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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문예출판사 | 2016-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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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문예출판사 | 2016-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문예 세계문학선 122권. 세계적 문호이자 대사상가인 톨스토이가 평생에 걸쳐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선과 악이라는 문제에 천착하고 이를 녹여낸 작품. 영어 책을 재번역한 것이 아닌, 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것으로 원작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전달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 책에 실린 세 작품에는 톨스토이의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에 대한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그의 중단편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소설로, 현대적 죽음의 의식을 본격적으로 파고 든 작품이다. 죽음 앞에 서 있는 자의 두려움, 혼란, 좌절을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삶의 궁극적인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를 탐구했다.
'악마'는 톨스토이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성적 욕망이 강해질수록 금욕주의와 청교도적 삶을 강조한 그의 의식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신부(神父) 세르게이'는 진리와 종교, 도덕적 자기완성에 대한 주제를 다룬 이야기로, 그의 후반부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톨스토이주의'를 접할 수 있다.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어쩌면 나는 내가 살았어야 하는 방식으로 살아오지 않은 것일지도 몰라”
대문호 톨스토이가 노년에 이르러 깨달은
삶과 죽음의 진실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
세계적 문호이자 대사상가인 톨스토이가 평생에 걸쳐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선과 악이라는 문제에 천착하고 이를 녹여낸 작품인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문예 세계문학선 122권으로 출간된다.
이 책은 영어 책을 재번역한 것이 아닌, 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것으로 원작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전달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 책에 실린 세 작품에는 톨스토이의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에 대한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그의 중단편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소설로, 현대적 죽음의 의식을 본격적으로 파고 든 작품이다. 죽음 앞에 서 있는 자의 두려움, 혼란, 좌절을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삶의 궁극적인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를 탐구했다. 〈악마〉는 톨스토이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성적 욕망이 강해질수록 금욕주의와 청교도적 삶을 강조한 그의 의식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신부(神父) 세르게이〉는 진리와 종교, 도덕적 자기완성에 대한 주제를 다룬 이야기로, 그의 후반부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톨스토이주의’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의 삶과 인생관이 투영된 작품
톨스토이는 세 살 때 어머니를, 열 살 때는 아버지를 잃었다. 서른다섯 살 때는 사랑하는 큰형을 하늘로 떠나보냈으며, 쉰여덟 살 때에는 그 자신이 마차에 치어 죽음 직전까지 갔다. 이런 경험들은 톨스토이를 자연스레 죽음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그는 죽음이 주는 의문에 답을 찾기 위해 종교와 철학 공부에 몰두했고, 그렇게 찾게 된 생각들을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 담았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죽음의 문턱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 분노, 고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무의미하고 허무한 삶의 끝에 서 있는 자의 고뇌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악마〉는 톨스토이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결혼 전 톨스토이는 농부의 아내인 악시냐 바지키나와 사랑에 빠졌다. 소피아를 아내로 맞고 난 뒤 톨스토이는 속죄의 의미로 어린 아내에게 악시냐 바지키나와의 일이 적힌 자신의 일기를 읽게 했고, 아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몹시 질투하며 괴로워했다. 이 모든 경험이 소설 〈악마〉에서 줄거리의 기초를 이룬다. 때문에 〈악마〉에서는 평생을 욕망과 금욕주의, 그리고 청교도적 삶 사이에서 갈등한 그의 의식 세계가 담겨 있다.
〈신부 세르게이〉에서는 신부가 되어 평생을 자기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세르게이의 모습에서 톨스토이를 볼 수 있다. 톨스토이는 예민하고 불안한 감정들 속에서도 종교적으로 완전한 자아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다. 〈신부 세르게이〉는 이런 그의 후기 작품의 특징인 ‘톨스토이주의’ 가 잘 나타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독자들은 이처럼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작품에 투영시킨 예술가이자 사상가로서 삶과 죽음, 욕망과 종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톨스토이의 세 작품을 통해 그의 후기 작품 세계와 인생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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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 Y 장편 4)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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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 Y 장편 4)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직 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
-국어 실력이 저절로 자라는 필독 추리 고전 나이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추리 소설이지만 그중 가장 유명하고 파급력 있는 것은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다. 1887년 첫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셜록 홈즈 시리즈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전 세계 공인 명탐정’의 대명사이며, 수많은 영화화와 드라마화 등을 통해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를 생각할 것도 없이 셜록 홈즈 시리즈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매력적인 문체가 빚어내는 숨 막히는 사건이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어 그 자체로 ‘완벽한 고전’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추리가 이어지는 사건과 치밀하면서도 대담하게 묘사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 등은 셜록 홈즈를 비단 ‘흥미로운 추리 소설’만이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 ‘독해력과 지식’을 키우는 양서로 활용하여도 손색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렇듯 검증된 추리 고전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요소를 더하면 어떨까?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 시리즈』는 이렇게 하여 기획되었다. 장편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로 이 책은 셜록 홈즈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최초로 등장시킨 작품 《주홍색 연구》는 물론이고, 홈즈가 해결한 사건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네 사람의 서명》,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스커빌 가의 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밀한 반전이 돋보이는 《공포의 계곡》까지 셜록 홈즈를 사랑하는 수많은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장편 네 편을 수록하였다. 각 작품의 도입에는 사건 발생 시기, 사건 유형, 사건 의뢰인 등 작품 전반에 관한 설명을 실어 작품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저자 코난 도일마저 인정한 시드니 패짓의 일러스트를 비롯해 프랭크 와일스,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등의 초창기 일러스트를 최대한 복원, 삽입하여 원작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따라서 독자들은 각기 다른 일러스트의 느낌을 서로 비교해 가면서 읽을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수능 국어영역 필수 단어’는 ‘홈즈 시리즈’에서 끌어낸 예문으로 설명한다. 수능 빈출 단어를 설록 홈즈 속 문장으로 해설함으로써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자의 뜻풀이까지 더해 어려운 단어의 이해를 돕는다. 단어의 여러 뜻과 함께 자주 쓰이는 뜻, 유의어, 반의어,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의미 등을 각 편 마지막에 풀어 넣기도 했다. 학생이 혼자 읽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전연 무리 없게 짜여 있는 것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수능을 미리 준비하는 초등?중학생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논리력, 창의력, 독해력과 함께 수능 어휘 실력까지 부쩍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와 국어영역의 최초의 조우! -머리가 좋아지고 성적이 오른다 이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에다 수능 국어 단어를 복합시켜놓은 유일무이한 국어 학습서이다. 고전과 수능 국어를 연계, 융합시킨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국어영역의 실력은 갑자기 쌓이지 않는다. 고3 시절 동안 바짝 고삐를 조인다 해도 국어영역의 높은 성적을 받기란 사실 쉽지 않다. 많은 학생들은 국어영역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포기한다. 학생들은 국어 단어 공부를 낯설어 하며, 독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오로지 참고서 암기와 문제집 풀기가 국어영역의 전부인 줄 알고 그것에 매달리기 일쑤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한 암기와 기계적인 문제 풀이가 아니라 추리 소설을 읽음으로써 국어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을 일찍부터 높일 수 있고 수능 필수 국어 단어를 보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학생의 두뇌계발을 돕는다. 우선 논리력을 강화한다. 치밀한 구성과 명료한 문체가 논리력을 자라게 하는 것이다. 특히 사건과 사건의 이어짐이 필연적인지 우연적인지 따져보는 일이 논리력을 자연스럽게 키운다. 창의력과 상상력 역시 향상된다. 