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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1
이윤섭 | 이북스펍 | 2012-1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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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1
이윤섭 | 이북스펍 | 2012-1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든 평가는 사실에 기초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몰상식한 사회'에서는 이 점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한국의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둘 다 한국사회가 몰상식한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회라고 보는 것이다. 박 정권에 대한 수많은 저서와 글이 나왔지만 여전히 이러한 점에서 미진하다. 이글을 쓰게 된 주요 동기의 하나가 이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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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2
이윤섭 | 이북스펍 | 2012-1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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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2
이윤섭 | 이북스펍 | 2012-1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모든 평가는 사실에 기초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몰상식한 사회'에서는 이 점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한국의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둘 다 한국사회가 몰상식한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회라고 보는 것이다. 박 정권에 대한 수많은 저서와 글이 나왔지만 여전히 이러한 점에서 미진하다. 이글을 쓰게 된 주요 동기의 하나가 이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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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의 후예들
김재홍 | 책보세 | 2012-05-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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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의 후예들
김재홍 | 책보세 | 2012-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수구반동을 넘어 2012년을 민주ㆍ진보의 승리로…
한국 현대사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져 장기간 굴절과 파행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크게 왜곡되었다. 일제의 패퇴로 해방을 맞았으나 자위력이 없던 탓에 미ㆍ소에 분할점령당해 남북으로 갈리고 말았다. 이때 하필 ‘사이비 독립운동가’ 이승만 같은 자가 미군정과 결탁하여 헤게모니를 장악한 후 통일독립국가의 염원을 짓밟고 서둘러 반쪽짜리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승만은 권력욕의 화신이 되어 백색독재를 일삼고 온갖 비열한 술수로 우상화와 영구집권을 획책하다가 4.19시민혁명으로 쫓겨났다. 그리하여 마침내 명실상부한 민주헌정체제가 자리를 잡아가는가 싶었는데, 불과 일 년 만에 일본군 장교 출신 다카키 마사오(박정희)가 군사반란으로 민주헌정을 짓밟고 군정시대를 열었다. 혹독한 군사독재 18년 만에 박정희가 심복의 총탄에 스러지고 ‘서울의 봄’이 왔는가 싶었는데, 박정희가 군부 내 친위대로 키워온 하나회 정치군인들이 다시 반란을 일으켜 군정체제를 연장시켰다. ‘박정희 없는 박정희 체제’가 열린 것이다. 일제강점기부터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그 후예들이 집권하는 동안 줄곧 기득권을 누려온 친일반민족세력과 군사독재 부역세력이, 그동안 이름만 세탁한 채로 이어져온 수구당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최근 독재자의 후예 박근혜가 ‘비대위원장’이라는 명함으로 대표 자리를 꿰차면서 ‘새누리당’으로 또 이름을 세탁했지만 본색에는 변함이 없다. 오히려 ‘박정희의 후예 집단’에 더욱 가까워진 양상이다. 저자는 박정희 군정시대를 다룬 《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에 이어 이 책에서는 그 후예들인 전두환ㆍ노태우를 필두로 한 하나회 정치군인들의 군정시대를 다루고 있다. 먼저 (박정희 살해사건) 합동수사본부장이자 보안사령관인 전두환이 주도한 12.12군사반란의 전모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한편, 군부 내 비밀사조직 ‘하나회’의 태동 과정과 그들이 군부의 중추신경을 암세포처럼 파먹어 들어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독버섯처럼 은밀하게 싹을 키운 하나회가 군의 핵심 요직을 싹쓸이하며 ‘준비된’ 반란세력이 되어가는 과정도 흥미롭거니와 정권을 장악한 후 하나회 멤버들이 벌인 ‘출세 삼국지’는 그야말로 가관이다. 그 밖에도 6.10항쟁이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똥별’들과 국회 ‘국방위원’들이 벌인 취중 난장판 ‘국방위 회식사건’을 비롯하여 전두환계와 노태우계 별들의 전쟁, 하나회 정치군인들의 몰락 과정 등 굴절된 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민족반역세력 및 독재세력과 그 후예들 즉 사죄를 청하고 자숙ㆍ자성해야 할 무리들이 계속해서 권력과 영달을 탐하는 현실에 분개하여 이 책을 통해 그들의 과거 행적을 기록함으로써 우리 역사의 ‘정명정론正名正論’을 세우고자 한다. 그래서 민족반역ㆍ수구반동의 무리들이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하는 그날까지 저자의 이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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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분쟁 바로보기
오쓰카 가즈오 | 다시 | 2012-05-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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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분쟁 바로보기
오쓰카 가즈오 | 다시 | 2012-05-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의 밑바닥에는 집단간의 편견과 불신이 깔려있다. 이것은 다른 동물과는 다른 아주 인간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분쟁'을 정치적, 경제적 방법 대신 분쟁을 인간성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는 이 책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민족문제와 지역분쟁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동시에 주어진 정보를 분석하는 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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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여자 대통령
박영만 | 프리윌 | 2012-09-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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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여자 대통령
박영만 | 프리윌 | 2012-09-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선 앞두고 세계 여자 대통령 17인 정치 역정 다룬 책 나와”
