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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교과서 세계문학 핵심읽기
이영호, 이인환 | 애플북스 | 2018-10-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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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교과서 세계문학 핵심읽기
이영호, 이인환 | 애플북스 | 2018-10-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중학생을 위한 세계문학 필독서를 통해
문학적 지식 습득과 논리사고력 확장을 단 한 번에!
《교과서 세계문학 핵심읽기》는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철학 교육 전문가인 한국독서철학교육연구소 이영호 소장과 이인환 교수는 예비중학생, 중학생의 학습과 교양에 필수적인 작품을 엄선하여 줄거리와 작가, 배경 지식을 짚은 뒤, 이해와 사고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지식과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빨간 머리 앤》, 《해저 2만 리》,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연의》 등 총 25편의 세계문학을 ‘주체적이고 참된 삶’, ‘상상력과 과학’, ‘문화와 세계화’, ‘사회 개혁과 역사’의 4부로 나누어 각 작품을 쉽게 파악하고 해당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논술 대응력을 높여주는 문제와 해답 제공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함께 수록된 사진과 그림 자료로 작품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권으로 끝내기’ 시리즈《교과서 세계문학 핵심읽기》는 곧이어 출간될 《교과서 한국문학 핵심읽기》와 함께 어린이들의 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넓히고 비판적 사고를 통한 읽기와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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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궁금했어, 우주
유윤한, 배중열 | 나무생각 | 2018-0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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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궁금했어, 우주
유윤한, 배중열 | 나무생각 | 2018-0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십대를 위한 과학 교양책 사이언스 틴스의 1권 《궁금했어, 우주》는 천동설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주 연구의 역사와 그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신이 하늘을 만들었다고 믿었던 옛날 사람들의 생각에서 시작해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지동설을 발견하고, 중력을 발견하고 다시 별의 탄생과 소멸을 넘어, 우주가 빅뱅에서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기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의 시행착오와 반전을 거듭한 우여곡절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스승의 뜻에 따라 천동설을 증명하려 했던 케플러가 결국 지동설을 지지하게 된 이야기, 자신의 지식을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힌 겸손한 뉴턴의 이야기, 천문대에서 짐꾼 일을 하다가 별을 너무 좋아해 훗날 천문학에 훌륭한 업적을 남기게 된 휴메이슨의 이야기, 망원경 한 번 잡아보지 못했지만 수많은 세퍼이드 변광성을 찾아낸 여성 과학자 리비트의 이야기는 흥미로움을 넘어 과학자들에 대한 존경심이 솟아나게 합니다. 또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설전이 오고간 ‘정상우주론’과 ‘팽창우주론’의 증명 과정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우주에 대한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기를, 그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실험하며 자신의 생각을 갈고 닦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를 키우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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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궁금했어, 인공지능
유윤한 | 나무생각 | 2019-06-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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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궁금했어, 인공지능
유윤한 | 나무생각 | 2019-06-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인공지능은 무엇일까?
앞으로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나갈까?
인간을 꼭 닮은 신화 속 자동인형부터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인공지능의 다양한 모습까지
궁금했던 인공지능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이제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된 인공지능
1970년대 수학자 마빈 민스키는 복잡한 수학 계산을 척척 해 내는 초기의 컴퓨터를 보고 머지않아 수학 문제뿐 아니라 우리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계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두뇌처럼 활동할 이 기계를 ‘인간이 만들어 낸 지능’이란 의미로 ‘인공지능’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불과 4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과 만납니다. 사용자가 즐겨 찾는 콘텐츠를 기억하고 비슷한 다른 콘텐츠를 추천해 주거나 음악을 틀어 주는 것은 물론, 다정한 말벗도 되어 줍니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퀴즈쇼에서 우승하고, 인간보다 더 정확하게 병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인공지능은 이미 생활 곳곳에 깊이 들어와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덕분에 우리가 보다 편리하고, 빠르고, 여유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딥 러닝 기술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좋은 점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위험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계속된 발전이 결국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오히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거나 급기야는 인간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 경고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눈앞에 맞이한 인공지능의 시대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는 매우 다를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공지능은 미래를 살아갈 10대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 정보입니다. 이제 시작된 인공지능의 시대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 미래 전망까지 알기 쉽게 정리
〈궁금했어, 인공지능〉은 아주 오래전 인간이 상상했던 자동인형부터 오늘날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 다양한 인공지능의 형태, 쓰임새 그리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가능성과 경계해야 할 점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오래전 사람들이 상상했던 수메르 신화 속 후와와나 그리스 신화 속 탈로스 같은 자동인형 이야기, 자동 기계를 설계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로봇이란 이름이 탄생한 유래, 인공지능의 한계점,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 스스로 학습하는 딥 러닝의 원리, 인공지능의 책임과 권리, 과학자들이 걱정하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의 시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에 닥칠 다양한 문제점 등을 10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이 책을 통해 10대 독자들은 좀 더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 시대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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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태지원 | 자음과모음 | 2019-05-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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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태지원 | 자음과모음 | 2019-05-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
“미술과 경제가 만나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미술과 경제의 낯선 조합, 그 속에서 시대와 삶을 읽다
미술이란 프리즘으로 들여다보는 흥미진진한 경제 이야기
★★★★★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열 번째 책으로 미술이란 프리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들여다보는 경제학 입문서다. 중·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사회 과목을 가르쳐 온 저자가 청소년들이 경제를 어렵고 딱딱한 과목이 아니라 흥미롭고 친근한 학문으로 느끼도록 이끈다.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은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그림은 표현된 주제, 그려진 시대에 일어난 사건, 화가의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저자는 그 속에서 경제와 맞닿는 이야기를 끌어내고, 그것을 시작으로 경제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덕분에 독자는 경제적 선택, 수요와 공급, 시장 가격, 실업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은 물론 세계 경제사의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다.
각 챕터마다 청소년들이 경제를 말랑말랑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 속 장면과 시대적 배경, 화가 등에 대해 섬세하게 설명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으로 희소성의 개념을 설명하기도 하고, 결혼을 선택하는 순간이 담긴 그림으로 결혼의 편익과 비용을 분석하기도 하며, 손님과 상인의 거래를 보여 주는 시장 그림으로 수요와 공급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렇게 미술을 시작으로 경제 개념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경제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챕터마다 핵심 내용을 요약한 ‘정리하기’, 선생님과 학생 지니의 대화를 통해 실생활에서 경제 개념과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는 ‘수업을 마치며’, 화가와 작품에 대한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미술책 펼쳐 보기’를 두어 독자가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흥미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친절한 저자의 안내를 따라 그림을 감상하며 경제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경제가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할 수 없다?
불평등을 측정할 수 있을까?
결혼은 합리적인 선택일까?
시장에서 가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그림 속 경제 원리를 찾아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산책
작품 선정, 생생한 설명, 그리고 시대를 조망하는 혜안까지!
“표나 그래프가 너무 어려워요.” “이렇게 복잡한 내용을 왜 배워야 해요?”
저자는 학생들에게 경제를 가르쳐 오면서 경제를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경제는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고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학문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학생들이 경제를 가깝게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경제는 복잡한 개념과 통계 수치, 그래프로 이론을 뒷받침하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이다. 때문에 자칫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늘 무언가를 선택하거나 물건을 구입하고 일을 하는 등 경제 활동을 하는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런 만큼 경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경제에 가까이 다가서게 할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미술’에서 찾았다.
그림에는 화가가 표현하고자 한 주제뿐만 아니라 그려진 시대에 일어난 사건, 화가가 처했던 사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중에는 경제와 맞닿는 이야기들도 있으며, 그런 이야기를 통해 경제를 읽고 이해하다 보면 어느새 경제가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은 그림에 담긴 경제 이야기를 시작으로 경제적 선택, 수요와 공급, 시장, 실업,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그림에 담긴 시대적 배경, 경제적 상황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게 한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선택에 따라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통해 ‘선택의 경제학’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시장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투기 심리가 사람들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통해 ‘시장에서 만나는 경제학’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부르주아의 등장과 새로운 산업화 시대의 개막, 산업 자본주의의 빛과 그늘을 조명하면서 자본주의의 역사 속에서 경제학을 읽고, 4장에서는 독일을 가난으로 밀어 넣은 인플레이션, 직장을 잃은 남자의 쓸쓸한 모습,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지는 불평등 구조 등을 통해 사회 문제 속에서 경제를 발견한다.
미술로 읽는 청소년 경제 교양서!
그림을 감상하며 경제에 빠져드는 즐거움
각 챕터는 청소년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도록 그림에 대한 세심한 묘사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그림의 경제적 가치, 그림에 담긴 시대?경제적 상황, 그림으로 엿볼 수 있는 경제 개념, 그림이 그려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을 통해 그림에 담긴 경제 이야기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독자가 그림으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면 그다음은 본격적으로 경제 개념을 이해할 차례. 이 책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자신의 일상이나 삶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를 들며 보다 친절하게 경제 개념을 설명한다. 또한 사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그래프와 표, 내용에 맞는 일러스트 등을 통해 책을 읽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중·고등학교 사회교사인 저자는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으로 소기의 목적을 이루었다. 경제 개념이 담긴 미술 작품과 화가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경제 개념과 경제사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며, 청소년들이 경제를 가깝게 여길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제 그림 하나하나를 감상하고 그 안에서 경제를 발견하며, 저자의 생생한 설명에 귀 기울이고 경제를 이해하며 자신의 삶에 경제를 들여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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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남쪽에서 보낸 일년
안토니오 콜리나스 | 자음과모음 | 2019-05-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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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남쪽에서 보낸 일년
안토니오 콜리나스 | 자음과모음 | 2019-05-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예술과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
스페인 작가 안토니오 콜리나스의 국내 첫 번역 소설『남쪽에서 보낸 일년』. 안토니오 콜리나스는 '국가비평상'과 '국가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시민 공로 표창'을 수여받은 스페인의 저명한 작가이다. 이 소설은 한 소년이 예술과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페인 남부 지방의 한 기숙학교. 내면의 혼란 속에서 흔들리던 북쪽 출신의 소년 하노는 예술을 만나게 된다. 그는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보며 자신의 내부에서 뭔가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나아가 자연과 사랑, 운명의 의미를 찾아 고뇌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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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오승현 저, 권용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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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오승현 저, 권용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우리 사회의 미래를 리얼하게 전망하는 보고서!
