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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시나리오 쓴다_들어가기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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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시나리오 쓴다_들어가기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시나리오는 참 애매한 글이다. 기본적인 필력과 상상력이 최우선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동시에 ‘영상화 가능성’이라는 또 다른 필수조건을 갖춰야 한다. 저자는 그런 시나리오의 양면성이 시나리오 자체에도 내포되어 있다고 먼저 강조한다. 시나리오는 다른 글과 달리 테크닉이 가장 많이 작용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기술의 대부분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것들이라고 지적한다. (추천사 중에서)
바야흐로 스마트폰 하나면 영화를 찍는 요즘이다. [나는 시나리오 쓴다_들어가기]편은 시나리오를 처음 접하거나 중단편 시나리오를 완성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내용이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남들에게 물어보기 곤란한 것들까지 시나리오 초보자들을 위한 설명서이자 친절한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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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시나리오 쓴다_창작하기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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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시나리오 쓴다_창작하기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작가는 자기화 된 지식이나 경험을 통해 이야기를 가공하고 분석한다. 같은 주제나 소재라 해도 작가마다의 이야기가 다른 것은 이 때문이다. 관객 역시 작가의 자기화 된 새로운 시각의 영화를 기대한다. 그렇다고 해서 관객을 배제한 작가만의 세계는 곤란하다. 관객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따라갈 수 있는 정도의 선에서 이뤄져야한다. 관객의 생각수준에서 너무 앞질러 가도, 그렇다고 관객보다 생각이 뒤처진 흐름도 곤란하다. 관객은 어느 논평가보다 까다롭지만 해탈을 한 수도자의 철학만큼이나 단순하다.(본문 중에서)
[나는 시나리오 쓴다] 시리즈의 마지막 `창작하기`편이다. 본 편은 시나리오 작가뿐 아니라 글을 쓰고 이야기를 다루는 창작자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 만들기와 창작에 대한 작가적 담론을 다루고 있다. `들어가기`편과 `파헤치기`편을 읽지 않더라도 `창작하기`편은 작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읽어둬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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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시나리오 쓴다_파헤치기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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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나는 시나리오 쓴다_파헤치기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어떤 이야기든 하려고 할 때는 그 이야기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 특히 예술이라는 범주에 넣어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이는 필수적이다. 이 이야기를 왜 만드는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가치는 무엇인가? 등을 진지하게 고려해볼 일이다..... 이야기의 목적은 크게는 위안과 오락성에 있다고 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나는 시나리오 쓴다]시리즈의 '들어가기'에 이은 두번째 `파헤치기`편이다. '들어가기'가 시나리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것이라면 `파헤치기`는 영화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편으로 본격적인 시나리오 창작의 노하우와 시나리오 작가가 알아야할 영화의 제작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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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만추
김태용 | 북로그컴퍼니 | 2015-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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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만추
김태용 | 북로그컴퍼니 | 2015-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빈, 탕웨이가 들려주는 그들만의 ‘러브스토리’
150여 컷 이상의 스틸 사진과 영화 캡처 사진이 다시금 아련한 사랑을 불러오다!
현빈과 탕웨이라는 글로벌 스타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만추》가 영상시나리오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의 여자 애나(탕웨이)와 슬픔을 감추고 있는 사랑스러운 남자 훈(현빈) 그리고 이들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놓은 김태용 감독의 시나리오가 만난 이 책은 그 어떤 영상보다도 아름답고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영상시나리오집 『만추』는 3일 간의 외박을 허락 받은 여자 죄수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훈이 우연처럼 만나 시간을 함께 보내고 다시 우연처럼 헤어지는 단순한 이야기다. 하지만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는 여자와 그 누구와도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 남자의 만남이 불러오는 어떤 틈-사랑, 연민 혹은 우정이라 부를 수 있는-이 주는 묘한 긴장과 매력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 책은 기존에 나왔던 시나리오집과는 달리 비공개 현장 스틸 사진과 김태용 감독이 직접 작업해 선정한 영화 캡처 사진 150여 컷이 함께 실려 있다. 때문에 글 속에 담겨 있는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글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수려한 풍경과 세련된 영상미까지 한꺼번에 보여준다. 영화를 미처 보지 못한 독자들에게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한글 시나리오 전문 외에 영문 시나리오 전문도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김태용 감독이 영화 《만추》를 외국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형식의 시나리오다. 영화를 공부하는 독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특별히 영문 시나리오 부분에는 영화 캡처 사진만을 사용해 디자인하여 최대한 영화의 느낌을 살려냈다.