세계 여자 대통령 17人에 대한 리얼 파노라마이자, 세계 여성 정치사의 사실보고서! 이 책은 196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 여자 대통령(총리 포함) 17인의 인생 역정과 통치사를 파노라마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그 나라의 개요와 역사를 살펴 본 다음 당사자의 성장 배경, 정치 입문, 시련과 좌절, 도전과 영광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국가와 국민에 미친 영향 등을 도도히 조망했다. 1960년 7월, 동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스리랑카에서 세계 최초의 여성 총리가 탄생한 이래, 1974년 6월에는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고, 그 후 각국에서 수많은 여성 국가수반이 나라를 이끌었다. 인디라 간디처럼 나라의 정신적 국모가 된 사람도 있었고, 마거릿 대처처럼 신자유주의를 밀어붙인 철의 여인도 있었으며, 이사벨 페론처럼 무기력한 여자 대통령도 있었고, 베굼칼레다 지아처럼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을 가난과 고통의 수렁으로 떨어뜨린 여성 지도자도 있었다. 또한 이 책에 거론된 17인의 인생과 정치 역정에는 놀랄 만큼 많은 공통점도 있었고, 남다른 시련과 비운도 있었다. 그리고 민주투사로서는 성공했지만 통치자로서는 실패한 사람도 있었고, 민주투사는 아니었지만 통치자로서는 성공한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마침내 두 가지의 동양 금언, 타산지석(他山之石)과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17인의 세계 여자 대통령의 실례를 통해 그것을 우리의 거울로 삼고, 그것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는 지혜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이 가지는 가장 큰 가치이다. 이제 12월 대선을 앞두고 ‘과연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인가?’ 하는 화두는 온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탄생 할지 못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 관심사를 뛰어넘어 그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도 함께 갖추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세계의 여자 대통령>은 우리 미래의 좌표이자 방향타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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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철수는 대안인가 재앙인가
안철수 포럼21 | 미다스북스 | 2012-10-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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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철수는 대안인가 재앙인가
안철수 포럼21 | 미다스북스 | 2012-10-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안철수 현상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아무런 조건도 없습니다. 제가 출마 안 하겠습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사퇴하면서 사진 한 장. 이전부터 계속 젊은이의 멘토로, 성공한 CEO로, 혹은 배려와 공익의 대명사로 알려진 그였지만, 전 국민이 기다리는 ‘정치인 안철수’의 모습은 이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장 후보 사퇴와 함께 그는 학계로 돌아갔지만, 그에게 매료당한 국민들은 학생을 주축으로 끊임없이 그를 정치의 무대로 소환했다. 이렇게 시작된 열풍은 30대, 40대를 거쳐 국민의 과반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퍼져나갔다. 사적인 자리에서든, 공적인 자리에서든 사람들이 그의 출마 여부를 두고 토론을 나누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안철수 현상’이다. 이 책은 2012년 역사적 전환기에서 태풍의 눈이자 거대한 변화의 물결의 핵심으로 떠오른 ‘안철수 현상’을 정확히 진단하여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구해보자는 취지로 쓰여졌다. ‘안철수 현상’은 분명 존재한다. 편 가르기뿐인 기성 정당 정치에 실망을 느끼고, 날로 심해져만 가는 빈익빈부익부, 양극화 현상과 정쟁만 일삼을 뿐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기성 정치인에 실망과 환멸을 느낀 국민들이 새로운 대안이자 심판자, 치유자로 선택한 사람이 바로 안철수다. ‘인간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에 대한 이해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객관적 진단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안철수 현상’의 종국적 귀결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안철수 현상’과 ‘인간 안철수’에 대한 가장 최신의 종합 보고서 집필을 위해 저자들은 우선 안철수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요소를 모두 21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그 후 그가 직접 쓴 책, 언론과 한 인터뷰, 기고한 칼럼, <청춘콘서트> 관련 자료, 방송 출연 녹취록은 물론이고 다른 이가 그에 관해 쓴 30여 권의 책들과 수천 편의 기사, 칼럼, 거기에 안철수를 언급한 사람들의 텍스트를 정치인과 비정치인, 유명 인사와 보통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전부 모아들였다. 그러고 나서 이 자료들을 키워드에 맞춰 하나하나 분류했으며, 다시 자료와 키워드를 견주어 21개의 키워드를 모두 21개의 질문으로 정리해냈다. 이는 ‘인간 안철수’의 면모를 하나씩 살펴보는 과정이기도 하고, ‘정치인 안철수’의 미래에 대한 상을 완성해나가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런 작업을 통해 안철수 현상이 가져올 미래, 더 나아가 안철수가 가져올 수 있는 대안과 비전의 제시를 도출해내고자 했다. 예상과 달리 작업 시간이 길어졌고, 그 결과 비교적 최신의 자료(2012년 9월 12일)까지 담아낼 수 있었다. 2012년 대선을 눈앞에 둔 지금, 이 책은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에 대한 모든 것을 모아놓은 하나의 성실한 종합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지금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거대한 흐름에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들 ‘정치인’ 안철수. 민주 정치의 새로운 대안, 혹은 이념과 증오의 정치의 종언이라는 시대정신이 부른 ‘안철수’라는 인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정치인이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이념 대신 상식을 말하며, 경쟁 대신 배려를 얘기하고, 증오의 정치를 융합으로 바꾸어가려는 사람이다. 기성 정치의 대안으로 등장한 그의 말과 행동은 기존 정치 문법의 어느 것과도 비슷하지 않다. 심지어 대선 100일이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 그는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있으며, 아무런 선거 조직도 구성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결단의 시간은 다가온다. 시대정신이 안철수 현상을 만들었고, 그것이 어떤 방식이든 안철수는 시대정신에 대답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결정이 어떤 것이든 우리의 미래는 변하게 될 것이다. 안철수는 과연 출마할까? 출마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가 바꿀 미래는 어떤 것들일까? 이 책이 그 해답을 얻는 하나의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안철수에 대한 말, 말 “새로운 시대를 위해 안철수 원장과 단일화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고 국민들의 여망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대선정국에서 당장의 가장 큰 변수는 안철수 원장 …… 그의 거취가 정국의 양상을 크게 뒤흔드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정당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안철수 원장은 대통령만 하면 된다. 국민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달라는 것이다. …… 역사의 흐름에서 그는 구원투수다.” 장호권 월간 『사상계』 대표 “이른바 시대정신이라는 게 있다면 나는 이번 대선을 지배할, 아니 지배해야 할 시대정신은 ‘증오의 종언’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안철수는 증오 시대를 끝낼 수 있는 적임자다.” 강준만, 『안철수의 힘』 “변화에 대한 열망과 구체제로는 안 된다는 인식의 확산, 이게 안철수 현상이다. ……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헌재, 전 부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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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대통령들은 거짓말을 하는가?
하워드 진 | 일상과이상 | 2012-1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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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대통령들은 거짓말을 하는가?
하워드 진 | 일상과이상 | 2012-1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왜 대통령들은 거짓말을 하는가?