미래를 준비하려면 현재의 한국을 알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이 책에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 주는 절망의 숫자들이 등장한다. 현재가 헬조선인데, 미래가 갑자기 장밋빛일 수는 없다.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바꾸든 대비하든 할 테니 말이다. 중학생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가감없이 알려주는 책이다.
중학생들이 커서 겪게 될 한국 사회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 주는 절망의 말들이 등장합니다. 너무 적나라한 모습을 굳이 청소년들이 알아야 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어려운 현실보다는 장밋빛 희망을 이야기해 주고 싶은 것이 어른의 마음이니까요. 그러나 문제를 제대로 알아야 바꾸든 대비하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덫, 저성장의 늪, 인공 지능과 로봇화에 따른 일자리 변화, 소득 불평등 등 정치 경제 사회 면을 소개합니다. 어쩔 수 없이 비관적이고 우울한 내용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삶이 어두운 만큼 미래의 삶도 어두울 테고, 어쩌면 미래가 현재보다 더 어두울지 모릅니다. 현재의 위기에 새로운 위기가 더해질 테니까요. 이 책은 청소년에게 우리 사회를 솔직하게 보여 줍니다. 다소 암울하더라도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니까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학 졸업자는 늘어나고 일자리는 줄어드는 진퇴양난입니다. 부족한 자리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높은 스펙을 자랑하는 취업 지원자가 계속 늘어납니다. 이 사회에서 청소년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입학해서 공무원 시험을 보는 것이 지금 시대의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나의 미래와 어떤 관계가 있을지, 저성장이 계속 되면 미래의 나는 돈을 벌 수 있을지, 인공 지능이 나의 미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소득 불평등은 해결될 수 있을지??. 청소년의 미래와 직접 관련이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봅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은 만화와 용어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었습니다. 이 책을 쓴 오승현 작가는 어둡고 불안한 미래이지만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찾는 법을 제시합니다. 진로는 청소년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인구 감소, 저성장, 인공 지능 등을 고려하여 행복할 수 있는 진로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권합니다.
토론하는 중학생! 찬반으로 나누어 토론해 봅시다!
이 책은 책읽기가 토론으로 연결하도록 8개의 토론 문제를 제공합니다. 어떻게 하면 낮은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은 같아야 할까요?, 청년 실업은 청년들의 능력 부족 탓일까요?, 경제 성장이 먼저일까요, 소득 불평등 해소가 먼저일까요?, 기본 소득이 필요할까요? 등 현재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고, 현재 고교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는 있는 오승현 작가가 직접 출제한 문제입니다.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첫 교양서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권하는 [좌충우동 중학생을 위한 시리즈]의 네 번째 권입니다. ‘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좌충우돌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 중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의 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나의 정체성, 진로, 행복, 관계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묻고 탐구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교양서입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의 진로 탐색 활동, 주제 선택 활동 시간에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01 지구 멸망 보고서 글 오승현 / 그림 이강훈 / 2018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 도서
02 부모 사용 설명서 글 정지우 / 그림 빡세 / 2018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
03 나를 찾는 심리 탐구서 글 박진영 / 그림 이고은 / 2018 세종도서 교양 부문
04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글 오승현 / 그림 권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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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동굴 낙서는 어떻게 미술이 되었을까?
박우찬 | 자음과모음 | 2018-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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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동굴 낙서는 어떻게 미술이 되었을까?
박우찬 | 자음과모음 | 2018-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3만 년 동안의 미술 역사와 인류사를 수놓은 위대한 명화를 친절하고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읽는다! 이 책은 미술사와 예술가의 삶, 그리고 작가가 만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한 권에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미술사는 그 자체가 인류의 문명사라고 할 만큼 길고 복잡해 많은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낀다. 미술 작품 하나에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 배경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동굴 낙서는 어떻게 그림이 되었을까?』는 역사와 문화, 과학의 결정체인 미술 작품을 청소년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였다. 미술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해 서양 문화를 토대로 서양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명료하게 설명하였다.
미술사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술사란 무엇인지, 시대별 미술의 특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짚어 주고, 그림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여 작품을 더 세밀하게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미술의 핵심적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장의 끝에 작가와의 문답 코너를 마련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대마다 방문해 당시 미술에 대한 개요를 듣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미술 전시 전문가인 저자의 빈틈없는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미술사를 통한 인문적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동굴 벽화부터 현대미술까지 한눈에 보는 서양미술사
미술 전시 전문가의 빈틈없는 설명, 미술사를 통한 인문적 교양까지!
둘러보면 미술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지식이 없어도 우리는 나름으로 미술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미술의 역사, 미술사는 그 자체가 인류의 문명사라고 할 만큼 길고 복잡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미술 작품 하나에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과학적 배경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거기에 작가의 삶이라는 드라마틱한 요소가 더해지면서 작품 하나를 이해하는 데는 다양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결국 하나의 미술 작품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일은 그러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 미술이 그저 보는 것으로만 충분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많은 선진국에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큰 투자를 하는 것도, 보는 이가 미술 작품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일 것이다.
어두운 동굴에서 인류 최초의 미술이 탄생한 이후, 미술은 눈앞의 세상을 리얼하게 모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왔다. 그러한 노력은 몇 만 년을 지나 지금 우리 앞에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와 있다. 이 책은 역사와 문화, 과학의 결정체인 미술 작품을 청소년들이 좀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명이 시작된 시점부터 현대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알기 쉽게 요약하였다. 미술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해 서양 문화를 토대로 서양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명료하게 설명하여 미술사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청소년이 친근함을 느끼도록 하였다.
각 장은 해당 시대 미술의 역사적 배경, 전반적인 경향을 설명한다. 그리고 해당 시대의 작가와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이 책에서 언급하는 작품은 단지 미술 자체가 아니라 각 시대의 역사, 사회, 문화를 반영하는 거울이 된다. 무엇보다 작품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과 작가의 노고를 같이 다루고 있어 감동적인 명작 뒤에는 미술가의 땀과 수고,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 신선한 미술작품에서 시대별 걸작까지
풍부한 그림 자료와 친절한 해설로 이뤄 낸 청소년 서양미술사
서양 미술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한 축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우리에게 전해진 서양 미술은 시각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구석기 원시인들이 동굴 벽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 화가들은 오랜 훈련을 통해 다양한 미술 기법을 발전시켜 왔다. 대천재들의 시기로 불리는 르네상스의 사실주의를 기반으로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실주의를 거치며 작가들은 미술에 대한 시선을 좀 더 높였으며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사진을 따라갈 수 없었던 화가들은 광학을 이용한 빛과 색에 심취한다. 이들 인상주의는 세잔과 고흐, 고갱을 비롯한 여러 작가를 거치면서 20세기 현대미술 운동의 이념과 바탕을 이룬다. 그리고 20세기에는 마티스 등의 야수파에 의해 더욱 순수하고 주관적인 표현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시작된 20세기 미술은 산업화에 의해 더욱 복잡미묘해진다.
전문 전시 기획자인 박우찬 저자는 『동굴 낙서는 어떻게 그림이 되었을까?』를 통해 미술의 역사를 미술의 기법 형성과 원리뿐만 아니라 시대적 상황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독자가 그림 속에서 그런 부분까지 읽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전시 기획자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며 미술과 관람객을 좀 더 가깝게 연결하는 역할을 해 왔다. 무엇보다 저자가 미술사를 적어 내려가며 낱낱의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그 역사를 해설한 것은 단지 그림의 해석으로만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읽는 기록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어느 페이지의 설명을 읽더라도 저자가 안내하는 인문적 교양을 체득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감성이 고조되는 시기인 청소년에게 미술이 하나의 교과목일 뿐만 아니라, 미적 체험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려는 저자의 의도라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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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리얼 작곡가ㆍ작사가ㆍ프로듀서
〈MODU〉 매거진 편집부, 박경임 | 가나출판사 | 2018-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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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리얼 작곡가ㆍ작사가ㆍ프로듀서
〈MODU〉 매거진 편집부, 박경임 | 가나출판사 | 2018-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엑소, 빅스, 블락비, AOA와 태티서, 그리고 저스틴 비버의 노래를 만든
최고의 K-POP 작곡가?작사가?프로듀서가 들려주는 뮤지션의 직업 이야기!
여기에 청소년 진로 잡지 〈MODU〉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생생한 진로 정보까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K-POP의 성공은 국제적인 감각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작곡가, 작사가, 그리고 프로듀서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K-POP을 이끄는 미다스의 손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최고의 뮤지션들이 나섰습니다.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음악을 만든 ‘줌바스 뮤직그룹’의 신혁, 리원, 델리보이, 리먼, 마플라이, 이렇게 모두 다섯 명의 작곡가?작사가?프로듀서는 어디에서도 듣기 힘들었던, 진짜 뮤지션의 세계에 대해 A부터 Z까지 일러줍니다.
