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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여인들, 욕망을 탐닉하다
정유경 | 대림북스 | 2016-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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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여인들, 욕망을 탐닉하다
정유경 | 대림북스 | 2016-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여인들, 욕망을 탐닉하다
아름다운 공주와 용감한 왕자는 험난한 고난을 이겨내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 속 왕자와 공주는 항상 아름다운 인생을 살죠. 하지만 과연 현실에서도 그랬을까요? 공주와 왕자의 결혼 이후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인들, 욕망을 탐닉하다》는 현실을 살고 있는 공주들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고 있습니다. 정치적 욕망에 여인으로서의 삶을 희생당한 공주들, 자신의 욕망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금기를 깨부순 공주들, 모든 정적들을 물리치고 스스로 왕이 된 공주들 그리고 왕가에 은밀히 전해지는 질병으로 고통 받은 공주들의 진짜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인들, 욕망을 탐닉하다》는 가벼운 역사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여인들의 삶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역사 속에 숨겨진 여인들의 욕망과 탐닉의 스캔들을 만나보세요.
여인을 탐닉하다_ 정치적 욕망에 희생당한 여인들
프랑스 대혁명으로 정치 일선에 등장하게 된 나폴레옹은 권력을 쟁취하고자 대부호의 가문과 연합하려 합니다. 그때 부유한 상인 집안의 막내딸인 데지레 클라리와 약혼을 합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욕망이 없었던 데지레를 일방적으로 버리게 되죠.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기에 그녀는 권력을 잡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사랑받는 삶을 포기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스웨덴 칼 14세 요한의 왕비가 되지만 말입니다.
여러 왕가의 혼인 대상이 되지만 결국 자기 나라를 위해 선택받은 것일 뿐 단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바이에른의 카롤리네 공주, 사랑하는 약혼자가 사망하자 그 동생과 결혼하여 나라를 지켜낸 덴마크의 다우마 공주 등 사랑함으로써의 결혼이 아니라 자신들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결혼의 선택을 강요당한 공주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행복한 삶을 살기도 했지만, 과연 그 선택의 과정에서 그녀들의 진정한 행복은 없었을 것입니다.
사랑을 탐닉하다_ 자신의 욕망을 지킨 여인들
인도의 소왕국 중 하나인 바로다 왕국에는 아름다운 인디라 라제라는 공주가 있었습니다. 다른 인도 왕국과는 달리 인디라 라제의 아버지는 조금 개방적이어서 자신의 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죠. 하지만 그녀에게도 정략결혼이라는 압박이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50살이나 많은 주변 왕국의 왕과 혼인을 해야 했죠. 하지만 그녀는 과감히 그 결혼을 파기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했습니다. 인도의 전통으로 보면 과히 파격이라고 할 만했습니다.
사랑을 위해서 세 번째 부인이 되기를 선택한 가야트리 데비, 자신의 신분과 재산을 버리고 독일 남자와 야반도주한 아랍의 공주 사이이다 살메 등 자신의 행복을 개척한 공주들의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그 끝은 행복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공주로서의 부유함을 떨쳐버리고 말년의 곤궁함으로 후회하기도 했겠죠. 스스로 행복을 찾아 죽음도 불사른 그녀들이었지만, 그 이면에 그런 금기를 깨야만 하는 도전을 했던 공주들의 삶은 얼마나 강압적이었을까요?
왕족들에게 숨겨진 비밀_ 왕가의 탐닉에 의한 질병
영국의 조지 3세의 광기는 매우 유명하죠. 조지 3세는 말년에 눈이 멀고, 정신착란이 극에 달하면서 윈저 궁에 갇혀 마지막을 맞게 됩니다. 이 조지 3세의 광기가 바로 영국 왕실에 은밀한 비밀이었던 포르피린증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조지 3세 이외에도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도 포르피린증 환자였다고 하죠. 가장 최근에 알려진 포르피린증 환자는 엘리자베스 2세의 사촌인 글로스터의 윌리엄 왕자라고 합니다.
영국의 왕실에는 포르피린증 말고도 가장 유명한 것이 혈우병입니다. 그 외에도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고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무도병, 갑작스런 오한과 두통, 급격한 탈진 증상으로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는 ‘잉글랜드 발한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왕가의 은밀한 질병들 역시 결혼과 관계가 있는 것이죠. 근친 간의 결혼과 정략결혼 등 행복하지 못한 삶은 이러한 질병들로 발현되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 외에도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자신의 권력으로 아들을 왕으로 만든 레이디 마거릿 보퍼트, 도금의 시대에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영국 귀족들과 혼인한 미국의 부유한 상속녀들 등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인들이나 역사적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에 가려져 그녀들의 진정한 행복에 눈 가리고 있었던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가벼운 이야기 속에 묵직한 역사의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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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럽, 이성의 몰락
조셉 콘래드 | 새로운제안 | 2017-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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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럽, 이성의 몰락
조셉 콘래드 | 새로운제안 | 2017-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 가지 사건으로 마스터하는 유럽의 근현대사!
당대를 살았던 영국 소설가 조셉 콘래드의 거침없는 육성을 통해 유럽의 근현대사를 독파하는 책이다.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 폴란드 분할통치와 독립만으로도 유럽의 판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과 당시 유행하던 책들을 곁들이면, 유럽 국가 간의 속내와 각 민족의 정서도 생생히 느껴진다.
주류 역사책에 나타나는 조심스러움이나 우회적인 표현보다는, 양심 있는 지식인의 비판적 사고가 잘 드러나 있다. 추한 진실도 숨김 없이 낱낱이 드러내는 저자의 독설을 통해 날 것 그대로의 진실을 느낄 수 있다.
되풀이되는 역사, 유럽 근현대사에서 한국의 현재를 읽다!
유럽이 200년 넘게 지탱해온 사상은 계몽주의였다. 계몽주의 시대 유럽인은 빛, 이성, 도덕, 과학적 합리주의 등 인간의 선한 양심과 발전을 믿었다. 그런 계몽주의 시대의 환상은 19세기 제국주의 시대부터 깨지기 시작하더니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20세기 유럽은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도덕마저 실종된 시대를 맞이한다.
이성과 도덕의 실종은 폴란드 분할통치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당시 폴란드는 현재 한국과 많은 면에서 닮았다. 사드 배치와 북한 문제를 놓고 미국, 중국, 일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은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3국에 의해 분할통치된 폴란드와 본질적으로 비슷하다.
게다가 타이타닉호 침몰(1912) 사건은 세월호 사건의 완벽한 리허설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직전에 침몰한 타익타닉호는 유럽의 정신, 제도 모든 것이 총체적 난국임을 보여주었다. 침몰한 세월호 역시 상업주의와 국가제도를 맹신했던 우리의 사고체계를 뒤바꿔 놓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문단의 트렌드를 통해 시대의 변화상을 읽는 즐거움!