시민 권력을 위한 불온한 정치사史 국가, 국민, 그리고 정치… 진정한 변화의 길을 모색한 하워드 진 정치철학의 결정체! 미국의 대표적인 지식인 하워드 진은 지난 2010년에 작고했지만 오늘날 살아 있는 지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 《왜 대통령들은 거짓말을 하는가?》는 1980년부터 2010년까지 그가 잡지 ‘The Progressive’에 올렸던 글들을 모은 것이다. 촘스키와 더불어 세계적인 실천 지성으로 통하는 하워드 진이 젊은 시절부터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썼던 글들이 담긴 책이므로, 그의 정치철학의 변화와 완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천재성은 그의 마지막 저작인 이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그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은 문장으로 문제의 본질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풍부한 사료와 자료들을 내세워 대통령과 소수 특권층 등 비판 대상에 대해 풍자와 해학을 날린다. 그는 이 책에서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내놓은 잘못된 정책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장에서 미군들이 보여준 비극적이고 천박한 행동들, 부자들과 권력자들의 이익을 위해 희생당하는 노동자의 역경 등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하워드 진의 역사적 투명성과 흔들림 없는 긍정주의 그리고 첨예한 질문들은 이번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하워드 진은 역대 미국 대통령과 수구언론 등 권력층이 벌이는 꼼수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하려는 부시 대통령,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로 곤경에 처하자 시민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전쟁을 선택한 클린턴, 2000년 미국 대선 당시에 표심을 잡기 위해 지키지도 못한 약속을 내걸은 대선 후보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그러면서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 “우리는 어떤 나라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국가안보란 무엇인가?” 등 국가, 국민 그리고 정치, 정책 등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그렇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바람직한 정치를 펼칠 대통령은 어떻게 해야 만나볼 수 있을까? 이 책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득권 질서에 저항하고 시민들의 힘을 모아 세상을 정의롭게 변모시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평화와 자유, 그리고 행복한 미래가 어떻게 열리게 되는가를 절감하도록 하는 이 책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시민이 깨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현실권력에 지배당하는 정치인들은 강한 자와 부한 자를 위해 움직이는 본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민은 항상 그들을 견제하고 압박해야 한다. 그래야만 정치인과 기업가 등 소수에게 집중된 권한과 재원이 시민을 위해 쓰이는 세상이 생겨날 수 있다. 시민이 지금의 잘못된 정치와 정책을 바꾸어나가는 대안을 만드는 조직적인 힘이 되어, 현실의 권력을 압박하면서 민주주의의 내용을 채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워드 진의 주장은, 구세주를 기다리듯 새로운 대통령에게 전적인 기대를 거는 우리의 생각을 반성하게 한다. 이 책은 일상과이상 출판사의 ‘울도 담도 없는 세상’ 시리즈의 첫 권이다. ‘울도 담도 없는 세상’ 시리즈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밝히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인문사회과학 신서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권력의 뜻에 따르지 않으면 살생부에 올린다고? 《왜 대통령들은 거짓말을 하는가?》의 저자 하워드 진은 소수의 특권층이 아닌 99%의 국민을 위해 정책을 펼치는 대통령을 바랐다. 하지만 역대 미국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지난 25년 동안 미국에서는 흑인들과 여성의 저항을 비롯해 수감자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들의 권리운동, 그리고 대대적인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과 워터게이트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것 등의 사건들이 줄지어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권력층은 보통의 미국 시민들의 마음과 충성심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잃어가기 시작했는데, 1975년 이후 그 힘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미국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여러 운동이 펼쳐졌고, 상당히 많은 미국인들은 민주주의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누군가가 말하는 것에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며, 정치지도자에 대해 믿지 않게 되었고, 군과 기업, 그리고 한때는 무소불위의 권위를 누리던 연방 수사국(FBI)와 중앙정보국(CIA)마저도 불신하게 되었다.그러자 정치인들은 국가안보에 어떤 새로운 위협이 발생하게 될 만한 기미가 포착되면, ‘공공의 적’으로 취급하고 ‘살생부’에 이름들을 올렸다. 이러한 정치적 풍조는 대학가까지 침투하게 되었고, 일례로 하워드 진이 교수로 활동하던 보스턴 대학에서는 존 실버 총장이 학내 민주화를 주장하는 이들을 탄압했다. 그는 인문주의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과 교수들의 대학 교육에 대한 발언권을 묵살하기 시작했다. 그가 파괴하기 시작한 것은 단지 그뿐만이 아니었다. 존 실버는 대학의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노동환경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이러한 현상에 대해 하워든 진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대학이든 노동의 현장이든, 미국이든 다른 국가이든, 우리는 이와 동일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난 1960년대 이래 생겨난 주류세력에 대한 반발기류에 그 권위가 흔들린 이들은, 자신들의 힘에 누구도 다시는 도전하지 못하게끔 하려 들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단지 이와 같은 권력과 권위에 대해 저항해야 할 책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저항 정신의 유산을 다져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로써 직장이나 가정 또는 학교 그 어디서든 평등주의와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공동체 그리고 자주적 결정의 이상을 실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민주주의’를 마침내 이루어내야 할 책임이 바로 우리에게 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거짓 없는 정치인을 낳는다!’, 지금 우리를 위한 반면교사 같은 책! 제18대 대선이 다가오자 우리는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정책들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과 부의 불평등화가 지속되자 대선 후보들은 여야 할 것 없이 ‘경제 민주화’와 ‘사회 복지’와 관련된 정책들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이 책은 비록 미국의 정치사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깨달음을 얻게 한다. 이 책에서 하워드 진이 밝힌 미국 사회의 현실은, 부는 점점 더 상층부 소수의 손에 독점되고, 경제는 건강하지 못하며, 무주택 유랑자가 길거리를 채워나가고, 도시는 폭력범죄가 늘어가고 있으며, 마약과 폭음, 그리고 환경의 심각한 훼손 등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미국 사회는 지금 부유한 것처럼 보이지만 안으로는 골병이 들어가고 있는데, 이 증세가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하워드 진은 연간 국방예산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일부를 다른 곳에 쓰라고 제안한다. 국방예산의 3분의 2만 다른 곳에 쓴다면, 미국인 모두에게 보편적인 건강보험을 마련해 줄 수 있고, 주택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으며, 노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직장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어디 그뿐이랴?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에게 아동 보육복지 혜택을 줄 수 있고, 미국 전역에 걸쳐 깨끗한 공기와 물을 공급하는 환경변화가 가능해지며,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봉급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다. 그밖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은 장밋빛 공약을 내세운다. 그러나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는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바른 눈을 가진 시민의식과 양심에 따른 시민행동이다. 이 바탕이 없으면 애초에 아무리 괜찮다고 여겨서 뽑아준 대통령이라 해도 상황에 따른 정치적 이해관계를 앞세워, 시민의 요구를 외면하게 될 수 있다. 하워드 진의 논법에 따르면, 지도자가 시민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과 시민행동이 지도자의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낸다. 그렇기에 선거 때에만 정치에 관심을 갖지 말고, 항상 정치인들의 잘못된 정책을 바꾸기 위해 ‘시민권’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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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응징
임채영 | 사람사는세상 | 2012-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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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응징
