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어수선한 시기에 역사를 꿰뚫어 보는 능력은 없을지라도 지난 역사를 정비하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마음만 먹으면 많은 정보를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다.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 속에 옳고 그른 정보를 분별하기도 갈수록 어려워졌다. 게다가 정보를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로운 정보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면밀히 본질을 관찰하다 보면 껍질만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 해 아래 새것은 없고, 우리가 있기 오래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짧지만 복잡하고 바쁠수록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의 현시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박영만은 저술 전문 컨설턴트로, 작가 자신도 다양한 글을 쓰면서 작가들의 책 쓰기 코칭도 함께 하고 있다. 영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다수의 번역서 이외에도 지은 책으로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외래어 상식 220가지〉 〈인생 열전〉 〈깨달음의 중심에 너를 세워라〉 〈패러디로 읽는 명시 100편〉이 있으며 현재 프리윌 출판사와 드림북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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