이 책은 전쟁 이야기와 사건사고뿐만 아니라, 당시 유행하던 책들과 문단의 트렌드 또한 소개하고 있다. 이성이 무너진 시대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매’와 ‘심령론’, 겉표지만 보고 책의 내용을 판단하는 풍토, 20세기 흉물 연극 검열관, 독재국가 러시아의 아까운 재능 ‘투르게네프’ 등등 다른 책에서 보기 드문 당시의 문학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유럽의 근현대사를 어떤 역사적인 서술보다 더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유럽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현재의 유럽을 이해하려면 최소 100여 년 전으로 거슬러가야 한다
최근 프랑스에 39세 최연소 대통령이 당선되어 화제다. 왜 프랑스는 ‘강한 유럽연합’을 지지하는 마크롱에 손을 들어주었을까? 브렉시트를 선언한 영국과 프랑스는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까?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은 이런 프랑스에 어떤 입장일까? 메르켈 총리의 4연임 가능성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장기집권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나?
현재 유럽의 판도를 이해하려면 최소한 20세기 초부터 시작되는 유럽의 근현대사를 이해해야 한다. 물론 더 오래된 역사부터 이해하면 좋겠지만, 거대한 대륙의 역사를 한눈에 포착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독자들을 위해 《유럽, 이성의 몰락》은 안성맞춤일 것이다.
이 책은 1904년 러일전쟁, 1912년 타이타닉호 침몰, 1914년부터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 폴란드의 분할통치와 독립 등 몇몇 굵직한 사건을 영국 소설가 조셉 콘래드의 생생한 증언으로 들려준다. 몇몇 문학작품을 통해 당시 유행하던 문단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럽의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현재 유럽의 판도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폴란드 상호관계와 각 나라의 민족성, 그리고 유럽 각국 사이의 진솔한 감정 등이 동시대 유럽 지성인에 의해 날 것 그대로 표현되었다.
이성의 시대는 끝났고 도덕은 실종됐다!
타이타닉호 침몰은 제1차 세계대전의 예고편이다
이 책은 영국 소설가 조셉 콘래드의 에세이 《삶과 문학에 관한 기록(Notes on Life & Letters)》(1923)을 편역한 판본이다. 1898년부터 1919년까지 발표한 콘래드의 에세이 27편 가운데 총 20편을 가지고 4부, 21개의 장으로 재구성했다.
여기에 실린 모든 글은 ‘이성의 몰락’이라는 주제로 묶을 수 있다. 콘래드가 의도했건 아니건, 모든 글이 계몽시대가 종말에 이르렀고 현대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이런 점에서, 전혀 다른 소재의 글들의 공통분모를 찾는 것도 이 책을 접하는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계몽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첫 신호탄은 1904년 러일전쟁이었다. 러일전쟁은 ‘한국 땅에 러시아의 밀을 심을 것인가, 일본의 쌀을 심을 것인가, 동해의 지휘권은 누구인가?’를 두고 벌인 전쟁이었다. ‘경제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전쟁이라는 점에서 구시대의 전쟁과는 본질적으로 달랐다. “어제의 빈둥거리던 귀족들은 그저 심심풀이로 혹은 명예를 위해 싸웠다면, 내일의 도덕적이고 부지런한 민주국가는 빵을 얻기 위해 싸워야 할 것”이라고 콘래드는 새로운 시대의 전쟁 패러다임을 예견한다.
1912년 발생한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은 2년 후 발생할 제1차 세계대전의 예고편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세계 최대 규모의 증기선, 초호화 유람선을 자랑하던 타이타닉호는 구시대적인 유럽의 정신과 제도를 낱낱이 드러내는 상징물이라 할 수 있다. 타이타닉호 침몰은 진보와 과학기술, 물질문명, 거대기업을 맹신하던 유럽의 사상적 한계를 여실히 증명한다.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3국에 120년간 분할통치되다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독립한 폴란드를 통해서도 당시 유럽의 한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폴란드는 열강들에 의해 인정사정 없이 주권을 침탈당하며 나라가 세 동강 난다. 그런 상태에서 분할통치의 당사자들이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폴란드는 의도치 않게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실낱같던 독립의 희망 또한 완전히 사라진다. 폴란드의 이런 역사를 통해 ‘이제 유럽은 없고 단지 무장한 채 거래하는 대륙만 있을 뿐’인 현실을 더욱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
혼란한 세상을 틈타 사람들을 속인 ‘새로운 과학’ 등
혹세무민의 시대를 책으로 읽다
이 책에는 콘래드의 문학비평도 11개 챕터에 걸쳐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는 〈연극 검열관〉 챕터를 포함한 문화비평도 일부 들어있다. 스탕달, 모파상, 아나톨 프랑스 등 국내 독자에게 잘 알려진 작가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음 소개되는 작가들이다. 이 작가들의 작품 자체도 흥미롭지만, 당시 시대상과 연결해서 읽으면 더욱 재미가 있을 것이다.
〈책과 사람〉 챕터에서는 생명이 있는 책이 단명하고 오히려 영혼 없는 책은 죽지 않고 살아남는 기이한 현상을 재미있게 풀고 있다. ‘연극 검열관’에 대한 콘래드의 시각은 ‘이성이 몰락한’ 당시 유럽의 분위기를 더욱 쉽게 느끼게 한다. 〈헨리 제임스〉 챕터에서는 내용보다는 화려한 표지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출판계의 유행이 언급되고 있다. 〈찰스 러프만〉에서는 낙천주의자 찰스 러프만이 일부 독자들에게 미움받는 이유를 설명한다. 전쟁의 시대, 비관적이고 우울한 시대상을 느껴볼 수 있다.
〈심령론〉 챕터에서 저자는 심령론과 심리학 등 새로운 과학의 출현을 한심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과학적 합리주의 시대가 저물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글이다. 과학은 물론이고 다른 어떤 지식도 없이 시를 쓰는 행태를 꼬집는 챕터(〈조지 본〉)는 이 시대에도 크게 공감이 간다.