임채영 | 사람사는세상 | 2012-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잃어버린 10년이 아닌 잊어버린 10년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2012년,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 2012년, 우리는 중요한 갈림길 앞에 서 있다. 지난 10년 동안 국민의 선택을 받았던 두 명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왔는가? 모든 것이 ‘노무현 탓’이라며 몰아세웠던 참여정부 5년과 ‘경제를 살리겠다’며 정권을 잡은 MB정부 4년. 노무현과 이명박, 두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극명하게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분노의 시대, 정당한 심판에 대해 논하는 <응징>(사람사는세상 刊)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터닝 포인트가 될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지난 9년의 정치와 경제, 사회상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적대 세력의 의도적 비난과 지지 세력의 오해와 의심으로 힘겨웠던 노무현 정권을 되짚어보고, 그에 대한 애정을 거두고 차갑게 등 돌린 우리의 실수를 냉철하게 진단한다. 또한 ‘경제대통령’이라 자신하며 정권을 ‘되찾은’ 이명박 시대의 암담한 현실을 날카롭게 풀어내고, 눈앞의 이익에 홀려 신념을 버린 우리의 어리석은 모습에 일침을 가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선 지금,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에 정당한 심판을 내릴 것을 주장한다. 노무현 vs. 이명박, 두 개의 대한민국 마하트마 간디는 나라가 망하는 7가지 징조를 일컬어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지식, 도덕성 없는 상업, 인간성 없는 과학, 그리고 희생 없는 종교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떠한가? 과연 이러한 문제로부터 자유롭다고 거리낌 없이 답할 수 있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역대 그 어느 대통령보다 국민의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당선되었다. 평생을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하며 살던 그에게 우리는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는 분명 국민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간 대통령이었다. 그러나 그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이들에게 노무현은 그저 눈엣가시일 뿐이었다. 안타까운 사실은 노무현을 지지하고 그를 대통령의 자리에 올린 다수의 국민들마저 어느 순간 ‘경제를 망친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고의적 폄훼에 동조하고 말았다는 점이다. 그를 지탱하고 보호해야 할 우리마저 등을 돌리자 그를 향한 악의적인 언론과 반대 세력의 끈질긴 공격은 더욱 악랄해졌다. 참여정부 5년의 시간이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우리는 ‘경제’라는 말에 넘어갔다. 그때까지 가장 중요한 가치였던 자유와 민주화는 한켠으로 미뤄두었다. ‘노무현이 경제를 망쳤다’는 말을 무턱대고 믿은 탓이었다. 우리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정의와 신념을 포기했다. 아니, 애써 외면했다. 그리고 그러한 판단 오류의 결과는 처참했다. 피와 눈물로 일궈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고스란히 후퇴했다.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문제는 그 모든 것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바라던 경제적 발전도 이루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MB정권이 내세웠던 ‘7ㆍ4ㆍ7 공약’은 말 그대로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더욱더 먹고살기 어려워진 서민들의 삶, 한층 극명해진 1%와 99%의 격차, 20년 전으로 퇴보한 자유와 민주주의….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국민의 힘으로 이루었던 정권교체를 MB정권과 보수 세력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우리는 그 세월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잊어버렸던 것이다. 우리는 투쟁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가치들을 스스로 버렸다. 노무현의 대한민국과 이명박의 대한민국을 거치며 우리는 스스로 내린 선택의 결과에 대해 뼈저리게 배웠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든 자리는 표가 나지 않지만 난 자리는 금방 표가 나고 커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이 시대는 난 자리도 커 보이고 든 사람으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도 그에 못지않게 크다. 옳은 정치는 정치를 하는 것인지 백성이 모르게 하는 것이라 고 했다. 그것이 요순시대 평화롭던 백성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런데 든 자리가 이토록 커 보이고, 그 든 자리로 인해서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으니, 아무리 양보해도 잘 된 정치라고는 할 수 없다. 이 모든 결과를 가져온 것은 위정자라는 사람이 말을 제대로 듣지 않은 까닭이다. - ‘든 자리, 난 자리’ 중에서 분노하라, 그리고 응징하라 우리는 노무현을 잃은 뒤 다시 그를 찾고 있다. 우리는 왜 지금 노무현을 기억하는가? 왜 그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보려고 하는가? 그가 추구하던 가치들, 특권 없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정의로운 사회,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사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들이기 때문이다. 비록 순간의 오해와 섣부른 의심으로 그에 대한 지지를 거두었고 심지어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그를 탓하기도 했었지만, 여전히 그와 우리는 같은 목표와 지향점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가 추구했던 가치,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가 그토록 그리던 ‘사람 사는 세상’을 이루어야 한다. 현 정권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 ‘정치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들마저 정치에 눈을 뜨게 한 것’이라고 한다. 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듯해서 씁쓸함을 감추기 어렵다. 평범한 사람들, 먹고 사는 일에 바빠 정치에 무관심했던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제 국민의 분노와 심판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할 순간이 다가온다. 우리는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난 5년의 시간만 잃은 것이 아니다. 힘겹게 이루었던 많은 가치들이 10년 전, 20년 전으로 후퇴하고 말았다. 앞으로 우리는 또다시 길고 먼 투쟁의 길을 가야한다. 분노의 감정은 시작에 불과하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 결국 우리는 실수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어리석인 사람이 되고 만다. 분노하라, 그리고 응징하라. 우리 자신에 대한 자책, 떠나간 님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응징해야 할 자들에 대한 분노. 이 모든 것을 가다듬어 우리는 날카롭게 칼을 갈아야 한다. 이미 몇 번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안심할 수는 없다.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집단이다. 그래서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흔들리지 않는 대오를 유지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하는 날이 될 것이며, 국민에게는 위대한 승리의 날이 될 그날까지 국민의 위대한 진군은 계속되어야만 한다. - ‘응징의 순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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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도의 부상
이양호 | 친디루스연구소 | 2011-09-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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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도의 부상
이양호 | 친디루스연구소 | 2011-09-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계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브릭스, 친디아의 주인공 인도에 대한 전방위적 관찰서
이제 부상하는 인도, 족쇄에서 풀려난 인도, 코끼리처럼 움직이기 시작한 인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다가왔다. 세계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브릭스, 친디아의 주인공 인도에 대한 전방위적 관찰서 인도가 어떻게 될까? 영국의 식민지배 그리고 독립 이후 추진된 사회주의 정책은 인도를 경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던 족쇄였다. 1991년 개혁이 추진되면서 족쇄가 풀리고 거의 20여 년이 지난 지금 인도 는 세계 경제강국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인도의 부상은 족쇄에서 풀려난 아시아 호랑이에 비유된다. 때로는 스피드는 없지만 스테미너는 충분한 코끼리에 비유되기도 한다. 과연 인도가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경제강국이 될 것인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인가? 인도의 변화를 이야기할 때 보통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변화하고, 계속성을 가지고 변화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인도는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변화하면서도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계속성을 유지해오면서 변화한 배경은 무엇인가? 이 책은 [제1장]에서 인도가 경제적으로 성장하게 된 인도의 기적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인도의 흥망성쇠를 역사적으로 조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인도의 다양한 모습을 종교에서부터 카스트제도, 힌두트바 운동까지 설명하였다. [제4장]에서는 인도에서의 개혁과 변화에 대한 사조와 논쟁을 주로 인도가 독립할 무렵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였다. [제5장]에서는 인도에서의 개혁과 변화를 정치와 경제 차원에서 설명하였다. [제6장]에서는 인도 경제의 현주소를 전반적으로 이야기하였다. [제7장]에서는 인도의 성장 가능성은 어디에 있는지 반대로 함정은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이제 인도는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경제 강국이 되었다. 우리가 인도를 이해하고 함께 호흡하고 협력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것이다. 이렇듯 인도는 잠재적 가능성이 많이 있고, 여러 차원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는 국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인도에 대한 연구나 서적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인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쓰여 졌다. 아울러 인도를 연구하거나 인도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인도에 대해 많은 좋은 책들을 출간하도록 기폭제 역할을 하여 인도 연구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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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노엄 촘스키 | 책보세 | 2011-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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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촘스키, 희망을 묻다 전망에 답하다
노엄 촘스키 | 책보세 | 2011-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불편한 진실’과 마주한 미래, 과연 ‘희망 버스’는 달릴 수 있을까?