더불어, 이 책에는 월간 청소년 진로 잡지 〈MODU〉의 기자들이 취재한 입시 정보, 필요 적성, 직업 유망도 등 뮤지션을 진로로 삼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알찬 진로 설계 정보가 담겨 있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K-POP을 만드는 미다스의 손,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한류의 중심에 있는 K-POP의 열기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퍼졌습니다. 유튜브를 검색하면 한국 노래를 부르는 외국인들의 영상이 넘쳐납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을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고 유학을 오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는 이제 새롭지 않습니다.
이러한 K-POP 열기의 숨은 공로자가 바로 K-POP 작곡가, 작사가, 그리고 프로듀서입니다. 이들은 세계 트렌드를 이끌만한 노래를 만들어 아이돌 그룹의 세계 공략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들이 만든 세련되고 훅(Hook)이 강한 노래들은 중독성이 강해 한번 귀에 꽂히면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리얼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를 통해 최정상 K-POP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를 만든 ‘줌바스 뮤직그룹’의 다섯 뮤지션이 작곡가와 작사가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엑소, 빅스, 소녀시대와 블락비, 여자친구, AOA 등의 메가 히트곡을 만든 주인공들입니다.
포털에서 작곡가와 작사가에 검색을 해보면, “어떻게 하면 작곡가가 될 수 있나요?”, “작사가가 되려면 어느 대학, 무슨 과를 가야 하나요?” 라는 질문이 항상 따라붙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일찌감치 실용음악학원에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인터넷에 넘치는 음악 관련 자료들을 직접 찾고, 음악 관련 커뮤니티에 자신이 작업한 결과물을 올리며 독학으로 꿈에 도전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멘토 중 누군가는 실용음악학과를 다니다 중퇴하였고, 누군가는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온전히 독학으로만 꿈을 이룬 사람도 있습니다. 다섯 명의 멘토는 입을 모아 말합니다. 작곡가나 작사가가 되는 정해진 길은 없다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고, 긴 시간 노력하였음에도 곡이 팔리지 않아 좌절하게 되는 많은 순간을 견뎌내면 비로소 꿈을 찾을 수 있다고,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K-POP 뮤지션이 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만 될 수 있는지 막막하기만 했던 K-POP 뮤지션이 되는 길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오랜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해 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 꿈을 이룬,
리얼 멘토들의 리얼 성공기!
친구들은 동요를 더 즐겨 부르던 초등학생 무렵, 한 아이가 빌보드 차트에 자신이 만든 노래를 올리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20여 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아이는 어른이 되었고, 팝 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그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무모하게만 보였던 그의 오랜 꿈이 이뤄집니다. 프로듀서 신혁. 그는 자신처럼 더 좋은 노래를 만들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이 만든 노래가 울려 퍼지길 바라는 재능 넘치는 뮤지션들과 함께 ‘줌바스 뮤직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신혁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줌바스 뮤직그룹의 작곡가와 작사가들은 제각기 다른 우여곡절을 겪어 지금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힙합을 통해 내성적인 성격을 버리고 비트 메이커로, 블락비의 〈난리나〉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겸 프로듀서 델리보이, 군대를 제대하고서야 시작한 음악으로 이제는 당당히 동방신기와 빅스의 히트곡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리원, 직접 만든 곡을 USB에 담아 음반회사를 돌며 자신의 노래를 직접 홍보한 끝에 딘의 빌보드 데뷔곡의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리먼, 10년 넘게 해온 발레를 부상으로 접고, 작사가라는 새로운 예술로 자신의 감성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와 규현, 여자친구의 노래를 작사한 마플라이.
“저는 이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어떨 때는 가사를 두 개씩 작업해서 보내기도 해요.”
- 작사가 마플라이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꿈을 이루었기에 누구보다 자기의 일을 사랑하는 이들을 보다 보면,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는 게 꿈”이라는 그들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이루었기에 가질 수 있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는 시험을 쳐서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특정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될 수 있는 직업도 아닙니다. 오직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기획과 노래를 만들어 낼 때만이 자신의 이름 앞에 작곡가, 작사가, 혹은 프로듀서라고 직업명을 새길 수 있는 직업입니다.
다섯 명의 멘토는 꿈 앞에서 막막해할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들만의 비법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기초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어떤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데모곡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마인드 맵 형태로 좋은 단어들을 정리해둔다거나, 장르 별 음악을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들으며 따라하고 재편곡하며 실력을 쌓는 법 등 실질적인 팁이 가득합니다. 또한 K-POP 뮤지션이라는 직업의 장점과 단점, 직업을 가진 후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월간 청소년 진로 잡지 〈MODU〉의 기자들이 취재한 진학 정보로
더욱 알차게! K-POP 작곡가, 작사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살아있는 정보
이 책에는 K-POP 뮤지션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가득합니다. 우선, 〈궁금한 10대〉에는 10대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을 모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전공 학과에 대한 궁금증, 저작권과 저작권료에 대한 궁금증, 독학으로 미디 공부를 할 때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 등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가득합니다. 〈리얼 인포〉에는 노래를 만드는 과정 정리, 대중음악 용어 정리, 작곡가 지망생을 위한 추천 사이트 등을 담았습니다.
또한 청소년 진로 잡지 〈MODU〉의 기자들이 발 빠르게 취재한 진학 정보와 뮤지션에 걸맞는 성격과 가치관, 작곡가와 작사가의 미래 직업 전망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작곡가와 작사가를 따로 다루어 정보의 깊이를 더하였습니다.
진짜 꿈을 찾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꿈 찾기,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진로?직업 멘토링 시리즈〉
입학사정관제 안착과 자유학기제 도입은 우리 교육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성적을 목표로 공부를 해서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습니다. 꿈을 명확히 하여 그 꿈을 위해 흐트러짐 없이 자기 길을 가고, 그것이 포트폴리오로 쌓여갈 때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고 원하는 직업을 가지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진로?직업 멘토링 시리즈〉는 이러한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자기에가 맞는 직업을 고르고 그에 맞는 진로 및 진학 계획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진로 전문 월간지 〈MODU〉의 기자들이 이 책을 위해 나섰습니다. 현직 직업인의 인터뷰에 기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생생한 진학, 입시, 적성, 직업 유망성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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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서울 사는 외계인들
이상권 | 자음과모음 | 2018-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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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서울 사는 외계인들
이상권 | 자음과모음 | 2018-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 소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스테디셀러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등 수십 편의 청소년문학 써온 이상권 작가. 그가 장편소설 『서울 사는 외계인들』에서 자신만의 생명력 가득한 묘사에 화해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소설은 빼곡한 아파트와 거대한 건물이 둘러싼 작은 주택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마당에는 무화과나무 한 그루가 풍성한 잎을 드리운 이 집에 중학교를 자퇴하고 외톨이로 살아온 열여덟 살 ‘윤사우’가 이사 온다. 여고생 딸을 둔 안주인 ‘찔레꽃 씨’는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만큼 젊어 보이는 데다 기품이 있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지만, 사실 그녀는 글을 알지 못한다. 이 둘이 마음을 열고 다가서면서 치유의 기적이 시작되는데….
사우는 어린 시절 학교 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하고도 주변으로부터 보호나 위로를 받지 못한다. 스스로를 지구에 버려진 ‘외계인’이라 생각하는 사우는 집 창문에 종이를 덕지덕지 붙이고 세상과 단절한다. 성폭력 피해자인 주인공은 기존 청소년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캐릭터다. 작가는 사회적 문제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이고 상처 받은 인물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보듬는다. 동시에 지금도 유사한 아픔에 시달리는 많은 십대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이 작품에서는 돈과 욕망에 찌든 사람들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어린 윤사우를 향해 추악한 욕망을 드러낸 교사, 사우의 고통을 떠벌린 어른과 놀리는 아이들, 찔레꽃 씨의 집을 차지하려고 회유와 폭력을 일삼은 일당들…. 사우와 찔레꽃 씨는 세상에서 상처받고 사람 때문에 다친,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상처가 있었기에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슬픔과 아픔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이 소설은 이상권 작가가 오래 전에 쓴 단편에서 시작되었다. 작가가 청년 시절 실제로 살았던 집과 그 집에서 한평생 열심히 살아온 여성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그 집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무화과나무 한 그루가 마당 한복판에 있었다.
소설 역시 일생을 씩씩하게 살아온 안주인이 등장한다. 배우지 못했고 그래서 낮은 곳에서 살아왔지만 묘한 기품과 당당함을 지닌 중년의 여인. 주인공 윤사우는 안주인에게 ‘찔레꽃’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사우는 초등학생 때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그 일이 널리 퍼져 괴로워하다 중학교를 자퇴했다.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이나 폭력을 당하기 일쑤였고 재혼을 앞둔 아버지는 그를 성가신 존재로 바라보았다.