더불어 영화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담은 포토 코멘터리는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진지한 현빈이 장난스런 ‘훈’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갖가지 에피소드라던가 너무나도 밝은 탕웨이가 말없고 슬픔에 잠긴 ‘애나’를 연기하며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등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풍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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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베이커 베이커리
이소우 | 이새의나무 | 2014-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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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베이커 베이커리
이소우 | 이새의나무 | 2014-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성탄극 공연을 합니다. 예전에는 매일교회에서 모여서 연습을 하면서 즐겁게 준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학원과 공부라는 핑계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행사가 점점 뒤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새의 나무에서 간단하지만 정성껏 준비할 수 있는 극본 ‘베이커베이커리'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답니다. 아! 연극할 친구들의 숫자가 적다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베이커베이커리는 매회마다 적은 인원으로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적은 숫자로도 충분히 공연을 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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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씨네노트
김준홍 | 좋은땅 | 2014-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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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씨네노트
김준홍 | 좋은땅 | 2014-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김준홍이 말하는 발칙하고 솔직한 영화이야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영화에 대해 주관적이지만 호소력 있는 글을 통해 각 영화의 이면을 볼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떠들고 홍보하는 말보다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를 가감 없이 썼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영화들 중 내가 본 최고의 영화 10편 최악의 영화 10편을 꼽아보았다.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또 한 가지 요인은 바로 영화관일 것이다. 여러 영화관을 다녀보고 각 영화관의 좋은 점과 나쁜 점도 비교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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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장르별 영화 읽기
김정숙 | 시간의물레 | 2015-0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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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장르별 영화 읽기
김정숙 | 시간의물레 | 2015-0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은 2009년부터《책과 인생》에 영화평을 쓴 것을 책으로 엮었다. 그게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다. 기존의 영화평은 주로 영화평론가에 의해 작성되었고, 여타의 평론가는 방관할 뿐 경계가 분명했다. 그러나 인터넷이 기승을 부리는 현 시점에서 모든 영화평을 그들 평론가에게 맡기는 것은 오히려 이상하다. 김정숙 교수는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영화평을 쓰기로 작정했던 것 같다.
…… 영화평은 몸을 움직여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필력이 뒤따라야 한다. 김 교수는 자신의 필력을 날카롭게 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 교수에게는 또 하나의 작가로서의 기질이 있다. 예술대 학생들 지도를 위해 북아트회, 한지조형작가회 및 세계종이작가회(IAPMA)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세 번의 개인전과 수십 회에 걸친 해외전 및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2011년 ‘책의 날’에는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 소개 〈저자 김정숙은……〉 中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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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짧은 영화, 긴 이야기
미쟝센 단편영화제 | 좋은땅 | 2016-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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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짧은 영화, 긴 이야기
미쟝센 단편영화제 | 좋은땅 | 2016-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영화는 본래 단편인가 장편인가?’ 이 물음을 뤼미에르에게 묻는다면, 그는 아마 영화가 짧든 길든 관객에게 충격적이라면 그것은 같은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영화는 애초에 이미지의 거대함이 시각적으로 관객을 덮치는 충격의 체험이었다. 15미터 길이에 불과한 짧은 포토그램들이 움직일 때 그것의 매력은 가히 대단했다. 그러나 영화가 길어지면서 그 거대한 이미지가 주는 매혹은 점차 사라져 버렸고 그 매혹적인 자리에 길고 긴 서사가 대신 들어섰다. 이미지는 설명과 논리가 뒤따라야만 하는 운명으로 몰락했다. 이야기가 영화의 이미지들을 집어삼킨 것이다. 영화의 이미지는 강력한 내러티브에 종속되었다. 이야기의 힘은 인간의 삶 그 자체이며 역사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연극, 회화, 음악, 문학, 건축, 무용이라는 예술의 형제들 중 막내로 태어나 그들을 바라보며 성장했다. 예술의 끝자락에서 영화가 제7의 예술이라는 위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에 특별한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영화의 움직임은 그 어떤 예술보다 대중적이라는 점이다. 발터 벤야민은 “현대의 영화는 누구나 영화화되어 화면에 나올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세월이 지난 지금, 영상기록매체의 발달로 우리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갖기에 이르렀다. 다만 예산이 허락한 한도 내에서 영화를 짧게 만들 수밖에 없다는 불행한 상황을 맞게 된다.
단편의 힘은 이 ‘불행한 기회’ 속에서 생겨난다. 단편은 제한된 장면에서 압축된 이미지로 은유할 수밖에 없으며 자본의 한계가 때때로 목을 죄어 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사슬에 얽매이지 않고 분연히 그 속박을 끊어낼 때, 비로소 감독은 시인이고 화가가 된다. 불행한 이 예술가가 그려낸 이미지의 힘은 강력해진다. 단편영화의 여과되지 않고 검열되지 않은 표현은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 자본의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기존 영화의 이미지를 비틀고 뒤집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단편영화의 이 힘은 최초의 영화가 가진 이미지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단편영화가 빚어내는 찰나의 인상과 메시지들을 관객들과 함께한 지 어느새 15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는 예술영화’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상업영화 고유의 생태계에서 발생한 장르를 훔쳐 왔다. 예술 지향과 대중화라는 경계의 외줄타기에서 장르의 역할은 영화제를 좀 더 균형적이고 관객에게 친근하게 만들었다. 장르는 결과적으로 이 짧은 영화들을 대중과 쉽게 만날 수 있게 하는 커다란 소통의 대문을 만든 셈이 됐다.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동료들과 후배들이 이 대문의 프레임을 짜고 못질을 하며 경첩을 달았다. 집행위원들의 지속적인 역량과 시간의 기부가 없었더라면 영화제는 지금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허락된 짧은 지면을 빌어 그들의 진정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우리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며 ‘후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고수해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님께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경의를 표한다. 지금까지 총 11,075편의 단편영화를 출품해준 연출가들에게는 말할 나위도 없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기의 혼을 사른 연기자분들과 호명되지 못한 은막 뒤 기술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만든 대문을 열어젖히고 그동안 걸어왔던 뒤안길을 돌아보려 한다. 스크린에 그려진 미쟝센 뒤편에 사리고 있던 감독 고유의 숨겨진 본질을 뒤져보자는 의도는 결국 그들에게 카메라 대신 마이크를 건네어보는 일이었다. 본 단행본은 인터뷰의 형식을 갖췄지만 의식의 검열 없이 행해졌던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 그대로를 담으려 노력했다. 조금은 거칠 수 있는 대화의 결을 굳이 손대지 않은 까닭은 그들의 생각을 윤색하여 전달하기보다 단편영화의 정신과 걸맞게 날것 그대로의 표현들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이 우선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영화의 뿌리가 짧은 이미지로 시작되었음을 상기하듯 연출가들에게는 자신의 뿌리였던 단편의 기억을 더듬어보는 의미 있는 대담이었기를 바란다.