소설 속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사건들이 두뇌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한 사건이 어떤 결과로 전개될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은 저절로 자라게 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는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셜록 홈즈가 그 추리 과정을 밝히기 때문에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에 독자는 사건을 곰곰이 따져보며 책을 읽어나갈 수밖에 없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두뇌 계발과 국어 성적을 잡는 단 하나의 추리 고전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어휘 공략!! -CAT 과정을 따라가면 단어가 저절로 즐겁게 외워진다 책에서는 읽는 단계를 제시한다. 처음은 재미로 읽는 단계인 CAT1(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공부한다 생각하지 말고 재미로 읽어야 하는 단계로 그저 추리 소설의 재미에 흠뻑 빠지면 된다. 다만 본문에서 고딕으로 강조된 단어를 훑으면서 읽어가야 한다. 두 번째는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책을 읽어나가는 단계 CAT2다. 이때에는 우측의 단어 뜻을 읽고 하나하나의 문장을 정확히 이해해나가야 한다. 문맥으로 해석했던 단어의 뜻이 실제 뜻과 맞는지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 국어 단어는 물론 함께 수록된 한자와 영어 단어 및 발음 기호도 세심하게 눈여겨보도록 한다. 마지막은 각 편의 끝에 달린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수능과 연관된 설명, 한자 뜻풀이, 반의어, 유의어를 모두 공부하는 단계인 CAT3다. 단어장 속에 있는 셜록 홈즈 시리즈 예문과 수능 국어 설명을 함께 읽어 단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필수어휘 심화학습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다시 한 번 본문을 읽어나가야 한다. 이렇게 CAT 1,2,3의 단계를 거친다면 국어 기초 독해력과 어휘력은 물론이고 한자와 영어 어휘력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 세 개의 단계는 실제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걸러낸 콘텐츠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친숙하고 재미도 있는 추리 소설을 읽어가다 보면 학습의 기본인 논리력과 상상력, 독해력은 물론이고 학습의 또 다른 기본인 필수 어휘까지 잡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향유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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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네 사람의 서명 (셜록 홈즈 Y 장편 2)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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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네 사람의 서명 (셜록 홈즈 Y 장편 2)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직 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
-국어 실력이 저절로 자라는 필독 추리 고전 나이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추리 소설이지만 그중 가장 유명하고 파급력 있는 것은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다. 1887년 첫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셜록 홈즈 시리즈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전 세계 공인 명탐정’의 대명사이며, 수많은 영화화와 드라마화 등을 통해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를 생각할 것도 없이 셜록 홈즈 시리즈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매력적인 문체가 빚어내는 숨 막히는 사건이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어 그 자체로 ‘완벽한 고전’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추리가 이어지는 사건과 치밀하면서도 대담하게 묘사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 등은 셜록 홈즈를 비단 ‘흥미로운 추리 소설’만이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 ‘독해력과 지식’을 키우는 양서로 활용하여도 손색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렇듯 검증된 추리 고전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요소를 더하면 어떨까?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 시리즈』는 이렇게 하여 기획되었다. 장편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로 이 책은 셜록 홈즈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최초로 등장시킨 작품 《주홍색 연구》는 물론이고, 홈즈가 해결한 사건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네 사람의 서명》,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스커빌 가의 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밀한 반전이 돋보이는 《공포의 계곡》까지 셜록 홈즈를 사랑하는 수많은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장편 네 편을 수록하였다. 각 작품의 도입에는 사건 발생 시기, 사건 유형, 사건 의뢰인 등 작품 전반에 관한 설명을 실어 작품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저자 코난 도일마저 인정한 시드니 패짓의 일러스트를 비롯해 프랭크 와일스,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등의 초창기 일러스트를 최대한 복원, 삽입하여 원작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따라서 독자들은 각기 다른 일러스트의 느낌을 서로 비교해 가면서 읽을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수능 국어영역 필수 단어’는 ‘홈즈 시리즈’에서 끌어낸 예문으로 설명한다. 수능 빈출 단어를 설록 홈즈 속 문장으로 해설함으로써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자의 뜻풀이까지 더해 어려운 단어의 이해를 돕는다. 단어의 여러 뜻과 함께 자주 쓰이는 뜻, 유의어, 반의어,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의미 등을 각 편 마지막에 풀어 넣기도 했다. 학생이 혼자 읽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전연 무리 없게 짜여 있는 것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수능을 미리 준비하는 초등?중학생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논리력, 창의력, 독해력과 함께 수능 어휘 실력까지 부쩍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와 국어영역의 최초의 조우! -머리가 좋아지고 성적이 오른다 이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에다 수능 국어 단어를 복합시켜놓은 유일무이한 국어 학습서이다. 고전과 수능 국어를 연계, 융합시킨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국어영역의 실력은 갑자기 쌓이지 않는다. 고3 시절 동안 바짝 고삐를 조인다 해도 국어영역의 높은 성적을 받기란 사실 쉽지 않다. 많은 학생들은 국어영역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포기한다. 학생들은 국어 단어 공부를 낯설어 하며, 독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오로지 참고서 암기와 문제집 풀기가 국어영역의 전부인 줄 알고 그것에 매달리기 일쑤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한 암기와 기계적인 문제 풀이가 아니라 추리 소설을 읽음으로써 국어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을 일찍부터 높일 수 있고 수능 필수 국어 단어를 보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학생의 두뇌계발을 돕는다. 우선 논리력을 강화한다. 치밀한 구성과 명료한 문체가 논리력을 자라게 하는 것이다. 특히 사건과 사건의 이어짐이 필연적인지 우연적인지 따져보는 일이 논리력을 자연스럽게 키운다. 창의력과 상상력 역시 향상된다. 소설 속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사건들이 두뇌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한 사건이 어떤 결과로 전개될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은 저절로 자라게 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는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셜록 홈즈가 그 추리 과정을 밝히기 때문에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에 독자는 사건을 곰곰이 따져보며 책을 읽어나갈 수밖에 없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두뇌 계발과 국어 성적을 잡는 단 하나의 추리 고전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어휘 공략!! -CAT 과정을 따라가면 단어가 저절로 즐겁게 외워진다 책에서는 읽는 단계를 제시한다. 처음은 재미로 읽는 단계인 CAT1(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공부한다 생각하지 말고 재미로 읽어야 하는 단계로 그저 추리 소설의 재미에 흠뻑 빠지면 된다. 다만 본문에서 고딕으로 강조된 단어를 훑으면서 읽어가야 한다. 두 번째는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책을 읽어나가는 단계 CAT2다. 이때에는 우측의 단어 뜻을 읽고 하나하나의 문장을 정확히 이해해나가야 한다. 문맥으로 해석했던 단어의 뜻이 실제 뜻과 맞는지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 국어 단어는 물론 함께 수록된 한자와 영어 단어 및 발음 기호도 세심하게 눈여겨보도록 한다. 마지막은 각 편의 끝에 달린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수능과 연관된 설명, 한자 뜻풀이, 반의어, 유의어를 모두 공부하는 단계인 CAT3다. 단어장 속에 있는 셜록 홈즈 시리즈 예문과 수능 국어 설명을 함께 읽어 단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필수어휘 심화학습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다시 한 번 본문을 읽어나가야 한다. 이렇게 CAT 1,2,3의 단계를 거친다면 국어 기초 독해력과 어휘력은 물론이고 한자와 영어 어휘력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 세 개의 단계는 실제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걸러낸 콘텐츠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친숙하고 재미도 있는 추리 소설을 읽어가다 보면 학습의 기본인 논리력과 상상력, 독해력은 물론이고 학습의 또 다른 기본인 필수 어휘까지 잡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향유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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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스커빌 가의 개 (셜록 홈즈 Y 장편 3)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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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스커빌 가의 개 (셜록 홈즈 Y 장편 3)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직 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
