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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라삼국지 9
전유성 | 소담출판사 | 2012-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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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라삼국지 9
전유성 | 소담출판사 | 2012-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개그맨 전유성, 삼국지를 웃기다!
개그맨 전유성이 장황한 삼국지 이야기를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재치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제9권. '오늘날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삼국지의 인물을 재조명하려는 취지'로 집필된 이 책은 전유성의 걸쭉한 입담과 삼국지의 인물들과 현대인의 심리를 전문적으로 비교한 김효창 심리학 박사의 해설이 어우러져 펼쳐지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신선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전쟁상황도, 작전도, 가족관계의 도표, 이력서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삼국지의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 이해를 도우며, 보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또한, 사진, 일러스트, 글씨를 재미있게 연출한 삼국지의 장면들과, '선데이 삼국', '구라일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여러 장치들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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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라삼국지 10 (완결)
전유성 | 소담출판사 | 2012-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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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라삼국지 10 (완결)
전유성 | 소담출판사 | 2012-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개그맨 전유성, 삼국지를 웃기다!
개그맨 전유성이 장황한 삼국지 이야기를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재치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제10권. '오늘날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삼국지의 인물을 재조명하려는 취지'로 집필된 이 책은 전유성의 걸쭉한 입담과 삼국지의 인물들과 현대인의 심리를 전문적으로 비교한 김효창 심리학 박사의 해설이 어우러져 펼쳐지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신선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전쟁상황도, 작전도, 가족관계의 도표, 이력서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삼국지의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 이해를 도우며, 보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또한, 사진, 일러스트, 글씨를 재미있게 연출한 삼국지의 장면들과, '선데이 삼국', '구라일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여러 장치들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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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리스 로마신화
토마스 불핀치 | 소담출판사 | 2012-0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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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리스 로마신화
토마스 불핀치 | 소담출판사 | 2012-0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었던 저자가 불우한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인간적인 요소가 강한 그리스 신화들의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작품.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들인 사랑, 공포, 용기, 희망 등 모든 것이 어우러져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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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5소년 표류기
쥘 베른 | e북코리아 | 2011-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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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5소년 표류기
쥘 베른 | e북코리아 | 2011-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계의 주니어용 명작을 소개하고 있는 월드북스 시리즈 『15소년 표류기』.
월드북스 시리즈는 논술용 필독 명작은 물론 다양한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15소년 표류기>는 쥘 베른이 쓴 대표적인 명작 공상 과학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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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984년
조지 오웰 | 청목사 | 2009-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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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984년
조지 오웰 | 청목사 | 2009-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예리한 사회의식과 냉소적 풍자정신이 빛나는 조지 오웰의 대표 장편. 이 소설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박탈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미래소설로 '파티잔 레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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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0년 후
오 헨리 | 신원문화사 | 2010-07-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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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0년 후
오 헨리 | 신원문화사 | 2010-07-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밀레니엄 북스 시리즈 제 38권 『20년 후』
따뜻한 유머, 절묘한 반전, 수려한 문체, 행복한 로맨스 등 단편 소설의 형식과 주제에 새바람을 불어놓은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오 헨리의 단편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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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 e북코리아 | 2011-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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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 e북코리아 | 2011-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계의 주니어용 명작을 소개하고 있는 월드북스 시리즈 『80일간의 세계일주』.
월드북스 시리즈는 논술용 필독 명작은 물론 다양한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미지의 탐험을 다룬 소설을 주로 쓰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입니다. 80일 만에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내기를 건 주인공 포그는 마침내 세계일주를 떠나고 여행 도중 일어나는 사건들은 어린이들을 흥미와 모험의 세계로 안내 할 것이다. "그걸 증명할 수 있겠나? 그렇다면 여행비용으로 4천 파운드를 내겠네. 80일 만에 세계일주를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일 테니까 말야." "좋아, 그렇다면 나는 은행에 있는 내 예금 2만 파운드를 걸겠네." 모두들 놀라서 말렸으나 그는 고집스럽게 우겼다. "영국 신사는 내기에 있어서 농담 따위는 하지 않아. 나는 80일 이내, 즉 1,920시간 다시 말해서 115,200분 안에 세계를 일주하고 오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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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건강하게 오래오래
허준 | 이펍코리아 | 2011-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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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건강하게 오래오래
허준 | 이펍코리아 | 2011-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허준의 《동의보감》은 동양 의학을 집대성한 우리나라 의학 서적의 고전이다. 그러나 질병과 그 처방에 대한 내용들로만 가득 차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의 갈피마다 동양 전통의 건강법인 양생법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반인들이 지루한 질병과 처방에 대한 이야기들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양생법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이 건강 유지를 위해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이 책은 《동의보감》에서 한의학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양생법 이야기만을 추려 엮은 것이다. 일반인이라면 이 책만으로 《동의보감》을 다 읽는 셈이다. 전공 서적뿐만 아니라 폭넓은 교양 서적 읽기와 글쓰기로 단련된 한의사가 번역해 더욱 쉽게 읽힌다.