다들 단편영화가 점점 길어진다고들 말한다. 물론 이 현상은 매체의 눈부신 발전이 가져온 결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여전히 단편영화의 매력은 짧은 시간 속에 담아내는 간결한 은유와 발칙한 상상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초의 영화가 쉬었던 짧고 가빴던 호흡이 지금 단편영화를 만드는 연출가들에게 또 다시 필요할지 모르겠다. 앙드레 바쟁은 “단편영화의 힘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분방한 정신이 어울려 만들어낸 연금술의 신비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난 이 말을 언제까지고 믿고 싶다.
2016년 6월 여름의 초입에서
운영위원장 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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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위대한 영화감독들 A To Z
매트 글라스비 | 시그마북스 | 2015-12-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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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위대한 영화감독들 A To Z
매트 글라스비 | 시그마북스 | 2015-12-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영화 역사 125년, 위대한 영화감독 52인을 통해 보다
우디 앨런, 마틴 스콜세지, 쿠엔티 타란티노, 알프레드 히치콕, 스탠리 큐브릭, 장예모 등 영화 역사 125년을 빛낸 위대한 영화감독 52인이 앤디 튜이의 매력적인 작품으로 태어났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감독들은 물론, 위대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들도 다루고 있어 영화를 보는 시야를 한층 더 넓혀줄 것이다.
누구나 탐낼 만한 영화 입문 안내서!
우디 앨런, 마틴 스콜세지, 쿠엔티 타란티노, 알프레드 히치콕, 스탠리 큐브릭, 장예모 등 영화 역사 125년을 빛낸 위대한 영화감독 52인이 앤디 튜이의 매력적인 작품으로 태어났다. 앤디 튜이는 전작 『위대한 현대미술가들 A TO Z』에서처럼 위대한 영화감독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려 한눈에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어냈다. 또한 영화에 대한 깊은 시선을 가진 작가 매트 글라스비는 각 영화감독들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압축하여, 대표작품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두 저자는 다른 여러 나라의 감독들을 조명하고자 노력했다. 다시 말해 세계 시장보다 자국에서 더 많이 알려진 그런 감독들 말이다. 그런 노력으로 일본의 오즈 야스지로나 인도의 사티야지트 레이가 이 책에 실릴 수 있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낸 위대한 영화감독들을 이 책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성 감독들도 정확하게 소개하고자 했다. 그럼에도 여기에 실린 여성 감독의 수가 적다는 점은 영화 업계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소개된 감독 52인 중에 좋아하는 감독도 있을 것이고, 그저 이름만 알고 있는 감독도 있을 것이다. 또한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감독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들이 125년의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위대한 영화감독 52인을 소개한 누구나 탐낼 만한 영화 입문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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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러브 앤 피스
허진희 | 더라인북스 | 2016-04-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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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러브 앤 피스
허진희 | 더라인북스 | 2016-04-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책 소개]
‘안다미로 무비 포토 컬렉션’은 영화사 〈안다미로〉가
수입한 영화의 제작기 및 사진을 정리한 포토북 시리즈입니다.
