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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김득수 | 청어 | 2013-10-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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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김득수 | 청어 | 2013-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가시밭길의 고난을 난 말씀과 기도로써 당신과 동행하고 있는데 험난한 고난의 그 끝은 어디까지이었는지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당신께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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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늙어가는 도시의 꿈은 없다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2013-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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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늙어가는 도시의 꿈은 없다
배성근 외 | 한국문학방송 | 2013-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집이다. 시인 32인의 시 64편, 수필가 6인의 수필 6편 등 주옥같은 글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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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최복현 | 양문출판 | 2013-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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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최복현 | 양문출판 | 2013-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인생 3라운드를 위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어느 순간, 생의 어디쯤에 서 있는지 멈칫할 때가 있다. 청춘의 푸른 터널도 지난 후 때로 사막 같은 삶의 한복판에 서서, 문득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을 대면할 때가 있다. 봄비처럼 시간이 어깨 위에 젖어들 즈음의 나이, 조금씩 삶의 열매가 영글지만 때로는 그 열매의 무게가 또 부쩍 무거워지는 나이. 인생 3라운드의 어느 날, 우리는 잠시 멈춰 서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순간, 어디로 가야 할지 당혹해하는 중년에게 던지는 희망과 격려이자 삶의 안내이다. 과거에 비해 더 힘겨운 현실을 감당해야 하는 중년, 옛날 같으면 지금까지 일궈온 세월을 수확하며 나름의 여유를 가질 시기지만, 오늘의 중년은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더 많이 남아 있고 짊어진 짐은 여전히 무겁다. 얼추 인생의 절반을 산 시점에서 지난날을 돌아보면 회한에 빠지기도 하고 후회와 실망이 밀려오기도 한다. 때로는 삶이 끝없는 시시포스의 형벌 같기도 하고, 모래성처럼 위태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진정한 시작이라고 선언한다. 지금까지는 연습이었다고 치고 이제부터 인생을 새롭게 써가라고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린다. 지금 이 순간을 잘만 쓴다면 앞으로의 인생은 충분히 가치 있고 의미가 있다고 속삭인다. 그것은 역시 중년인 저자 스스로에게 하는 조언이기도 하다. 저자는 스스로에게 길을 묻는다. 인생을 선택하는 것도 나고 책임질 사람도 나이므로 삶의 길을 스스로에게 묻는다. 또한 그는 시에게 삶의 길을 묻는다. 시인들의 영혼이 들어 있는 시는 정신을 퍼뜩 들게 하는 죽비가 되기도 하고 따뜻하게 보듬어주기도 한다. 저자는 간결하면서도 정갈하게, 그리고 서정적인 언어로 그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인생 3라운드... 잠시 길을 멈춰 서다 도대체 이 속도는 누가 멈출 수 있을까? 누구든 예외 없이 질주하는 세상,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우리는 매일 바쁘고 정신없이 살고 있다. 생각해보면 마음먹기에 따라 여유를 가질 수도 있는 세상이지만 앞뒤 돌아보지 못한 채 각박한 삶을 살았을 뿐이다. 하지만 인생 3라운드에 접어들면 환경 때문에라도 멈춰 서야 할 때가 온다. 원하지 않아도 새로운 일, 새로운 세계를 배우고 만나야 할 때가 온다. 또다시 내일을 준비해야 할 때, 문득 그 무게가 느껴진다. 부모로서의 책임이 무거운 만큼 부모님이 그리워지고, 마음을 열 수 있는 진정한 친구와 순수한 사랑이 그리워진다. 삶의 짐이 무거워 한없이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기도 하다. 거기에 안개 같은 미래를 목전에 두고 새로운 변신을 요구받기도 한다. 겨우 안정적인 궤도에 접어들었나 하는 순간 다시 새로운 궤도가 눈앞에 펼쳐진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고뇌하는 우리에게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보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인생 3라운드... 나에게 길을 묻는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과거의 선택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고, 오늘 내가 무엇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나의 내일이 존재한다. 지금 내가 불행하다면 과거의 내 선택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일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오늘 가장 나은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그간 우리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든 주위를 돌아보거나 삶을 깊이 들여다보지 못한 채 타성에 젖으며 일상에 안주해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겐 또 한 번의 이러한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비록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게 어렵지만 기꺼이 도전의 유전자를 깨워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어항 속의 조건에 익숙해져 더 이상 아마존을 꿈꾸지 않는 엔젤 피시처럼 안주할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꿈을 꾸며 아마존으로 떠나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미래를 만들어가지 못하면 또다시 낙오되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다. 비록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지만 새로운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아마존을 꿈꾸며 갈 것인가, 아니면 어항 속에서 부유하며 안주할 것인가. 저자는 선택을 해야 하는 우리와 기꺼이 동행하며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그 길을 묻고 답한다. 인생 3라운드... 그리고 그 길을 찾는다 세상이 엄청나게 변하고 있지만 사람의 본성이나 욕구 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별 차이가 없다. 아무리 세상이 달라져도 사람의 사는 모습은 대동소이하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했고, 그 과정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산다. 저자는 시에서 삶의 길을 찾는다. 