희망과 전망(Hopes and Prospects)이 이 책의 원제다. 어떤 수사도 없다. 누구의 말대로 주어가 빠졌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건 이루 말할 수 없다. ‘담대한 희망’은 오바마를 일컫지만 여기서 촘스키는 단언한다. 오바마의 희망은 가짜라고. 단지 미국의 희망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뿐이라는 촘스키의 일갈이 책 전반에 걸쳐 집요하리만치 온갖 증거들과 인용문들로 넘쳐난다.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한다면 당연 미국은 악의 집단이다. 그럼, 선은 누굴까. 미국과 맞서 민중의 권력을 쟁취한 볼리비아? 맞다. 촘스키는 이들 라틴아메리카의 민중 권력들에게서 희망을 찾고, 전망에 대해 진단한다. 촘스키가 천착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여기에서도 예의 불편한 진실들은 넘쳐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이는 끔찍한 살육의 현장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정당한 방어 행위는 테러로 규정된다. 부시 정부나 오바마 정부 모두 똑같다. 오바마에게서 일말의 희망을 기대했다면 이는 ‘담대한 오해’다. 팔레스타인의 해법은 두 국가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와 이스라엘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는 “두 나라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더불어 살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는 화려한 수사에 대한 반박이다. 오바마에게서는 기대할 희망도 전망도 없는 절망의 상황일 뿐이다. 미국은 라틴아메리카를 지배하지 못하면 다른 나라에도 질서를 강요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 원칙에 따라 라틴아메리카는 ‘민주주의의 폭력과 폭압’에 치를 떨어야 했고 숱한 세월 동안 피를 흘려야 했다. 하지만 차베스, 모랄레스로 이어지는 민중 혁명이 새로운 물결을 이루고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래서 라틴아메리카를 이야기하는 촘스키의 희망과 전망은 어느 지역보다도 밝다. 촘스키는 “현재 라틴아메리카는 자유와 정의를 위한 끊임없는 투쟁에서 가장 역동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이라고 말하며 “오늘날 라틴아메리카의 민중 투쟁은 전세계의 양식 있는 민중의 목표가 되는 세계화를 향한 공동 노력에서 전세계의 귀감”이라고 단언했다. 미국의 또 다른 경제 지배 전략인 자유무역협정. 여기서 촘스키는 신자유주의의 강요된 질서로 명명했으며 ‘무역’은 “국민의 의사는 빠진 채 국가가 뒷받침하는 무책임한 사기업의 횡포에 인간의 삶을 넘겨주는 행위를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정의했다. 이름만 자유무역협정일 뿐 실상은 군사적 지배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멕시코와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은 ‘북미’ 말고는 모두가 거짓인 셈이다. 멕시코가 처한 위기의 상황은 이를 잘 대변해준다. 이는 지금 우리가 미국과 맺으려는 절체절명의 한미자유무역협정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숭미주의자들에 의해 우리 미래는 암울해졌고 미국은 전망이 밝아졌다. 이 책은 촘스키의 2006년 칠레에서 행한 강연을 시작으로 총 12장에 걸쳐 2009년까지의 강연과 기고문을 엮어 만들었다. 이 책의 1?3장을 엮어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라는 제목으로 스페인어로 출간한 바 있는데, 영어판은 2010년의 상황에 맞게 개정하고 내용을 대폭 증보했다. 이 책의 제1부는 라틴아메리카의 정세와 미국의 라틴아메리카 정책을 초점을 맞추었으며, 제2부는 미국 국내 문제와 국제 문제들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최신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최신의 이론과 견해를 밝힌 촘스키의 최신간이다. 이 책에서 촘스키는 호소한다. “25년이 지나는 동안 신자유주의 정책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민중이 봉기하여 정부를 압박했을 때뿐이었습니다.” 한국 사회를 향해 던지는 촘스키의 희망 메시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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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투명성의 시대
미카 시프리 | 샘터 | 2011-10-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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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투명성의 시대
미카 시프리 | 샘터 | 2011-10-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4-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011년 8월 공개된 위키리크스 한국관련 비밀문서 전격수록!
더 이상 숨길 수 있는 비밀이란 없다! 전 세계 정치 네트워크를 감전시킨 투명성운동의 실체! _ 줄리언 어산지의 위키리크스는 그 시작에 불과했다 이 책은 위키리크스를 통해 폭로된 이라크 전쟁 동영상의 진실을 시작으로 미국, 우크라이나, 케냐 등 세계 각국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투명성운동의 현재를 진단한다. 또한 관타나모에서 버락 오바마까지, 미국 정부의 정치투명성 문제에 대한 이중 잣대를 고발하고 새로운 정치 대안인 투명성운동의 미래방향을 제시한다. 이제 정의의 시대를 지나, 투명성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인터넷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형성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는 독재정권 타도로 시작된 튀니지 재스민혁명과 정치 투명성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이는 2011년 현재, 이집트, 리비아를 거쳐 아프리카를 휘감고 있으며 전 세계의 중요한 화두다. 그 화제의 선두에서 주목받고 있는 줄리언 어산지! 시한폭탄처럼 시간차를 두고 공개되는 막대한 비밀문서를 통해 드러나는 음모와 새로운 사실들은 투명성운동이 우연이 아닌 필연임을 증명한다. 그러나 투명성에 반하여 철저하게 사생활을 숨겨왔던 어샌지의 성폭행 혐의가 드러나면서, 위키리크스의 명예와 신뢰는 금이 간다. 투명성을 간과한 그의 이중적인 모습은 대중들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위키리크스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수면 위로 떠오르며 대안으로 제시되는 세계 투명성운동의 실체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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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의원? 뭐하는 사람이야!
김성식 | 새로운사람들 | 2012-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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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의원? 뭐하는 사람이야!
