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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너에게 물들다 3
조신아 | 가을편지 | 2017-09-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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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너에게 물들다 3
조신아 | 가을편지 | 2017-09-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년만의 만난 첫사랑, 친구에게 뺏긴 패배감과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만난 그는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해 그녀를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허락도 안하는데 무슨 결혼을 한다는 거야?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널 사랑한다는데."
"가족이였다구요, 우린. 근데 무슨 결혼이에요?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거에요"
"그건 신경쓰지 않아. 난 현재,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해. 비밀번호는 1222. 언제든 환영이야."
9년만의 만난 그의 말에 온 신경이 딱딱하게 굳어 가는다.
그를 마주한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남자로써 흔드는 모습과 눈빛이 너무도 뜨거웠다.
가느다란 하얀 목선을 만지면 숨결을 느끼듯 어루만졌고 한참 후에야 입술을 떼었다.
윤은 그런 희성의 키스에 정신이 아득한지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고 한번 더 다가오자 윤은 두 손으로 입술을 막았다.
"오지 마요. 나한테!!!"
"나, 많이 참고있어 .그러니깐 인내심 드러나게 하지마."
“...”
“시나브로... 너한테 나 물든 거 같다.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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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 |
[장르문학] 너에게 물들다 4
조신아 | 가을편지 | 2017-09-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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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너에게 물들다 4
조신아 | 가을편지 | 2017-09-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년만의 만난 첫사랑, 친구에게 뺏긴 패배감과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만난 그는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해 그녀를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허락도 안하는데 무슨 결혼을 한다는 거야?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널 사랑한다는데."
"가족이였다구요, 우린. 근데 무슨 결혼이에요?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거에요"
"그건 신경쓰지 않아. 난 현재,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해. 비밀번호는 1222. 언제든 환영이야."10년만의 만난 그의 말에 온 신경이 딱딱하게 굳어 가는다.
그를 마주한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남자로써 흔드는 모습과 눈빛이 너무도 뜨거웠다.
가느다란 하얀 목선을 만지면 숨결을 느끼듯 어루만졌고 한참 후에야 입술을 떼었다.
윤은 그런 희성의 키스에 정신이 아득한지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고 한번 더 다가오자 윤은 두 손으로 입술을 막았다.
"오지 마요. 나한테!!!"
"나, 많이 참고있어 .그러니깐 인내심 드러나게 하지마."
“...”
“시나브로... 너한테 나 물든 거 같다.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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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너에게 물들다 5 (완결)
조신아 | 가을편지 | 2017-09-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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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너에게 물들다 5 (완결)
조신아 | 가을편지 | 2017-09-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7년만의 만난 첫사랑, 친구에게 뺏긴 패배감과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만난 그는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해 그녀를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허락도 안하는데 무슨 결혼을 한다는 거야?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널 사랑한다는데."
"가족이였다구요, 우린. 근데 무슨 결혼이에요?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거에요"
"그건 신경쓰지 않아. 난 현재,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해. 비밀번호는 1222. 언제든 환영이야."11년만의 만난 그의 말에 온 신경이 딱딱하게 굳어 가는
그를 마주한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남자로써 흔드는 모습과 눈빛이 너무도 뜨거웠다.
가느다란 하얀 목선을 만지면 숨결을 느끼듯 어루만졌고 한참 후에야 입술을 떼었다.
윤은 그런 희성의 키스에 정신이 아득한지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고 한번 더 다가오자 윤은 두 손으로 입술을 막았다.
"오지 마요. 나한테!!!"
"나, 많이 참고있어 .그러니깐 인내심 드러나게 하지마."
“...”
“시나브로... 너한테 나 물든 거 같다.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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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
[장르문학] 너에게 폴링 (Falling) (외전)
박주미(도화) | 로맨스토리 | 2017-04-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60 |
[장르문학] 너에게 폴링 (Falling) (외전)
박주미(도화) | 로맨스토리 | 2017-04-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문을 열고 나가니 그가 서 있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조그마한 종이 가방을 그녀에게 불쑥 내밀었다.
“이거 받아요.”
“이게 뭔데요?”
종이 가방과 그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그녀가 물었다. 분명 아까 자신을 내려 주고 집으로 간 줄 알았는데 이것 때문에 다시 온 모양이었다. 그것은 결코 그녀가 두고 내린 물건은 아니었다.