사우는 스스로를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관계와 감정 표현에 서툴고 아픔이 닥치면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자신이 아무래도 지구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지구라는 무대 위에 아무 대책 없이 던져진 아이 윤사우는 우주만큼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이런 사우에게 다가온 찔레꽃 씨는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는 모성 가득한 존재이다. 자신에게 닥친 삶의 고통 앞에서도 당당한 그녀는 마치 강한 회복력의 상징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편 이 소설에는 말하는 고양이와 꽃 장식을 한 당나귀가 등장한다. 얼핏 보면 동화적 상상력처럼 느껴지는 이 설정을 통해 삶의 공간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다소 기묘하게 설정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은유하고 독자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고양이는 밤마다 나타나 사우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고양이는 동물이 아니라 친구이자 상담사가 된다. 자연의 신령함이 사라지고, 이야기가 깃든 건물은 재개발로 스러진 지 오래된 도심에 사는 이들이 상상하기 힘든 광경이다. 이는 들풀과 꽃, 다양한 동물의 생명에서 문학적 상상력을 얻는 이상권 작가만이 빚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다소 환상적인 세계 안에서 결핍이나 상처가 있는 주인공들이 그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는 십대는 물론 이삼십 대에 이르는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깊은 상처로 세상에 벽을 세운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사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어깨를 내어줄 수는 있어!”
소설에서는 돈과 욕망에 찌든 사람들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어린 윤사우를 향해 추악한 욕망을 드러낸 교사, 사우의 고통을 떠벌린 어른과 놀리는 아이들, 찔레꽃 씨의 집을 차지하려고 회유와 폭력을 일삼은 개신교회 일당들…. 사우와 찔레꽃 씨는 세상에서 상처받고 사람 때문에 다친,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상처가 있었기에 이 두 사람은 타인의 슬픔과 아픔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며 서로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독자는 사우와 찔레꽃 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소통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고, 어떻게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비록 낡은 세상을 바꾸지는 못할지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어깨를 잠시 내어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세대를 넘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십 대 소년과 오십 대 중년 여성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이상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 서툴고 아픔에 속수무책인 우리 모두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다름없고, 그렇기에 서로가 마음을 연다면 언제든 친구가 될 수 있다고 귀띔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눈에 보이는 듯한 풍경 묘사와 빠르게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이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바탕으로 청소년소설을 써온 이상권 작가가 인간관계와 심리를 깊숙이 파고들어 전달하는 메시지가 눈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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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서울대, 혼자 공부해서 가는 법
박성원 | 북오션 | 2019-01-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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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서울대, 혼자 공부해서 가는 법
박성원 | 북오션 | 2019-01-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사교육 없이, 스스로 하는 ‘나를 위한’ 공부법. 교실 뒷자리에서 멍하니 앉아 있던
평범한 중위권 학생은 어떻게 서울대를 뚫고 ‘공신’이 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서울대에 가고 싶다고,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하나하나 준비 했다. 유명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한 것도 아니었다. 똑 소리 나는 애들만 다니던 특목고 출신도 아니고, 부산의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던 학생으로 성적도 최상위층이 아닌 중간 정도인데다 그것도 벌써 2학년이나 되었다. 현실적으로 이 학생이 느닷없이 서울대에 가야겠다고 결심한다고 갈 수 있을까? 그것도 사교육 하나 없이 말이다.
그러나 그는 해냈다. 3학년 마지막 시험을 볼 때까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차분히 정리하고, 서두르지 않고 그 계획을 따라서 실행했을 뿐이다. 그리고는 수능을 치르고 서울대에 입학했으며, 장학금까지 받고 졸업한 후 공인회계사라는 전문직 종사자가 되었다. 이 책은 결코 혹시나 있을 법한 일을 소설 같이 꾸며낸 것이 아니라 실재의 인물이 겪었던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다.
진정 원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만큼의 대학에 갈 수 있다! 실질적이고 가슴을 찌르는 충고, 그리고 바로 응용해서 쓸 수 있는 체계적인 실전 학습법!
서울대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생각해보자. 나는 진정 서울대를 원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얼마나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있는가?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원하다’에는 3가지 뜻이 있다. 단순한 희망 사항에 그치는 ‘Wish’, 조금 더 현실적인 희망 ‘Hope’,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여 계획하고 실천하는 ‘Want’다. 내가 어떤 의미로 좋은 대학 입학을 원하는지 돌이켜 생각해봐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남들은 늦었다고 포기하는 시기지만 스스로 원한 길을 가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 저자의 ‘용기와 위로의 실전 공부법’은 서울대가 아니더라도 진정 원하는 대학과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 단추, 첫 길잡이로 삼기에 충분하다.
다음은 공부법이다. 목표를 확고히 했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쌓아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3년(저자는 2학년에 시작했지만)의 계획을 철저히 세우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학년별 계획 수립과 과목별 공략법을 참고해 보라. 어쨌든 고등학교는 3년 과정이다. 대학을 가기로 결심을 했으면 현재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3년의 계획을 맞춰가라는 것이다. 1학년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지금 60점인 것은 2학년 때 70점이 될 것이며, 3학년 때 80점, 수능에서는 90점 이상이 될 것이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대학, 서울대에 갈 수 있다.
실력 앞에서는 학종도 수시도 수능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열심히 해보고 크게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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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
김경선 | 자음과모음 | 2019-05-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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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
김경선 | 자음과모음 | 2019-05-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얘들아, 우리 콘텐츠 만들어 볼래?”
소녀와 함께 알아 가는 콘텐츠의 모든 것
나만의 콘텐츠로 세상을 흔들어 보자!
마블 히어로, 해리 포터, BTS, 뽀로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남다른 콘텐츠로 세계에 널리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성공한 콘텐츠는 다양한 방식의 원소스 멀티유스(OSMU, ONE SOURCE MULTI USE)가 이루어지며 전파되고 큰 수익을 창출한다. 잘 만든 콘텐츠는 이렇듯 문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를 만들기도 한다.
앞에서 언급한 콘텐츠가 아니라도, 최근에는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콘텐츠의 영역은 다양해졌고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거나 콘텐츠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에서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한 ‘소녀’의 도전을 통해 흥미롭게 짚어본다. 주인공 ‘소녀’가 콘텐츠로 인해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힘을 얻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는데, 이를 읽는 청소년들도 소녀의 성공에 함께 기뻐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원주민으로 태어난 십대를 위한
교실 밖 콘텐츠 여행
콘텐츠라는 말을 사용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은 콘텐츠에 영향을 받고 콘텐츠에 위로를 받았다. 콘텐츠에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엄청난 힘이 있다. 그렇다면 콘텐츠란 무엇이며 누가 만드는 것일까? 오랫동안 콘텐츠는 책, 텔레비전, 영화 등 한정된 매체를 통해 전해져 일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콘텐츠의 영역은 넓어졌고,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소녀’는 우연한 기회에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의 생각을 콘텐츠로 만들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다. 이 과정을 따라가며 청소년들도 콘텐츠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고, 세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를 통해 이루어 가는 소녀의 성공에 희열을 느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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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김상훈 | 카시오페아 | 2019-06-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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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김상훈 | 카시오페아 | 2019-06-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세계 최고의 리더들은 왜 역사를 공부할까?