김성식 | 새로운사람들 | 2012-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특이체질 초선의원 김성식의 별난 생각
우선 물음표(?)와 느낌표(!)를 적절하게 배열한 책 제목만 봐도 국회의원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책은 국회의원 전체나 다른 국회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부제(副題) 밝히고 있듯이 ‘김성식의 초선 탐구생활’이다. 이를테면 초선 국회의원 김성식의 자기발견인 셈이다. 특히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치열하게 국회의원의 역할에 몰두하고 천착했던 모범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백봉신사상 3년 연속 수상, 동료 국회의원이 뽑은 의정활동 1위, 국회 보좌진이 뽑은 가장 일 잘하는 국회의원 1위, 법률 소비자연맹 주관 3개년 의정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고 ‘21세기 정책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리는 김성식의 기록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읽힐 만하다. 비록 초선이지만 삼선 같은 역할을 하다 김성식 의원은 서울 관악갑에서 두 번 낙선하고 세 번 만인 2008년 초선의원이 되었다. 현재 18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당내 개혁초선모임인 ‘민본21’의 간사를 맡았다. 늘 비주류였다가 2011년 5월부터 당의 정책 쇄신 차원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경제·예산 담당)에 선임되어 추가감세 철회, 대학등록금 경감, 청년창업 등 일자리 예산 증액, 보육지원정책 강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정책, 비정규직 차별 해소 정책 등 민생 관련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김성식, 빛나는 존재감과 덜 쪽 팔리는 정치 언론의 여러 호평 가운데 언급된 내용이다. 그리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도 그의 면면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이 책에 실린 내용은 크게 구분하는 제목만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있다. 1958년생,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77학번) 졸업, 육군 병장 제대(15사단), 청년시절에는 민주화의 열정으로 살았고, 1984년 대학 졸업 직후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련 정책기획부장으로 일함. 1994년부터 나라정책연구원 정책기획실장, 방송 시사평론가, 금융연구회 회원 등으로 활동. 2003년 원외 위원장으로는 최초로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을 맡기도 했고, 2004년부터 2년 남짓 경기도 정무부지사 역임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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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김민찬, 휴먼 스토리 | 미르북스 | 2012-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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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김민찬, 휴먼 스토리 | 미르북스 | 2012-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대통령도 몰래 보는 정치학 교과서
<나는 꼼수다>를 듣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책 <나꼼수>를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 <나꼼수>를 백배 똑똑하게 즐기는 호쾌한 정치 상식 사전! 지금 대한민국은 <나는 꼼수다> (이하 ‘나꼼수’) 에 열광하고 있다. 기득권층에 쫄지 않는 김어준, 꼼수 2라운드 정봉주, 딴지 시사맨 주진우, 보수 파는 김용민, 보수를 비꼬는 4인방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꼬집어주니 이보다 통쾌하고 시원할 수 없다. 그런데 정작 이들이 내놓는 말을 100프로 알아듣는 시민은 많지 않다. 정치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시민으로 태어나 먹고살기에 바빠 정치학에 관심을 가지거나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생각해보라. <나꼼수>를 들으며 울고 웃고는 있지만 과연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기본 정치학 개론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국 정치의 특징도 모른 채 <나꼼수>의 리얼 토크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다소 어려운 일이다. 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나꼼수>를 듣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정치 상식 사전을 펴냈다. 일반적인 정치학 개론에 입각해 주제를 나누고 해당되는 정치 사례를 재미있게 풍자했다. 쉬운 정치학 용어로 현실정치의 상황을 되짚은 이 책은 <나꼼수>로 인하여 현 시점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모든 독자를 위한 참신한 정치학 교과서가 될 것이다. 이 시대의 트렌드, 이 시대의 가치관, 보수 몰락을 바라는 진보의 눈이 담긴 천일야화를 들어보자. 대한민국 시민이 <나꼼수>에 꽂힌 이유 대한민국에 열풍을 몰고 왔고, 팟캐스트 세계 1위를 휩쓴 가카 헌정방송 <나는 꼼수다>. “쫄지마, 씨바.”를 외치는 딴지일보 종신 총수 김어준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는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누나 전문기자 ‘시사IN’의 주진우, 시사 평론가 김용민까지 모두 4인방이 대한민국 정치를 향해, 사회를 향해 직설적으로 딴지를 거는 방송이다. 첫 회가 시작됐을 때 시민들을 “어, 이거 기발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2회 3회 거듭될수록 “아주 속 시원하네.”라며 방송을 회자했다. 많은 시민이 퇴근길에 자차 안이나 버스 안에서 <나꼼수>를 듣는다. 자유롭게 세상을 풍자하는 그들의 입담에 청취자들은 울고 웃었다. 차차 팬 층이 확대됐고 많은 시민이 <나꼼수>를 지지했다. 시민들은 왜 <나꼼수>에 열광할까. 민주주의 사회라고는 하지만 감히 찌르지 못했던 정치계 비리를 낱낱이 고발하기 때문이다. 이랬습니다, 저랬습니다 식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진행이 아니라 마치 방송을 듣는 모든 시민과 함께 소주라도 한 잔 걸치며 이러쿵저러쿵 까대는 뉘앙스다. 친근하고 진솔하게 정말 웃긴 보수의 비화를 마음껏 드러내며 거북했던 우리의 속내를 말끔히 치료해줬다. 정치계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리와 맞닥트리고도 눈 감고, 귀 막으며, 입 닫는 풍토를 조롱하듯 4인방은 거침없이 입담을 펼쳤다. 그러니 방송을 듣고 있으면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다. 대한민국 정치계에 실망한 시민들의 혐오증을 달래주는 탁월한 <나꼼수>의 맹활약은 앞으로도 기대된다. <나꼼수> 만큼 리얼하고 생생한 정치 풍자 <나꼼수>를 들으며 정작 못 알아듣는 정치 용어나 사건 때문에 답답한 경우가 있었다면 이 책이 필요하다. 또는 아직 <나꼼수>를 듣지 못했다면 이 책부터 읽어라. 이 책은 <나꼼수>를 더 잘,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정치 상식 사전이다. 기본적인 정치학 개론도 모른 채 무작정 <나꼼수>를 듣기 시작한다면 자칫 무슨 말인지 몰라서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 쉽고 재미있는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으로 어려운 줄로만 알았던 정치학을 먼저 경험한다면 열풍을 몰고 온 <나꼼수>의 저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나꼼수>와 비견할 수 있을 만큼 리얼하고 생생하게 한국 정치를 풍자했다. 관점은 진보의 시각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학의 정의가 왜곡되는 실상을 고발하는 데 치중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쏟아내고 쏟아내도 풀리지 않는 정치계의 의문을 정치학 개론에 입각하여 차근차근 풀어내는 정치 상식 천일야화가 이 책에 가득 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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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이윤섭 | 북큐브 | 2012-03-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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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희 정권의 시작과 종말
이윤섭 | 북큐브 | 2012-03-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박정권의 탄생을 5.16 쿠테타 성공의 결과로만 보지 않고 5대 대통령 선거 과정을 중시하여 기술하며, 정권의 붕괴 과정에 대해 미국과의 갈등 관계를 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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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세기 지식인의 길, 육두피아
정영훈 | 팬덤북스 | 2011-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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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세기 지식인의 길, 육두피아
정영훈 | 팬덤북스 | 2011-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역사 속 육두품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지식인들에게