이미 앞서 간 사람들, 삶을 보다 잘 들여다보려 애썼던 시인들의 시를 통해 때로는 위로를 받고 때로는 자극을 받고 때로는 눈물 나도록 채찍질을 당하기도 하면서 스스로를 정화하고 새로운 힘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인생 3라운드를 사는 모두와 나누고자 한다. 인생 3라운드는 이미 그늘을 가지고 있고 눈물을 아는 나이다. 그늘을 사랑하고 눈물을 사랑해야 할 나이다.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되고 한 방울 눈물이 되는 게 어울리는 나이다. 좀 진부한 조언일 수 있지만 삶의 가치를 어디 두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의 길은 달라진다. 작은 것에도 기쁨을 느끼고 함께 나누며 살 수 있다면 행복은 멀리서 찾아야 하는 파랑새가 아니다. 어찌 보면 참 쉬운 길이건만 우리는 왜 번번이 그 길을 비켜 사는 것일까? 우리에겐 아직 푸른 청춘의 기억이 있고 앞으로 만나게 될 미래가 있다. 이 순간, 또다시 꿈을 꾸며 길을 나서야 할 때다. 여전히 두려운 그 미지의 여정에서 저자가 안내하는 시의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답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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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정재훈 | 청어 | 2013-04-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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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정재훈 | 청어 | 2013-04-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삶의 문제를 푸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신이 우리에게 허락해준 단 하나의 공통된 암호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견디어내야 하는 희망은 아닐까?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한다고 해도 일어난 일이 없어지지 않는 것을 인정하면, 고통은 고통을 낳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삶이 비로소 삶으로 보이게 되는 건 아닐까? 그래서 시를 쓰는 건 어쩌면 지우고 싶은 상처나 아픔이나 그리움이나 죽음에 대하여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견디고 싶은 몸부림이고,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건 아닐까? 그것밖에 견디는 방법이 없지만 그렇게라도 유한한 삶이 있음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는 건 아직 우리는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 시집에 담은 일상의 시편들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흔적으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견디어내고 있는가에 대한 애증의 기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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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앵두세배
신순임 | 청어 | 2013-04-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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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앵두세배
신순임 | 청어 | 2013-04-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앵두세배』는 사무사의 마음자리에서 시집온 여성의 고향 나들이의 신순임의 시집이다. 청춘의 끝자락에서 떠나온 고향을 돌이켜 보는 것은 인간의 영원한 고향에의 회귀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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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저 들판에 홀로 선 나무처럼
이중성 | 대경북스 | 2013-03-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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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저 들판에 홀로 선 나무처럼
이중성 | 대경북스 | 2013-03-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푸른 색감으로 그려진 저자의 그림들은 각각의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의 존재를 돌아오는 과정이자 반성이 시를 통해서, 삶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책을 덮고서 잠시 쉬어가는 곳》, 《어느 여인의 외침소리에 일어나》, 《나쁜 소문에 괴로워 말라》 등 다수의 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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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전하려는 마음 짐작이나 하였으면
이일영 | 좋은땅 | 2013-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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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전하려는 마음 짐작이나 하였으면
이일영 | 좋은땅 | 2013-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새로운 삶에 대한 작은 몽상은
단골인 듯 다가왔고 자유롭고 순진한 꿈들은 어느 곳이든 날아가 앉았다 곁에 머물지 못한 꿈들이 많았지만 오직 하나의 꿈은 늦도록 남아 가슴 뛰는 삶을 지켜주었다 바라보는 곳마다 아름다운 빛과 울림들 돌아보는 곳마다 부드러운 눈길과 노랫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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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창가 아래서
케이트 그리너웨이 | 북타임 | 2013-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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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창가 아래서
케이트 그리너웨이 | 북타임 | 2013-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삽화들이 가득한 그림책 창가 아래는 나의 정원이야 거기에는 달콤한, 아주 달콤한 꽃이 피어 있어 그리고 배나무에는 내가 좋아하는 울새가 살지 이런 시로 시작되는 『창가 아래서(Under the Window』는 영국의 삽화가 케이트 그리너웨이(Kate Greenaway 1846-1901)의 글과 시로 꾸며진 그림책이다. 영국의 그림책이라고 하면 베아트리스 포터의 『피터 래빗』이나 A.A. 밀른의 『곰돌이 푸우』(삽화 E.H.쉐퍼트)를 꼽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창가 아래서』는 그 그림책들이 출판된 20세기보다도 앞서 19세기말 런던에서 출판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거기에는 그야말로 「눈으로 보고 즐긴다」는 그림책의 원점이 있었다. 목판으로 인쇄된 부드러운 색감이나, 100년 이상의 세월을 거친 고서로서의 분위기는 오늘날의 책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풍부한 맛이 있다. 