1. 시놉시스 ? 사랑은 격하고, 안타깝고, 거대하다
2. ABOUT MOVIE 01 - 세계 유수 영화제가 사랑한 최고의 화제작
3. ABOUT MOVIE 02 - 본격 ‘키덜트’ 무비의 등장
4. ABOUT MOVIE 03 - ‘러브 앤 피스’. 제목의 숨겨진 의미?!
5. ABOUT MOVIE 04 - 향수 자극! 추억은 방울방울, 특촬물
6. ABOUT MOVIE 05 - 소노 시온 감독이 격하게 아낀 30년간의 대작
7. CHARACTER & CAST
8. DIRECTOR
9. 부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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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임재훈 | 피시스북 | 2015-04-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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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
임재훈 | 피시스북 | 2015-04-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7-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성공하는 스토리는 사소하지만 본질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다
영화 속 실제 사례로 살펴본 성공하는 스토리의 비밀 굳이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누구나 들어봤음 직한 단어가 되어버린 ‘스토리텔링’. 소설, 드라마는 물론 웹툰, 기업체 광고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과연 이 스토리텔링의 본질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책이다. 다행히도 우리 주위에 미리 접하면 좋을 참고서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영화다. 가장 대중적이고 시각적인 방식으로 스토리텔링을 적용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화를 보고 감동받았던 순간, 분노했던 순간, 사랑의 감정을 느꼈던 순간 등 심적 변화를 일으킨 핵심적인 요인들을 발굴하고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 단서는 ‘스토리텔링’이다. 많은 사람의 가슴에 남는 스토리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야기되는가? 이 책이 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기억에 남는 영화들, 요즘 잘나가는 스토리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어떤 스토리가 뜨고 어떤 스토리가 존재감 없이 사라지는가 이 책은 소위 ‘잘나가는’ 영화 속에서 ‘대중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찾아보는 스토리텔링 입문서다. 스토리텔링이 영화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접하기 쉬우면서 관객의 반응에 민감한 분야가 바로 영화다. 대중의 날카로운 평가는 제아무리 거장 감독의 작품이라고 해도 피해 갈 수 없다. 대중은 어떤 영화에 감동하고, 어떤 스토리에 공감하며 나아가 가치관의 변화까지 일으키게 되는가? “흥행하는 영화에는 어떤 공식 같은 게 있지 않을까?”라는 물음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그 단서는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사실 백 퍼센트 들어맞는 공식이란 게 있을 리는 없다. 하지만 성공한 영화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최소한의 공통분모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대중의 평가라는 것이 매번 다르지만 또 어떻게 보면 대중에게 통하는 ‘코드’는 분명 존재한다. 소위 흥행 공식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관객들은 뻔히 알면서도 항상 그 공식에 따라 감동받고, 영화는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둔다. 소셜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며, 영화 리뷰 블로그를 칠 년째 운영 중인 저자는 흥행에 성공한 다양한 영화 속에서 그 최소한의 공통분모를 찾아 몇 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1부에서는 ‘작품의 기획’ 측면에서 바라본 흥행한 상업 영화들의 스토리텔링 키워드를 알아본다. 저자가 뽑은 키워드는 ‘스나이퍼’, ‘스타 파괴자’, ‘업사이클링’, ‘모여라 꿈동산’, ‘사춘기’, ‘악당 편’, ‘재해석’, ‘부제를 활용’, ‘진짜 B급’이다. 이 키워드를 통해 분석해본 영화는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 〈아저씨〉, 〈엑스맨〉, 〈어벤져스〉, 〈배트맨〉, 〈매트릭스〉, 〈스타 트렉〉 등이다. 독자는 또 하나의 관객이 되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영화들에 얽힌 다양한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좀 더 스토리 안으로 파고들어 요즘 대중에게 통하는 스토리들의 공통점을 ‘작품의 구성’ 측면에서 분류함으로써 관객에게 전달되는 공감 내지는 감동 프로세스를 하나씩 들여다본다. 2부의 키워드는 ‘낯선 캐릭터들을 활용’, ‘메타포’, ‘반전’, ‘관계’, ‘그리움’, ‘흔한 이야기’, ‘현실보다 나은 구라’다. 〈살인의 추억〉, 〈그래비티〉, 〈식스 센스〉, 〈태극기 휘날리며〉, 〈친구〉, 〈건축학개론〉 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의 구성을 해체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통해 연출자 혹은 스토리텔러가 긴장 혹은 감동의 끈을 놓치지 않는 스토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면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제시했다. 3부에서는 소위 대박 영화들의 주인공인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은 관객에게 스토리를 전달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다. 지금도 시네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성공한 상업 영화(대중 영화)들을 만들어낸 감독들, 크리스토퍼 놀란, 마이클 만, 제임스 캐머런, 실베스터 스탤론, 윤종빈, 봉준호 감독은 어떠한 스토리텔링 공식을 가지고 있을까? 이들만의 이야기 풀어내기 기술을 탐구해봄으로써 독자들은 감독만의 고유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살펴보고 나아가 자신에게 적용해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흥행 공식 철저 분석! 잘나가는 스토리의 디테일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는 성공한 상업 영화에 숨어 있는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다루며 독자들이 영화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다크나이트〉에서 악당인 조커는 악행의 모티브가 매우 분명하며 내뱉는 대사에도 일관성이 드러난다. 반면 주인공인 배트맨은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데, 조커가 던진 의문을 화두 삼아 번뇌하고 사유하는 ‘수신자’가 된다. 이 같은 능동적인 적대자와 수동적인 주인공의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둘의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도록 한다. 주인공의 고민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요소는 최근 트렌드처럼 되어버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사춘기’를 겪는 주인공과 ‘더 나은 범죄 클라스’를 지향하며 관객의 눈을 한껏 높여준 ‘고품격 악당’의 출연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제 단순히 슈퍼히어로가 나타나 악당을 쳐부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싶어하고 또 그런 영화, 주인공들에 열광한다. 그것이 때론 판타지(구라)일지라도, 현실이라는 시간에 걸쳐있다면 관객은 기꺼이 그 세계를 받아들이고 감동하는 것이다. 영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왜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극장을 찾아가고 돈을 지불하는가를 잘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비단 영화뿐만이 아니다. 스토리는 웹툰, 웹소설, 드라마, 게임 등 우리 일상의 모든 요소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스토리로 구성된 콘텐츠로 상업적 성격을 띤 결과물을 창작하는 크리에이터가 이 단서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때로 영화를 비롯한 스토리들은 삶의 맥락을 바꾸고, 나 대신 울어주며, 나 대신 ‘살아준다’. 점점 각박해져가는 현대 일상 속에서 스토리라는 따스한 품에 안김으로써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위안을 받고자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래비티〉의 한 장면처럼 ‘이탈(detached)’에 대한 공포, 현실 속에 상존하는 ‘거세 공포’의 실체를 만났을 때 “나 어떻하죠?