기획 의도 《동의보감》은 고전이지만 일부 전문가들에게만 필요한 내용들이 많다. 한의학 자체가 서양의학에 밀려 보조적인 위치로 전락한 데다, 일반인들로서는 판단할 수도, 실천할 기회도 별로 없는 질병과 그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 숨어 있는 도가의 양생법 이야기는 꼭 그것을 실천하지 않더라도 우리 조상들이 어떤 방식으로 건강 관리를 해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만을 따로 뽑아 번역한 것이 이 책이다. 핵심 메시지 옛 사람들이 실천했던 방법대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면 오래 살 수 있다. 모든 생활은 도에 넘치지 않게 하고, 규칙적으로 정해진 운동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대로 무한정 취하지 않고 절제를 하는 것이다. 음식이나 생활을 절제하고 이치에 맞게 해야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책 속 & 줄거리 - “이전 사람들 중에 양생의 도리를 안 사람들은 음양의 법칙에 따르고 양생의 방법에 맞추어 음식을 절도 있게 먹고 일상생활도 규칙적으로 하여 쓸데없이 과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육체와 정신이 모두 온전한 상태로 천수를 다하고 백 살을 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아서 술을 음료수처럼 마시고 망령된 짓을 일상으로 하며 취해서 성관계를 맺고 욕망에 이끌려 그 정(精)을 소진하고 진기를 흩어지게 만듭니다. 또한 만족할 줄을 모르고 아무 때나 마음 내키는 대로 생활하여 양생의 도에 어긋나고 생활에 절도가 없게 되어 쉰 살만 되어도 쇠약해지는 것입니다.” - 과거의 뛰어난 의사들은 사람의 마음을 잘 다스려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였다. 그런데 지금의 의사들은 오직 사람의 병을 치료할 줄만 알지 그 마음을 다스릴 줄을 모른다. 이것은 마치 근본을 버리고 그 지엽적인 것을 쫓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병의 원인을 찾지 않고 그 증상만을 쫓으면서 병이 낫기를 바라니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어쩌다가 한 번쯤 우연히 병을 고쳤다고 해도, 이것은 저잣거리의 서투른 의사들의 경우지 따라할 것이 아니다. - 사람이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자연히 고요해지고, 마음을 깨끗이 하면 정신이 절로 맑아져서 자연스럽게 모든 욕심이 일어나지 않고 탐하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이 없어진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비우면 맑아지고 바르게 앉으면 고요해진다. 적게 말하고 적게 들으면 정신과 타고난 수명을 보존할 수 있다. 말을 많이 하면 기운이 소모되고, 과하게 기뻐하면 감정을 상하고, 화를 많이 내면 생각이 어지러워진다. 걱정과 근심이 많으면 정신을 상하고, 과하게 욕심을 내고 과로하면 정(精)을 상한다. 이러한 것들은 수양하는 사람이 피해야 한다. - 대개 한가하게 노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거나 힘을 쓰지 않으면서 배부르게 먹고는 앉거나 눕기 때문에 경락이 잘 소통되지 않고 체액의 흐름이 정체되게 된다. 이런 까닭에 부귀한 사람은 그 겉모습은 즐거우나 마음은 괴롭고, 곤궁한 사람은 마음은 한가하나 겉모습은 괴로워 보인다. 부귀한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그 욕망을 채우고 절제하지를 않으며 귀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어 병이 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는 힘을 써서 일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영위의 흐름이 좋아지며 혈맥이 조화롭고 잘 흐른다. 비유하자면 흐르는 물이 썩지 않고 문지도리가 좀먹지 않는 것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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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걸리버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 청목사 | 2010-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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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걸리버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 청목사 | 2010-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모험의 즐거움과 함께 인간의 나약함과 사회의 결점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용기를 심어 주는 이야기로 작은 살마들의 나라, 큰 사람들의 나라, 하늘을 나는 성의 나라, 말들의 나라의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때 당시의 아일랜드의 사회를 풍자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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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엮은이 미상 | 이펍코리아 | 2011-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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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걸림이 없어야 깨침이다
엮은이 미상 | 이펍코리아 | 2011-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선(禪)의 시작은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후 인도의 역대 조사(祖師)들을 통하여 부처님의 깨침인 정법안장(正法眼藏)이 면면하게 계승되면서 보리달마(菩提達磨)에 이르렀다. 보리달마는 5~6세기의 실존 인물로서, 그 출신 국가는 인도 혹은 페르시아다. 보리달마가 도래한 즈음에 중국의 사회 현실은 대단히 복잡한 남북조시대였다. 마음이 질박하고 순수한 사람들은 달마에게 귀의하였지만, 형식과 주의주장에 빠져 있던 사람들은 달마를 비난하고 심지어 해코지를 가하기도 하였다. 결국 달마 대사는 그들로부터 독살당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 책은 달마가 가르친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다.