-국어 실력이 저절로 자라는 필독 추리 고전 나이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추리 소설이지만 그중 가장 유명하고 파급력 있는 것은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다. 1887년 첫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셜록 홈즈 시리즈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전 세계 공인 명탐정’의 대명사이며, 수많은 영화화와 드라마화 등을 통해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를 생각할 것도 없이 셜록 홈즈 시리즈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매력적인 문체가 빚어내는 숨 막히는 사건이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어 그 자체로 ‘완벽한 고전’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추리가 이어지는 사건과 치밀하면서도 대담하게 묘사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 등은 셜록 홈즈를 비단 ‘흥미로운 추리 소설’만이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 ‘독해력과 지식’을 키우는 양서로 활용하여도 손색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렇듯 검증된 추리 고전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요소를 더하면 어떨까?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 시리즈』는 이렇게 하여 기획되었다. 장편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로 이 책은 셜록 홈즈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최초로 등장시킨 작품 《주홍색 연구》는 물론이고, 홈즈가 해결한 사건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네 사람의 서명》,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스커빌 가의 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밀한 반전이 돋보이는 《공포의 계곡》까지 셜록 홈즈를 사랑하는 수많은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장편 네 편을 수록하였다. 각 작품의 도입에는 사건 발생 시기, 사건 유형, 사건 의뢰인 등 작품 전반에 관한 설명을 실어 작품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저자 코난 도일마저 인정한 시드니 패짓의 일러스트를 비롯해 프랭크 와일스,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등의 초창기 일러스트를 최대한 복원, 삽입하여 원작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따라서 독자들은 각기 다른 일러스트의 느낌을 서로 비교해 가면서 읽을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수능 국어영역 필수 단어’는 ‘홈즈 시리즈’에서 끌어낸 예문으로 설명한다. 수능 빈출 단어를 설록 홈즈 속 문장으로 해설함으로써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자의 뜻풀이까지 더해 어려운 단어의 이해를 돕는다. 단어의 여러 뜻과 함께 자주 쓰이는 뜻, 유의어, 반의어,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의미 등을 각 편 마지막에 풀어 넣기도 했다. 학생이 혼자 읽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전연 무리 없게 짜여 있는 것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수능을 미리 준비하는 초등?중학생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논리력, 창의력, 독해력과 함께 수능 어휘 실력까지 부쩍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와 국어영역의 최초의 조우! -머리가 좋아지고 성적이 오른다 이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에다 수능 국어 단어를 복합시켜놓은 유일무이한 국어 학습서이다. 고전과 수능 국어를 연계, 융합시킨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국어영역의 실력은 갑자기 쌓이지 않는다. 고3 시절 동안 바짝 고삐를 조인다 해도 국어영역의 높은 성적을 받기란 사실 쉽지 않다. 많은 학생들은 국어영역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포기한다. 학생들은 국어 단어 공부를 낯설어 하며, 독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오로지 참고서 암기와 문제집 풀기가 국어영역의 전부인 줄 알고 그것에 매달리기 일쑤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한 암기와 기계적인 문제 풀이가 아니라 추리 소설을 읽음으로써 국어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을 일찍부터 높일 수 있고 수능 필수 국어 단어를 보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학생의 두뇌계발을 돕는다. 우선 논리력을 강화한다. 치밀한 구성과 명료한 문체가 논리력을 자라게 하는 것이다. 특히 사건과 사건의 이어짐이 필연적인지 우연적인지 따져보는 일이 논리력을 자연스럽게 키운다. 창의력과 상상력 역시 향상된다. 소설 속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사건들이 두뇌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한 사건이 어떤 결과로 전개될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은 저절로 자라게 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는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셜록 홈즈가 그 추리 과정을 밝히기 때문에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에 독자는 사건을 곰곰이 따져보며 책을 읽어나갈 수밖에 없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두뇌 계발과 국어 성적을 잡는 단 하나의 추리 고전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어휘 공략!! -CAT 과정을 따라가면 단어가 저절로 즐겁게 외워진다 책에서는 읽는 단계를 제시한다. 처음은 재미로 읽는 단계인 CAT1(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공부한다 생각하지 말고 재미로 읽어야 하는 단계로 그저 추리 소설의 재미에 흠뻑 빠지면 된다. 다만 본문에서 고딕으로 강조된 단어를 훑으면서 읽어가야 한다. 두 번째는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책을 읽어나가는 단계 CAT2다. 이때에는 우측의 단어 뜻을 읽고 하나하나의 문장을 정확히 이해해나가야 한다. 문맥으로 해석했던 단어의 뜻이 실제 뜻과 맞는지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 국어 단어는 물론 함께 수록된 한자와 영어 단어 및 발음 기호도 세심하게 눈여겨보도록 한다. 마지막은 각 편의 끝에 달린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수능과 연관된 설명, 한자 뜻풀이, 반의어, 유의어를 모두 공부하는 단계인 CAT3다. 단어장 속에 있는 셜록 홈즈 시리즈 예문과 수능 국어 설명을 함께 읽어 단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필수어휘 심화학습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다시 한 번 본문을 읽어나가야 한다. 이렇게 CAT 1,2,3의 단계를 거친다면 국어 기초 독해력과 어휘력은 물론이고 한자와 영어 어휘력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 세 개의 단계는 실제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걸러낸 콘텐츠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친숙하고 재미도 있는 추리 소설을 읽어가다 보면 학습의 기본인 논리력과 상상력, 독해력은 물론이고 학습의 또 다른 기본인 필수 어휘까지 잡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향유할 수 있다. |
238 |
[문학]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Y 장편 1)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238 |
[문학]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Y 장편 1)
아서 코난 도일 | 미다스북스 | 2014-0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직 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
-국어 실력이 저절로 자라는 필독 추리 고전 나이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추리 소설이지만 그중 가장 유명하고 파급력 있는 것은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다. 1887년 첫 발표 이후 지금까지도 셜록 홈즈 시리즈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전 세계 공인 명탐정’의 대명사이며, 수많은 영화화와 드라마화 등을 통해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를 생각할 것도 없이 셜록 홈즈 시리즈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매력적인 문체가 빚어내는 숨 막히는 사건이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어 그 자체로 ‘완벽한 고전’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추리가 이어지는 사건과 치밀하면서도 대담하게 묘사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 등은 셜록 홈즈를 비단 ‘흥미로운 추리 소설’만이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 ‘독해력과 지식’을 키우는 양서로 활용하여도 손색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렇듯 검증된 추리 고전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요소를 더하면 어떨까?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 시리즈』는 이렇게 하여 기획되었다. 장편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로 이 책은 셜록 홈즈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최초로 등장시킨 작품 《주홍색 연구》는 물론이고, 홈즈가 해결한 사건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네 사람의 서명》,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스커빌 가의 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밀한 반전이 돋보이는 《공포의 계곡》까지 셜록 홈즈를 사랑하는 수많은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장편 네 편을 수록하였다. 각 작품의 도입에는 사건 발생 시기, 사건 유형, 사건 의뢰인 등 작품 전반에 관한 설명을 실어 작품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저자 코난 도일마저 인정한 시드니 패짓의 일러스트를 비롯해 프랭크 와일스, 리하르트 거트슈미트 등의 초창기 일러스트를 최대한 복원, 삽입하여 원작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따라서 독자들은 각기 다른 일러스트의 느낌을 서로 비교해 가면서 읽을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수능 국어영역 필수 단어’는 ‘홈즈 시리즈’에서 끌어낸 예문으로 설명한다. 수능 빈출 단어를 설록 홈즈 속 문장으로 해설함으로써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자의 뜻풀이까지 더해 어려운 단어의 이해를 돕는다. 단어의 여러 뜻과 함께 자주 쓰이는 뜻, 유의어, 반의어,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의미 등을 각 편 마지막에 풀어 넣기도 했다. 학생이 혼자 읽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전연 무리 없게 짜여 있는 것이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수능을 미리 준비하는 초등?중학생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논리력, 창의력, 독해력과 함께 수능 어휘 실력까지 부쩍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셜록 홈즈 시리즈와 국어영역의 최초의 조우! -머리가 좋아지고 성적이 오른다 이 책은 셜록 홈즈 시리즈에다 수능 국어 단어를 복합시켜놓은 유일무이한 국어 학습서이다. 고전과 수능 국어를 연계, 융합시킨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국어영역의 실력은 갑자기 쌓이지 않는다. 고3 시절 동안 바짝 고삐를 조인다 해도 국어영역의 높은 성적을 받기란 사실 쉽지 않다. 많은 학생들은 국어영역을 고등학교 1학년부터 포기한다. 