(What do I do?)”를 연발할 자신을 스크린 속에서 발견하며 어떤 감정과 조우하게 된다. ‘은막’은 그런 의미에서 나를 비추는 하나의 거울일 수도 있고, 자신이 꿈꾸던 세계에 대한 투영일 수도 있다. 저자는 혹 영화를 보지 않은 독자를 배려해 핵심 사건을 친절히 다루고 있어 영화광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는 데 무리가 없도록 배려했다. 독자는 이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영화를 보는 재미와 스토리를 다루는 실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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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설과 영화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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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설과 영화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양수련 | 퍼플 | 2016-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6-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오늘날 스토리텔링은 작가들뿐 아니라 교육, 문화관광, 비즈니스 등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널리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친근하게, 이해하기 쉽게, 즐기기 쉽게, 기억하기 쉽게”라는 맥락 아래 스토리텔링은 각계 전문 분야에 녹아들고 있다. 현대는 바야흐로 스토리텔링의 시대다. 작가가 아니더라도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는 어떤 업종에 종사하든 절대적인 것이 되었다. 인간 안의 모든 일은 사람을 향해 있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콘텐츠로서, 창작기법으로서의 스토리텔링, 그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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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밀림과 오지의 모험
안정효 | 들녘 | 2014-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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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밀림과 오지의 모험
안정효 | 들녘 | 2014-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소설『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의 저자 안정효씨. 그 '헐리우드 키드'가 20세기 영화와 문학을 정리하겠다고 나섰다. 영화는 태생부터 문학과 가까운 사이인지라 영화를 말하면서 문학을 빼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 또한 영화 그 자체가 귀하던 시절에 태어난 죄(?)로 영화를 사랑할 줄만 알았지, 분석할 줄은 몰랐던 '그 시절의 관객'의 입장에서 글쓰기를 시도하였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본 '밀림과 오지의 모험' 편은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시리지의 5편이다. '밀림의 왕자 타잔'을 비롯하여 모험하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수많은 영화를 주제로 하며 문학과 역사 이야기도 아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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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 다큐멘터리
김희철 | 들녘 | 2014-05-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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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 다큐멘터리
김희철 | 들녘 | 2014-05-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나는 관찰하고 기록한다, 사실은 사실답게, 진실은 더욱 진실답게!
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감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청소년을 위한 다큐멘터리 강좌!! “무겁고 심각한 영상물=다큐. 돈은 별로 안 되는 직업=다큐 감독.” 거의 모든 사람의 시선이 이렇습니다. ‘다큐 감독’이라는 명함을 내밀면 “훌륭한 일 하시네요” 하면서 속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이 책의 저자마저 “다큐멘터리 감독은 일반적인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나 공무원처럼 안전하게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 대개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갑니다”라고 고백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다큐에 빠진 사람은 갖은 고생을 다 해가면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왜 그럴까요? 다큐멘터리야말로 자신의 눈이 되는 카메라를 통해 보고 느끼고 이해한 현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고, 그에 대한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세밀하게 현실을 관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裏面)을 파고들어가고, 거기서 만난 새로운 진실의 조각들을 짜 맞추어 전체로서 기록하여 남기는 일, 그것이 바로 다큐멘터리이며 다큐멘터리 감독들은 이 같은 작업 자체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는 사람인 탓입니다. 어렵나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책은 ‘어렵고 심각한’이라는 수식어를 가뿐하게 넘어 다큐멘터리로 다가갑니다. 까다로운 전문용어나 제작기술, 열악한 환경 등을 설명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다큐멘터리의 본질에 먼저 접근하지요. 무엇이든 본질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면 친해지기 쉬운 법이니까요. 저자는 이를 위해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는 대체 뭐가 다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 그간 수업을 진행했던 여러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다큐멘터리’라는 공식을 확인합니다. 이 책이 기존에 나온 여타 다큐멘터리 책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지점이기도 하지요. 현직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청소년들에게 영상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 강사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전해주는 ‘신나는 직업인의 삶’, 그 세 번째 이야기 <다큐멘터리 감독 되기> 강의에 청소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나 다큐멘터리 제작,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다큐멘터리를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다큐멘터리, 현실의 인물이 사실을 이야기하다 우리가 보통 ‘영화’라고 부르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마 대다수 사람들은 “영화는 재미있지만, 다큐멘터리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점”이라고 대답할 테지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편견을 드러낼 뿐 차이를 말해주지는 못합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는 사실 거의 모든 점에서 비슷합니다. 양쪽 다 인물ㆍ사건ㆍ배경으로 짜인 서사구조 즉 이야기를 가지고, 대사가 있고,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하는 점에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사이에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극영화는 전문 배우들이 이야기를 끌어가지만 다큐멘터리에서는 배우가 등장하는 게 아니라 실제 인물이 나와서 자신의 삶의 일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인물들은 전문적이거나 직업적인 배우가 아닙니다. 하지만 작품 안에서 자신의 습관ㆍ말투ㆍ행동ㆍ사고방식ㆍ대인관계 등을 통해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ㆍ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가공된 이야기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의 주인공(혹은 주제로 다루는 사건이나 이슈)이 처한 문제 상황, 그것을 겪는 심정이나 느끼는 감정 등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자신의 눈을 통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관객은 이에 감정이입을 하게 됩니다. 