기획 의도 달마의 가르침은 오늘날까지 면면하게 계승되어, 현재 한자문화권에 전파된 선풍은 모두 조사선에 속한다. 다만 조사선풍을 구현하기 위한 선 수행의 방식에 따르자면, 화두를 참구하여 수행하는 간화선(看話禪) 및 부처님의 가르침을 좌선을 통하여 체험하는 묵조선(?照禪)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여기에 소개하는 《달마 어록》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중국의 둔황(敦煌) 지방에서 새롭게 발굴된 자료로서, 소위 둔황의 불교 문헌 가운데 보리달마 《이입사행론(二入四行論)》 장권자(長卷子)에 해당한다. 핵심 메시지 달마가 전승한 선법을 조사선(祖師禪)이라 한다. 조사선의 가풍은 달마 조사로부터 유래한 가르침이라는 뜻으로서, 모든 사람이 본래부터 부처와 동일한 성품을 지니고 있음을 바탕으로 삼아서 그것을 자각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을 내세운다. 따라서 여기에 소개하는 달마의 가르침은 지극히 일상적이면서 그 일상에 얽매이지 않고 초월하는 가르침인 줄을 알아차리는 것이 곧 달마의 민낯을 알아보고 그 가르침을 읽어내는 안목이다. 책 속 & 줄거리 - 만약 터득함이 있다는 집착으로써 터득하려 한다면 터득하지 못하는 것이 남아 있지만, 만약 터득함이 없다는 마음 비움으로 터득하려 한다면 터득하지 못할 것이 없다. 만약 단순한 긍정으로써 긍정하려 한다면 긍정하지 못하는 것이 남아 있지만, 만약 초월의 긍정으로써 긍정하려 한다면 긍정하지 못할 것이 없다. 그래서 반야의 지혜문으로 백천 가지의 분별지혜문에 들어간다. - 제법의 실상에 의거하여 따져보면 남녀의 모습이란 딱히 정해져 있지가 않다. 어째서 그런가. 곧 형상 그 자체의 입장으로 보면 남녀의 모습이란 따로 없기 때문이다. 만약 형상이 남자라는 모습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일체의 초목도 마땅히 남자의 모습이어야 하고, 여자의 경우에도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나 형상에 미혹된 사람은 그런 도리를 모르고서 망상으로 남녀의 모습을 보는데, 그것이야말로 곧 허깨비의 남자이고 허깨비의 여자에 불과하므로 필경에 남녀의 실체가 없다. - 무릇 마음에 분별된 것이 모두 바깥의 경계인 줄을 알게 되거나, 만약 자기의 마음이 본래부터 공적한 줄을 깨쳐서 마음은 형색이나 물질이 아닌 줄을 알게 되면 그 마음은 어떤 것에도 지배를 받지 않는다. 형색이나 물질은 단순한 형색이나 물질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므로 무릇 실체가 아닌 줄을 알게 되면 곧 해탈한다. - 대도는 마치 아지랑이가 가까운 곳에 있지도 않고 먼 곳에 있지도 않으며, 거울에 비췬 물상이 또한 가까운 곳에 있지도 않고 먼 곳에 있지도 않은 것과 같다. 독초에 중독되어 허공에 허깨비가 보이고 눈병으로 헛꽃이 보이는 것처럼, 또한 가까운 곳에 있지도 않고 먼 곳에 있지도 않다. 만약 가까운 곳에 있다고 말한다면 시방에서 찾더라도 찾을 수가 없고, 만약 먼 곳에 있다고 말한다면 분명하게 눈앞에 펼쳐져 있다. - 도대체 어떻게 사물을 탐내고 탐욕의 분별을 일으키는 것일까. 그것은 모두 자심이 분별을 일으킨 것에 불과하다. 곧 자심이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을 계교한 것이므로 곧 망상이라 말한다. 스스로 일체의 외도의 분별견해를 초월해 있다고 간주하는 것도 역시 곧 망상이고, 스스로 망념이 없고 분별이 없다고 간주하는 것도 역시 곧 망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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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 (주)을유문화사 | 2011-03-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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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 (주)을유문화사 | 2011-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 순진한 청년의 눈을 통해 드러나는 세상의 진실
서머싯 몸 선정 세계 10대 소설 연세대 권장 도서 200선 발자크의 대표작인 『고리오 영감』이 서울대 이동렬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당대의 현실을 냉혹한 리얼리스트의 눈으로 묘사한 『고리오 영감』은 발자크의 가장 유명한 작품일 뿐 아니라 그의 방대한 『인간극』으로 들어가기 위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여겨지고 있다. 몰락한 시골 귀족의 아들로, 가족의 기대를 한 몸에 지고 파리로 올라온 라스티냐크. 그는 남쪽 사람 특유의 강인함을 가지고 ‘기묘한 진흙탕’에 비유되는 파리 사회에 도전한다. 이 야심만만한 젊은이는 시간과 노력은 많이 들고 결과는 불확실한 학업에 의한 성공 대신에 사교계에 등장해서 거기에서 유력한 여자를 정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운명을 개척하기로 마음먹는다. 어느 날 그는 무도회에서 만난 눈부신 미모의 여인이 같은 하숙집에 기거하는 외톨이 노인 고리오 씨를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고리오 영감』은 발자크 특유인 ‘인물 재등장 기법’이 최초로 사용된 소설로, 그의 작품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작지 않다. 발자크 연구자들은 1833년에서 1834년을 소설가로서의 발자크의 생애에서 결정적인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고리오 영감』은 바로 그 시기에 씌어진 작품으로, 저명한 발자크 연구자인 바르데슈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1835년에는 소설가로서의 형성이 끝났다. 『고리오 영감』은 발자크의 이전의 모든 노력의 결과이며, 그의 미래의 작품의 토대이다.” 한 순진한 청년이 주변 인물들의 급속한 파국을 통해 사회의 진실을 온몸으로 깨닫게 되는 이야기인 『고리오 영감』은 발자크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자 대표작으로서, 뒷날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나 영화 『대부』에도 그 영향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번역의 대본은 가장 권위 있는 판본인 갈리마르 플레이아드 판(1979)이다. 원전의 단락 구분도 엄밀하게 유지되었으며 작가의 사소한 강조(이탤릭체)도 놓치지 않고 표시된(번역본에서는 고딕체로) 명실상부한 정본(定本) 번역이라 할 수 있다. 간혹 여타 『고리오 영감』 번역본 중에서는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835년 2판까지 존재했다가 1839년(샤르팡티에 판)부터 삭제된 것으로서 이후 발자크가 수차례의 수정 과정에서 되살리지 않았으므로 정본에는 넣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음을 부기해 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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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사신편