이외에도 모든 글에 시대상이 정확히 반영되고 있다. 앞서 말한 사건과 문학을 연결하고 시대적 분위기를 떠올리면서 읽을 때 모든 글에서 나름대로의 도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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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질병의 탄생 - 우리는 왜, 어떻게 질병에 걸리는가
홍윤철 | 사이 | 2014-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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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질병의 탄생 - 우리는 왜, 어떻게 질병에 걸리는가
홍윤철 | 사이 | 2014-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강추!〉《만성질환의 대유행 시대》에 들어선 지금,
질병을 유발하는 8가지 요인과 현대인을 가장 괴롭히는 8가지 질병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왜 우리는 질병에 걸리는가에 대한 인류사적, 문명사적 대탐험을 떠난다! · 우리는 언제부터 질병에 시달려 왔을까? · 수십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도 암, 비만, 당뇨병, 고혈압, 전염병 등에 시달렸을까? · 도대체, 1만 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인류는 《질병 시대》로 들어섰을까? · 왜 보다 발전한 21세기에 들어섰는데도 질병은 더 창궐하는 걸까? 인류사, 문명사를 통해 《질병의 탄생 이유》를 파헤치다! 이 책은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가 오늘날 현대인이 앓고 있는 수많은 질병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또 우리는 어떤 이유 때문에 과거 선조들보다 훨씬 더 질병에 잘 걸리는지를 수백만 년 전의 수렵채집 시대부터 21세기 현재에 이르는 기나긴 역사를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려 한 독특한 문명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농업혁명과 문명의 탄생, 산업혁명 등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일으킨 요인들이 어떻게 인간의 질병에 영향을 끼쳤는지, 또 과연 질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중 어느 요인에 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는지를 인류사 전체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질병을 탄생시킨 8가지 환경 요인(먹거리, 기후 변화, 햇빛, 오래달리기, 술, 담배, 산업혁명, 화석 연료)과, 현대인을 가장 괴롭히는 대표 질병 8가지(전염병,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알레르기 질환, 암, 우울증)를 살펴보면서, 이러한 질병이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는지, 또 왜 특히 현대에 들어와 인류는 《질병 대유행 시대》를 맞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하나씩 추적해간다. 또한 결국 《질병은 순전히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예방 전략에 대해서도 들려주고 있다. 《질병과의 전쟁》, 그 시작에 대하여 21세기에 들어선 우리는 의료 기술의 놀라운 발전 덕분에 마치 《질병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코앞에 두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수백만 년에 걸친 인류 전체 역사를 놓고 볼 때 오늘날처럼 《만성질환》이 만연한 때도 없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비만, 암, 당뇨병, 고혈압, 전염병 등 수많은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선조들, 더 멀리 올라가 수십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에게는 이러한 질병이 없었다. 그렇다면 왜 과거에는 없었던 질병이 현대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걸까? 또 그 질병들은 왜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걸까? 도대체 인류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1만 년 전에 발생한 《농업혁명》과 《문명의 탄생》이 질병 시대의 시작을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농업혁명이 시작되기 전 인류에게는 오늘날 우리가 흔히 앓고 있는 질병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의문에 답을 하는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고 할 수 있다. · 선행인류가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을 앓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 왜 현대 사회에 들어와 암은 대유행일까? · 생존에 유리했던 유전자가 왜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로 돌변했을까? · 만성질환의 유행에 햇빛은 책임이 있을까, 없을까? · 비만이 잘 발생하는 지역이 따로 있다는 건 정말 사실일까? · 보다 발전한 문명 시대로 들어섰는데 왜 질병은 더 창궐할까? · 왜 우리 몸은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가 이렇게도 힘든 걸까? · 아시아가 미국, 유럽보다 당뇨병 위험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 건강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우리는 왜 짠 음식에 끌리는 걸까? · 병원균이 맘껏 전파될 수 있는, 《병원균 전성시대》는 어떻게 오게 된 걸까? · 깨끗한 환경은 왜 오히려 알레르기 질환을 키우는가? · 담배를 처음 피운 아메리카 원주민에게는 왜 폐암이 발생되지 않은 걸까? · 수렵채집인과 농경 생활자, 질병은 누구를 더 좋아할까? · 깨끗한 음용수가 많이 있는 것이 술에 잘 취하는 유전자와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 인간은 문명을 만들었고, 문명은 질병을 탄생시켰다! ·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꾼 《농업혁명》은 어쩌다 질병 시대를 열게 되었을까? 인류는 농업혁명을 거치면서 수백만 년 동안 적응해온 《수렵채집》의 방식에서 《농경목축》 방식의 삶으로 변화를 겪게 되면서 한곳에 집단이 정착해서 사는 집단정착사회를 형성했고, 도구의 사용, 가축의 사육, 사회적 경제적 계급의 발생 등 《문명》을 탄생시켰다. 그러면서 수렵채집 시대와는 달리 곡물 위주의 섭취로 인한 영양소의 질적 저하와 그로 인한 면역체계의 부실화, 가축과 인간 사이에 병원균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주거 형태, 증가하는 인적 교류와 접촉으로 인해 전염병이 퍼지기 쉬운 환경 등, 문명화되면서 《변화된 생활환경》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이것은 새로운 질병이 출현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 셈이다. 결국 인간은 1만 년 전 농업혁명과 함께 문명을 탄생시켰는데, 그 문명은 질병을 탄생시켜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인류의 질병 부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병들은 문명과 함께 등장한 것들이다. 따라서 질병은 《인류가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 《산업혁명》은 어쩌다 온갖 질병의 온상이 되었을까? 게다가 3백 년 전의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산업화, 도시화, 새로운 화학물질의 출현 등은 질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만성질환의 대유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열악한 거주지, 대기 및 수질 오염, 하수 처리 시설의 미비, 생활하수와 공장 폐수, 이로 인한 식수의 오염, 화석 연료의 사용, 독성 화학물질의 증가 등은 《질병의 폭발》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따라서 기나긴 인류 역사를 볼 때 《농업혁명》이 질병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산업혁명》이 질병 역사의 최대 분수령이 되었다. 두 번에 걸친 이 변화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인류의 《환경과 유전자의 조화로운 관계》를 크게 흔들어 놓았다. 이로 인해 질병이 탄생하고 또 대유행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다. 우리는 《생물학적 이유》 때문에 질병에 걸리는 걸까, 《환경적 이유》 때문에 걸리는 걸까 저자는 우리가 질병에 걸리는 이유가 《유전적인 요인 때문인지, 환경적인 요인 때문인지》를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유전자 때문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유전자 혼자 힘만으로는 질병을 일으킬 수가 없다. 질병이라는 변화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으로 이제 《환경 요인》에 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살게 되고 새롭게 접하게 되는 환경이 질병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선행인류가 살았던 수렵채집 시기부터 21세기 현재까지 시대별로 살펴보고 있다. · 1만 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난 《환경》의 급격한 변화 인류는 지구상에 출현한 이후 수백만 년 동안 수렵채집 방식의 삶을 영위해 왔다. 그러다 농업혁명을 겪으면서 삶의 방식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었다. 또한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농업혁명과는 또 다른 변화를 겪어야 했고 우리 선조들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화학물질들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인류가 살고 있는 환경은 이처럼 지난 1만 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변해왔는데, 지구의 나이 45억 년에 비하면 문명화를 이루어왔던 지난 1만 년은 아주 짧은 시간이다. (***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어제까지의 세계』에서 인류 역사 6백만 년을 1년으로 축소해 보면, 12월 31일 오전 6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농경목축 생활을 시작했고 이때부터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으며, 12월 31일 밤 11시 40분에 산업혁명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류 역사의 99.5%는 수렵과 채집을 해서 먹고 살던 시대였다고 말했다.) · 질병의 원인은 결국 하나, 《환경의 변화》와 《유전자의 적응》 사이에 나타나는 시간 차이 문제는 인류는 오랜 기간 수렵채집의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현생인류의 유전자는 기본적으로 수렵채집 생활에 맞게 적응해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된 수렵채집의 환경에 적응해온 인류의 유전자가 최근 1만 년 동안 이루어진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도》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인류가 접하게 된 환경은 빙하기 이후 겪은 지리적 대이동과 문명의 팽창, 그리고 농업혁명 등으로 짧은 시간 안에 《급격하게》 변했는데, 우리의 유전자는 농업혁명 이전 《수백만 년 동안》 고착화된 식습관과 신체 활동, 생활습관, 자연환경에 맞게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불과한 《1만 년 사이에》 변한 환경에 바로 적응할 수 있게끔 금방금방 빠르게 변할 수가 없다. 결국 새로운 환경과 그 바뀐 환경에 유전자가 적응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 차이》가 존재하게 되었다. 그 기간 동안 유전자는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적응된 최적의 상태로 있지 못하기 때문에, 즉 유전자가 미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개체는 건강성을 잃고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환경에 대한 유전자의 부적응》이 질병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즉, 질병의 원인이 사람에게 들어와서 병을 일으킨다기보다는 인간의 유전자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부적응 상태》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오늘날 환경에 대한 이러한 부적응은 고혈압, 당뇨병, 알레르기 질환, 암과 같은 질병의 유행으로 나타나고 이는 각 개인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 이제 《억울한 유전자》의 누명을 벗기고, 환경 요인에게 질병의 책임을 추궁할 차례 인간의 질병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큰가, 환경적인 영향이 큰가?》 하는 논란은 아직도 중요한 논의의 하나이다. 유전자들은 환경 적응의 산물이므로 유전자는 인간을 둘러싼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서로 영향을 준다. 따라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고 유전자들의 영향만으로 질병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성공하기 어렵다. 하지만 유전자나 생물학적 방어기전이 변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환경에 적응된 특정한 유전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데에 1만 년이라는 시간은 생물학적 방어기전이 전체적으로 상당한 변화를 이루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다. 질병이란 환경 조건이 바뀌었는데 이에 대한 유전자의 적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생기는 것이지, 유전자 자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특성 혹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의 질병 대유행 또한 현대인의 생활환경이 유전자와 적응을 이루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건강》이란,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우리 몸이 갈등과 충돌 없이 적응할 때 확보되는 것 우리 몸의 각 단위는 독립적으로 혹은 때로는 서로 연결되어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전해 왔다. 이러한 각 단위가 어느 수준에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제대로 기능을 못할 때 건강하지 못한 상태, 즉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이란,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우리 몸이 갈등과 충돌 없이 적응할 때 확보되는 것이다. 거꾸로 《불건강 혹은 질병》은 생물체든 무생물체든 주어진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갈등 관계가 형성될 때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이란 어떤 개체가 단독으로 이루어내거나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적응》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끊임없이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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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친절한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 제3의공간 | 2017-05-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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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친절한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 제3의공간 | 2017-05-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역사분야 베스트셀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의 저자,
미야자키 마사카츠의 역사 총합본.