그리너웨이의 그림은 크게 나누어 「놀고 있는 아이들」「새나 꽃을 중심으로 한 자연」「치밀하고 우아한 장식」이라는 세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창가 아래서』 역시 이 세 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신이 나서 놀고 있는 아이들과 풍요로운 전원풍경을 매우 치밀하게 그리고 있으며, 또한 대칭이나 액자 식 디자인, 배경의 여백, 글자와 그림의 균형 등 그녀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이 관철된다. 특히 그림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입고 있는 복장은 그녀 자신이 고안한 것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세기 초엽의 복장이 「그리너웨이 보그」로서 크게 유행하였으며,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생활을 보여준다. 이 책이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것이 시대를 불문하고 아이들에게 일종의 ‘꿈’을 주기 때문이다. 그녀의 예술적인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순수함과 행복한 어린 시절에 대한 그녀의 이상 - 황금 안경을 통해 본 하나의 세계’를 부여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1956년 영국 도서관 협회는 매년 뛰어난 삽화가 들어간 아동도서에 주는 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제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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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한국 현대 도시시 연구
임영선 | 국학자료원 | 2013-1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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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한국 현대 도시시 연구
임영선 | 국학자료원 | 2013-1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2-17)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한국 현대 도시시 연구』는 1930년대와 1980년대를 중심으로 한 한국 현대 도시시 연구서다. 1930년대와 1980년대 도시시의 배경과 역사, 논의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현재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온 점 그리고 다른 시들과 변별되는 특수성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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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갈밭에 흔들림에도
박효찬 | (주)제이엘씨크리에이티브 | 2012-06-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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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갈밭에 흔들림에도
박효찬 | (주)제이엘씨크리에이티브 | 2012-06-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박효찬 시인의 시는 꽃이 없던 들판에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 것이요, 별이 없던 하늘에 새 별이 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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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박이문 | 미다스북스 | 2011-03-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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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아로 자란 코끼리의 분노
박이문 | 미다스북스 | 2011-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박이문 선생의 시는, 시 그대로 그의 철학이다.
산문과 운문이 서로 섞여 있고, 팩트와 상징이 서로 침노하고, 절망과 소망이 서로 껴안고 있는 혼돈 속의 정연한 질서! 전 4부로 나누어진 시집은 제1부 ‘생명’으로 시작하여, 제2부 일상, 제3부 인생, 제4부 이국 그리고 서정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심은 창조와 생명의 출발보다는, 이미 창조된 생명의 보존을 향한다. 이른바 생태계의 움직임이다.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곧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며, 그 안타까움은 문명 비판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엄청난 분노로 분출된다. 이 시집에 담은 작품들은 14편을 빼놓고는 저자가 모두 2006년 여름에서 2010년 가을 사이에 쓴 것들이다. 젊은 시절의 작품들은 모더니즘의 분위기도 풍기고 있으나 최근의 작품들은 간혹 당황스러울 정도로 직설적인 화법으로 환경 위기를 고발하고, 인간의 야만을 꾸짖는다. 그리고는 근본적으로 시인 자신에게 질문한다. 냉정한 두뇌의 관찰이 심장으로 녹아들어 우주와 자연의 암인 인간의 생태환경을 바라보며 슬픈 심장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이 시집에는 총 4부 96개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1부는 생명, 2부는 일상, 3부는 인생, 4부는 이국 그리고 서정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저자의 환경철학, 일상생활, 인생관조, 그리고 이국정서를 엿볼 수 있다. 이 시집에 담은 작품들은 14편을 빼놓고는 모두 2006년 여름에서 2010년 가을 사이에 쓴 것들이다. 14편의 작품은 시인이 긴 외국에서 떠돌이 삶을 접고 서울에 돌아와서 1950년대 중반기부터 1961년 다시 서울을 떠나기 전 6년 동안 발표했던 시 가운데 남아 있는 것들이다. 당시 시인은 스크랩북에 시인이 발표했던 작품을 정리해 두곤 했었다. 놀랍게도 그 중 얼마가 남아 있었다. 그것들에 대해서 시인은 각별한 느낌을 갖고, 그런 이유에서 이 작품들에 한해서, 가능한 한 그것들을 발표한 시문, 잡지, 월간, 계간지의 이름과 날짜를 명시해두기로 했다. 시 몇 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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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의 사랑 하늘입니다
김미화 | 청어 | 2010-0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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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의 사랑 하늘입니다
김미화 | 청어 | 2010-0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월간 <문학공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미화 시인의 신작 시집 『나의 사랑 하늘입니다』
천상의 음악처럼 청아하며 함축된 메시지는 사랑이 녹은 강물이 흐르듯 잔잔하고 평화로운 시인의 시적 목소리를 가득 담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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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피는 불순하다
최정 | 우리글 | 2010-09-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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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피는 불순하다
최정 | 우리글 | 2010-09-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최정의 시집 『내 피는 불순하다』