루쉰 | 신원문화사 | 2010-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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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사신편
루쉰 | 신원문화사 | 2010-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밀레니엄 북스 시리즈 제 67권 『고사신편』
현실에 대한 부정적 묘사를 통해 미래의 이상을 도출한 냉소적 리얼리즘 문학으로 중국의 문예운동가이자 사상가인 루쉰의 대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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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골짜기의 백합
오노레 드 발자크 | (주)을유문화사 | 2011-03-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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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골짜기의 백합
오노레 드 발자크 | (주)을유문화사 | 2011-03-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문화사가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을 내놓고 있다.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은 을유문화사가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한 지 50년 만이다. 1959년에 1권 『젊은 사자들』로부터 시작하여 1975년 100권 『독일민담설화집』을 끝으로 100권으로 완간된 을유세계문학전집은 다수의 출판상을 수상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새로운 을유세계문학전집은 기존의 을유세계문학전집에서 재수록한 것은 한 권도 없고 목록을 모두 새롭게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매월 2~3권씩 출간되며 올해 말까지 16권, 2020년까지 30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을유세계문학전집 제4권으로 출간되는 『골짜기의 백합』은 발자크의 대표작 중 하나로 비교적 초기인 1836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번역을 맡은 정예영 박사는 서울대 불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5년 파리 8대학에서 「발자크의 『인간극』에서의 이미지의 정신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귀국 후에도 계속 발자크에 관한 일련의 논문을 발표하며 발자크 연구를 심화하고 있어 을유세계문학전집의 발자크 역자로서 적격이라 할 것이다. 『골짜기의 백합』은 발자크의 낭만적 성향이 최고도로 발휘된 명작으로서, 정염과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두 가지를 다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 글자 그대로 목숨을 바쳐 - 모르소프 부인이라는 불멸의 인간상을 창조해 내고 있다. 한편, <골짜기의 백합>은 잘못된 역어이며 <은방울꽃>이라 번역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부터 있었으므로 이번에도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한마디. <골짜기의 백합>이라는 표현 자체는 구약성서에서 온 것으로 프랑스어의 le lys dans la vallee, 영어의 lily of the valley 모두 이것을 번역해서 차용한 것이다. 식물도감에서라면 이것을 <은방울꽃>이라고 번역할 도리밖에 없다. 그러나 이 소설의 제목을 그렇게 번역하면, 본문 속에서 수십 차례 강조되면서 등장하는 <골짜기>, 그리고 <백합>이라는 낱말의 울림이 제목과 무관한 것이 되어 버린다. 다른 것도 아니고, 여주인공이 사는 곳이 <골짜기>이고, 여주인공이 <백합>이다. 이것을 <은방울꽃>이라고 번역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은방울꽃에 대해 다른 말(Maiglockchen)을 사용하는 독일에서도 이 책의 제목은 <골짜기의 백합>(Die Lilie im Tal)이라고 했던 것이다. 발자크의 대표작이자 이후 거의 모든 프랑스 연애 소설에 영향을 준 명작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억압받고 애정에 굶주렸던 펠릭스. 그는 모르소프 부인을 보자 참을 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고, 그녀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바치게 된다. 또한 어린 시절 역시 불행했던 그녀가 동병상련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열고 그를 모성애로 감싼다. 하지만 펠릭스는 결국 플라토닉한 사랑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본능적인 욕망에 못 이겨 파리에서 레이디 더들리와 관능적인 사랑에 빠지는데...... 『골짜기의 백합』은 발자크가 36세에 집필한 소설로서, 발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90여 편의 방대한 『인간극』 중에서 이 소설은 그의 대표작으로 떠오르게 되었으며, 플로베르의 『감정교육』에서부터 지드의 『좁은 문』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문학사의 주요 걸작들의 모델이 되었다. 