학생들은 국어 단어 공부를 낯설어 하며, 독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오로지 참고서 암기와 문제집 풀기가 국어영역의 전부인 줄 알고 그것에 매달리기 일쑤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한 암기와 기계적인 문제 풀이가 아니라 추리 소설을 읽음으로써 국어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을 일찍부터 높일 수 있고 수능 필수 국어 단어를 보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학생의 두뇌계발을 돕는다. 우선 논리력을 강화한다. 치밀한 구성과 명료한 문체가 논리력을 자라게 하는 것이다. 특히 사건과 사건의 이어짐이 필연적인지 우연적인지 따져보는 일이 논리력을 자연스럽게 키운다. 창의력과 상상력 역시 향상된다. 소설 속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러 사건들이 두뇌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한 사건이 어떤 결과로 전개될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면 상상력과 창의력은 저절로 자라게 된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는 사건이 모두 종료된 후 셜록 홈즈가 그 추리 과정을 밝히기 때문에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에 독자는 사건을 곰곰이 따져보며 책을 읽어나갈 수밖에 없다. 『셜록 홈즈 장편 전집 Y』는 두뇌 계발과 국어 성적을 잡는 단 하나의 추리 고전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어휘 공략!! -CAT 과정을 따라가면 단어가 저절로 즐겁게 외워진다 책에서는 읽는 단계를 제시한다. 처음은 재미로 읽는 단계인 CAT1(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공부한다 생각하지 말고 재미로 읽어야 하는 단계로 그저 추리 소설의 재미에 흠뻑 빠지면 된다. 다만 본문에서 고딕으로 강조된 단어를 훑으면서 읽어가야 한다. 두 번째는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책을 읽어나가는 단계 CAT2다. 이때에는 우측의 단어 뜻을 읽고 하나하나의 문장을 정확히 이해해나가야 한다. 문맥으로 해석했던 단어의 뜻이 실제 뜻과 맞는지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 국어 단어는 물론 함께 수록된 한자와 영어 단어 및 발음 기호도 세심하게 눈여겨보도록 한다. 마지막은 각 편의 끝에 달린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수능과 연관된 설명, 한자 뜻풀이, 반의어, 유의어를 모두 공부하는 단계인 CAT3다. 단어장 속에 있는 셜록 홈즈 시리즈 예문과 수능 국어 설명을 함께 읽어 단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필수어휘 심화학습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다시 한 번 본문을 읽어나가야 한다. 이렇게 CAT 1,2,3의 단계를 거친다면 국어 기초 독해력과 어휘력은 물론이고 한자와 영어 어휘력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 세 개의 단계는 실제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수능 필수 어휘라는 걸러낸 콘텐츠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친숙하고 재미도 있는 추리 소설을 읽어가다 보면 학습의 기본인 논리력과 상상력, 독해력은 물론이고 학습의 또 다른 기본인 필수 어휘까지 잡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향유할 수 있다. |
237 |
[문학]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작은책방 | 2015-05-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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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작은책방 | 2015-05-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고양이 주제에 어떻게 그렇게 주인의 심중을 정밀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는 자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정도쯤은 고양이에게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이래 봬도 독심술을 터득하고 있다. 언제 터득했는가 하는 쓸데없는 것은 묻지 않아도 된다. 어쨌든 터득하고 있다.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그러나 고양이의 품위를 잃지 않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 나쓰메 소세키가 100년 전에 선물한, 세상 볼 줄 아는 고양이가 전하는 인간 세상의 이야기!!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일본 근대문학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가 고양이를 통해 전하는 메이지 시대의 인간상과 그들에 대한 신랄하고 유머 가득한 풍자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묘사와 행동들, 그리고 무엇이든 있어 보이고 싶은(돈, 지식, 지위, 존경 등 인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 결핍된 한심한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그 당시의 시대상을 사정없이 풍자하고 비판한다. 살기 위해 바르작바르작 찾아간 곳이 선생의 집이었고 선생의 고양이로 불리며 살게 된 나=고양이가 전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야기는 한량처럼 살면서도 지식인임을 자랑하는 무기력한 사람들, 전쟁의 참혹함을 외면하고 그날그날을 소일하며 서로를 조롱하고 서양 문화를 동경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100년 전의 이야기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지금 세상의 모습과 닮아 있다. 일본 근대 작가 중 수많은 나라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작품이자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전하는 만담과 풍자와 해학이 살아 있는 세계는 그래서 100년이 지난 지금도 끊임없이 전 세계에서 독자와 만나고 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고양이와 살고 있다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서 자신의 고양이를 떠올리게 될 것은 즐거운 덤이다. 나는 고양이다. 내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다. 내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또한 알 수 없다. 로 시작하는 유머 가득한 매력적인 작품을 만나보는 유쾌한 시간과 함께!!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름도 없는 고양이가 살아보겠다고 남의 집에 들어가 더부살이를 시작하는데, 사람보다 더 능청스럽고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그 고양이에게 반해버린 것입니다. 그 고양이는 못된 주인에게 저주를 내리는 서양의 검은고양이와는 너무나 다른 동양의 여백을 느끼게 하는 고양이였으며, 어쩐지 술 한 잔을 마주하고 앉아도 이야기가 통할 것 같은 고양이였습니다. 물론 그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작가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이런 희한하고 발칙한 고양이도 다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든 존재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뭔가 읽는 사람까지 해탈의 경지에 빠져드는 것 같은 결말은 이 고양이가 지금 어느 또 다른 집에, 더욱 큰 깨달음을 얻는 고양이로 환생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나쓰메 소세키 선생님의, 낭만적이고 삶의 진리를 아는 이 고양이를 꼭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 살아가기 빡빡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불러내어 함께 맥주라도 한잔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건 어떨까요? 등장인물 소개 고양이 이 책의 주인공이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 이름이 없지만 고양이 세계에서는 지적이며 나름의 철학도 갖고 있으면서 냉소적이기도 한 낭만고양이. 쿠샤미 선생 이 책의 주인공 인간. 실력도 별로 없는 영어선생으로 세상물정 잘 모르고 주변머리도 없는 인간이지만 세상의 도리를 아는 순수한 인간이다. 쿠샤미 선생의 아내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이 책에서 그 시대 여자의 모습을 대표하는 캐릭터. 메이테이 쿠샤미 선생의 베프(베스트프렌드)로 입담으로 남을 감쪽같이 놀려먹는 낙으로 사는 한량. 토쿠센 쿠샤미 선생과 메이테이의 동료. 철학자인 양 궤변을 늘어놓으며 폼잡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칸게츠 쿠샤미 선생의 옛 문하생. 이학박사. 스즈키 토주로 이웃집 졸부 카네다의 심복. 사업가. 수완이 좋고 요즘 세상에 어울리는 인간이다. 토후우 칸게츠와 같은 또래. 성실하고 언제나 진지함. 카네다 졸부 사업가. 수완이 좋아 그쪽 업계에서 상당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타라 삼페이 서생. 시골출신의 법과대 졸업생. 쿠샤미 선생과는 친분이 깊어 가족처럼 스스럼없이 지낸다. 기타 나 고양이의 동료인 삼색털 미케, 인력거집 검은 보스, 흰고양이 시로 등. |
236 |
[문학]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J. M. 바스콘셀로스 | 민중출판사 | 2014-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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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J. M. 바스콘셀로스 | 민중출판사 | 2014-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추!〉브라질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이 작품은 여전히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 다섯 살 꼬마 제제를 통해 감동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는 가슴저미는 이야기이다. 머리 속에 악마가 들어 있다는 그 유명한 개구쟁이 제제는 갑자기 달라진 생활환경에서 오는 고독과 사랑에 대한 공허감을 메우기 위해 가슴 속에 두꺼비를 가지며, 사랑을 베풀어 주는 아버지로서 모리스를 갖는다. 학교에서는 사건만 났다 하면 교실 한쪽 구설을 제제의 벌 서는 장소로 전세를 낸 거나 다름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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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문학]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 브라운힐 | 2014-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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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 브라운힐 | 2014-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막스 뮐러의 작품『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가 남긴 단 한편의 소설로 신분 차이와 육체적 고통을 넘어선 두 남녀의 숭고한 사랑을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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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어머니 이야기 - SBS 드라마 '신의 선물' 메인 테마 도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북하우스 | 2014-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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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어머니 이야기 - SBS 드라마 '신의 선물' 메인 테마 도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북하우스 | 2014-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추!〉“제발 제 아이를 살려주세요!”