관찰하고 기록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자, 다큐멘터리 감독 관객들은 영상으로 표현되거나 재구성된 현실, 또 등장인물들의 감정이나 기분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레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이는 작품을 만든 감독의 의도이기도 합니다. 관객들은 다큐멘터리 주인공(인물)의 눈 역할을 해주는 카메라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자신의 비슷한 경험을 오버랩합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은 자신의 눈이 아니라 ‘카메라의 눈’을 통해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하면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100퍼센트 객관적일 수는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주인공의 시선, 배경음악 등 그 어느 것 하나 무작위로 쓰이는 것은 없으니까요. 이때 카메라는 다큐멘터리 ‘감독의 눈’이 되어서 세상의 오지를 탐사하고, 지구 어딘가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의 일상과 사연을 담아냅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은 또 한편으로 현실을 깊이 관찰하여 그것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가공하고 작품화하는 사람입니다. 심각한 주제의식도, 신변잡기나 가족ㆍ이웃에서 얻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모두 다큐멘터리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만, 감독이 그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기록된 이야기는 그 후 정교한 편집을 거쳐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관객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눈, 다큐멘터리 이 책은 우리 인간의 확장된 눈 역할을 하고 있는 ‘카메라’와 그것을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영화, 그중에서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시각적·역사적·철학적 특징들을 살펴보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는 책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거나 제작할 때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문제들, 다큐멘터리나 극영화의 서사구조를 만들어나갈 때 활용되는 내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작가 또는 감독들이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강에서는 사람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이야기를 카메라의 발명과 영화의 시작에 연관시켜 설명합니다. 사진의 발명과 최초의 동영상, 그리고 오늘날의 포토샵 작업에 해당하는 일화들이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또 여러분이 즐겨보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차이점을 탐색하면서 다큐멘터리의 주관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2강은 저자의 작품을 가지고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제작 이야기입니다. 촬영의 단위인 영상 언어들, 촬영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그리고 편집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러분이 실제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 매우 요긴하게 쓰일 강의입니다. 3강은 다양한 내레이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극영화에서 내레이션이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어떤 주제에 어떤 내레이션을 사용했는지 여러 가지 영화를 통해 살핍니다. 4강은 우리가 다큐멘터리를 만들거나 감상할 때 눈여겨보아야 하는 점들을 일깨워주는 장입니다. 자료화면의 재연 기능이라든지 다큐멘터리 속 인물의 초상권, 그리고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곁들여집니다. 5강은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저자가 여러분에게 ‘함께 보기’를 제안하는 다양한 영화 소개입니다.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거장들의 삶을 소개하는 글도 매우 유익합니다. 마지막 팁은 부록입니다. 이 책을 읽고 다큐멘터리 만들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내 미디어센터와 각종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대한 안내 글을 실었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이 자기 앞에 놓인 인생과 현실을 고민하는 여러분에게 많은 기쁨과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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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 삼국지
안정효 | 들녘 | 2014-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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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 삼국지
안정효 | 들녘 | 2014-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영화의 새로운 읽기,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 선생의 영화 관련 첫 기획물인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전설의 시대』가 2002년 3월 20일에 출간된 이후 『신화와 역사의 건널목』 『정복의 시대』 『지성과 야만』 『밀림과 오지의 모험』 『동양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이번 『영화 삼국지』로 1년 8개월 만에 이 기획물의 대주제를 일단락 짓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기획물을 진행해오면서 편집자로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추억의 명화를 새삼 살피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고, 당시 그 영화에 담긴 의미조차 모르고 그저 멋진 화면에 탄성을 내지르던 영화 보기에서 영화 읽기라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존의 영화 관련 책과는 전혀 다른, 단지 화면 속의 영화를 소개하는 글이 아닌 그 영화에 문학과 역사라는 양념을 넣어 맛깔스럽게 버무려 놓은 ‘헐리우드 키드 시대’ 영화의 독특한 맛도 느꼈습니다. 맨 처음 안정효 선생께서는, 몇 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40여 권을 예상하셨지요) 기억력이 다할 때까지 영화 관련 책을 집필하시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지요. 그 첫걸음이 이제야 정리가 되어 일곱 권의 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그 일곱 권의 책을 만들면서 내린 결론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영화와 문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종횡무진한 필력과,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혀를 내두르게 하는 작가의 영화에 대한 감각과 애정, 그리고 무형의 영화가 살아 있는 역사적 가치로 자리매김을 짓는 그런 작업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없으리란 것이죠. 그래서 이 일곱 권의 책이 편집자에겐 더욱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각 권에 수록된 영화를 비롯하여 그와 연관된 찾아보기 영화 편수는 대략 320여 편, 자료 사진은 350여 컷. 얼추 헤아려 보아도 일곱 권의 책에 언급된 영화 편수는 2,240편, 자료 사진은 2,450여 컷이 됩니다. 그 수많은 자료가 환갑을 넘긴 노작가의 손끝에서 꼼꼼하게 추려지고, 가려지고 해서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다행스럽게, 영화에 관한 소중한 자료의 보고(寶庫)인 아주 좋은 책 일곱 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바로 자료 사진이었습니다. 다행히 외국에는 무성영화 시대부터 현재까지 모아놓은 자료 책자는 물론이요, 인터넷에도 자료가 제법 있어 활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는 누구나 알다시피, 영화 자료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가 제대로 구축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스틸 작가로 활동하신 분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신 영화 사진을 공유할 공간이 없는 거죠. 