미래의 리더라면 꼭 알아야 할 한국사를 관통하는 35가지 사건들 이 책은 고조선의 탄생부터 IMF까지 한국사를 뒤흔든 35가지 사건으로 한국사를 읽는 책이다. 역사는 인물과 사건, 배경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역사의 흐름을 가장 다이내믹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사건’이다. 역사 자체가 사건의 연속이고, 인물과 배경은 사건 속에 녹아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건을 중심으로 역사를 읽는다는 것은, 역사라는 큰 강물의 흐름을 사건이라는 징검다리로 건너며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다. ‘사건’은 인물을 위주로 보았을 때의 주관적 시선에서 벗어나고, 배경의 원근법에서 소실점의 역할을 해준다. 거대한 사건 자체를 흥미롭게 읽다 보면 인물과 배경의 다이내믹한 관계가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사건 자체의 설명에만 끝나는 것이 아닌,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서술하고 후대에 미친 영향력과 의의를 정리해줌으로써 역사의 숨결로서의 매혹적인 한국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하나의 사건이 자연스럽게 다음 사건으로 이어지면서 한 번만 읽어도 한국사의 맥락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초중고 교과서에서의 시대별 역사비중과 구성을 맞추고, 교과서와 용어를 통일함으로써 학습과 연계한 부교재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특정 사관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서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마어마한 과거의 시간이 모여 현재가 되고, 이러한 현재가 모이면 또한 미래가 된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꿰뚫어보는 것, 우리는 그것을 통찰력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통찰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통찰력이 누구보다 필요한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들은 유독 ‘인문학’을 강조한다. 그 인문학의 중심에 철학과 문학 그리고 역사가 있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과거의 현상을 현실에 비추어 볼 수 있다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미래를 예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현직 기자이면서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을 위해 역사책을 쓰기 시작한 저자는, 청소년들이 적어도 한국사만이라도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가 가장 치열하게 알아야 할 것은 ‘역사’이다 고조선의 탄생부터 IMF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으로 보는 한국사 스토리텔링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의 자식이고 형제이며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나를 둘러싼 사람과 사회에 대해 알아야 하고 이때 역사가 필요하다.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 말이다. 역사는 수많은 삶의 흐름이다. 거기에는 우리가 미처 겪어보지 못한 수많은 다양한 사건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우리의 역사에는 외적의 침략도 있었고, 아픈 과거와 통쾌한 반전도 있다. 역사를 모른다면 이 사건들을 헤쳐나간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가 없다. 역사는 때로 쓰라린 고통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우리 민족은 아픈 근현대사를 가지고 있다. 일본 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긴 채 고통의 세월을 살아야 했다. 하지만 그 역사를 창피하다며 모른 척해서는 안 된다. 힘이 없다면 나라를 지키지 못한다는 진리를 배웠기 때문이다. 이처럼 역사를 모르면 진짜 세상의 진리를 알 수 없다. 왜 역사 아는 십대는 이 책을 읽는가? 전국 초중고생들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주는 흥미 만점 실력 만점 최적의 입문서 이 책은 역사를 사건으로 방점을 찍어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과 배경의 다이내믹한 관계가 한눈에 보이도록 구성했다.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면서 다음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한 번만 읽어도 한국사의 맥락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특히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특정 사관에 얽매이지 않게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서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는 물론 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까지 충실히 반영했다. 다양한 배경 지식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역사를 소개하고 있어 교과서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한국사의 결정적 순간을 찾아 떠나는 신 나는 여행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인물들이 등장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아온 소재들이나 역사책의 한 귀퉁이를 장식했던 사건들이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또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후대에 미친 영향력과 의의를 정리해줌으로써 역사의 숨결로서의 매혹적인 한국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나오는 책마다 즐거운 역사책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긴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에 지쳐가는 청소년들에게 딱딱한 암기로 이루어진 역사가 아닌, 따스한 감동과 교훈을 남기는 역사를 가르쳐준다. 역사가 얼마나 흥미롭고 생각할 부분이 많은 학문인지 저자 특유의 짧고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강조하고 있다. *** 책 속으로 전시과의 가장 큰 특징은, 관리 등급을 매겼다는 거야. 왕권이 강하지 않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지. 호족들이 “왕이 누굴 믿고 그렇게 설치시나!”라고 반발할 수 없게 됐어. 왜? 광종이 호족들을 다 제압했잖아. 전시과의 두 번째 특징은, 죽으면 땅을 돌려줘야 한다는 거야. 사실 이 제도는 관리에게 땅을 주는 게 아니야. 관리가 그 땅에서 곡물전과 땔감을 얻을 권리인 ‘수조권’을 주는 거야. 세금을 받을 권리란 뜻이야. 정리하면 이런 식이야.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으니 그 대가로 수조권을 주겠다. 하지만 사망하면 자손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 나라에 반환하라.” 처음에 이 수조권은 전직관리와 현직관리, 그리고 인품이 훌륭한 사람들에게 줬어. 인품이 훌륭한 사람? 애매하지? 사실은 공신 자제들에게 준 거야. 아직도 고려 건국공신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어 이런 대상이 포함된 거란다. 〈노비안검법과 과거제_ 93페이지〉 오, 놀라운 변화야. 정말로 일본이 개과천선해서 문화적으로 한국을 통치하려는 것일까? 천만에!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모두 거짓이란 사실을 알 수 있어. 그래, 말로만 문화통치야! 그저 입에 발린 미사여구지. 실제로는 ‘회유통치’였어. 본질을 볼까? 첫째, 헌병경찰제도가 폐지된 것은 맞아. 그 대신 경찰 수는 두 배로 늘었고, 더 악독한 고등경찰 제도가 새로 시행됐어. 문관 출신 총독? 해방을 맞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문관 총독이 임명되지 않았어. 둘째, 우리말 신문을 허용한 것도 사실이야. 덕분에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창간됐어 1920년. 하지만 기사 검열이 아주 심했어. 맘에 들지 않는 기사는 빼라고 닦달했지. 이런 게 무슨 언론 자유야? 게다가 일제는 언론과 일부 단체를 동원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공작을 펼치겠다는 꿍꿍이를 갖고 있었어. 〈임시정부와 청산리 전투_267페이지〉 그동안 경제 성장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내실을 다지지 못했던 게 한이 됐어. 하지만 지금 와서 어쩌겠어? 달리 선택이 없었어. 김영삼 정부는 국제통화기금 IMF에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었어. 그러는 동안에도 고려증권, 한라그룹, 대우그룹, 쌍용차그룹이 다시 쓰러졌어. IMF는 한국에 ‘돈’(구제금융)을 빌려주는 대신 ‘내정간섭기업체질과 경제구조 개선 요구’을 하기 시작했어. 기업은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벌였어. 많은 직원이 해고됐어. 가장이 일자리를 잃었으니 빈곤층도 늘어났어. 우리가 ‘경제식민지’로 전락하는 이 사건을 ‘IMF 외환위기’라고 한단다. (1997년 12월) 〈IMF 사태_324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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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문지현 | 글담 | 2019-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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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문지현 | 글담 | 2019-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청소년 고민 1순위, 정답 없는 ‘친구 관계’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의의 눈높이 카운슬링!
한 중학교에서 실시한 청소년 인식 조사에서 32%의 학생이 고민 1순위로 ‘친구 관계’를 꼽았다고 한다. 특히 사춘기 여학생들은 다른 어떤 문제보다 친구 관계에 관심이 많고, 감정 기복이 심해 친구 문제로 방황하기 쉽다. 청소년기의 친구 관계는 아름다운 우정을 쌓다가도 어느 순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해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에서는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6명의 사춘기 여학생들이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고민을 편지로 풀어놓았다. 그러면 정신건강 전문의 선생님이 답장을 보낸다. 정답 없는 친구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안내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처 입은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주듯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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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것이 이공계다
조영호 | 해나무 | 2018-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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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것이 이공계다
조영호 | 해나무 | 2018-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이 책은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공계란 어떤 곳인지를 솔직 담백하게 얘기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기계공학, 마이크로머신, 나노바이오, 바이오의료는 넘나들며 30년간 이공계인으로서의 길을 걸어온 조영호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최근 혈액 내 암세포를 골라내는 칩 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융합공학자이다. 어느 대학을 가야 할지, 어떤 학과를 선택할지, 유학을 가야 할지, 인문계와 무엇이 다른지 등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던질 법한 질문에 대해, 저자는 이공계인으로 살면서 깨달은 것들을 자신만의 경험과 통찰에 기대어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 책의 독자들은 과연 이공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공계인으로서의 길을 걸을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등 중요한 힌트들을 이 책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공계인이라면 인간을 잘 알아야 한다”
독보적인 융합공학자가 말하는 진짜 이공계인의 길
-중요한 질문은 ‘왜 하고 싶은가’이다
-나만의 필살기가 있어야 한다
-어떤 기술이든 더 큰 스토리를 생각하라
-내 꿈과 남의 꿈을 합치면 더 큰 꿈이 된다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 결국 사람을 알아야 한다. 자기 꿈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꿈을 품을 수 있느냐, 거기에 성공이 달려 있다. 이 생각을 붙들고 있으면 어느 대학을 나오든 무엇을 하든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 살다 보면 일생일대의 승부를 걸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 내가 걸어온 길을 강요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나를 따라할 필요도 없다. 내 삶도 돌이켜보면 초등학교부터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시기에 따라 고민이 다 달랐다. 갈지자 행보를 그린 적도 많다. 처음부터 대학교수가 된 내 모습을 상상하고 일사천리로 걸어온 삶이 아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_ 본문 중에서
이공계를 가야 할까? 이공계는 어떤 곳일까? 이 책은 융합공학자 조영호 카이스트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가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인적인 경험과 통찰을 토대로 이공계 진학과 이공계인의 삶에 대해 조언해주는 에세이다. 저자는 기계공학, 마이크로머신, 나노바이오, 바이오의료를 넘나들며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30년간 이공계인으로서의 길을 걸으면서 깨달은 것들을 이 책에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이공계인의 진짜 삶을 보여주기 위해, 좌충우돌하면서 갈지(之)자 행보를 그렸던 자신의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구체적인 사례로 곁들였다.
이 책은 ‘어느 대학의 무슨 학과로 진학하라’라고 콕 집어 얘기하는 실제적인 진로 코칭 책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이공계를 가려고 마음먹거나 이공계로 가야 할지 망설이는 이들에게, 이공계를 선택하게 되면 어떤 세상이 펼쳐지는지, 어떤 식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큰 틀에서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사람이 중심이 놓인다는 점에서, 이과와 문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활용하는 도구가 다를 뿐이다. 예컨대, 추구하는 목적이 ‘경제 살리기’일 때, 목적이 같더라도 경제학자와 공학자가 서로 다른 도구를 활용하는 것처럼, 저자가 보기에 이과와 문과는 도구가 다를 뿐이다. 그래서 언제든 선택의 기로로 놓였다면, 자신의 꿈(삶의 목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도구를 활용할 때 더 잘해낼 수 있는지를 찬찬히 살펴본 후 결정하면 된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염두에 둘 것이 하나 있다면, 이공계를 선택하면 결국 어떤 식으로든 기술을 연마하고 제품을 개발해 시장과 만나는 일을 직간접적으로 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공계는 인간을 모르면 성공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공계인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인간을 모르고서는 다른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고, 다른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면 인정받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저자가 “현명한 이공계인은 나의 관심을 다른 사람의 관심에 맞출 줄 아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공계인을 꿈꾸는 청소년이든, 그를 바라보는 학부모든, 혹은 이미 이공계인이든, 저마다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르고, 생각도 모두 다르다.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이 책은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과 이공계 청년들에게 적성, 환경, 인적 네트워크, 산학 협력, 융합 연구 등 다양한 측면을 빠짐없이 폭넓게 언급한다. 그럼에도 유독 강조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추려보면 다음 세 가지 정도를 핵심적으로 꼽을 수 있다.