아이를 찾기 위한, 어머니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여정 안데르센의 또 하나의 명작 『어머니 이야기』, 단행본 출간!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어 원문 수록! 안데르센의 걸작 동화 『어머니 이야기』가 북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어머니 이야기』는 ‘죽음’의 사자, ‘밤’의 여신, 생명의 ‘커다란 온실’ 등 안데르센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통도 달게 받아들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그림작가 조선경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원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되살려냈다. 안데르센의 ‘어머니 이야기’는 ‘미운 오리 새끼’나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눈의 여왕’ 등 안데르센의 다른 동화에 비해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작품은 아니다. 원작은 1847년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영미 유럽권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 있다. 한국에는 주로 ‘안데르센 동화집’의 여러 편 중 하나의 이야기로 소개된 정도이고, 단독으로 번역된 책 가운데 원작을 개작하지 않은 단행본은 이 책이 유일하다. 『어머니 이야기』는 안데르센의 동화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숨은 명작으로, 아이를 데려간 ‘죽음’으로부터 아이를 되찾아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며 동분서주하는 한 어머니의 절절한 모성을 담고 있다. 또한, 『어머니 이야기』는 가까운 이의 ‘죽음’이라는 인생의 통과의례를 모티브로 하여 슬픔, 절망, 인정이라는 애도의 과정이 그려지면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만큼 안데르센이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슬픔과 시련을 다루는 데에도 뛰어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걸작이다. 안데르센 자신이 “내가 쓴 이야기들은 어린이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했듯이, 『어머니 이야기』는 어른이 함께 읽기에 충분한 감동과 깊이가 있는 동화이다. 어린이 독자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어른 독자는 한 편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삶과 죽음에 관한 심오한 철학과 강인한 모성의 힘에 감동을 받을 것이다. “어떻게 나보다 먼저 여기에 올 수 있지?” “전 엄마니까요!” 절박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성의 힘을 예찬하다 어느 추운 겨울밤, 가난한 어머니가 아픈 아이를 돌보고 있다. ‘죽음’의 사자가 찾아와 아이를 데려가버리고, 어머니는 절박한 마음으로 아이를 찾아 나서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죽음의 사자를 찾아 나선 어머니의 여정은 안데르센 특유의 상상력과 결합하여 마치 구전설화와 같이 친근하면서도 신비하다. 아이에게 들려준 자장가를 한 곡도 남김없이 모두 불러달라는 ‘밤’의 여신, 자신을 품에 안아 따뜻하게 해달라는 ‘가시나무’, 밝게 빛나는 어머니의 두 눈을 요구하는 ‘커다란 호수’, 검고 긴 아름다운 머리칼을 자신의 흰머리와 바꾸자는 ‘온실의 할멈’까지, 어머니는 아이를 찾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준다. 모성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드러내고 있는 대목으로, 아이를 잃은 고통과 슬픔, 아이를 되찾기 위한 절박한 심정이 생생하게 와 닿는다. 어렵게 찾아간 ‘죽음’의 온실에서 어머니는 아이를 되찾아올 수 있었을까? 탁월한 이야기꾼인 안데르센은 이야기를 극한으로 몰아가며 주인공 ‘어머니’를 딜레마에 빠트린다. ‘죽음’은 어머니에게 두 아이의 미래를 보여준다. 행복으로 가득한 삶과 궁핍과 불행, 죄로 가득한 삶. 둘 중 하나는 어머니의 아이가 겪을 미래라고 말한다. 도대체 둘 중 누가 내 아이란 말인가? 어머니는 혼돈에 빠진다. 아이를 데려와야 할까, 하느님이 계신 ‘미지의 땅’으로 보내야 할까? 독자는 한 편의 동화를 통해 탄탄한 구조로 짜여진 이야기의 힘을 맛볼 수 있다. 상실감과 슬픔을 치유하는 이야기의 힘 불후한 어린 시절을 보낸 안데르센은 그 시절 가난한 집의 살림살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저자는 가난한 어머니가 아픈 아이를 죽음으로 떠나보내는 과정을 비참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는 방식이 아닌 신비롭고 환상적인 모티브와 함께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안데르센은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슬픔과 상실감이 어떤 것인지 ‘괘종시계의 큰 시계추가 떨어지며 시계가 멈춰버렸다’와 같은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한다. ‘어머니’가 상실감과 슬픔을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슬픔을 딛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충실한 번역으로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한다 안데르센은 평생 212편의 동화를 발표했는데, 그 중에는 엽기적인 동화로 오해 받는 작품들이 있다. 안데르센의 동화가 항상 권선징악의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행간의 숨은 의미를 이해한다면 새드엔딩인 작품들도 인생에 관한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번역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머니 이야기』 역시 자칫 한국인의 정서로는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가 될 수도 있었지만, 번역자 강신주의 충실한 번역을 통해 ‘어머니’의 심리를 고스란히 전달하여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의 말미에 수록한 《옮긴이의 글》은 작품 해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야기에 담긴 비유와 상징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 밖에도 『어머니 이야기』에는 영문판 텍스트를 삽지로 제공하여, 한글판과 비교하며 원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꿈과 환상의 세계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그림 『어머니 이야기』는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표현으로 인정받아온 그림작가 조선경의 인상적인 11컷의 그림을 담고 있다. 『마고할미』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그림작가 조선경은 『파랑새』, 『지하 정원』 등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그림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여 왔다. 이 책에서도 순간의 이미지를 독창적이면서 세밀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슬픔과 절망, 아이를 되찾기 위한 의지와 강건한 마음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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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막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자림 | 이숲 | 2014-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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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막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
자림 | 이숲 | 2014-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불신과 단절의 시대에 전혀 새롭게 읽는 『어린 왕자』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별 나라로 그렸던 『어린 왕자』. 그 낯설고도 친근한 세상을 사막여우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 편의 감성 동화가 탄생했다. 텅 빈 사막처럼 황량하던 사막여우의 가슴에 어느 날 외계에서 날아온 비행사의 존재가 불시착하고, 두려움, 설렘, 의혹, 집착, 체념 등 이전에 경험한 적이 없었던 온갖 미묘한 감정이 자리 잡는다. 마음 졸이며 타인에게 ‘길들여지고’ 타인과 관계 맺는 법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던 사막여우는 수줍게 싹트는 ‘사랑’이라는 오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그 사랑이 채 영글기도 전에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한다. 사람이 사람을 불신하고, 사람 사이의 소통이 단절된 오늘날, 새로운 관계에 대한 기대감과 낯선 감정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슴이 떨리고, 어렵게 사랑하게 된 상대를 떠나보내는 이 사막여우의 감동적인 일화를 통해 독자들은 소통과 관계, 사랑의 이별의 진실을 다시 한 번 반추하게 될 것이다. 서정적인 그림과 글이 어울리는 한 편의 시화집과 같은 동화 한 편의 장시(長詩)처럼 아름다운 구절들로 수놓인 이 작품에는 독특한 서정성과 순수한 감성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철 화백의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포근하고 다감한 색채로 구현된 단순한 형태들이 우화적이고 환상적인 일화들과 절묘하게 어울려 마치 한 편의 시화집과 같은 인상을 풍기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냉혹하고 각박한 현실에서 우리가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선하고 따듯한 감정과 사람 사이 소통의 소중함에 대해 성찰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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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영혼을 울리는 사랑의 문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단한권의책 | 2014-10-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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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영혼을 울리는 사랑의 문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단한권의책 | 2014-10-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1-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The Sorrows of Young Werther