“역사는 가장 훌륭한 스승입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세계사 주요사건과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정보.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 빠른 시간 내에 세계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과 핵심을 짚어준다.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다수의 역사서를 집필한 저자는 대학교수에서 물러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역사를 강의하면서 세계사를 조금 더 쉽게 알리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왔다. 여러 가지 강의 기법을 도입하면서 시행착오도 거듭했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역사서와는 달리 영화 한 편을 빨리 돌려 보는듯한 느낌으로 역사를 쭉쭉 읽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썼다고 한다.
세계사는 늘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한편의 대하드라마와 같다. 1편에는 메소포타미아의 하천 문명이 그 주인공이었다면 2편에서는 그리스, 로마 제국에서 유라시아, 몽골제국에 이르는 제국의 시대가 열린다. 이때의 주인공들은 말을 타는 기마민족들이다. 그러다가 대항해의 시대가 열리면서 네덜란드와 영국 같은 소국들이 뛰어난 항해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곳곳으로 영토를 넓혀나간다. 대서양과 신대륙의 발견까지 이어지면서 자본주의의 토대가 놓이고 바다의 세계사가 육지의 세계사를 삼켜버린다. 이런 세계 규모의 시대는 필연적으로 민족주의의 각성으로 이어지면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고, 구세력이 몰락하는 가운데 신흥국가인 미국이 패권을 차지하게 된다. 미국의 주도하에 글로벌화가 진행된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로 넘어온 지금, 앞으로도 이런 구도가 계속될 것인가?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의 지도를 보면 러시아 제국과 오스만 제국(터키), 청 제국(중국), 그리고 무굴 제국(인도)이 유라시아 재역의 대부분을 지배했고, 대서양 주변 지역에서는 유럽이 주도하는 자본주의 경제와 국민국가체제로 구성된 ‘큰 세계’가 대두했다. 당시 미국은 갓 독립한 나라였고, 호주와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였다.
그러나 200년이 흐른 지금, 유라시아 제국은 붕괴되어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렵고 근대를 견인해 온 유럽도 혼란에 빠지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세계의 중심이었던 대서양이 태평양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 대하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역사의 ‘맥’을 잘 짚는 것이다. 저자는 35개의 ‘키포인트’를 제시함으로써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이나 현상을 요소 요소에 배치했다. 또한 세계사의 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도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책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지도들이 중간에 삽입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세계사가 너무 방대해서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거나, 빠른 시간에 세계사의 주요 포인트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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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포스트 전후 사회
요시미 순야 | 어문학사 | 2015-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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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포스트 전후 사회
요시미 순야 | 어문학사 | 2015-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15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제9권 『포스트 전후 사회』. 고도성장기 이후, 일본 사회의 다양한 변화상을 정리했다. 중류 의식의 붕괴, 불평등의 심화, 리얼리티의 상실과 허구적 감각의 팽창, 주체의 상실 등으로 요약되는 당시대의 모습을 그려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오늘날 한국의 특징과 비교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하는 역사적 주체형성과 연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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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걸어온 역사 나아갈 역사
마석한 | 행복한 세상 | 2015-0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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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걸어온 역사 나아갈 역사
마석한 | 행복한 세상 | 2015-0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걸어온 역사 나아갈 역사』는 ‘역사교육다운 역사교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점에 주목한 책이다. 1부 역사는 역사와 역사교육에 대한 생각을, 2부 역사는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3부 역사에서는 2부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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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국치의 역사를 거울로 오늘을 징비한다.
박영만 | 소리울림 | 2017-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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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국치의 역사를 거울로 오늘을 징비한다.
박영만 | 소리울림 | 2017-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에 역사를 꿰뚫어 보는 능력은 없을지라도 지난 역사를 정비하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마음만 먹으면 많은 정보를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 속에 옳고 그른 정보를 분별하기도 갈수록 어려워졌다. 게다가 정보를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로운 정보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면밀히 본질을 관찰하다 보면 껍질만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 해 아래 새것은 없고, 우리가 있기 오래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짧지만 복잡하고 바쁠수록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의 현시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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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이희진, 장준호 | 아름다운날 | 2015-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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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이희진, 장준호 | 아름다운날 | 2015-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물로 본 임진왜란, 역사에서 배우는 난세의 전략!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는 임진왜란에 대처한 10명의 승부사들을 통해 난세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워보는 책이다. 다시 임진왜란과 그에 관여된 인물들에 대해 논하는 것은 2가지 이유에서이다. 첫째는 임진왜란을 전쟁의 당사자인 조선, 일본, 명, 3국의 주요인물을 중심으로 파악함으로써 이 전쟁을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인간의 전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고, 둘째는 전쟁을 3국의 주요 인물들이 각자 처한 위치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이 책이 어려운 시절에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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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유시민 | 마이디팟 | 2014-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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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이야기
유시민 | 마이디팟 | 2014-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강추!〉‘역사란 무엇인가?’
오늘의 삶에 만족하여 내일을 모색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 질문은 별로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늘의 생활에서 무엇인가 불만스럽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고, 그래서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하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인간은 과거의 일에 비추어 봄으로써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의 연장선 위에서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으며 또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어렴풋이나마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과거에 일어난 이런저런 사건이 아니라 역사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여기서 현대의 보통 사람이 역사에 대해 품는 소박한 의문을 해명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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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퀴, 세계를 굴리다
리처드 불리엣 | MID | 2016-1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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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퀴, 세계를 굴리다
리처드 불리엣 | MID | 2016-1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바퀴는 어떻게 현대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나!