“옥상달빛이에요.”
“네?”
뜻밖의 대답에 그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설마 자신을 내려 주고 이 CD를 사서 전해 주러 왔단 말인가?
그녀는 그의 손에 들린 종이 가방을 물끄러미 내려다봤다. 어쩐지 이것을 받는 순간 CD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함께 받게 될 것은 예감이 들어 손이 선뜻 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눈은 뗄 수가 없고.
“들어 봐요. 아까 차에서 들었던 노래들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노래도 많아요.”
“……왜.”
입술 끝으로 낸 소리라 바람처럼 흩어져 버려 그의 귀에까지 가서 닿지 못했다.
“운전하면서 들어도 좋고 학원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들어도…….”
“왜 이렇게…….”
“지은 씨?”
“왜 이렇게 잘해 주는지 모르겠어요. 나한테 너무, 친절하고……, 또…….”
지은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우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눈길을 그의 신발 끝에 두고서, 감당 못 하게 다정하고 속이 깊은 이 남자를 조금 나무랐다.
“원래 그렇게 아무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가요? 그렇다면, 아니 그보단, 호경이한테 잘해 주세요. 호경이가 권 팀장님…….”
“안 보입니까?”
단호하게 자르는 말에 지은은 말을 채 잇지 못했다. 자신을 향해 CD를 건네던 손이 스르륵 아래로 향하는 것을 보고 순간 지은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이제는 영영 저 손이 자신을 향하지 않을까 봐서.
하지만 그는 아랑곳없이 자신의 말을 무뚝뚝하게 전했다.
“정말 내 마음이 안 보여서 그런 말을 하는 겁니까?”
몹시 화가 난 듯하고 실망스러운 듯도 한 그의 딱딱한 말투에 지은은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자신이 얼마나 못나고 바보 같은지 스스로가 너무 잘 알겠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그의 얼굴은 더더구나 볼 수 없었다.
“이지은 씨. 언제까지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겁니까? 보지 않는다고 당신 앞에 있는 것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나 좀 보세요.”
“…….”
지은은 입술을 아프게 깨물었다. 그의 말대로 고개를 들고 싶기도 하고 이대로 뒤돌아서 집으로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
“고개 들어요. 당신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군지 보란 말입니다.”
그가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 지은은 자기도 모르게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그러자 그가 두 발짝 다가섰고 그녀도 그만큼 물러섰다가 이내 대문에 등이 닿자 당황해서 고개를 들고 말았다. 그리고 보고 말았다. 자신을 오롯이 내려다보고 있는 그의 눈빛을. 차가운 겨울바람에 그의 머리카락과 옷자락은 흔들릴지언정 그 눈빛만은 흐트러짐 없이 올곧게 그녀를 향해 있었다.
“정말 모른 척할 겁니까?”
“나, 나는…….”
“그저 일만 하기엔, 나는 은지희를 알기 전에 이미 이지은이란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버렸고 지금은 나조차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이란 여자에게 빠졌습니다. 나는 이미 당신에게 마음을 주었는데 당신이 받은 적 없다 하면…….”
한 번도 깜박이지 않던 그의 눈이 천천히 감겼다 뜨였다. 무서울 만큼 내려다보던 매서운 그 눈동자에 언뜻 슬픔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그녀는 보았다.
채 한 뼘도 안 되는 공간을 사이에 두고 대문과 그 사이에 갇혀 버린 지은은 그를 향해 들어 올린 고개를 내릴 수가 없었다.
자신을 향한 눈빛. 바로 그것이 사슬인 양 손가락 하나도 마음대로 까딱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 뼘도 안 되는 공간이 좀 더 좁혀지는 것도 의식하지 못했고 자신을 향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그의 눈빛도 영원처럼 느리게 느껴져서 얼른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다 그의 눈이 너무 가까이 와 있다고 문득 느꼈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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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9 |
[장르문학] 너에게 폴링 (Falling) 1
박주미(도화) | 로맨스토리 | 2017-04-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59 |
[장르문학] 너에게 폴링 (Falling) 1
박주미(도화) | 로맨스토리 | 2017-04-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문을 열고 나가니 그가 서 있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조그마한 종이 가방을 그녀에게 불쑥 내밀었다.