다행히 최근 들어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그 작업을 하고는 있지만, 영화 자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리는 아직도 요원합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영화 관련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안정효 선생의 이번 일곱 권의 저작은 대중문화, 특히 영화 평론의 접근 방법에 대한 새로운 틀을 제시한 모범이 될 것이며, 영화 역시 관람평이 아닌 인문학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체계적인 서술과 자료 정리를 일목요연하게 한 서양 영화사처럼, 이제 누군가가 나서서 한국 영화사를 좀더 체계있게 정리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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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주성철 | 소울메이트 | 2014-05-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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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주성철 | 소울메이트 | 2014-05-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영화감상,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2000년 영화잡지 <키노>를 시작으로 라디오·방송·강의까지 영화와 관련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씨네21>의 기자 주성철의 영화서적이 출간되었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일종의 영화전문가가 추천하는 영화감상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 ‘영화에 어떻게 접근하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지’ 시범을 보이는 책이다. 영화를 보면서 당장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결코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운 호기심으로 남을 수 있는 비법을 주성철 기자의 편안하고 재미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몰랐던 걸 알게 된다는 기본적인 재미와 더불어 영화를 더욱 멋지게 향유하기 위한 방법을 자연스레 얻게 되는, 영화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멋진 영화입문서다. 이 책은 영화의 시작과 최근 개봉작까지 아우르며 단순히 영화평론에 그치지 않고 배우·경향·배경 등 관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영화 전문기자로, 또 영화평론가로 15년간 영화와 함께한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국내외 영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관련 이야기가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한 묵직한 책의 무게에서 나타나듯 현 시대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는 물론이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와 음모론, B무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꼭 읽어야 할 영화 관련 서적, 시네마테라피 추천 영화도 있어 그 깊이 또한 만만하지 않은 책이다.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성철 기자의 깊이 있는 분석과 담백한 글솜씨는 영화 읽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접근법을 제시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2억 명이 훌쩍 넘었으며 이 수치는 2010년 이래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1인당 연평균 극장관람 횟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에게 영화관람은 더이상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관객들의 ‘영화를 제대로 보고 싶다.’라는 욕구가 더욱 거세졌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화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정 영화에 대한 느낌은 천차만별이지만 더 나은 영화감상을 위해 중요한 것은 지식과 해석이라 말한다. 결국 영화도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다. 국내외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 책은, “영화의 매력을 잡아내 우리를 마술의 세계로 데려다 주었다.”라는 혹자의 말을 동일하게 적용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총 9부분, 70개의 글로 이루어졌다. Part1은 영화와 심리치료, 영화의 도시들, 멀티캐스팅을 비롯한 여러 영화 관련 이슈 등을 다루며, 영화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룬다. Part2에서는 3D영화, 애니메이션, 영화와 TV의 대결, 영화 속 라이벌 등을 주제로 최근의 영화 경향을 알아보며, Part3과 Part4를 통해 애로·액션·청춘 등 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국내외 영화배우들을 살펴본다. Part5는 이미 고인이 된 배우와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영화인을 추모하는 글을 모았다. 그리고 Part6에서는 영화계를 이끄는 8명의 국내외 감독을 다루었으며, Part7과 Part8은 저자인 주성철 기자가 추천하는 영화와 영화 관련 서적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Part9는 이 책을 마무리하는 장으로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 추억의 캐릭터, 사라진 영화잡지 전성시대 등을 다룬다. 이 책을 이루는 9가지 각각의 부분은 하나의 흐름이 되어 독자를 더 재미있는 영화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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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장애령, 영화를 보러가다
이종철 | 차이나하우스 | 2014-1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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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장애령, 영화를 보러가다
이종철 | 차이나하우스 | 2014-1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상하이의 옛 모습에 대한 글이다. 특정시기, 특정 지역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작업으로,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정치 등 여러가지 면과 연계가 된다. 격동기의 중국에서 근대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며 그에 대한 적극적 향유와 더불어 다양한 사유와 관점이 있었던 거대도시 상하이에 대하여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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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국배우 100인의 독백
서울연극협회 | 들녘 | 2014-04-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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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국배우 100인의 독백