길 위에서부터 내 방에 이르기까지, 바퀴는 말 그대로 세계를 ‘굴리고’ 있다. 이 굴러가는 동그라미는 인간이 짊어질 무게를 나누어 짊어지는 인류의 동반자이며, 가축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무역의 활성화를 도왔을 뿐 아니라 현대까지 수송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가장 완벽한 도구’, ‘완벽한 발명품’이라는 바퀴에 대한 찬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인다.
『바퀴, 세계를 굴리다』는 이처럼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온 장본인인 바퀴에 얽힌 역사를 풀어낸 책이다.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부터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다루고,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4000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훑으며, 바퀴가 현재의 효용을 갖추기까지의 많은 변화를 설명한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바퀴의 모든 역사를 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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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보이는 역사는 아주 작습니다
이호석 | 도서출판 답 | 2016-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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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보이는 역사는 아주 작습니다
이호석 | 도서출판 답 | 2016-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유럽은 역사와 유물을 기억하는 방식이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우리는 문화재의 제작 기법을 배우고 조형미를 배우고 어느 시대 작품인지를 외우지만 그 사람들은 이보다는 그 유물이나 유적에 담긴 스토리를 배우고 그것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여기가 나치 독일이 항복문서에 서명한 곳, 피카소가 즐겨 찾던 식당의 즐겨 앉던 자리,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이 초연된 곳 등 이런 식입니다. 이렇게 스토리를 알게 되면 그 문화재를 통해 역사와 내가 연결됩니다.
당시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항복 조인식 현장에 내가 있는 것 같고, 피카소가 앉던 자리에 앉아서 그가 느꼈을 심상을 생각해보게 되는 겁니다. 자연스레 그렇게 됩니다. 과거 역사 속에 내가 들어와 있는 것 같고 역사가 깨어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겁니다.
공부를 하고 특징을 외우는 식으로 역사를 기억하는 방법은 역사와 나의 연계성을 일깨워주지 못합니다. 지식 한 조각을 머릿속 저장 장치에 넣는 것에 불과하며 유물을 그저 피상적인 구경거리로만 대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 보존이냐 철거냐 하는 문제가 터져 나와 그것이 당장 내 경제적 이익과 상충할 때는 별 고민 없이 이익을 택하게 만드는 겁니다. 최소한 그 유물이나 유적이 얼마나 험난한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서 우리에게 왔는지를 알게 된다면 아마 결정이 쉽진 않게 될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워낙 문화예술 분야에 도통했던 선조들이 많았던지라 왕조가 망하고 수도가 불타는 경우를 수없이 당했어도 그래도 지금 우리 곁에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고급진 문화재'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게 몇 세기 작품이다 우리도 이제 이런 거 그만하고 문화와 유물들에 스토리를 넣을 때가 되었다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금의 내가 별개가 아니라는 것, 지금 이 순간도 역사라는 것, 실물뿐만 아니라 거기 담긴 스토리까지가 역사라는 것, 그렇게 역사를 온전히 해서 후손에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 이런 것들을 같이 느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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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오무라 오지로 | 21세기북스 | 2016-09-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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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오무라 오지로 | 21세기북스 | 2016-09-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을 움직인 것은 정치도 전쟁도 아니다
‘돈’이야말로 역사를 이해하는 가장 실용적인 관점이다
ㆍ 前 일본국세청조사관의 시선으로 본 ‘세계를 움직인 사건 사고 12’
ㆍ ‘돈’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 흥미로운 세계 역사 이야기
ㆍ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세계경제구도를 한 권으로 이해하는 책!
이 책은 ‘세계의 역사에서 돈, 부, 재물이 어떤 방식으로 축적되고 어떻게 흘러왔을까?’라는 물음을 따라가며 역사를 재구성한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는 탈세 때문에 멸망하였다는 주장을 시작으로 태생부터 금융에 강한 유대인과 중국인,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황금의 새로운 계승자로 떠오른 몽골과 이슬람, 대항해시대를 연 스페인과 포르투갈, 해적과 노예무역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린 영국 왕실과 금융 전쟁에서 패배한 나폴레옹 등 고대부터 근현대, 동양과 서양, 기독교와 이슬람, 관료와 민중, 제국주의와 식민지 등이 서로 얽히며 이뤄온 역사의 주요 장면들을 새롭게 포착해내며, 이들이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몰락을 어떻게 이끌어 왔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돈’이 돈 자체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돈이라는 단어로 상징되는 재물과 부, 개인이 쌓아가는 재물에서 국가의 재무까지 상당히 넓은 범위를 다룬다. 즉 〈쩐의 세계사〉는 ‘돈의 흐름’이라는 맥락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과거와 현재의 사회상을 이해하게 하고, 나아가 세계의 흐름을 예측하고 통찰하는 것을 돕는 역사 교양서이다.
12가지 테마로 살펴보는
비정하고 매혹적인 황금의 역사
돈이 발명되기 훨씬 전부터, 세상에 ‘부(富)’는 이미 존재했다. 농경을 시작하고 농산물을 축적함으로써, 아니 그전인 수렵사회부터 인간은 산이나 숲을 영역으로 삼아 채집하듯 부를 쌓아올렸을 것이다. 마침내 인류는 교환과 축재의 수단으로 돈을 발명하여 은행이나 유가증권과 같은 고도의 금융기술을 개발하였다. 이제 재물이나 부를 손에 넣는 방법은 매우 다양해졌다.
한편, 돈이 발명되기 전부터 국가 역시 존재하였으며 세금을 걷고 재무를 관리했다. 국가가 어떻게 세금을 걷고 재무를 담당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은 흥하기도, 저물기도 하였다.
전 일본국세청 조사관이자, 지금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무라 오지로는 세계사를 뒤바꾼 중요한 사건들을 ‘돈’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그는 재물이나 부를 손에 넣는 방법은 변해도 인류가 재물이나 부를 추구하는 본질은 그 옛날부터 변하지 않았다며, 세계의 역사는 인류가 재물이나 부를 어떻게 추구해왔는지에 대한 역사라고 설파한다. 그리고 고대 이집트에서 리먼 쇼크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쩐’과 관련된 비정하고도 매혹적인 12개의 사건을 선정해 장을 구성했다.
돈의 흐름에 주목하면
새로운 역사가 보인다
사회적 현상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돈’만큼이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이 또 있을까? 저자는 돈의 흐름으로 역사를 바라보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역사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랑스 국왕은 절대 권력을 휘두르며 부를 독차지하였다. 프랑스 국민은 자유롭지 못하고 가난한 삶을 강요받았다. 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여 프랑스혁명이 일어났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중학교나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배웠다. 하지만 프랑스혁명 당시의 국왕은 대단한 권한도, 막대한 부도 없이 오히려 빚 때문에 허덕였다. 상인이나 다른 귀족의 눈치를보며 만만한 서민에게 세금을 매겨 빚을 갚는 수밖에 없었다. 그 과세가 국민에게 반발을 사서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나폴레옹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몰락하기까지 역시 돈의 요인이 컸다. 다른 유럽 국가들은 용병을 고용해 비싼 군대를 운영했기에 상당한 재정 부담을 떠안고 있었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징병제를 도입하여 값싼 비용으로 큰 규모의 군대를 장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왕정 시대부터 빚이 쌓여 새로운 군자금을 조달할 수가 없었다. 나폴레옹군은 한때 유럽 전역을 향해 진군하였지만 장기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였다.