영혼을 울리는 사랑의 문장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랑의 열병’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한 작품은 없다. 과거나 지금이나 청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이 작품을 읽어 보면 사랑의 아픔이라는 감정이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지극히 개인적이고 특별한 감정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베르테르일 수 없고, 샤를로테일 수는 없지만, 내 사랑이 그 누구의 사랑보다도 특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괴테는 인류가 쌓아온 문학의 탑에서도 손꼽히는 거탑이다. 그런 그의 작품 중에서도 자신의 경험담을 많이 넣은 소설 중 하나가 바로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괴테는 1765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하여 법률을 전공하고 훗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1772년 베츨라의 고등법원 실습생이 되면서 ‘샤를로테 부프’를 알게 된다. 샤를로테에 흠뻑 빠진 괴테였지만, 단념하고 귀향하게 되는데, 이때 만난 샤를로테가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샤를로테의 모델이다. 이 작품의 집필 기간은 14주로, 짧은 시간에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작품을 써낸 그의 재능은 가히 천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열렬한 사랑의 열병을 앓는 청춘의 애환을 여과 없이 그려낸 이 작품은 당시에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강타하였다. ‘베르테르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작품의 인기가 높았고, 사회적인 영향도 매우 컸다. 우선, 베르테르의 복장으로 등장하는 파란 연미복에 노란 조끼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였다고 하며, 여인들은 로테와 같이 열렬한 구애를 받고 싶어 했다. 게다가 자살을 죄악시하던 사회 풍조 속에서 모방 자살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어 일부 국가에서는 작품 발간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젊은이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문학적인 표현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대입시키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작품의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보이게 한 것이다. 봄에는 사랑의 시작이, 여름에는 사랑의 강렬함이, 겨울에는 상실감이 표현되었는데, 계절의 변화가 사랑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장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더 주목할 만한 것은 편지글의 형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했다는 점이다. 이런 방식을 택하게 된 이유는 독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고민의 결과였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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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조라 닐 허스턴 | 문예출판사 | 2014-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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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조라 닐 허스턴 | 문예출판사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흑인 여성 문학의 선구자 조라 닐 허스턴이 그려낸
억압받는 한 흑인 여성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는 미국 흑인 여성 문학의 선구자라 인정받는 조라 닐 허스턴의 대표작이다. 조라 닐 허스턴은 192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해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지만 묘비도 없는 묘지에 묻혔다가 1970년대에 이르러 앨리스 워커 등이 이끄는 흑인 페미니즘의 부상과 더불어 미국의 여러 대학에 흑인 문화 강좌가 개설되면서 그 작품성을 재조명받게 된다. 이 작품은 재니라는 흑인 여주인공이 각기 다른 세 남자와 세 번의 결혼을 겪으면서 한 명의 독립적인 자아로서 자신만의 여성성과 목소리를 찾아가는 긴 과정을 그리고 있다. 흑인이자 여성인 재니는 이 과정에서 백인 중심의 미국 사회와 흑인 사회 자체에 존재하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라는 이중적 억압을 극복해나간다. 미국 흑인 문화를 부흥시켰던 할렘 르네상스의 여타 작가들이 그러했던 것과는 달리, 허스턴은 이 작품에서 흑인 노예의 아픔이나 정치적인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재니가 중년에 접어들어 자신의 지난 인생을 담담한 어조로 들려주는 형식을 사용하며, 그래서 더 애잔한 슬픔을 그려낸다.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표현적 특징은 흑인 방언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작가 허스틴은 인류학과 민속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면서 흑인의 민속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했다. 그로 인해 흑인들이 본래 사용하던 언어를 왜곡하거나 흉내 내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작품 속에 불러올 수 있었다. 게다가 허스턴은 남부의 흑인 방언을 발음까지 그대로 살려서 작품 속에 녹여내고 흑인들 사이에서만 구전되는 민담을 줄거리 전개에 사용함으로써 단 한 권의 소설에 흑인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집약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줄거리 백인과 흑인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재니는 보통의 흑인과는 달리 잿빛 눈에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지닌 매혹적인 여성으로 성장해나간다. 재니는 자연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찾고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자 하는 열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재니는 안정된 삶을 살길 원한 할머니의 바람대로 자신이 사랑하지도 않는 한 남자와 결혼한다. 그러나 무뚝뚝하게 일만 시키는 남자에게 아무런 마음도 느끼지 못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길가에서 마주친 정력적이고 야심 찬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그와 재혼하기 위해 용감하게 남편을 두고 떠난다. 재니와 새로운 남편이 함께 정착한 곳은 흑인들이 사는 낙후된 마을로, 재니의 남편은 그곳을 개척하고 발전시키고자 상점을 차리고 마을 시장이 되어 권력과 부를 쌓아나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은 재니의 행동과 마음을 억압하고 그녀의 자유를 빼앗는다. 세월이 흘러 남편이 기력이 다해 죽고 나서 얼마 후, 재니는 상점에 들른 젊은 뜨내기 도박꾼과 또 다른 사랑에 빠지고, 마을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이목에도 상관없이 그 남자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마을을 떠난다.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속부터 자신을 끔찍이 사랑해주는 남자 덕분에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대홍수가 마을을 덮치고, 남자는 물에 빠진 재니의 목숨을 구하려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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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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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양이의 눈에 비친 우스꽝스럽고 서글픈 인간의 초상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오만한 제목이 붙은 이 책의 주인공은 무례하기 짝이 없는 고양이다. 이름도 없이 길에 버려졌다가 오로지 살아보겠다고 병약한 선생집에 얹혀 사는 주제에 각종 책의 구절을 인용해가며 인간 세상만사에 대해 끊임없는 불평불만을 쏟아낸다. 아니, 그건 불평불만이라기보다 인간이란 한심한 족속을 향해 내뱉는 고상한 존재의 한숨 섞인 한탄에 가깝다. 그럼 이 고상한 고양이가 쓸 데 없는 사치를 부리는 인간에 대해 쏟아내는 한탄을 들어보자. 음식이란 "날로 먹어도 되는 것을 일부러 삶아보기도 하고, 구워보기도 하고, 식초에 담궈보기도 하고, 된장을 찍어보기도 하"며 발에 대해서는 "발이 네 개가 있는데도 두 개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사치다. 네 발로 걸으면 그만큼 빨리 갈 수 있을 텐데 언제나 두 발로만 걷고, 나머지 두 발은 선물 받은 말린 대구포처럼 하릴없이 드리우고 있는 건 우습기만 하다."고 말한다. 인간이란 족속에 대해 거침없이 이어가는 고양이의 요설은 500페이지에 달하는 이 두꺼운 책 속에서 종횡무진 내달린다. 고양이의 주인과 그를 둘러싼 친구들의 모습 또한 걸작이다. 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그 자신을 모델로 한 것이 분명한 고양이의 주인 '구샤미' 선생과 그 주위의 인간들은 소위 말하는 유약하고 우울하며 위선에 찬 당시 지식인의 모습을 대표한다. 이 먹물들은 모이기만 하면 무식한 속세인을 비웃으며 고대 희랍 철학부터 현대 유럽 철학에 이르는 각종 이론과 라틴어를 들먹거리며 설전을 벌인다. 하지만 조금 들쳐보면 그들은 기껏 '개구리 눈알의 전동 작용에 대한 자외선의 영향'이라는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개구리 눈알같은 유리알을 만들어야한다고 하루 종일 실험실에서 유리알이나 가는 족속이다. 약 100년 전인 1905년에 쓰여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고양이군의 청산유수 요설과 지식인 사회에 대한 풍자어린 묘사는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가 가득차 있다. 이런 에너지의 근원은 이 작품이 나쓰메 소세키의 처녀작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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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동물 농장
조지 오웰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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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동물 농장