우선 저자는, 이공계인에게 중요한 질문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왜 하고 싶은가’라고 지적한다. 이는 삶의 목적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데, 목적이 있어야 어느 길로 가야 할지(진로) 결정할 수 있어서다. 사실, 가고 싶은 곳이 없는데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저자는, 대학에 가는 것이 마치 인생의 목적인 것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한데, 대학에 목매기보다는 오히려 목적을 분명히 하는 데 더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다음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나만의 필살기’이다. 왜냐하면 질병,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 인간이 풀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은 문제 자체가 융합적인 성격을 지녀서 융합 연구가 불가피한데, 이렇게 융합 연구를 진행하려고 할 때에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필살기’가 있어야 다른 연구자와 손을 맞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살기’가 없으면, 다른 이들이 굳이 ‘나’와 연구할 필요가 없고, 그러면 융합 연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덧붙여 저자는, 내 꿈과 남의 꿈을 합치면 더 큰 꿈이 되므로 꿈을 한정짓지 말고 융합 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요청한다.
이와 더불어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스토리가 있는 기술’이다. 저자는 “어떤 기술이든 더 큰 스토리를 생각하라”라면서, 기술의 중심에 인간을 놓은 다음 인간이 필요로 하고 인간이 원하는 기술을 상상해보라고 조언한다. 어떤 연구든, 어떤 기술이든, ‘부가가치’는 단일 부품이 아니라 여러 부품들을 모아 엮어내는 스토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공계인의 길은 저마다 다른 무늬와 색채를 띤다. 이공계인으로서의 30년, 그 시간을 관통하며 깨달은 것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마치 누가 물어보기라도 한듯, 책의 끝머리에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적어놓았다. “‘이공계인은 인간이 되어야 하고, 인간을 바라봐야 한다.’ 이렇게 책에 적어놓고 나니 더 명료해진다. 이공계의 중심에도 인간이 있다.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어찌 보면 당연하고 쉬운 말이지만, 나는 이 말의 속뜻을 깨닫는 데 무려 30여 년이나 걸렸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그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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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
양지열 | 자음과모음 | 2019-06-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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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
양지열 | 자음과모음 | 2019-06-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성적, 외모, 돈 때문에 무너진 십대의 자존감
움츠러드는 십대에게 전하는 양지열 변호사의 에세이! 『헌법 다시 읽기』 『내가 하고 싶은 일, 변호사』에서 청소년과 눈높이를 맞춘 양지열 변호사가 이번에는 ‘십대의 자존감’에 주목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려주며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하는 십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또, 성적이나 외모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각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비게이션처럼 이쪽 길은 험하니까 저쪽 길로 가라는 식으로 안내하려는 건 절대 아니야. (……) 뜻밖의 일들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떻게 다시 걸을 수 있었는지를 털어놓은 거니까 각자의 방법을 찾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어. _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열심히 지내면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거나 모두에게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해결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가 겪은 어린 시절의 고민과 방황, 기자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세상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등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저자의 차분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돌아보고, 이를 어떻게 대하고 해결해야 할지 스스로 깨우치게 될 것이다. 성적이 모든 것을 대신하는 요즘 자존감이 바닥인 아이들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성적이 오르면 행복해질까?’ ‘공부를 잘해야 사랑받을 가치가 있을까?’ 성장하는 십대들이 한번쯤 고민할 법한 질문이다. 모든 것을 서열화하는 사회적 가치가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가정과 학교에서의 과도한 경쟁의식은 미래에 대한 목표 의식 부재로 이어져 십대들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다. 그들에게는 성적, 외모, 돈과 같은 어떤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지지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법을 알려 주는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은 십대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주어진 환경과 별개로 존재 그 자체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부, 진로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는 자신을 존중하는 자존감이 바탕이 된다. 자존감은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어른들이 어린 시절의 상처 받은 자신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겪은 도전과 실패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십대들이 현재 삶의 자세와 방식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고, 십대는 멋진 어른을 준비하는 기간임을 깨닫게 도와준다. 책에 담긴 에피소드는 사춘기 십대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하여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무기력에 빠진 십대들이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현실에서 조화롭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한다. 꼰대 같은 이야기는 NO!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십대를 응원한다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 길이 막혔으면 다른 길로 가면 그만이지!“ 몸도 마음도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기에는 변화와 함께 여러 질문들이 생겨난다. 세상에 대해, 자신에 대해 솟아난 질문을 어른들에게 묻곤 하지만 대체로 제대로 된 답변을 듣기가 어렵다. ‘어른이 되면 알 수 있다’ ‘일단 공부를 잘해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 등 답보다는 새로운 짐을 얻어 오기 마련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들어온 십대들은 자연스레 현재에 집중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게 된다. 앞을 향해 달리다 보면 언젠가 한번쯤은 넘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잘 넘어지는 법을 알아야 하고,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는 법도 알아야 한다. 체질적으로 이를 스스로 깨우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십대들은 넘어졌을 때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요즘 십대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봐도 세상이 요구하는 만큼 해낼 능력이 없는데, 세상은 자꾸 일정한 것을 요구하니 말 그대로 이번 생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는 자꾸 움츠러드는 십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말 대신 편안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저자가 겪은 바를 천천히 들려준다. 저자는 어떻게 하다가 넘어지게 됐는지, 어떻게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섰는지 등 여러 경우와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쩌면 세상에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걸 실패라고 여기기 때문에 실패인 거지. 가던 길이 막혔으면 다른 길로 가면 그만인 것을 말이야. _본문 중에서 저자는 구체적인 삶의 방법을 제시하진 않는다. 그저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거기서 어떤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됐는지 말해 준다. 그래서 십대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삶의 방식을 깨우치도록 힌트를 준다. 때로는 가까운 친구처럼, 때로는 푸근한 아저씨처럼 차분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힘들고 지치는 순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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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
안덕훈 | 자음과모음 | 2018-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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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
안덕훈 | 자음과모음 | 2018-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민중해방을 외쳤던 운동권 출신 서울대 백수 큰삼촌, 피일남
쓸 줄 아는 것은 주먹뿐! 용역 깡패 보수꼴통 작은삼촌, 피이남
지성보단 섹시, 미모도 장사 밑천! 엄마, 피일자
콩가루 집안에 도가 튼 까칠한 십대 딸, 피이다
무자식이 상팔자! 반석연립에서 가장 팔자 더러운, 할머니
바람 잘 날 없는 반석연립 302호에 재개발 바람이 거세게 분다!
한집에 모여 살지만 공통점이라곤 눈곱만치도 없고 차이점은 산더미인 302호 피 씨 가족.
거리로 내몰린 식구들은 삶의 터전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기적 유전자』 『장미의 이름』 『난쏘공』 ···명작으로 기둥을 세운 청소년 소설!
재개발에 맞서 옥상 망루에 오른 반석연립 사람들 이야기
이 소설은 서울의 한 재개발 지역을 배경으로 소시민들의 삶을 그려내고 반석연립 세입자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사회의 자화상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반석연립 302호에는 공통점이라곤 눈곱만치도 없고 차이점은 산더미인 콩가루 집안 피 씨네가 산다. 작은 삼촌, 할머니, 엄마 할 것 없이 재개발 문제를 두고 서로를 위하는 척하며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작가는 이런 어른들의 모습을 고등학생 이다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이다는 인문놀이방에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기적 유전자』 『장미의 이름』 등의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재개발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삶의 모습들을 요목조목 다시 살펴보게 된다. 주변을 보고 있노라면 욕지기가 치밀어 오를 정도로 이기적인 모습들이지만, 이런 이기적인 인간에게도 이타적 유전자는 있다. 생활터전을 허물어대는 재개발에 맞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이기적 인간들의 이타적 유전자가 꿈틀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을 쓴 안덕훈 작가는 2000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창작지원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작가는 2009년 서울시 용산구 남일당 빌딩 옥상을 지켰던 영혼들에게 빚을 갚는 심정으로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를 썼다고 밝힌다. 일상에 불어 닥친 위기에 대처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이타심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보여준다.
십대에게 전하는 한국 사회의 자화상
용산 참사 9주기, 그때의 영혼들에게 전하는 위로
2009년, 빈부 대립과 계급 간 대립, 사회 전체의 갈등의 심화를 보여주는 사건이 있었다. “용산 4구역 재개발의 보상대책에 반발해 온 철거민과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적정 보상비를 요구하며 2009년 1월 20일 새벽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위치한 남일당 건물을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당한 대참사다. 검찰은 사건 발생 3주 만에 철거민의 화염병 사용이 화재의 원인이었고, 경찰의 점거농성 해산작전은 정당한 공무집행에 해당한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해 경찰의 과잉진압 책임은 묻지 않고 철거민 대책위원장 등과 용역업체 직원 7명을 기소한 바 있다.” 용산참사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불길이 치솟아 올랐고, 그 거대한 불길은 우리 이웃과 삶의 터전을 집어삼켰다. 작가 안덕훈은 이 옥상을 지켰던 영혼들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용산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비극이 희미해진 자리를 침묵이 채우지 않길 바라며, 빚진 마음을 갚는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 소설은 대통령 선거 발표로부터 시작한다. 우리의 일상적 삶을 붕괴시키고, 계급 간 대립을 심화시킨 사건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사건과 그걸 바라보는 일상적인 캐릭터들의 대립은 소설 첫머리부터 무엇이 우리가 고민해야 할 영역인지를 보여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용산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만약 우리가 달랐다면’, ‘만약 우리가 관심을 가졌다면’, ‘우리 십대들은 어떻게 생각했어야 할까?’ 라는 질문을 통해서 작가는 여러 가지 사람들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의 인물들은 서울의 한 재개발 지역의 일상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각 계층, 시대와 사상의 모습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큰 꿈을 안고 상경해 민중해방을 외쳤던 피일남을 통해 1980년대의 모습을, 서로를 ‘종북좌빨’, ‘보수꼴통’이라 칭하며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남, 이남 형제를 통해 사상의 대립을, 가게를 가꾼 비용의 반도 못 받고 생업의 터전에서 쫓겨나게 생긴 이다의 엄마 피일자와 낡은 건물을 부수고 새 건물을 지어 비싸게 팔기 위해 건물을 사는 진우의 아빠를 통해 빈부의 대립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양은 함지박을 머리에 이고 단속반을 피해 숨바꼭질하듯 시장통을 누비며 홀로 애 넷을 키운 할머니가 겨우 일군 보금자리를 재개발이란 이름으로 철거하려는 장면에선 1970년대부터 ‘난장이’의 키가 한 뼘도 자라지 않았음을 깨닫게 한다.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의 각 인물들의 삶의 모습이 모여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그린다.