길을 묻는다!!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 원장과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 386세대와 그 자녀들에게 추천하는 책! “대한민국에서 지식인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역사와 시대, 그리고 정통성과 정의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대한민국은 아직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세상인가?” “우리는 왜 행복해야 하는가?” 육두품이란? 육두품(六頭品)은 신라시대의 신분제인 골품제(骨品制)의 등급을 의미한다. 골품제는 성골(聖骨)·진골(眞骨)의 골족(骨族)과 6∼1두품의 두품층(頭品層)으로 구성되었는데, 육두품은 두품층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었다. 신라시대의 17관등 가운데 육두품은 제6관등인 아찬(阿飡)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었지만, 진골신분과 함께 신라 중앙귀족의 한 축을 이루었다. 설총, 강수 같은 학자들과, 원광, 원효 같은 고승들도 육두품이었다. 신라시대 후반기에 진골귀족들 간의 왕위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중앙과 지방의 정치적 혼란이 극심해지자, 육두품들은 신라 골품제의 모순점을 비판하고 반(反)신라적 입장을 취하거나, 세속을 피해 은둔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건국되면서 고려 정계에 대거 진출하여 골품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준 높은 관료문화를 형성하는 주역이 되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육두품인 지식인들에게 고함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과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을 수행, 전국대학생협의회의 정책위원회 활동으로 정치수배자가 되어 숨어 살았던 저자는,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법률사무소를 운영했으며 중국에서 핸드폰 무역회사를 경영했던 적이다. 현재까지 그는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에서 변호사로 밥벌이를 하면서 순탄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나는 과연 이 시대의 진정한 육두품인가?” 라고 되묻게 되면서, 피 끓던 청년시절에 빠졌던 고민에 다시 몰입하게 된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육두품은 누구이며, 그 육두품들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저자는 육두품은 지식인이며 지식인은 ‘먹물’이라고 주장한다. 먹물은 실리보다 명분을 중시하는 자들이다. 떡 하나가 더 주는 배부름보다 시대와 역사의 소명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자들이다.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지만 필요하다면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묵혀두었던 개혁 의지를 다시 꺼내들 수 있는 자들이다. 아니, 꺼내들어야 하는 자들이다. 우리의 남은 인생과 자식들을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 사는 상식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음직한 문제들을 풀어 놓고 있다. 저자는 이런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해서, 역사에서 육두품이라고 할 만한 여러 인물들을 - 최치원, 최승우, 최언위, 정몽주, 정도전, 정약용, 이익, 신채호, 박은식, 김구, 조만식, 조봉암, 그리고 사마천, 토머스 모어까지 - 출연시켜 자신들의 시대와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대비하며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간접적으로 조언하는 가상대담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 편의 방송대담 프로그램을 보듯 편안하며 가볍게 읽힌다. 하지만 원고가 읽기 편하고 가벼워도 그 무게는 가볍지 않다. 주고받는 대담 속에 더 공정하고,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소망이 행간 행간에 넘쳐난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향한 혁신의 길이 바로 대한민국 지식인은 물론, 민초들이 바라는 소망이다. 이것이 바로 21세기 대한민국의 육두품(지식인)이 꿈꾸는 육두피아(유토피아)다. 역사 속 육두품들에게 21세기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 신라 육두품의 대표 주자 3최를 만나다 신라의 3최를 통해 육두품은 누구인지를 물어본다. 신라 육두품은 어떻게 살았는지, 육두품의 본질은 보수적인지 아니면 진보적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글로벌 지식인이 되기 위한 해외유학 문제를 살펴본다. 또한 대한민국의 상위 5%, 서울 육두품의 기준을 찾아본다. 사회적 지위, 경제적 능력 외에 무엇을 서울 육두품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지를 같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조선의 3정이 말하는 21세기 육두품 조선의 3정을 만나 21세기 지식인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시대인식의 문제를 논의해 본다. 우리의 운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관계, 즉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충돌문제를 살펴본다. 또한 인문과학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철학의 근본문제를 검토해 본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 이후 형성되어 온 정치경제체제, 즉 권력분립과 대의제를 근간으로 하는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21세기에는 어떤 변신이 가능할지 생각해 본다. - 육두품과 正, 正 한 사회가 가지는 여러 가지 가치 중, 정통성과 정의의 문제를 살펴본다. 먼저 삼한정통론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의 이름은 어디에서 왔는지를 고찰해 본다. 또한 역사적 정통성과 시장경제의 상관성을 검토한다.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박정희 개발독재와 정통성의 문제도 다루어본다. 그리고 배분적 정의와 공리주의를 중심으로 정의의 문제를 검토한다. -육두피아를 찾아서 토머스 모어의 이상향이었던 유토피아에서 힌트를 얻어 21세기의 육두품, 지식인의 이상향으로 육두피아를 설정해 본다. 육두피아는 어떤 사회이고 어떻게 건설할 수 있을지를 공상해 본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육두품처럼 살 수 있는 세상, 육두피아의 건설이 언제쯤 가능할까를 생각하며 우리의 잃어버린 정치적 상상력을 되살려 보고자 한다. -육두품이 가야 할 길, 통일의 길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한반도는 분단되어 있다. 분단의 극복 없이는 대한민국의 선진화도, 한반도 거주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 통일은 필요한 것인지, 선진화와 통일은 어떤 관계인지, 국가보안법과 교류협력법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북한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한반도 경제 공동체 건설문제를 검토해 본다. -육도사와의 대담 : 육두품의 행복은 어디에 인생은 결국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육두품 도사를 만나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외람되지만 얼마 안 되는 필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소중히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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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7년 체제의 성립 1 - 6월 항쟁
이윤섭 | 북큐브네트웍스 | 2010-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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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7년 체제의 성립 1 - 6월 항쟁
이윤섭 | 북큐브네트웍스 | 2010-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1987년 6월 민주항쟁 그 뜨거운 피의 기억
‘87년 체제’가 성립한 기반인 6월 항쟁과 13대 대선에 대해서 많은 유권자들이 의외로 잘 모르고 있다. 이 글은 87년을 제대로 알아야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87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기술하였다. 각 정파의 정치선전이 ‘객관적 역사’를 대체한 현재 상황에서 ‘객관적 사실’ 묘사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 글 또한 그 많고 많은 ‘사실(fact)’ 가운데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치선전에 기초한 현대사 인식이 아닌 사실에 기초한 한국 현대사의 상을 구축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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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함이야기
허홍범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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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함이야기
허홍범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해군력이 강한 국가는 세계 어느 나라도 무시할 수 없다. 지상군이 강한 나라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면 위협이 될 수 없지만 해군력은 그 원정 능력으로 인해 국제무대 외교력의 주체가 된다. 강한 해군력을 가진 국가는 평화라는 이름과 외교라는 수단으로 세계 어느 곳이든 개입하여 자국의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 기마민족이면서 해양민족이었던 우리 나라는 말 타고 광활한 대륙을 누비면서도 물길을 잘 이용했다. 백제와 신라는 전성기에 서해를 내해처럼 이용하며 동아시아의 해상무역을 장악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찬란한 고조선- 가야, 백제, 고구려 - 신라,발해- 고려로 이어지던 우리의 찬란한 해양문화와 해양경영의 전통은 잊혀졌다. 현재 해군에 몸담고 있는 저자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나라를 지키고 키워온 군함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한 국가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해양력이 수행해 온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나가면서 바다에 의존하는 무역국으로서 우리의 잃어버린 해양전통을 되찾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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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둘째 언니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는다
김현미 | 고려원북스 | 2009-05-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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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둘째 언니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는다
김현미 | 고려원북스 | 2009-05-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4-2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김현미는 둘째언니다!