경제를 통해 역사를 바라본 극히 일부분의 사례이지만, 이처럼 우리가 그동안 무심히 공부한 역사적 사실 뒤에 숨겨진 경제적 원인과 해석을 풀어가다 보면 특정 시기와 특정 국가에 갇혀 있던 역사적 사건이 흥미롭게 재구성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사의 비전이 그려질 것이다.
국가의 흥망성쇠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지금의 위기를 파악하는 새로운 관점
‘돈을 잘 모으고 적절히 분배하는 사람이 결국 권력을 가지게 된다’, ‘승리하는 사람의 뒤에는 반드시 경제적 도움이 있기 마련이다.’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다루고 있지만 현재를 사는 또 미래를 살아나갈 우리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즉 인류가 살아온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수천 년 동안 수만 가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형성된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역사 읽기에도 어느 맥락을 짚어가며 이해할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입시 혹은 기업의 인재채용이나 인사고과에 있어 역사 과목을 중시하는 배경에도 그 사람이 어떠한 관점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지, 또 특정 현상을 접근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의 통찰력을 갖고 이해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하나로 조세피난처를 꼽는다. 그로 인해 전세계 규모의 특권계급이 생겼고, 선진국은 부유층이나 대기업으로부터 세금을 제대로 징수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세계적 차원의 국가붕괴가 가까이 다가온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역사의 반복에서 보듯, 세금에 대한 특권계급이 생겨나고 중산층이 무너질 때 국가붕괴의 패턴이 반드시 시작된다고 경고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복잡하고도 격변하는 시대에는 현상을 조망하는 새로운 시선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정치와 경제, 사회적 변동의 상관관계를 고찰하는 데 흥미를 갖고, 또 세계 경제사를 바탕으로 현 상황을 통찰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조망하는 새로운 시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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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주요 나라 국기
스토리클래스 편집부 | 스토리클래스 | 2015-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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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 주요 나라 국기
스토리클래스 편집부 | 스토리클래스 | 2015-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주요 나라의 국기를 소개한 책이다.
세계의 지역을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 5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나라별 국기를 소개하고 각 나라의 수도, 인구, 언어, 면적, 화폐 등 간단한 정보를 국기와 함께 하단에 수록하였다. 국가에 대한 정보, 국기, 국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 등을 함께 확인하고 익힐 수 있어 국가에 대한 개략적인 사항을 익힐 수 있는 교육적인 가치가 있는 책으로 구성하였다. 전자책으로 제작되어 가볍게 들고 다니며 확인할 수 있으며, 이북뷰어를 통하여 프리젠테이션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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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함규진 | 휴먼앤북스 | 2016-12-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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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함규진 | 휴먼앤북스 | 2016-12-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꾼 ‘담판의 역사’들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책
“기원전 207년 홍문의 연회에서 항우가 유방의 변명을 듣지 않고 그를 죽였더라도, 이후의 중국 역사가 통일기와 분열기가 반복되는 식으로 전개되었을까?”
“기원전 202년 자마 전투의 전날 밤, 스키피오가 한니발의 제안을 받아들였어도, 로마 제국이 지중해 세계를 통일하고 세계에 군림할 수 있었을까?”
“1860년 이탈리아의 테아노에서 가리발디가 거듭된 희생 요구에 반발하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왕과 갈라서기로 결정했다면, 이탈리아 통일이 우리가 아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
“1866년 일본의 교토에서 ‘사쓰마-조슈 동맹’이 끝내 이뤄지지 못하고 결렬되었어도, 일본은 메이지 유신에 성공하고, 이후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피바람으로 휘몰아갈 수 있었을까?”
“1986년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서 미국과 소련의 정상이 만났을 때, 그들은 ‘모든 핵과 미사일을 폐기한다’는 데 잠시 합의했었다. 그 합의가 최종 타결되었다면 지금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3천 년 전 히타이트와 이집트가 맺은 카데시 협정은 기록으로 남겨진 세계 최초의 평화조약이자,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던 두 고대 국가 지도자들이 전쟁이 아닌 담판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기념비적인 유물이다. 이 담판에서 실효성이 입증된 다음과 같은 원칙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게 다가온다.
- 서로의 요구에 매달리지 말고 욕구를 보라.
- 상대가 양보할 수 있는 조건에서 이득을 꾀하라.
- 제3의 대안으로 윈-윈 타결의 실마리를 만들라.
로마 입성을 눈앞에 둔 훈족 왕 아틸라 앞에 선 교황 레오 1세, 함락 직전인 예루살렘 성문을 나서 술탄 살라딘 앞에 무릎 꿇은 이벨린의 발리앙. 그들은 미지의 공포에 맞서 흔들리지 않는 사명감과 조금도 위축되지 않는 용기 나아가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제안으로 행운의 여신을 맞아들였다.
피바람 이는 선대의 예를 버리고 대신 술자리 담판으로 왕권의 안정을 이끌어 낸 송 태조 조광윤,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은 결과 통일 이탈리아의 염원을 성취한 이탈리아의 가리발디, 봉건 막부 시대의 종식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카모토 료마 등등. 역사는 종종 희망을 잃지 않는 지도자들의 뜨거운 가슴에 감동하여 움직인다.
“우리네 인생에는 허다한 만남이 있고, 그때그때 중요한 담판이 있다. 그런 담판에서 독자 개인이 더 나은 결과를 얻는 일에 이 책의 내용이 작은 힌트가 될 수 있다면 좋으리라. 그리고 더 큰 안목에서, 어떤 감언이설에도 현혹되지 않고 냉정하게 스스로의 본분과 역사적 사명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최고지도자가 어느 때보다 아쉬운 지금, 그런 지도자감을 선택하는 일에도 힌트가 될 수만 있다면 필자로서는 무한한 행복이 되리라.(저자 서문에서)”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꾼 담판의 역사!
천명을 움직인 신념과 결단의 승부
기원전 207년 홍문鴻門의 회會, 이 한 번의 담판으로 오늘날 중국은 한족漢族의 나라로 불리게 되었다. 스키피오와 한니발의 담판은 팍스 로마나의 서막을 열었으며, 테아노 담판은 이탈리아 통일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사카모토 료마의 담판은 메이지 유신의 초석을 놓았으며, 레이건-고르바초프 회담은 동서 냉전의 종식을 앞당겼다. 그들이 스스로의 본분과 역사적 사명에 따라 내린 결정은 이후 문명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저자는 기원전 1259년, 이집트 제19왕조의 수도 피람세스에서 이집트 왕 람세스 2세와 히타이트 사절 사이에 오고 간 대화를 통해 맺어진 담판의 원칙을 이렇게 요약한다.
- 서로의 요구에 매달리지 말고 욕구를 보라.
- 상대가 양보할 수 있는 조건에서 이득을 꾀하라.
- 제3의 대안으로 윈-윈 타결의 실마리를 만들라.