용산참사를 상기시키듯, 경찰특공대와 포클레인이 반석연립을 향해 다가온다. 그때 십대 청소년 예은이가 SNS를 통해 상황을 전하자 순식간에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퍼 나르기 시작한다. 그들의 몸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타적 유전자가 꿈틀대기 시작한 것이다. 침묵하지 않고 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낼 때 이 사건의 결말은 달라질 것이다. 작가는 그런 해피엔딩을 꿈꾸기 때문에 저마다의 이타적 유전자가 꿈틀대길 바라며 제목을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라고 지었는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거리 어딘가에선 ‘반석연립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용산 참사를 기억하고, 반석연립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길 바라는 것은 아닐까. 이기적인 인간에게도 이타적 유전자는 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우리는 이타적 유전자가 꿈틀대는 것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 마음이 다른 옥상에 서 있는 사람들을 구할지도.
십대에게 고전이란? 그리고 우리 삶 속에서의 독서란?
현대 사회의 일상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고전 명작
이 소설의 또 다른 장점은 십대에게는 “책”과도 같은 그저 죽어있는 의무적인 내용들을 삶 속으로 불러들인다는 데에 있다. 십대에게는 ‘사회’적 문제도 죽어 있는 것, ‘책’도 죽어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마치 ‘전쟁’을 영화 속 장면으로 이해하듯 ‘책’도 멀게만, 그리고 삶도 멀게만 느낀다.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독서논술을 가르치며 이런 문제를 현실적으로 체감한 작가는 이런 문제를 소설 속에서 풀어보고자 한다.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외우고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나의 삶에서 이해하고, 삶의 행동 방식으로 풀게 만들려는 의도를 소설은 잘 보여주고 있다. 고전 명작은 죽지 않았다. 책 속에만 갇혀 있지도 않다. 작가 안덕훈은 그 시대를 겪어보지 못한 십대 청소년들에게 그 이야기가 여전히 한국 사회 속에서 숨 쉬고 있음을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를 통해 여실히 보여준다.
열일곱 이다와 진우는 『난쏘공』 『장미의 이름』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토론을 하는 인문놀이방에 다닌다. 수업시간에 한 번쯤 읽고 들어본 고전들이지만 현대를 사는 나와는 상관없는,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 이미 잠들어버린 이야기로 치부된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이다는 살아 숨 쉬는 ‘이기적 유전자’와 ‘난장이’를 마주하게 된다. 재개발 문제로 회의 중인 가족들이 “엄마를 생각해서라도 이젠 아파트처럼 편한 집으로 옮길 때가 됐지.” “이다도 공부방이 필요하고.” 하며 다들 겉으론 서로를 위하는 척하지만 속으론 각자 이기적 계산이 빠르게 회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뿐이고 만일 그 행동이 서로를 위한 것이었다 해도 결국 자신과 동일한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해 유전자의 이기적인 명령에 따른 것에 불과하단 것을 깨닫는다.
‘이기적 유전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욕지기가 치밀어 오른다. 그럴 땐 진우의 혼다 오토바이를 타고 강변을 달린다. 자기 손으로 십 원 한 장 벌어 본 적 없지만 진우의 지갑은 항상 두둑하다. 낮에는 커피를 팔고 밤에는 술을 파는 엄마 피일자, 엄마에게 푼돈이나 뜯어내는 처지의 서울대 출신 백수 큰삼촌 피일남, 용역 깡패 작은 삼촌 피이남과 함께 할머니 집에 복닥복닥 모여 사는 ‘고령화 가족’인 이다는 자기 방에 숨겨둔 돈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데 반해 투기꾼 아버지를 둔 진우의 지갑엔 늘 돈이 샘솟는다. 이다와 진우 사이엔 빈부와 계급의 차이가 선명하게 존재했다. 그리고 그 대립에서 늘 패하는 쪽은 ‘난장이’인 이다 자신임을 알게 된다. 고전 속 이야기는 아주 먼 옛날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우리 동네에서, 바로 우리 집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이타적 유전자가 온다』를 읽는 동안 이다와 함께 삶의 여러 순간에 살아 숨 쉬는 고전들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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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입시공부법의 정석
김경모 | 미다스북스 | 2018-1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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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입시공부법의 정석
김경모 | 미다스북스 | 2018-1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축구선수 출신 전교 꼴찌는
어떻게 서울대에 합격했을까?”
서울대 합격생이 알려주는 입시공부법의 모든 것!
책상에 앉는 것조차 고통이었던 축구선수,
“축구선수가 무슨 공부? 머리에 든 건 있냐?”
‘빡쳐서' 시작한 공부,
전교 1등 찍고 드디어 서울대 합격하다!
『입시공부법의 정석어의 저자는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신을 당연히 축구선수가 될 줄만 알고 자랐다. 그러나 운동계의 한계를 깨닫고 공부를 시작했다. 운동선수 출신에 대한 비아냥과 무시를 동력 삼아 공부한 결과, 전교 3등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교 1등을 찍은 뒤 서울대까지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책은 4년 4개월 동안 ‘또라이’처럼 목숨 걸고 공부한 저자가 이리 깨지고 저리 치이며 깨달은 입시 전략과 공부법에 대한 바이블이다. 저자는 ‘이제 열심히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한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전교 1등이 서울대 가는 시대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입시 전략과 공부법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4년 4개월 동안 저자의 입시 수기를 풀었고, 2장에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입시공부에 대한 편견을 깨부순다. 3장과 4장에서는 입시 전략과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려주며, 5장에서는 간절함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입시 성공의 골든 서클,
명확한 목표, 제대로 된 방법, 목숨 건 노력!
부모님 세대와 중학교 공부까지는 책상에만 열심히 앉아서 암기와 문제풀이 중심으로 공부하면 명문대 합격하고 전교 1등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는 고등학교에서 이렇게 공부하면 노력에 배신을 당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똘똘했던 한 아이가 중학교 때 전교 1, 2등하며 서울대를 꿈꾼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아이가 좋은 대학교에 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할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올라간 그 아이는 순식간에 떨어지는 성적에 좌절한다. 열심히 공부해도 소용이 없다. 열심히 해서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입시 성공의 골든 서클을 갖추어야 한다.
1. 명확한 목표
이젠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공부를 해서는, 아니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없는데 어떻게 차를 몰고 갈 수가 있겠는가?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정하고 해당 학과에서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야 한다. 그 전형 요소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이 전략을 바탕으로 3년 동안의 계획과 로드맵이 나오게 되고 필요한 것 중심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2. 제대로 된 공부법
목표가 명확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잘못되면 말 그대로 헛고생을 하게 된다. 저자 역시 죽어라 해도 성적이 안나온 적이 있다. 그는 노력이 아닌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다양한 정보수집 끝에 ‘성공하는 공부법’을 찾았다. 노력의 강도와 양은 이전과 똑같았다. 그 방법으로 나는 서울대 합격까지 할 수 있었다.
3. 목숨 건 노력
아무리 목표가 명확하고 최고의 방법이 주어져도 실천과 노력 없이는 절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이 극소수이고 실패한 사람이 대부분인 이유는 바로 노력에 있다. 남들과 차원이 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때 나의 모든 것을 바치고 노력한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뿌듯하지만, 그것을 다시 하라고 하면 죽어도 못한다.’라고 말한다.
■ ■ ■ 추천사
저자는 대학교 때도 꿈, 열정을 가지고 매사에 최선을 다했다. 그때부터 훗날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 교육 시스템을 바꿔보자는 다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헌신과 노력의 결과물이 이 책이기에 저자가 정말 자랑스럽다. 이 책이 대한민국 입시교육은 물론이고 엘리트 스포츠 교육 시스템의 변화에 발전적인 영향력을 끼칠것이라고 확신한다.
- 황대호 (10대 경기도의회(제2교육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최연소의원)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 교육의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 나의 애제자는 그 속에서 오직 절박함과 노력으로 서울대학교 합격의 기적을 만들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수험생은 물론이고 운동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강상기 (마산합성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축구선수였던 저자는 수많은 실패를 극복하고 서울대에 합격했다. 이 책은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동기부여와 희망을 줄 것이다.
- 강태영 (해법에듀 (해법영어/해법중국어) 부산지사장)
이 책은 공부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준다. 책상에 앉아서 열심히 공부하기 이전에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암기와 문제풀이 대신 이해 중심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방에서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서울대 합격’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줄 책이다.