둘째 딸이라는 것은 나의 생물학적인 위치이지만, 나의 사회적 위치도 둘째와 관계가 깊다. 물론 여기서 ‘둘째’라는 것은 단순한 순서가 아니라, 어느 분야의 첫 번째 개척자에 이어 새로운 영역을 함께 다진 후진을 의미한다. 특히 여성의 새로운 영역 도전사에서 언제나 첫째는 홍일점으로서 세상의 주목을 받지만, 그 뒤를 잇는 여성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주목과 관심을 덜 받게 마련이다. 그래서 더 실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이 둘째의 자리이다. ‘둘째언니’ 리더십이란 바로 이런 사회적 둘째들을 위한 성공 마인드라고 할 수 있다. ‘둘째’라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둘째언니는 ‘최초’가 아닌 여성들을 뜻한다. 여성 리더 1세대라 불리는 맏언니들에 이어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꿋꿋하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온 2세대 여성 리더가 바로 둘째언니다. 둘째언니는 싸워서 이길 줄 아는 사람을 뜻한다. 둘째는 첫째보다 관심도 대접도 덜 받기 때문에 자기 자리를 만들고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때론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덕분에 그들은 이기는 방법을 알게 된다. 둘째언니는 싸워서 이길 줄 아는 언니, 할 말은 하는 언니,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화끈한 언니, 실력과 전문성으로 승부하는 멋진 언니다. 둘째언니는 약자를 감쌀 줄 아는 따뜻한 리더를 뜻한다. 밖에서 맞고 들어왔을 때 대신 나서서 싸워주는 언니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둘째언니는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언니, 어려운 일도 나서서 척척 해결해주는 언니, 언제나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친구 같은 언니다. 지금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신데렐라의 꿈이 아닌 둘째언니 마인드다! 맏언니가 희생과 금욕의 이미지라면, 둘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싸워서라도 반드시 쟁취하는 당찬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원하는 것을 너무나 쉽게 손에 넣는 응석받이 막내 동생과는 또 다르다. 맏언니는 어쩐지 어렵지만, 둘째언니는 친근하다. 하지만 때론 철모르는 동생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군기반장 역할도 하는 것이 둘째언니다. 맏언니와 동생 사이를 이어주는 든든한 징검다리, 지금 세상 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둘째언니’ 리더십이다. 여성들이여, 자기분야에서 ‘둘째언니’ 마인드로 성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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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곧은 길에 미래가 있다
한광옥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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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곧은 길에 미래가 있다
한광옥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코디네이터이길 바라는 정치인 한광옥이 쓴 책.
누구나 시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식이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특히 정치인은 무수한 과대공약을 통해 국민에게 약속을 할 수 있다. 한광옥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역경과 위기를 헤쳐 온 정치역정을 통해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고야 마는 믿음을 보여주었기에 이 책에 담긴 그의 정치철학이 더욱 설득력 있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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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의 틀 바꿔야 대한민국이 산다
김영식 | 매경출판 | 2010-09-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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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의 틀 바꿔야 대한민국이 산다
김영식 | 매경출판 | 2010-09-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2-07)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21C 에디슨형 인재 양성은 교육개혁에 달려 있다!
한국 교육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 지금까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교가 해왔던 일은 인류 역사 속에서 축적돼왔던 지식을 전수하는 기능이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이 매일 수천 권의 책이 쏟아지는 정보과잉시대에는 그 기능이 달라져야 한다. 지식의 암기에 의존하는 단편적인 교육방법으로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창의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인재란 마치 군대에서 훈련병을 양성하는 듯한 현재의 학교 시스템에서는 만들어질 수 없다.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 주체로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계발하도록 해야 가능한 것이다. 산업화시대 ‘우등생’, 지식정보화시대 ‘열등생’ 될 수 있다 교육시스템 바꿔야 위기 극복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교육에 관한 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를 ‘교육열’이라고 부른다. 어떻게 보면 우리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 때문에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도 한강의 기적이 달성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시는 공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생산교과해내기 위해 서에 따라 암기된 지식으로 인재를 길러내던 시대였다. 따라서 산업화시대의 교육시스템이 더 효과적일 수 있었다. 최근 수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우리 교육시스템에 대해서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다. 과거 산업화시대의 교육시스템 틀 안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면 교육시스템도, 교육방식도, 그리고 교육내용도 모든 것이 다 바뀌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아직도 과거 산업화시대의 교육시스템에 미련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개인이나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큰 죄를 짓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학교 안에서의 창의성 교육이야 말로 글로벌 시대의 기본을 충실하게 익힐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아이들이 끊임없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해 주는 것이 공교육에서 시작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에서는 산업화 시대의 교육시스템은 버리고 지식창조형 교육시스템으로 개혁이 필요하며, 교육주의에서 학습주의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Part2에서는 한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의 원동력은 높은 교육열에서 기인했으며 교육의 성과 또한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하며 교육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의 전문가들 역시 한국 교육이 성공적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Part3에서는 세계는 지금 교육 혁명 중이며 미국, 영국, 프랑스, 핀란드 등의 세계적인 교육 개혁의 방향에 대해서 소개한다. Part4에서는 교육의 틀을 깨기 위한 4대 교육혁명(시스템혁명, 교실혁명, 대학혁명, 평생학습혁명)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미래사회를 위한 진정한 교육의 가치는 무엇이며, 학교가 갖추어야 할 모델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시대의 인재 육성은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요건이다. 다가오는 미래는 자국에서의 경쟁이 아닌 세계와의 경쟁이다. 따라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남과 다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교육만이 글로벌 시대에서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교육시스템 개혁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