이는 3천 년 전 히타이트와 이집트가 맺은 카데시 협정은 기록으로 남겨진 세계 최초의 평화조약이자,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던 두 고대 국가 지도자들이 전쟁이 아닌 담판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기념비적인 유산이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담판의 현장들을 풍부한 사료와 상상력으로 재구성하며 그로부터 실효성이 입증된 원칙과 기술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독자들은 중대한 역사의 고비에서 위대한 정신들이 펼치는 말의 성찬을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만남과 말들이 엮어낸 역사의 매듭
로마 입성을 눈앞에 둔 훈족 왕 아틸라 앞에 선 교황 레오 1세, 함락 직전인 예루살렘 성문을 나서 술탄 살라딘 앞에 무릎 꿇은 이벨린의 발리앙. 그들은 미지의 공포에 맞서 흔들리지 않는 사명감과 조금도 위축되지 않는 용기 나아가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제안으로 행운의 여신을 맞아들였다.
피바람 이는 선대의 예를 버리고 대신 술자리 담판으로 왕권의 안정을 이끌어 낸 송 태조 조광윤,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은 결과 통일 이탈리아의 염원을 성취한 이탈리아의 가리발디, 봉건 막부 시대의 종식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카모토 료마.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그들의 뜨거운 가슴에 감동하여 한 시대가 움직였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그 도도한 흐름에는 하나의 담판에서 그 주인공들의 생각 여하에 따라 이후의 방향이 전혀 달라질 수 있는 잠재적 변곡점들이 존재한다. 그런 변곡점은 지금 우리 앞에도 놓여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대표적인 역사적 담판의 사례를 살펴보며, 일을 보다 바람직하게 흘러가도록 기여할 수 있었던 상황을 보는 안목,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화술, 그리고 스스로의 사명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힘껏 관철할 수 있는 지혜 및 의지를 배워보는 일은 보람이 있을 것이다.(저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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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아침식사의 문화사 Breakfast
헤더 안트 앤더슨 | 니케북스 | 2016-07-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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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아침식사의 문화사 Breakfast
헤더 안트 앤더슨 | 니케북스 | 2016-07-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끼니인 아침식사는 언제부터 하기 시작했을까?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먹었던 것일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해로운 것일까?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특히 농경이 발달하고 돌을 이용해 곡물을 가루로 만들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부터 시리얼이나 달걀 요리가 중심을 이루는 오늘날까지 아침식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하지만 아침식사에 대한 인류의 태도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아침식사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네 가지 요소’는 바로, ‘종교’, ‘무역’, ‘기술’, ‘편리성’이었다.
이 책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한 끼 식사인 아침식사를 역사·문화·사회적으로 탐구한다. 아침식사가 왜·어떻게 탄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즐겨 먹는 아침식사 메뉴가 어떻게 발전, 변화해 왔는지 설명한다. 종교는 아침식사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무역을 통해 아침식사의 문화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기술과 편의성은 바쁜 현대인의 아침식사 시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특히 예술과 미디어를 통해 살펴본 아침식사의 모습은 단순히 허기를 때우는 한 끼가 아니라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예술을 이해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심지어 아침식사 회화라는 미술의 한 장르를 만들어 내는 소재가 된다. 뿐만 아니다. 아침식사는 아침식사 전용공간을 탄생시켜 주택양식에 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미디어는 중산층의 아침식사시간을 세상을 읽는 시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미국 서부개척시대 황무지를 달리며 먹었던 아침식사, 하숙집이나 학교, 군대의 단체급식용 아침식사, 사형수, 우주인의 아침식사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침식사의 다양한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저자 헤더 안트 앤더슨은 아침식사를 문화적으로 재발견했을 뿐 아니라 흥미진진한 주제와 글쓰기로 ‘아침식사’를 매력적인 한 끼로 만들었다.
아침식사에 바치는 찬가인 이 책은 대부분 미국과 영국의 아침식사에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섭취되는 음식들까지 두루 설명을 곁들였다. 게다가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아침식사인 콘플레이크의 발명에 관한 이야기, 드라이 시리얼을 전 세계인의 아침식사 메뉴로 등극시킨 켈로그 사의 사례처럼 흥미로운 일화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독자뿐만 아니라, 아침식사를 바쁘게 허겁지겁 해결하는 한 끼로 여기던 독자들에게 풍부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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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꼬집기와 토막상식
송종복 | 지식과감성# | 2015-02-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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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꼬집기와 토막상식
송종복 | 지식과감성# | 2015-02-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꼬집기와 토막상식』은 역사학과 문학에 조예가 깊은 저자가 한자와 역사를 알기 쉽게 뛰어난 글 솜씨로 풀어 쓴 글이다. 미처 알지 못했던 한자 이야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역사를 날카롭게 꿰뚫어 보는 저자의 투철한 역사관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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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50가지 전략
다니엘 스미스 | 시그마북스 | 2016-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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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50가지 전략
다니엘 스미스 | 시그마북스 | 2016-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를 바꾼 혁신가들의 50가지 전략!
이 책에서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만들어지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50가지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상황에 그대로 머무르지 않고 과감히 도전했던, 그리고 늘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했던 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이 50가지 전략을 살펴보면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정적인 역사의 순간에는 언제나 위대한 전략과
그 전략을 수립한 인물이 존재한다!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략들은 정치, 군사, 상업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었고, 그 종류는 적군을 속이는 군사 전술부터 사람들의 거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혁신에 이르기까지 무척 다양했다. 성공적인 전략은 전쟁의 승패를 갈랐을 뿐만 아니라 권력이 배분되는 방식 또한 결정지었다. 고대의 ‘트로이 목마’부터 다윗과 골리앗의 목숨을 건 대결, 중세시대 은행의 태동, 19세기 근대 마케팅 전략의 등장,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 붉은 남작의 업적, 그리고 오늘날 전자상거래에 대한 제프 베조스의 전략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버락 오바마의 선거 전술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의 거의 모든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전략을 살펴보면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고대의 대표적인 두 장수 알렉산더 대왕과 한니발 장군의 전략은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근대사회 군사 전략가들에게 추앙받는다. 또 간교한 계책으로 적군을 속이는 데 사용되었던 트로이 목마 전략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유산임에도 오늘날까지 그 명칭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바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탁월한 전략가들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받아들인 교훈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도록 수정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위대한 전략가들은 하나같이 각기 부딪친 상황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전술을 가다듬고 손보았다.
그 자체로 아주 흥미로운 50개의 이야기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도 있고,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 주요 인물들이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냈는지를 알 수도 있다. 만약 이런 내용에 관심이 없다면 본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겪은 사건들을 통해 그저 역사의 발전과 위기, 희망의 주요 장면들을 떠올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인 주요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의 상황에 그대로 머무르지 않고 과감히 도전했던, 그리고 늘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했던 혁신가들의 이야기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이 같은 혁신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50개의 전략은 연대순으로 전개되며 독자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구체적인 사실자료와 연대표, 눈길을 사로잡는 각종 도표와 그래프를 통해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더욱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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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50인의 지도자
찰스 필립스 | 시그마북스 | 2016-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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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50인의 지도자
찰스 필립스 | 시그마북스 | 2016-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알렉산드로스 대왕부터 스티브 잡스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들로부터 리더십을 배우다!
이 책은 정치, 군사, 종교,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친 세계의 지도자 50인을 선별하여, 지도자로서 그들의 자질을 고찰한 통찰력 있고 흥미진진한 역사서다.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대왕부터 빈자와 약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마더 테레사,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지도자들이 남긴 업적과 유산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지도자들이 본받을 점은 무엇인지 짚어보았다. 또한 각각의 지도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에 연보 등 각종 객관적인 지표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미려한 그림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인포그래픽을 수록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역사를 만든 50인의 지도자에게 배우는 리더십의 정수!