발자크의 낭만적 성향이 최고도로 발휘된 이 작품은 플라토닉한 연애 소설이자 한 인간의 내적 성숙을 묘사한 성장 소설이며, 왕정 복고기의 사회와 인간 군상을 날카롭게 묘사한 사회 소설이기도 하다. 결말부의 거듭되는 반전은 오늘날에도 다양한 독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사회에 나서는 펠릭스를 위해 모르소프 부인이 쓴 당부의 편지(본문 170~190페이지)는 이 소설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당대 현실과 사회의 보편적 원리에 대한 발자크의 날카로운 통찰을 드러내고 있다. 모르소프 부인이 단지 연애 드라마의 주인공일 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지성의 소유자임을 알려 준다. 등장인물들이 갖고 있는 이런 입체적인 모습이 리얼리즘 소설의 거장으로서 발자크의 흔들리지 않는 평가를 유지하게 하는 비결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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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부를 하려면 건강부터 챙겨라
이황 | 이펍코리아 | 2011-07-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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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부를 하려면 건강부터 챙겨라
이황 | 이펍코리아 | 2011-07-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우리에게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건강서로 널리 알려진 《활인심방(活人心方)》은 중국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朱元璋)의 아들 주권(朱權)이 쓴 《활인심법(活人心法)》이란 책을 퇴계가 발췌 수록한 것이다. 주권은 자호를 현주도인(玄洲道人)ㆍ함허자(涵虛子)ㆍ구선(?仙)ㆍ단구선생(丹丘先生) 등으로 불렀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는 상당히 도가에 심취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활인심법》에도 이러한 색채가 많이 반영되어 있는데, 상권은 양생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고 하권은 약과 처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획 의도 퇴계가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본인의 건강 때문이었다고 한다. 과도한 독서와 사색으로 인해 평생 몸이 쇠약했는데, 실제 건강상의 문제로 공직의 취임과 사임을 반복하였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0세로 당시로서는 장수를 했는데, 여기에는 그가 손수 필사한 《활인심방》의 양생법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핵심 메시지 현대인의 많은 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병의 원인을 특별한 곳이 아닌 바로 일상의 삶에서 찾아야 하고, 생활의 변화를 통해 건강을 돌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활인심방》에서 소개하고 있는 양생의 방법들은 또 하나의 오래된 미래다. 핵심을 파악하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누구나 소망하는 건강한 삶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책 속 & 줄거리 -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나를 통해 하늘의 뜻에 도달하면 내가 하는 일이 자연의 이치에 부합하게 된다. 이것이 오래되면 정신이 통일되어 마음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지고 성격이 순해진다. 또한 세상만사가 모두 공허하고 종일토록 애쓰는 일이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내 몸이라는 것이 모두 환상이고 길흉화복이란 본래 없는 것이며 죽고 사는 것이 한바탕 꿈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마침내 모든 것을 깨닫게 되면 마음이 저절로 맑아지고 질병은 자연히 낫게 된다. - 한 글자로 된 경전은 참고 견디는 ‘인(忍)’이고, 두 글자로 된 경전은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의미하는 ‘방편(方便)’이며, 세 글자로 된 경전은 본분을 지켜야 한다는 ‘의본분(依本分)’이다. 이 세 경전은 대장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어질거나 어리석거나 글자를 알거나 모르거나에 상관없이 모두 외울 수 있다. - 차 종류는 어느 때고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과하면 하초의 기운을 허하고 차갑게 만든다. 단지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 나서 따뜻하게 한두 잔 마시는 것은 괜찮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배고플 때 차를 마시는 것은 특히 삼가야 한다. - 옛날에 세 사람이 이른 아침 안개가 낀 길을 가고 있었다. 한 사람은 빈속이었고, 한 사람은 죽을 먹었고, 한 사람은 술을 마셨다. 빈속으로 길을 나선 사람은 죽었고, 죽을 먹은 사람은 병이 났으며, 술을 마신 사람은 탈이 나지 않았다. 이것은 술에 서리와 이슬의 찬 기운을 막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 대체로 유형의 것은 무형의 것에서 생기는 것이고, 형체는 정신이 있어야 유지된다. 형체가 있는 것은 형체가 없는 것이 머무르는 장소와 같은 것으로, 몸은 정신이 머무르는 집과 같다. 만약 그 머무르는 곳을 온전히 하여 생명을 편안하게 하지 않고 몸을 수양하여 정신을 기르지 않는다면, 기는 흩어져 허공으로 돌아가고 결국 떠도는 혼의 신세가 될 것이다. 촛불에 비교하면 초가 다 타고 나서 불이 꺼지는 것과 같고, 제방에 비유하면 제방이 무너져 물이 고이지 못하는 것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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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토