시인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촘촘하게 일기 형식으로 써 놓은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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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누군가를 기억하며 산다는 것은
원명옥 | 청어 | 2010-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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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누군가를 기억하며 산다는 것은
원명옥 | 청어 | 2010-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한 원명옥의 첫 번째 시집 『누군가를 기억하며 산다는 것은』
일상의 다양한 사물과의 교감을 시적 은유와 상징으로 풀어낸 시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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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님의 침묵
한용운 | 청목사 | 2010-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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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님의 침묵
한용운 | 청목사 | 2010-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대표적인 시집. 총 88편이 실려 있는 이 작품집의 첫 작품인 「님의 침묵」은 님이 떠나갔음, 즉 이별을 자각하고 확인하는 구절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일제라는 모순의 시대에 만해는 자율적인 이별의 원리 속에서 조국의 광복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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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편집부 | 루니스 | 2011-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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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편집부 | 루니스 | 2011-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오랜 세월동안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세계의 명시들 중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 100편을 엄선하였습니다. 괴테, 푸시킨, 예이츠, 잠, 워즈워드, 보들레르, 롱펠로우, 말라르메, 릴케 등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시인들의 명시들을 읽으며 아름다운 이국의 정서를 느껴보세요. 학생들은 언어와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디에도 마음 둘 데가 없다고 느껴질 때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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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랑하고 싶거든
장기숙 | 우리글 | 2010-09-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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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랑하고 싶거든
장기숙 | 우리글 | 2010-09-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1994년 「한맥문학」으로 등단한 장기숙의 시집 『사랑하고 싶거든』
폭넓은 상상력을 동반하여 신선미를 풍기는 시가 총 3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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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임동규 | 청어 | 2010-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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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임동규 | 청어 | 2010-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한류문예'로 등단한 임동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존재, 어머니, 고향에의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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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무것도 아닌 것이
김남희 | 우리글 | 2010-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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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무것도 아닌 것이
김남희 | 우리글 | 2010-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김남희의 시집 『아무것도 아닌 것이』
시를 통해 삶의 편린들을 풀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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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애인
방호성 | 미다스북스 | 2010-03-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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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애인
방호성 | 미다스북스 | 2010-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6-29)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 ![]() ![]()
이 시집은 그의 첫 번째 시집이다. 문학을 하는 그에게 두드러진 점은 골방에 혼자 있지 않고 사람을 모아 어울려 지내길 좋아했다는 것이다. 그는 모교인 한양대에서 반도문학회-본래의 반도문학회는 이대와 서울대를 근거로 하고 다른 대학도 아무런 문턱을 두지 않았던 동아리였음-를 창립했다. 또 그는 ‘서울 지역 대학교 문학 동아리 연합’의 결성에도 한 몫을 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성남에서 지역 문학회를 설립해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일에 10년 이상 열정을 기울이기도 했다. <모란시장에서>, <성남에서 한번 살아보지, 그래>, <족쟁이 성님> 등의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현장성은 당시 경험에서 확보된 것들이다. 그는 내면의 성찰에 충실했고, 문학은 그런 그에게 위안의 수단일 수도 있었다. 문학은 그에게 참된 사람살이를 꿈꾸며 부르는 하나의 ‘노래’인 것이다. 지금 그는 국내 굴지의 회사에서 인사관련 컨설턴트로서 활약하고 있다. 인사관련 컨설턴트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가교를 놓는 일이다. 그는 그 일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 하고, 사람살이의 희망을 느끼고 추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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