역사는 인류에 영감을 준 수많은 지도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들은 군사, 정치, 종교, 문화, 예술 등 각각의 분야에서 위대한 이상과 열정으로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역사의 향방을 바꾸었다. 이 책은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세계의 지도자 50인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여, 우리 시대의 지도자나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50인의 지도자들이 보인 리더십의 정수를 밝히며, 동시에 이들이 지닌 놀라운 유사성에도 주목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로 손꼽히는 이들의 리더십에는 어떤 특징과 공통점이 있을까? 고대 최강의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나 나치에 맞서 싸운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 등은 용맹함을 갖춘 지도자로 손꼽힌다. 비폭력 저항운동의 선구자인 마하트마 간디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을 철폐한 넬슨 만델라 등은 갖은 핍박 속에서도 대의를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상을 보여주었다.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등에게는 미래를 예견하는 안목이 있었으며, 마틴 루터 킹 2세와 페리클레스 등은 탁월한 언변으로 대중을 설득할 줄 아는 능력이 있었다. 이외에도 도덕적인 성품과 무한한 열정, 강한 의무감, 소통 능력 등 지도자로서 다양한 자질을 갖춘 50인의 삶을 조명한 이 책은 우리 시대 지도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50인의 지도자는 탄생 연도 순서에 따라 연대기적으로 배치했으며, 지도자가 속한 분야에 따라 크게 예술?문화, 군사, 정치?사회, 종교로 나누어 구분했다. 그리고 인물별로 핵심 사건을 나열한 연보와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수록했으며, 각 장의 첫머리에는 인물에 대한 요약란과 말미에는 리더십 분석란을 두어 핵심 사항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활용하고 접목할 만한 핵심 자질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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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영웅들
스미스 번햄 | 왓북 | 2016-05-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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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를 바꾼 영웅들
스미스 번햄 | 왓북 | 2016-05-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당신에겐 야심이나 야망이라고 부를 만한 목표가 있는가?
이젠 늦었다고, 이게 다 사회 탓이라고, 혹은 부모를 잘못 만났기 때문이라고 자기인생을 변명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61인의 영웅이 있다.
이 책은 역사책이다. 사건을 통해 인물을 이해하기 보다는 인물을 통해 사건, 즉 역사를 풀어 나가고 있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이며 세계사나 미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이다. 저자인 스미스 번햄(Smith Burnham 1866-1947)이 미국인이기 때문에 미국 편향적인 인물 선택이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고, 또 일부 인물들은 영웅이라고 부르기가 망설여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영웅으로 불리는 역사적 인물의 삶이라고 해서 그 삶 전체가 영웅적인 것은 아니다. 더러는 굴곡지고, 탐욕스럽기도 하지만 세계사의 격동기에서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 점을 평가해야 한다. 저자 또한 영웅이라고 61인의 인물을 소개하면서도 해당 인물의 그늘진 면을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문체로 지적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오로지 개인의 탓으로, 개인의 소위 ‘노오력’ 부족으로 평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오로지 사회 탓으로, 가정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어려움이 가득한 이 때 미국인이 선택한 영웅들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했는지 궁금한 직장인, 세계사를 쉽게 인물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수험생,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세계사가 급한 수험생과 교양이 필요한 일반인 모두를 위한 진정한 역사 다이제스트!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해 썼다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 미국에서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읽는 역사책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저자인 스미스 번햄의 균형 잡힌 역사 저술, 즉 인물의 업적과 과오를 나란히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비평의 문체 또한 가볍지 않다.
이 책은 61명의 영웅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고대의 영웅들’, ‘중세 시대의 영웅들’, ‘구세계의 지도자’, ‘발견자들과 탐험가들’, ‘식민지 개척자와 선구자’, ‘혁명을 일으킨 애국자’, ‘서부의 승리자들’, ‘유명한 발명가’, ‘위대한 미국인’ 등 9부로 나누어 말하고 있다.
모세, 카이사르, 나폴레옹, 링컨 등 익히 알고 있는 위인들의 뒷얘기부터 질베르 라파예트, 패트릭 헨리, 알렉산더 해밀턴, 율리시스 그랜트 등 우리에겐 익숙지 않지만 미국인들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위인들의 얘기가 매 장마다 펼쳐진다.
미국인들이 사랑한 역사책, 검증된 저자의 100년 스테디셀러!
해당 인물의 유년기부터 사망하는 순간까지 주요 사건을 정말 핵심을 추려 설명하면서, 역사적 의의, 비판까지 곁들여 역사 다이제스트로 손색이 없다. 핵심적인 역사적 사건이 인물의 캐릭터와 함께 그 짧은 글 안에서 어우러지는 것을 보면 왜 이 책이 미국인들에게 그토록 사랑을 받아왔는지, 또 왜 미국 역사학자들이 이 책을 ‘문학적 역사책’이라고 일컫는지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매 장마다 삽입된 대화문과 인물에 관한 마지막 총평은 역사적 비평을 언어 예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시간에 쫓기는 많은 현대인들, 특히 한국인들은 인문학에 목말라 있다. 인문학의 대표격인 역사 서적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나 내용이 방대해서 접근하기 힘들거나 반대로 너무 가벼워서 흥미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용이 가벼운 서적들은 얄팍한 지식,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지식으로 대중을 유혹하는데 이는 온갖 합성첨가물로 맛을 낸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역사 다이제스트 형식이지만 검증된 저자가 저술하고 미국에서 100년 간 사랑받은 서적이란 점에서, 또 미국 역사학계에서 인정하는 역사 서적이라는 점에서 건강하고 수준 높은 웰빙 패스트푸드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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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국인이 깜놀하는 그 나라 문화ㆍ역사 키워드
유정인 | 북오디세이 | 2015-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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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국인이 깜놀하는 그 나라 문화ㆍ역사 키워드
유정인 | 북오디세이 | 2015-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2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외국인과 단번에 친해질 수 있는 역사, 문화 키워드
약 20년 전, 영국의 어느 대형 배급사와의 거래를 성사시킨 후 그들이 사는 근사한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 받은 적이 있다. 무려 5시간 동안 계속된 저녁식사 자리에서 영국인들이 내게 던진 질문들은 충격적인 것이었다.
“한국의 불교와 티벳 불교는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조형물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한국전쟁 동안 미군의 개입은 한국인들에게 양면의 시각을 준다고 들었다. 당시 영국군도 한국에 파병되었는데 이는 한국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
“한국의 도자기와 중국 도자기의 차이를 우리는 눈으로 느끼지 못하겠다. 설명해줄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영어구사능력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인문학적 지식이며 또한 이를 정교하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구비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나 쉽게 외국인을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날씨 이야기나 신변잡기 이야기를 넘어서는 ‘진정한 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체계가 가지는 한계점 때문에 이러한 대화는 그다지 쉽지 않다.
이 책은 우선 우리나라와 가장 교류가 많은 세 개의 나라, 즉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인을 만나서 단번에 가까워질 수 있는 10개씩의 역사, 문화 키워드를 설명한다. 책의 성격 상 너무 깊이 있는 설명은 힘들지라도 이 정도만 안다면 외국인과의 대화에 아주 좋은 양념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참고로 이 책을 편집하면서 중국어를 한자로 표기하는 부분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는 번체자로 통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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