식은 전문가가 옳다고 말하는 경우 이를 일일이 의심하기보다 전문가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 소위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지는 일이 많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전문가의 말이라고 항상 옳은 것도 아니고, 유사과학을 퍼뜨리는 그 ‘박사’가 내가 알고자 하는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사과학은 개인과 사회에 많은 악영향을 끼친다. 유사과학을 주장하는 이들은 유사과학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를 끼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속한 집단을 대변하는 주장이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우게 만들며, 자신의 주장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그 배경에 있는 욕심을 파악하고 이를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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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권오길 | (주)을유문화사 | 2018-0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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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권오길 | (주)을유문화사 | 2018-0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온 생물들의
끈질기게 지혜로우며, 때로는 엽기적인 한살이 그동안 생물의 생태와 과학적 사실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써 온 ‘달팽이 박사’ 권오길 교수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생물들만을 골라 그들의 흥미로운 생태와 정보, 생활의 지혜 등을 소개하는 책이다. 인간에서부터 작은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온갖 생물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인간, 동물, 곤충, 식물은 물론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육지, 하늘을 막론하고 이 땅에서 흩어져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왔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뭇 생명들이 소개된다. 인간은 태어날 땐 모두 평발이지만 나중에 발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는 사실에서부터 손가락을 꺾으면 소리가 나는 이유, 우리의 얼굴에 볼볼 기어 다니는 모낭진드기의 엽기적인 생활상 등을 소개하는 장을 보면 우리의 몸 역시 하나의 우주이자 신비의 결정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과학 수사에 사용되는 빈대의 놀라운 능력과 인간의 털을 사라지게 만든 장본인으로 지목되는 이[蝨]와 같은 벌레부터 외과 치료에 사용되는 거머리, 맹수의 제왕이지만 사냥 실력은 형편없어 성공률이 20퍼센트밖에 안 되는 호랑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차례차례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갈등’의 어원이 된 칡과 등나무의 자리싸움, ‘옹고집’이란 단어를 만들게 한 매의 고집스러움, 김장에 담긴 과학적 진실, ‘된장’녀란 표현으로 폄훼되기엔 너무나 뛰어난 된장의 능력 등 우리가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접하게 되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저자 특유의 사투리와 순우리말 사용으로 할아버지나 아버지로부터 전래 이야기를 전해 듣는 듯한 구수한 문체가 인상적이다. 아롱이다롱이 같은 우리 생물들이 펼치는 치열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모습들 이 책에서는 흔히들 생각하듯이 자연을 마냥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삶의 지혜와 합리적인 질서로 가득 찬 세계로 묘사하지는 않는다. 그보다 저자는 생물들의 치열한 생존경쟁과 약육강식, 종족보전의 본능 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면서 그들로부터 이 세상의 겉이 아닌 숨겨진 진면목을 보도록 해준다. 식물들은 우리와 다름없이 치열한 생존경쟁에 내몰려 타감 물질을 이용한 ‘화학전’도 불사하고, 좀 더 많은 햇빛과 물을 얻기 위해 몸부림친다. 개구리는 포접돌기라는 돌기를 이용해 암컷을 놓고 경쟁자와 싸움을 벌이고, 박쥐는 먹이를 찾기 위해 800킬로미터를 이동하기도 한다. 곤충과 동물들 역시 자신의 자손을 남기고 먹이를 얻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의 생각보다 그리 평화롭지도, 아름답기만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숭고하고 감동적이며 또한 기적적인 일들로 가득하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주꾸미의 어미는 55일간 빨판으로 알을 닦아 주고,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물을 일부러 흘려주면서 알뜰살뜰 보살피다가 새끼가 태어나 떠날 기미를 보이면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청개구리는 겨울이 되면 추위를 피해 굴속에 웅크리는 다른 개구리나 동물들과 달리 말 그대로 ‘얼어붙어’ 버렸다가 봄이 되면 다시 살아난다. 땅속줄기를 뻗어 번식하는 대나무는 30년이나 60년 또는 100년을 주기로 일생에 딱 한 번 꽃을 피운 뒤, ‘개화병’에 걸려 얼마 안 있어 죽고 만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생물들의 다양한 한살이를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말없는 생명들이 바로 ‘기적’ 그 자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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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꽃에 미친 남자, 축제를 열다
강항식 | 하이비전 | 2018-05-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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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꽃에 미친 남자, 축제를 열다
강항식 | 하이비전 | 2018-05-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의 농업은 오랫동안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소용돌이 속의 농업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힘들다. 사방의 걸림돌을 직접 치우기도 힘든데 자신을 흔드는 유혹과도 싸워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흔들리지 않고 본질을 지켜내는 것, 그것이 바로 정답임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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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1단계
보리스 A. 코르뎀스키, 박종하(감수) | 비전코리아 | 2018-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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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1단계
보리스 A. 코르뎀스키, 박종하(감수) | 비전코리아 | 2018-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954년 출간 이래 전 세계 수학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보리스 A. 코르뎀스키의 대표작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국내 최초 완역 출간!