조지 오웰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인간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인간은 특별히 더 평등하다!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스탈린을 가차 없이 공격하는 내용 때문에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하여 1943년에 써놓고도 출간하지 못할 뻔 하였던 조지 오웰의 소설이다. 동물들이 존스 씨를 몰아내고 스스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는 간명하고도 비극적인 우화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1917년의 러시아 혁명과 2차 세계대전을 조지 오웰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정치 풍자 소설이다. 실제로 『동물농장』은 등장인물들을 스탈린, 레닌, 트로츠키, 히틀러, 루스벨트 등 20세기 전반에 국제 질서를 좌지우지했던 거물급 실존 정치인들과 짝지어 보는 퀴즈 게임을 해도 좋을 만큼 절묘하고 풍자적인 묘사로 가득하여 독자들에게 또 다른 시사적 재미를 준다. 영국의 한 농장에서 인간으로부터 억압받고 착취당하던 동물들은 유토피아 건설을 꿈꾸며 혁명을 일으킨다. 동물들은 소원대로 인간을 내쫓고 자유를 쟁취하고 계급 없는 사회를 만든다. 그러나 점차 돼지들이 지배층으로 부각되고, 돼지들 사이에 권력 투쟁이 일어나며, 승리한 돼지들은 옷을 입고 침대에서 자고 두 다리로 걷고 술을 마신다. 자신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던 인간들을 닮아가는 동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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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모비 딕 (하)
허먼 멜빌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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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모비 딕 (하)
허먼 멜빌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래와 고래잡이에 관한 모든 것,
광포한 바다에 맞선 전율적인 모험, 우주와 자연, 인간에 대한 유쾌하고도 심오한 통찰, 이 모든 것을 담아 낸 독보적 걸작 「모든 것을 파괴할 뿐 정복하지 않는 고래여, 나는 너를 향해 돌진하고 끝까지 너와 맞붙어 싸우리라. 지옥 한복판에서라도 너를 향해 작살을 던지고, 가눌 수 없는 증오를 담아 내 마지막 숨을 너에게 뱉어 주마.」-본문 중에서 허먼 멜빌의 대표작 『모비 딕』은 광범위하면서도 세밀한 자료의 토대 위에 경험에 의거한 사실적 묘사를 더하고 대양만큼이나 드넓은 상상력을 덧씌운 작품이다.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모험, 철학적 사유와 종교적 상징, 고래와 포경에 대한 박물학적 지식을 한데 어우른 파격적인 형식으로 당시 평단과 독자들에게 외면당했지만 다층적인 상징성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해석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그 진가가 재발견된 후,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고전으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무궁무진한 해석을 이끌어 내는 다층적인 텍스트 『모비 딕』은 1851년 10월 [고래]라는 제목으로 런던에서 출간된 후 제목을 바꾸어 11월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자칭 소설이라는데, 말할 수 없이 독특하고 대단히 과장이 심하다. 몇몇 부분은 매력적이고 묘사가 생생하다.] 『모비 딕』이 처음 발표됐을 때, 런던에서 발행되는 『리터러리 가제트』라는 문학 전문지에 실린 비평의 한 구절이다. 헤브라이어부터 에로망고어에 이르는 어원과 [성속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수집한] 인용들로 시작해서 극적인 서사와 박물학적인 정보, 그리고 내면의 성찰을 아우르는 이 책은 정확한 장르에 의문을 제기해야 할 정도로 낯설고 파격적이었으며, 그런 만큼 평가도 극명하게 갈렸지만 그 누구도 멜빌의 텍스트가 [독보적]이라는 사실만큼은 부인하지 않았다. 모험담과 철학적 사유, 종교와 문학적 견해, 비유와 상징이 어우러진 『모비 딕』은 무궁무진한 해석을 이끌어 내는 다층적인 텍스트이며,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과 세계라는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열망을 지적인 탐구와 문학적 성취로 완성해 낸 걸작이다. 멜빌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바다 생활과 포경업 전반에 대한 생생한 묘사는 독자들이 『모비 딕』을 통해 항해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고래의 추격과 포획, 기름을 추출하고 지방을 분리하고 정유하는 과정까지 19세기 미국 포경업의 실상과 역사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가 하면 서사의 리얼리즘과 별개로 고래에 대한 세밀한 탐구와 박물학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생물학과 해부학, 골상학은 물론이고 신학과 법률학, 사회학적인 측면에서까지 전 방위적으로 고래를 고찰하고, 희곡의 형식을 차용하는가 하면 화자가 배제된 상태에서 독백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변화가 시도된다. 또한 주인공을 누구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읽을 수 있다. 에이해브와 모비 딕 사이에 벌어지는 형이상학적인 선과 악의 대결 구도로 이해할 것인가, 신의 뜻을 놓고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는 에이해브와 스타벅의 갈등에 주목해 기독교적 함의가 가득한 텍스트로 읽을 것인가, 아니면 비극적인 영웅의 면모를 보이는 에이해브와 모험의 전말을 관찰하고 홀로 살아남아 그것을 기록한 이슈마엘의 철학과 성찰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인가. 곳곳에서 등장하는 예언가들과 스쳐 가는 배의 선장들, 항해사와 작살잡이들은 물론 핍과 맨 섬 노인, 양털 영감, 목수와 대장장이 등은 또 어떤가. 이와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인물들은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한편 핵심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또 다른 창을 제공해 준다. 종교적,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라 화자인 이슈마엘부터 시작해서 에이해브, 일라이저, 가브리엘, 빌대드와 레이철에 이르기까지 성경 속의 이름을 두루 차용하며 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도 해당 인물의 성격이나 인물들 사이의 기본적인 관계를 추측할 수 있도록 쓰인 『모비 딕』은 전반적으로 기독교적인 세계관의 토대 위에 놓여 있다. 출판 당시 부정적인 의견이 평가를 압도하며 끝내 외면을 받게 된 데에는 독자들이 『모비 딕』에서 기독교에 대한 멜빌의 불경한 태도를 감지한 탓도 적지 않았지만, 실제로 멜빌은 포경선 항해 중에도 틈틈이 성경을 읽었다고 알려져 있다. 멜빌은 종교는 물론이고 인종에서도 근거 없는 우월감이나 배타적인 태도를 경계했다. 인종에 대한 멜빌의 이런 생각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 주는 인물이 바로 퀴퀘그다. 이슈마엘은 전형적인 야만인이자 식인종이며 이교도인 퀴퀘그와 어쩔 수 없이 침대를 함께 써야 했을 때 한밤중에 비명을 지르며 소동을 일으킬 정도로 두려움을 느끼지만, [문명의 위선이나 허울 좋은 기만 따위가 도사리지 않은] 퀴퀘그의 천성은 산산이 갈라졌던 이슈마엘의 가슴을 달래 주고 세상에 저항하던 성난 손을 어루만져 준다. 이슈마엘은 급기야 이웃이 내게 해주길 바라는 대로 이웃에게 행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의 뜻이라고 주장하며, 우상을 섬기는 퀴퀘그의 예배에까지 동참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내용은 멜빌이 1841년에 남양 포경선인 애큐시넷호를 타고 뉴베드퍼드를 떠났다가 이듬해에 마키저스 군도에서 배를 버리고 탈주한 후 타이피 섬의 식인종들과 한 달을 지낸 경험에서 비롯한다. 멜빌은 그때의 경험 덕분에 백인들이 타인종에 대해 가지고 있는 두려움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이를 작품 속에도 반영하여 자신이 깨달은 바를 전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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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목로주점 (상)
에밀 졸라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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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목로주점 (상)
에밀 졸라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궁핍의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고단하고 가파른 일상
그 속에서 건져 올린 프랑스 민중 소설의 효시 미화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민중 언어로 쓰인 최초의 민중 소설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이 열린책들 세계문학으로 출간되었다. 『목로주점』은 에밀 졸라가 소설 속에서 사회 전체를 재현하고 그 메커니즘을 파악하려는 기획으로 집필한 스무 편의 연작 소설 『루공-마카르』 총서 가운데 일곱 번째 작품이다. 오랜 기간 동안의 연구와 그 자신의 경험을 녹여 낸 이 소설은 한 노동자 가정의 비극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일종의 〈전락의 연대기〉라 할 만하다. 적나라한 노동자의 언어와 외설성으로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비난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고, 당시로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판매고를 올리며 현대적인 대량 인쇄의 문을 연 최초의 소설이기도 하다. 에밀 졸라는 이 작품으로 치열한 논란의 한가운데 서며 유명세를 얻었다. 돈을 벌기 위해 파리로 온 젊은 세탁부 제르베즈. 함께 살던 애인 랑티에에게 버림받지만 새로운 남자 쿠포를 만나 결혼하여 행복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던 그녀에게 찾아오는 거대한 몰락의 전조. 게으름과 문란한 성생활 그리고 술이라는 빈자들의 구원은 그녀와 가족의 파멸을 재촉하고, 환경이라는 굴레는 모든 도약의 시도를 끝내 무너뜨리는데……. 비정상적 신경증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아 게으름, 섹스, 알코올 등 위반의 쾌감에 쉽게 굴복하는 주인공 제르베즈는 더욱이 이러한 유전적 약점을 악화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열악하기 짝이 없는 환경, 즉 파리 북부 빈민가에서 살아간다. 당시 파리는 산업화의 최절정기를 맞으며 지방에서 올라온 노동자들로 넘쳐 났으나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그러하듯 풍요는 가진 자들만의 것이었고 빈자들은 여전히 굶주렸다. 졸라는 이 풍요와 극빈이 공존하는 파리를 배경으로,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노동자를 주요 등장인물로 하는 소설을 구상했고 이렇게 탄생한 『목로주점』 속에는 그의 연구와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앞서 여러 문학가들이 문학에의 민중 도입을 주장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는 <노동자>라는 새로운 모티프에 대한 호기심의 반영일 뿐이었다. 