장 폴 샤르트르 | 청목사 | 2010-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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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토
장 폴 샤르트르 | 청목사 | 2010-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구토』는 연금 생활을 하는 주인공 로캉탱이 롤르봉 후작이라는 인물의 자료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18세기 인물을 정리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사는 곳은 부빌, 카페를 찾아 마담과 육체관계를 갖거나 '머지않아서'라는 노래를 듣는 것이 전부인 매우 고독하고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아이들의 물수제비 뜨기 놀이를 흉내내려다 알 수 없는 생각에 빠져드는데, 그것이 지속적으로 그를 괴롭힌다. 그것은 사물과 직면할 때마다 일어나는 '구토증'이었다. 그는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일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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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라알 이야기
크레티앵 드 트루아 | (주)을유문화사 | 2011-03-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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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라알 이야기
크레티앵 드 트루아 | (주)을유문화사 | 2011-03-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중세 유럽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마지막 작품 “국내 초역” 그리스 로마 신화에 버금가는 ‘성배 탐색 이야기’의 효시 - 흔히 ‘성배’라고 번역되는 ‘그라알’, 그 원형을 보여 주는 작품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작품 을유세계문학전집 26권 『그라알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중세 유럽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마지막 작품으로, 그의 작품으로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이다. 크레티앵 드 트루아는 12세기 무렵 프랑스에서 활동한 작가로서, ‘아더 왕 이야기’를 소설로 쓴 첫 세대 작가로 꼽힌다. 아더 왕 이야기는 브리튼의 역사와 옛 켈트족의 신화, 기독교적 요소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서, 한 허구적인 왕국의 역사인 동시에 인류 구원의 역사로까지 해석될 수 있는 폭과 깊이를 가지고 있다. 이는 그 중심에 ‘성배’라고 하는 성스러운 상징물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성배’가 아니고 ‘그라알’인가? 『그라알 이야기』는 바로 이런 아더 왕 이야기의 기폭제가 된 작품이다. ‘그라알(Graal)'은 작품 속에서 “휘황한 불빛보다 더 찬란한 광휘를 발하는 신비한 그릇”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식사 때 쓰이는 상당히 큰 그릇을 가리킨다. 우리말로는 흔히 ‘성배(聖杯)’라고 번역된다. 그러나 실상 성배는 이 작품이 나온 이후 그라알에 그리스도교적 의미가 부여된 말로서 썩 적절한 역어라고 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책의 제목도 ‘성배 이야기’가 아니라 ‘그라알 이야기’라고 옮긴 것이다. 『그라알 이야기』 이후 수많은 그라알 소설들이 나왔고, 아더 왕 이야기는 그라알을 중심으로 재편성되어 성사에 버금가는 역사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아더 왕 이야기의 주요 원전으로 꼽히는 토머스 맬러리(Thomas Malory)의 『아더 왕의 죽음』(15세기)도 13세기 프랑스에서 집대성된 아더 왕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독일 시인 볼프람 폰 에셴바흐의 『파르치팔』(13세기) 역시 『그라알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번안한 작품이다. 후자는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중세 유럽 문학 전공자에 의한 치밀하고 철저한 번역 번역을 맡은 최애리 선생님은 중세 유럽 문학을 전공한 분으로, 국내 최고의 ‘서양 중세 전문 번역가’로 꼽힌다. 치밀하고 철저한 번역이 돋보이는데, 특히 방대한 역주가 이를 말해 준다. 역자는 여러 판본과 대조하면서 차이가 나는 부분은 일일이 밝혀 두었고, 서양 중세 고유의 개념 등에 대해서도 고심을 거듭했다. 또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본 번역은『그라알 이야기』의 여러 사본 중또한우치(William Roach)가 엮은 Le Roman de Perceval ou le Conte du Graal (Geneve: Librairie Droz, 1959)를 대본으로 삼았다. ◈ 작품 소개 외지고 거친 숲에서 자신의 이름도 모른 채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소년 페르스발은 어느 날 숲 속에서 무장한 기사들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는다. 소년은 그들의 번쩍이는 쇠사슬 갑옷과 빛나는 투구를 보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은 아더 왕이 그들을 기사로 임명하고 모든 무구를 내려 주었다는 것을 듣는다. 이에 아더 왕의 기사가 되기 위해 극구 만류하는 어머니를 뒤로 하고 길을 떠난다. 아더 왕을 만나고, 일련의 모험을 거쳐 아름다운 연인을 얻게 된 젊은이는 결혼에 앞서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를 찾아간다.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젊은이는 낯선 성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창과 그라알을 앞세운 행렬을 본다. 