- 배숙희 (함안 세움아카데미 원장)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저자만큼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사람은 없었다. 저자가 서울대에 합격할 때까지 전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기에 수험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 학원 강사에게까지 자신 있게 추천한다. 이 책은 여러분의 공부에 멋진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 이동만 (함양 마천중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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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존 레넌
강백수 | 자음과모음 | 2019-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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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존 레넌
강백수 | 자음과모음 | 2019-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20세기를 움직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타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50인 중 1위(비틀스) ? 『롤링 스톤』
비틀스의 전설, 존 레넌
사회적 불합리에 저항해 평화를 노래하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 존 레넌』은 전 세계 팝의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전설 중의 전설, 존 레넌의 일대기를 그렸다. 존 레넌은 ‘20세기를 움직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50인 중 1위(비틀스)’로 꼽히기도 했다. 그만큼 존 레넌이 이끈 비틀스의 음악적 성취는 대단하다. 20세기 대중음악을 비틀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비틀스는 전 세계적으로 ‘비틀마니아’를 양산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20세기 문화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최근 국내에 퀸 열풍을 일으킨 프레디 머큐리 역시 생전에 존 레넌을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존 레넌이 이토록 추앙받는 것은 단지 그의 뛰어난 음악가로서의 재능 때문만은 아니다. 존 레넌은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내며 성공한 대중가수가 되었으나, 단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서 소비되기를 거부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남고자 애썼다. 그러는 한편 사회적 불합리에 음악으로, 삶으로 맞서 싸우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헌신하였다. 사회 운동가로서 존 레넌은 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자신의 음악과 예술은 물론 삶으로 몸소 증명해 낸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가 믿는다면 평화가 올 것이라던 존 레넌의 메시지는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 여기 우리에게도 울림이 크다. 2018년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전쟁을 벌인 이래 가장 평화로운 때를 맞았다. 그러면서도 사회 내부에서 차별과 불의를 철폐해 나가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을 보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존 레넌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만나게 하는 일은 미래 우리 사회에 사랑과 평화, 정의, 평등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자 염원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반항아가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영원한 우상이 되기까지
존 레넌(John Lennon)의 전설과 같은 일대기
존 레넌은 1940년 영국의 작은 어촌인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쿼리뱅크 고등학교 재학 중, 밴드 ‘쿼리멘’을 결성하고 폴 매카트니를 만났다. 리버풀과 함부르크의 크고 작은 클럽에서 밴드 활동을 하면서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를 만난 뒤 본격적으로 ‘비틀스’로서 활동하게 된다. 비틀스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동안 팝의 신화가 된 여러 명반을 만들어 냈다. 존 레넌 평생의 뮤즈, 전위 예술가 오노 요코와의 만남 이후 반전?평화 운동 등 사회 참여적 활동에 힘썼다. 한편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삶, 사상, 이상이 집약된 〈Imagine〉 같은 세기의 명곡들을 만들어 냈다. 1980년 마크 채프먼이라는 광적인 팬의 총격으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 시리즈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 자신의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재조명한 ‘인간 존 레넌’
“존 레넌은 가장 위대한 뮤지션이고,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 존 레넌』은 비틀스의 리더로 세계 록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존 레넌의 삶을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백수가 소설처럼 생생하게 풀어 쓴 평전이다. 존 레넌은 위대한 음악가이자 예술가이며 사랑과 평화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불우한 가정사에 반항심 가득한 청소년, 가족을 돌보지 않은 가장, 거침없는 행동으로 추문을 몰고 다닌 음악가 등 결핍이 많았던 인간 존 레넌의 면모 역시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개성 강하고 진솔한 곡을 쓰고 노래해 온 저자 강백수는 존 레넌을 ‘형편없는 인격에 비해 과분한 재능을 가진 운 좋은 사내’라고 이야기하곤 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 책을 쓰면서 인간적이지만 혼란스럽기도 하고 격렬하기도 한 존 레논의 삶을 차분하게 돌아보고 나서야 오히려 존 레넌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나아가 오히려 그러한 결핍과 아픔이 존 레넌을 그 어떤 슈퍼스타보다 가깝게 느껴지도록 해 주며 존 레넌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에 더욱 귀 기울이게 만든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불우한 성장기를 거치면서도 뛰어난 음악적 성취를 이루고, 사회적 불합리에 맞서 끝없이 세상과 반목하였던 존 레넌의 삶과 음악을 만나면서 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존 레넌을 ‘가장 위대하며 유일무이한 뮤지션’이라고 말했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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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진짜 공신들의 노트 정리법
서상훈 | 더디퍼런스 | 2019-0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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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진짜 공신들의 노트 정리법
서상훈 | 더디퍼런스 | 2019-0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최고의 공신을 만든 ‘노트의 비밀’ 전격 공개!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 손꼽히는 르네상스인 다빈치,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 18세기 실학을 집대성한 조선의 대학자 정약용, 세계 최고의 발명가 에디슨,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링컨. 그리고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대학과 일본 최고의 대학 도쿄대, 심지어 세계 최고라 말해도 과장이 없는 하버드대에 입학한 ‘그 학생들’… 이들에게는 시대, 국적, 성별, 모든 것을 뛰어넘는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노트 정리’이다.
노트 정리는 인류 역사를 통해 검증된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이다. 노트 정리를 쉽게 설명하자면 ‘머릿속의 생각과 지식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노트를 정리하며 머릿속 지식을 정리할 뿐 아니라,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내게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그 부분은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공신’이라 불리는 성공학습자들이
노트 정리의 달인인 까닭은?
서울대 합격생 100인에게 노트 정리에 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창 시절에 노트 정리를 했는가?’라고 묻자, 97퍼센트의 학생들이 ‘노트 정리를 했다’고 응답하였다. 이것만으로도 노트 정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어진다.
노트 정리를 잘하려면 ‘무엇을 정리할 것인가’를 먼저 선별해야 한다. 노트를 정리하는 동안에는 거듭거듭 사고를 반복하며 생각이 명확해진다. 곧 무엇을 공부하는지 그 내용이 머릿속에서 더더욱 정확해지며 이해되는 것이다. 노트를 정리한 후에는 공부했던 내용을 돌아볼뿐더러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고 보완하게 된다. 이렇듯 노트 정리 전?중?후의 단계를 거치는 동안 노트 정리의 궁극적인 목적에 도달하게 된다. 바로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이해와 암기’이다. 결국 노트 정리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서 이해하고 암기하게 된 학생들이 ‘공신’이 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선행학습, 학원, 과외, 인강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
나에게 걸맞은 노트 정리방법은 무엇일까? 과목별 노트 정리방법은 어떻게 다를까? 예습·수업·복습으로 이어지는 노트 정리방법의 중요성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나만의 노트 정리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지금까지 어느 정도 노트 정리를 하고 성적이 나왔던 독자뿐 아니라, ‘이제 시작해볼까?’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도 해결책을 제시한다. 20문항으로 구성된 노트 정리력 테스트를 제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게 해준다. 이렇게 시작한 워밍업 단계에서 자유롭게 낙서하듯 시작하는 입문 단계, 교과서로 시작하는 초급 단계, 보다 레벨이 올라간 중급 단계, 시기별?수준별?과목별로 달리하는 고급 단계, 그리고 최종 심화 단계를 통해 노트 정리법을 가르쳐준다.
각 단계별로 성향 파악과 수준별 코칭을 해줄 뿐 아니라 그에 따른 대안도 함께 제시해주는 진정한 ‘맞춤형 노트 정리법’. 이 책은 선행학습과 학원, 과외 수업과 인강의 도움이 없더라도 자신에게 걸맞은, 자신만의 노트 정리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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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진짜 공신들이 쓰는 523 생각노트
김범수 | 더디퍼런스 | 2019-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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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진짜 공신들이 쓰는 523 생각노트
김범수 | 더디퍼런스 | 2019-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서울대 글쓰기 능력 평가까지!
미리 준비하는 3년의 기록
★ 서울대 2018년부터 신입생 대상 글쓰기 능력 평가 실시!
★ 서울대, 하버드, MIT 등 세계 유명 대학들 글쓰기 강조
《진짜 공신들이 쓰는 523 생각 노트》는 입시 교육에 포커스가 맞춰진 현실에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점점 강조하고 있는 입시 전형에 대한 대비책으로 만들어졌다. 52주마다 3개씩 3년 동안 꾸준히 쓰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뿐 아니라 매년 그 비중이 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 대학별 면접고사, 논술 등 대학 입시도 자연스레 준비할 수 있다.
모든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365일 언제든지 내가 시작한 날짜부터 523 Start!
★ 52주*3개=156개 질문
★ 52주*3개*3년=468회 글쓰기!
내가 시작한 순간부터 Weekly1이 된다. 한 주에는 3개의 질문이 주어지고, 총 156개의 질문을 3년 동안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56개의 토픽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토픽 52개 ▲창의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토픽 52개 ▲자기소개서+논술+대학별 면접전형에서 비중 있게 출제되었거나 출제될 수 있는 토픽들을 심층 분석해 선정한 토픽 52개로 나뉘어 있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가방에 넣고 다니며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자. 질문을 읽기만 해도 관련 상식을 쌓을 수 있고, 좀 더 알고 싶은 내용은 관련 기사나 책을 찾아보면서 더욱 풍성한 글을 써 보도록 한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생각하는 힘이 길러질 것이다. 일기보다 더 의미 있는 경험이자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523 생각 노트》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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