이과적 사고방식, 수학적 논리체계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증대하는데도 청소년기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른바 수포자들은 수학은 재미없고 딱히 성인이 되어서 쓸 데도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4차 산업시대가 되면서 빅데이터, AI, 기계학습, 통계 등에 활용되는 수학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1900년대부터 영국의 헨리 듀드니, 미국의 샘 로이드, 마틴 가드너의 활약으로 ‘재미있는 수학퍼즐’이 큰 인기를 끌었고 관련 도서도 여러 권 출간되면서 지식인의 레크리에이션 플레이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전통의 수학 강국 러시아에서도 수학퍼즐이 큰 붐을 일으켰는데 두뇌를 자극해 창의성과 논리력을 높여주기에 특히 청소년 수학교육에 많이 응용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학 애호가들이 마땅한 고급 수학퍼즐 책이 없어《정석》을 다시 풀기도 했는데 이번에 클래식 수학퍼즐의 바이블로 불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1단계)은 러시아 창의수학의 거장 보리스 A. 코르뎀스키가 펴낸 수학퍼즐의 완결판이다. 이 책에는 총 216개의 수학퍼즐이 실려 있는데 초급 연산에서부터 도형 이동과 재배치, 성냥개비 퍼즐, 마술같이 풀리는 주사위와 도미노 문제가 총망라되어 있다. 연필을 들고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 숫자들과 도형 퍼즐은 물론, 이쑤시개 통을 가져와서 직접 하나씩 옮겨가며 풀어가게끔 만드는 성냥개비 문제가 재미를 더한다. 일견 쉽게 풀리는 듯한 문제 다음에 같은 방법을 조금 응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배치해서 마치 게임 레벨을 높여가듯이 도전하도록 해준다. 또한 중간중간 앞선 문제와 비슷하게 생겨서 같은 해법을 적용하는 듯싶지만,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풀리는 트릭 문제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굳어지기 쉬운 생각의 허를 찔러 머리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2권의 시리즈 중 ‘초급편’에 해당하는 이 책에 실린 문제들은 수학퍼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몇 주, 몇 달에 걸쳐 아껴서 풀고 싶은 재미를 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만 독파한다면 웬만한 수학퍼즐 문제는 다 풀 수 있게 되고 tvN의 간판 그로그램인 {문제적 남자}에 나오는 문제에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게 된다. 수학퍼즐 풀이로 학교 수학에 재미와 통찰을 얻고 싶은 청소년, 두뇌 회전 속도를 빠르게 해 창의성을 높이고 싶어 하는 대학생, 굳어버린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 직장인까지 모든 두뇌놀이 애호가에게 도전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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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2단계
보리스 A. 코르뎀스키, 박종하(감수) | 비전코리아 | 2018-04-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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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2단계
보리스 A. 코르뎀스키, 박종하(감수) | 비전코리아 | 2018-04-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954년 출간 이래 전 세계 수학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보리스 A. 코르뎀스키의 대표작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2단계 완역 출간!
《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2단계)은 러시아 창의수학의 거장 보리스 A. 코르뎀스키가 펴낸 수학퍼즐의 완결판이다. 많은 독자에게 호평을 받은 전작《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1단계》의 심화편으로 전체 359개의 수학퍼즐 중 143문제가 실려 있다. 1단계가 초급자를 위해 도형, 성냥개비, 주사위와 도미노, 중급 연산으로 퍼즐 풀이의 재미를 살렸다면 2단계에는 엄청나게 빠른 암산법,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수학 추론법, 상대의 수를 읽는 게임이론 활용법, 마방진ㆍ숫자 크로스워드ㆍ소수ㆍ피보나치수열 문제 등 신비하고 아름다운 수학퍼즐이 주가 된다. 물론 1권과 마찬가지로 연필을 들고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 도형 퍼즐, 고급 연산, 숫자 암호풀이가 레벨을 높여가며 독자의 도전의욕을 북돋우며 중간중간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풀리는 트릭 문제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 굳어지기 쉬운 생각의 허를 찔러 머리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이과적 사고방식, 수학적 논리체계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증대하는데도 청소년기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른바 수포자들은 수학은 재미없고 딱히 성인이 되어서 쓸 데도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4차 산업시대가 되면서 빅데이터, AI, 기계학습, 통계 등에 활용되는 수학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1900년대부터 영국의 헨리 듀드니, 미국의 샘 로이드, 마틴 가드너의 활약으로 ‘재미있는 수학퍼즐’이 큰 인기를 끌었고 관련 도서도 여러 권 출간되면서 지식인의 레크리에이션 플레이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전통의 수학 강국 러시아에서도 수학퍼즐이 큰 붐을 일으켰는데 두뇌를 자극해 창의성과 논리력을 높여주기에 특히 청소년 수학교육에 많이 활용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학 애호가들이 마땅한 고급 수학퍼즐 책이 없어《정석》을 다시 풀기도 했는데 이번에 클래식 수학퍼즐의 바이블로 불리는 책이 출간되었다.
2권의 시리즈 중 중ㆍ고급편에 해당하는 이 책에 실린 문제들은 수학의 정교함과 논리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몇 주, 몇 달에 걸쳐 아껴서 풀고 싶은 재미를 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만 독파하면 웬만한 수학퍼즐 문제는 다 풀 수 있고 tvN의 간판 프로그램인 〈문제적 남자〉에 나오는 문제에도 쉽게 도전하게 된다. 수학퍼즐 풀이로 학교 수학에 재미와 통찰을 얻고 싶은 청소년, 두뇌 회전 속도를 빠르게 해 창의성을 높이려는 대학생, 굳어버린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 직장인까지 모든 두뇌놀이 애호가에게 도전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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