휘황한 불빛보다 더 찬란한 광휘를 발하는 신비한 그릇, 그라알. ‘거기에는 대체 무엇이 담겨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것을 어디로 가져가는 것일까?’ 또한 ‘창에서는 왜 피가 흘러내리는 것일까?’ 젊은이는 궁금해하면서도 끝내 묻지 못하고 만다. 얼마 뒤 추한 몰골의 한 아가씨가 나타나 행운이 왔을 때 잡지 못한 젊은이에게 불행을 예고하는데……. 한편 아더 왕의 또 다른 기사인 고뱅은 배역죄로 고발을 당하고는 무고한 죄를 씻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한 준수한 젊은이의 권유로 어느 성에 이른 고뱅은 그곳에서 아름다운 아가씨와 단 둘이 있게 된다. 그러나 고뱅을 알아보는 한 사람이 나타나 둘의 모습을 보고는 저주를 퍼붓는다. 이어 도시민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 고뱅을 잡으려고 하고, 고뱅은 일대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고뱅에게 저주를 퍼붓던 자가 왕에게 이렇게 말한다. 고뱅이 ‘항상 피가 흐르는 창’을 찾아 왕에게 갖다 드리든지, 아니면 계속 전하의 포로로 있든지. 이에 고뱅은 있는 힘을 다해 피 흘리는 창을 찾아보겠다고 맹세하고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그라알 이야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페르스발의 이야기가, 후반부는 고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전반부와 후반부는 서로 관련이 없이 전개되며, 더군다나 후반부는 그라알과 무관하게 전개되어 어쩔 수 없이 미완성 초고의 한계를 보여 준다. 그러므로 작품 전체에 대한 독해는 미진한 채로 남는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수많은 후속작들을 탄생시켰다. 하나는 이 신비한 그릇이 도대체 어디에서 왔는지와 관련하여, 또 다른 하나는 주인공들의 모험이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와 관련하여 후세 작가들은 거듭 이야기를 발전시켰던 것이다. 그럼으로써 수수께끼 같은 이 『그라알 이야기』는 소진되지 않는 의미의 원천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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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랜트 선장을 찾아서
쥘 베른 | e북코리아 | 2011-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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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랜트 선장을 찾아서
쥘 베른 | e북코리아 | 2011-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계의 주니어용 명작을 소개하고 있는 월드북스 시리즈 『그랜트 선장을 찾아서』.
월드북스 시리즈는 논술용 필독 명작은 물론 다양한 명작을 발굴하여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랜트 선장을 찾아서>는 쥘 베른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아아란 섬이 멀리 보이기 시작했을 때, 요트 뒤쪽에 커다란 물고기가 나타났다. "저건 뭘까?" 마침 브리지(선장이나 함장이 배를 지휘하는 곳)에 나와 있던 그레나번이 곁으로 다가오는 선장에게 물었다. "아, 저건 상어지요. 상어의 일종인 귀상어라고 합니다. 저걸 낚아 볼까요? 재미있게 낚는 방법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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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꿈
에밀 졸라 | (주)을유문화사 | 2011-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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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꿈
에밀 졸라 | (주)을유문화사 | 2011-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목로주점』, 『제르미날』 등으로
자연주의 문학을 확립한 대문장 에밀 졸라의 가장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소설 에밀 졸라 문학의 정수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 중 열여섯 번째 작품 ― 유전과 교육과 환경의 메커니즘을 통해 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다 에밀 졸라의 캐치프레이즈인 자연주의는 발자크, 스탕달, 플로베르로 이어진 사실주의 전통을 한층 더 극대화한 것이다.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사이에는 과학, 특히 생리학의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고, 이에 작가들은 과학이 일구어 낸 방법론과 성과를 문학에 차용하고자 했다. 말하자면 자연주의는 실증주의 정신, 과학과 진보에 대한 믿음이 부여한 진리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졸라는 1865년부터 이 용어를 자신의 것으로 사용했다. 그는 소설가는 인간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하고 방대한 과학적 탐구에 참여해야 하고, 그 탐색의 장은 현실 전체가 되며, 여기에 금기되는 주제는 있을 수 없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자연주의는 정상적인 것의 변두리, 예컨대 위험한 계급, 노동자, 퇴화, 히스테리, 신경증, 질병, 광기 등 육체나 사회에 무질서를 일으키는 모든 요소에 관심을 기울였다. 졸라는 자연 과학적 방법을 빌려 한 사회 속에서 열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하게 되면 적어도 그것을 최대한 억제하거나 비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요컨대 사물들의 원인을 꿰뚫고 그것을 기계적인 메커니즘으로 인식함으로써 철저하게 제어하려는 생리학자의 꿈은 곧 자연적, 사회적 연구에 그러한 실험 방법을 적용하려는 소설가의 꿈이기도 한 것이었다. 