서울연극협회 | 들녘 | 2014-04-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12)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배우 100인의 독백 제33회 서울연극제를 맞이하여 서울연극협회가 마련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리나라 공연 예술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100명의 배우가 모여 관객들과 아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것이다. 연극제 기간 동안 대학로에 있는 연극센터와 광화문에 새롭게 문을 연 ‘세상에서 제일 작은 한평극장’에서 총 여덟 번의 공연을 올렸다. 이번 ‘모노스토리 시즌1’에서는 40세 이상의 관록 있는 배우 43인을 모셔서 그들의 연극 사랑과 인생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권병길, 남명렬, 박정자, 오광록……. 대한민국 연극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이들은 그저 ‘유명인’ 혹은 ‘연예인’이 아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50년이 넘도록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해온 ‘배우’이다.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될 만한 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아끼는 독백(monologue)까지 선보였다. 바로 관객들과 1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말이다. 이 책은 총 여덟 번의 공연을 그대로 담은 것이다. 공연하는 배우들의 사진, 그들이 사랑한 독백, 그리고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들려준 인생 이야기까지. 독자들은 이 책에서 무대 위의 빛나는 주인공이 아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의 배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백인백색(百人百色) 모노스토리 사람이 뱉어내는 독백만큼 절실하고 솔직한 언어가 또 있을까. 독백은 한마디로 그 인물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언어이다. 배우가 무대 위에서 숨을 내쉬듯 읊어내는 독백은 강한 파급력으로 작품 전체를 뒤흔들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도록 한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100인이 들려주는 독백은 어떨까. 그 독백에 배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엮는다면?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모노스토리’라는 기획이다. 모노스토리란, 모놀로그(monologue)와 인생사(life story)를 더해 만든 새로운 단어이다. 무대 위에서 독백과 배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엮어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공연형식이다. 이번 시즌1에 참여한 43인의 독백은 배우들 각자의 매력과 경험으로 새로이 탄생했다. 기존 대본을 바탕으로, 그들이 연기했던 역할과 기억에 남는 장면을 가지고 한 무대를 꾸몄다. 특이한 점은 같은 작품, 같은 역할의 독백을 가지고 나온 배우들도 있었는데, 배우마다 그 무대의 느낌이 모두 달랐다는 것이다. 영화나 연극은 배우와 감독의 해석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이번 공연은 같은 작품, 같은 역할이더라도 배우 각자의 경험과 감정으로 전혀 다른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다. 공연이 끝나고 가졌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애정, 연기자로서의 인생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책에는 배우들이 선택한 모놀로그, 그들이 직접 말하는 배우의 길 등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어, 진솔하고 애정 어린 그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100명의 멘토가 들려주는 ‘배우의 삶’ 이 책에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배우들의 진솔한 인생 얘기와 배우로서 사는 것에 대한 고백이 들어있다. 배우들 대부분은 이번 모노스토리 공연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자신이 섰던 무대를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독백에 대해 생각하다가 첫 무대의 설렘, 특별히 아끼는 역할, 좋아하는 작가 등이 자연스럽게 생각난 것이다. 여기에 배우로서 살아온 날에 대한 회고까지 더해져, 독자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그들의 삶을 한층 가까이서 들여다 볼 수 있다. 이 배우들을 롤모델로 삼은 배우 지망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던 배우들이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멘토’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이 아끼는 모놀로그도 함께 실려 있어, 배우 지망생 혹은 오디션을 앞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저 배우가 되는 법이 아닌, 좋은 배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과 반성, 경험 등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젊은 친구들에게 영양가 높은 가르침이 될 것이다. 평소에 정식 공연이 아니면 접하기 힘든 고전작품의 대본과 문화예술의 메카,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의 대본이 함께 실려 있다. 게다가 원래 대본 그대로가 아닌, 배우들이 직접 공연한 것을 녹취하여 그대로 문서화 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텍스트가 주가 된 대본 이외의 선물도 있다. 바로 현장에서 직접 녹음한 CD다. 연기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CD를 통해 배우의 발성, 그들만의 호흡, 섬세한 감정의 표현과 함께 생생한 공연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책에 포함된 CD는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 오디션을 앞둔 배우 지망생들을 위한 연습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현장에서 직접 녹음한 것이어서 음질이 훌륭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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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디 영화를 위한 크로마키 촬영과 이미지 합성
제러미 행크, 미셸 야마자키 | 북허브 | 2013-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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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디 영화를 위한 크로마키 촬영과 이미지 합성
제러미 행크, 미셸 야마자키 | 북허브 | 2013-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디영화를 위한 크로마키 촬영과 이미지합성』은 그린(블루)스크린을 이용하는 기술, 합성 작업을 훌륭히 해내는 데 필요한 정보에 대해 아마추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책이다. 그린(블루)스크린 만들기부터 배경 요소를 일치시켜 촬영하기와 조명에 이르기까지 그린(블루)스크린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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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좋은 시나리오 나쁜 시나리오
토머스 포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0-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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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좋은 시나리오 나쁜 시나리오
토머스 포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0-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수많은 시나리오 책이 말한다. “대사는 간결하게”, “인물 묘사는 행동으로”, “중요한 것은 구성이다” 그런데 왜 안 되는가? 영화 역사에서 고른 최고의 영화와 최악의 영화 25편을 통해 배우는 시나리오 기술. 역동적인 비교 분석과 재기 넘치는 비평으로 당신을 ‘작가’의 길로 안내한다.
넘치는 이론과 조언을 뒷받침할 생생한 본보기로, 시나리오 작가나 지망생에게 특히 유용하다. 25편의 할리우드 성공작과 실패작을 역동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유머 넘치게 비평하면서 시나리오 작법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혁신적이고도 실용적인 책이다. 중견 시나리오 작가 토머스 포프는 시나리오 작업의 짜릿함과 괴로움을 솔직담백하게 펼쳐내며 과연 이 요상한 직업 ‘시나리오 작가’란 무엇인가를 파헤친다. 각 장은 캐릭터 설정부터 이야기의 복선(Sub-plot)을 비롯해 대사 작업의 기초까지, 실제 영화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시나리오 작법의 중요 기술을 설명한다. '시민 케인', '차이나타운', '사랑은 비를 타고', '펄프 픽션', '허영의 불꽃', '파고', '컷스로트 아일랜드' 등 역대 할리우드 최고 영화와 최악의 영화를 담았다. 이 책은 시나리오의 신랄한 분석뿐만 아니라, 각 영화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고 할리우드는 과연 어떤 곳인지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 가장 중요하게는 그 영화가 왜 성공하거나 실패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나 지망생,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주 귀중한 자료와 가이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