졸라의 의도는 달랐다. 발자크식으로 동시대 사회 전체를 통째로 옮겨 놓고자 한 그는 작품을 이끌어 가는 거대한 주체로서 노동자를 그렸으며, 이는 졸라의 초안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한마디로 민중의 삶을 그 오물, 자포자기의 삶, 상스러운 언어 등과 함께 정확하게 그릴 것.> 그는 직접 노동자 여성의 사진을 찍었고 의복을 조사했으며 파리 이곳저곳에 놓인 가게와 건물의 양상, 퇴근 시간의 움직임, 카바레와 싸구려 댄스홀의 장식까지 유심히 관찰했다. 졸라 자신이 겪은 궁핍한 생활 또한 큰 자산이 되었다. 이 소설에서 <노동자의 체취>가 물씬 풍긴다면 그것은 바로 이러한 그의 연구와 체험과 덕분일 것이다. 요컨대 『목로주점』은 유전과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노동자에 대한 탁월한 <임상 보고서>인 셈이다. <사람들은 찬양했다, 사람들은 경악했다……> 가난한 악마들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문학적 언어 『목로주점』에 드리워진 진짜 <민중의 냄새>, 그 냄새의 바탕은 뭐니 뭐니 해도 민중의 언어에 있다. 물론 졸라 이전에도 소설 속에는 노동자가 등장했고, 노동자의 비극이 그려졌다. 그러나 그 언어는 여전히 작가의 언어요, 전통적인 문학 언어였다. 『목로주점』은 서술자와 등장인물 모두가 민중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최초의 소설이다. 이 작품에 대한 공격도 찬사도 모두 그 언어의 노골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게다가 서술자와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결합시킨 서술 방법, 이른바 <자유 간접 화법>으로 졸라는 자신의 의식과 언어에 노동자 집단의 것을 실어 한꺼번에 전달했다. 이로써 텍스트는 더욱 풍요로워졌으며 후에 이 소설이 서술자의 독창이 아닌 <민중의 합창>이라는 평을 받은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일 것이다. 그러나 신문 연재 당시 『목로주점』은 찬사보다 비난을 월등히 우세했던 문제작이었다. 끔찍한 음란과 역겨운 불결함만을 읽은 우파는 <싸구려 발자크>라는 말로 졸라의 부도덕과 외설성을 문제 삼았고, 민중의 참상보다는 미화를 원했던 좌파는 소설 속에서 민중에 대한 잔혹한 경멸만을 읽었다. 심지어 졸라가 존경해 온 빅토르 위고조차 빈곤을 구경거리로 제시했다는 이유로 이를 <불량한 소설>이라 규정하기도 했다. 당시의 비난이 얼마나 거셌는지, 또한 비난 앞에서 졸라의 태도가 어떠했는지는, 『목로주점』의 연재를 마친 후 책으로 출판하며 졸라 자신이 서문에 적어 넣은 다음과 같은 말로도 짐작할 수 있으리라. <나 자신을 변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의 작품이 나를 변호해 주리라. 이것은 진실의 작품이요, 거짓말을 하지 않는, 민중의 냄새가 나는 최초의 민중 소설이다.> 이처럼 일방적인 비난의 분위기가 만연했으나, 작품의 진실함과 그 언어의 아름다움을 파악한 소수의 문인들, 자연주의 작가들이 있었다. 플로베르, 말라르메, 모파상 등은 그 문체의 엄청난 힘에 감동하였고 『목로주점』과 에밀 졸라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20세기에 이르러, 마침내 『목로주점』은 고전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졸라 또한 19세기 말의 최고 소설가로 평가받게 되었음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1955년 영화감독 르네 클레망을 시작으로 열 번이 넘도록 영화화되었다는 사실, 심지어 소설가 레몽 크노는 샹송 가사로 각색하기도 했다는 사실은 『목로주점』에 대한 문화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한다. 『목로주점』의 탄생 이후 전개된 숱한 논쟁을 고려해 보면, 졸라의 무덤 위에서 읽은 아나톨 프랑스의 조사(弔辭)야말로 졸라에 대한 가장 종합적인 평가일 것이다. <사람들은 찬양했다, 사람들은 경악했다, 사람들은 칭찬했다, 사람들은 비난했다. 격찬과 비난은 하나같이 격렬했다……. 그런 가운데 작품은 점점 위대해져 갔다.> 『목로주점』은 열린책들이 2009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77, 178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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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스커빌가의 개
아서 코넌 도일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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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스커빌가의 개
아서 코넌 도일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셜록 홈스,
초자연적인 사건에 맞서는 그의 기막힌 논리와 추리! 다트무어의 황무지에 있는 오래된 가문 바스커빌가에는 망나니였던 선조 위고 바스커빌을 물어 죽인 한 〈악마 개〉에 대한 오싹한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200여 년이 흐른 후, 그의 후손 찰스 바스커빌은 전설에 대한 공포로 번민하다가 급사하고 홈스와 왓슨은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가문의 마지막 혈족이자 유산 상속자인 헨리 바스커빌을 보호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근방의 교도소에서 탈옥한 흉악한 살인범이 다트무어로 숨어들고, 바스커빌가의 저택에서 헨리 경을 보호하고 있던 왓슨은 황량한 바위산 꼭대기에 달빛을 배경으로 우뚝 선 한 사내의 검은 실루엣을 목격하면서, 황무지를 둘러싼 수상한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는데……. 음울하고 황량한 황무지, 이끼로 덮인 바위산, 탈옥수와 의문의 사내 그리고 소름 끼치는 〈악마 개〉의 진실까지. 그 모든 것을 밝혀내는 명탐정 셜록 홈스의 기막힌 추리가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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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활 (상)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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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활 (상)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혁명의 거울 례프 똘스또이,
그의 사상과 인생관을 고스란히 담아 낸 예술적 성서! 나태한 귀족 생활에 젖어 있던 젊은 공작 네흘류도프. 어느 날 배심원의 자격으로 법정에 나간 그는 10년 전 자신이 임신시킨 하녀 까쮸샤가 독살죄의 누명을 쓰고 피고석에 앉아 있는 것을 본다. 순진했던 소녀에서 매춘부로 변해 버린 까쮸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의 타락을 목도한 네흘류도프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심하고 유형지인 시베리아로 동행하기로 하는데……. 모순과 거짓으로 가득 찬 법과 사회 제도, 그리고 기득권자들의 부패와 종교의 기만을 깨달으며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는 주인공 네흘류도프의 모습을 통해 똘스또이는 당시의 종교와 사회 전반의 타락을 폭로했다. 작품의 구상에서 탈고까지 무려 10여 년, 검열과 파문에도 굴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완성해 나간 그의 마지막 역작 『부활』은 뛰어난 문학 작품인 동시에 똘스또이의 세계관이 오롯이 담긴 거대한 사상서이며, 끝없는 용서와 사랑으로 부활하는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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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활 (하)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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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활 (하)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혁명의 거울 례프 똘스또이,
그의 사상과 인생관을 고스란히 담아 낸 예술적 성서! 나태한 귀족 생활에 젖어 있던 젊은 공작 네흘류도프. 어느 날 배심원의 자격으로 법정에 나간 그는 10년 전 자신이 임신시킨 하녀 까쮸샤가 독살죄의 누명을 쓰고 피고석에 앉아 있는 것을 본다. 순진했던 소녀에서 매춘부로 변해 버린 까쮸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의 타락을 목도한 네흘류도프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심하고 유형지인 시베리아로 동행하기로 하는데……. 모순과 거짓으로 가득 찬 법과 사회 제도, 그리고 기득권자들의 부패와 종교의 기만을 깨달으며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는 주인공 네흘류도프의 모습을 통해 똘스또이는 당시의 종교와 사회 전반의 타락을 폭로했다. 작품의 구상에서 탈고까지 무려 10여 년, 검열과 파문에도 굴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완성해 나간 그의 마지막 역작 『부활』은 뛰어난 문학 작품인 동시에 똘스또이의 세계관이 오롯이 담긴 거대한 사상서이며, 끝없는 용서와 사랑으로 부활하는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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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제인 에어 (상)
샬럿 브론테 | 열린책들 | 2015-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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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제인 에어 (상)
샬럿 브론테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0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랑과 열정, 속죄와 용서의 테마!
영국 여성작가의 계보를 잇는 샬럿 브론테의 대표작. 로맨스 소설의 고전이자, 19세기 초 영국에서 유행한 고딕 소설로도 평가 받는, 여성 작가 샬럿 브론테의 대표작. 책은 가난한 고아 가정교사 제인 에어와 부유하지만 불행한 에드워드 로체스터의 사랑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축을 이루고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주된 갈등으로 작용한다. 작가는 자매들과 함께 다녔던 기숙 학교의 기억과, 비련으로 끝나고 만 사랑의 경험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제인은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의 모진 학대 속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녀의 고난은 고아원이나 다름없는 기숙 학교에 들어가서도 이어져, 위선적인 교장 때문에 시달림을 당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 낸다. 이후 손필드 저택에 가정 교사로 들어간 제인은 그곳에서 모든 역경을 딛고 용기 있는 사랑을 한다. 작가는 거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행복을 찾아가는 제인의 당찬 모습을 통해 매력적인 여성상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