졸라는 이러한 사상적 토대 위에서 발자크의 『인간극』에 필적하는 작품을 쓰겠다는 방대한 계획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로, 졸라 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총 20편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정통 혈통인 루공 가와 사생아 혈통인 마카르 가가 여러 대에 걸쳐 사회 여러 분야로 퍼져 나가는 양상을 그린 것으로, 여기에는 증시, 토목, 도시의 발전, 백화점의 등장, 철도망의 확장, 토지 개혁 문제, 기계의 발달, 자본과 노동의 투쟁, 노동자의 삶, 종교, 교육, 법 질서, 억압, 검열, 섹스, 예술, 군중, 권력, 욕망 등 시대의 온갖 문제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것은 가히 19세기 후반 프랑스 사회에 대한 총체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인 『꿈』은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소설이다. ‘앙젤리크’라는 한 고아 소녀가 경험하는 환영 같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작품 전반에 걸쳐 원시 카톨릭 교회의 신비주의적 색채가 주조를 이룬다는 점에서 『루공-마카르 가』 시리즈에서도 예외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대략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860년 혹독한 겨울바람이 부는 어느 아침, 사제복 제조 장인인 위베르 부부는 보몽의 성당 문 아래에서 밤새 추위에 떨고 있던 한 아이를 발견한다. 그 아이에 관해 알려 주는 것이라고는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는 빈민 구제 사무국의 아동 기록부가 전부로, 그 속에는 아이의 이름이 ‘앙젤리크’라는 사실 외에는 부모의 이름조차 없었다. 그러나 이렇게 버림 받은 앙젤리크에게는 사실 행실이 나쁜 한 여인에게서 났다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자식이 없었던 위베르 부부는 앙젤리크를 거두어 기르기로 하고, 아이에게 사제복에 수놓는 일을 가르쳤다. 아이는 능숙하게 자수 공예 기술을 익혀 갔다. 앙젤리크가 살게 된 위베르 부부의 집은 성당 몸체에 붙어 있었는데,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그곳에서의 삶은 수도원에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앙젤리크는 일요일 아침 미사를 보기 위해서만 외출했으며, 위베르틴은 아이가 혹 나쁜 아이들과 사귈까 봐 학교에도 보내지 않았다. 그 집이 만들어 준 너무도 고요한 환경과 일상적인 노동, 규칙적인 삶, 그리고 위베르 부부의 애정 어린 보살핌 덕분으로 유전으로 물려받은 앙젤리크 거친 기질은 서서히 순화되어 갔다. 앙젤리크가 특히 열광한 것은 『황금빛 전설』에 나오는 성인들의 이야기였다. 그러던 중 앙젤리크는 성당 그림 유리창 수선공인 펠리시앵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펠리시앵은 실은 장 오트쾨르 주교의 아들이었다. 둘의 사랑은 양쪽 부모의 반대에 부딪히고, 이에 지친 앙젤리크는 끝내 병이 들고 만다. 그런 앙젤리크를 보면서 부모들은 둘의 결혼을 허락한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날 무렵 앙젤리크의 생명도 꿈의 황홀경 속에서 꺼지고 만다. 졸라는 이 소설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이 시리즈 속에서 저 너머 미지의 세계를 오직 우리 육체의 물질성 속에 담겨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할 뿐인 어떤 힘의 효과로서만 인정할 뿐이다. 앙젤리크는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욕망에서 자양분을 얻은 상상력으로 저 너머의 세계를 지어 내고, 자신을 스스로 그 속에 가두었다. 결국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 자신이고, 모든 것은 우리에게서 출발하여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꿈』은 저 너머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질문과, 신앙과 기도로 점철된 고요한 삶에 대한 이끌림과, 우리 내면에 도사린 힘의 효과라 할 수 있는 초자연적 믿음, 그리고 그러한 것에 대한 합리적이고 유물론적인 설명이 한데 어울려 구성된 작품이다. 졸라는 앙젤리크의 꿈을 정당화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풍부한 자료 수집을 통해 중세적 건축과 성인들의 이야기와 종교 의식을 묘사했고, 또한 그녀의 운명을 설득력 있게 그리기 위해 수백 년간 삶이 정지해 버린 한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녀의 직업으로 이미 그 의미가 쇠퇴해 버린, 성직자의 제례 의복에 수놓는 일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은 교육과 환경과 유전 간의 메커니즘으로 한 인간의 삶을 설명하려는 자연주의의 관점에 충실한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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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노인과 바다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 청목사 | 2009-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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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노인과 바다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 청목사 | 2009-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독한 인간의 운명을 묘사한 세계의 고전 『노인과 바다』
85일째 되는 날 망망대해에서 배보다도 더 큰 고기를 발견한 노인. 각고의 노력 끝에 고기를 잡았지만 항구로 돌아오니 그 커다란 고기는 머리와 뼈만 남은 채 매달려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