“이거 받아요.”
“이게 뭔데요?”
종이 가방과 그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그녀가 물었다. 분명 아까 자신을 내려 주고 집으로 간 줄 알았는데 이것 때문에 다시 온 모양이었다. 그것은 결코 그녀가 두고 내린 물건은 아니었다.
“옥상달빛이에요.”
“네?”
뜻밖의 대답에 그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설마 자신을 내려 주고 이 CD를 사서 전해 주러 왔단 말인가?
그녀는 그의 손에 들린 종이 가방을 물끄러미 내려다봤다. 어쩐지 이것을 받는 순간 CD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함께 받게 될 것은 예감이 들어 손이 선뜻 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눈은 뗄 수가 없고.
“들어 봐요. 아까 차에서 들었던 노래들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노래도 많아요.”
“……왜.”
입술 끝으로 낸 소리라 바람처럼 흩어져 버려 그의 귀에까지 가서 닿지 못했다.
“운전하면서 들어도 좋고 학원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들어도…….”
“왜 이렇게…….”
“지은 씨?”
“왜 이렇게 잘해 주는지 모르겠어요. 나한테 너무, 친절하고……, 또…….”
지은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우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눈길을 그의 신발 끝에 두고서, 감당 못 하게 다정하고 속이 깊은 이 남자를 조금 나무랐다.
“원래 그렇게 아무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가요? 그렇다면, 아니 그보단, 호경이한테 잘해 주세요. 호경이가 권 팀장님…….”
“안 보입니까?”
단호하게 자르는 말에 지은은 말을 채 잇지 못했다. 자신을 향해 CD를 건네던 손이 스르륵 아래로 향하는 것을 보고 순간 지은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이제는 영영 저 손이 자신을 향하지 않을까 봐서.
하지만 그는 아랑곳없이 자신의 말을 무뚝뚝하게 전했다.
“정말 내 마음이 안 보여서 그런 말을 하는 겁니까?”
몹시 화가 난 듯하고 실망스러운 듯도 한 그의 딱딱한 말투에 지은은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자신이 얼마나 못나고 바보 같은지 스스로가 너무 잘 알겠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그의 얼굴은 더더구나 볼 수 없었다.
“이지은 씨. 언제까지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겁니까? 보지 않는다고 당신 앞에 있는 것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나 좀 보세요.”
“…….”
지은은 입술을 아프게 깨물었다. 그의 말대로 고개를 들고 싶기도 하고 이대로 뒤돌아서 집으로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
“고개 들어요. 당신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군지 보란 말입니다.”
그가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 지은은 자기도 모르게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그러자 그가 두 발짝 다가섰고 그녀도 그만큼 물러섰다가 이내 대문에 등이 닿자 당황해서 고개를 들고 말았다. 그리고 보고 말았다. 자신을 오롯이 내려다보고 있는 그의 눈빛을. 차가운 겨울바람에 그의 머리카락과 옷자락은 흔들릴지언정 그 눈빛만은 흐트러짐 없이 올곧게 그녀를 향해 있었다.
“정말 모른 척할 겁니까?”
“나, 나는…….”
“그저 일만 하기엔, 나는 은지희를 알기 전에 이미 이지은이란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버렸고 지금은 나조차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이란 여자에게 빠졌습니다. 나는 이미 당신에게 마음을 주었는데 당신이 받은 적 없다 하면…….”
한 번도 깜박이지 않던 그의 눈이 천천히 감겼다 뜨였다. 무서울 만큼 내려다보던 매서운 그 눈동자에 언뜻 슬픔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그녀는 보았다.
채 한 뼘도 안 되는 공간을 사이에 두고 대문과 그 사이에 갇혀 버린 지은은 그를 향해 들어 올린 고개를 내릴 수가 없었다.
자신을 향한 눈빛. 바로 그것이 사슬인 양 손가락 하나도 마음대로 까딱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 뼘도 안 되는 공간이 좀 더 좁혀지는 것도 의식하지 못했고 자신을 향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그의 눈빛도 영원처럼 느리게 느껴져서 얼른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다 그의 눈이 너무 가까이 와 있다고 문득 느꼈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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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너에게 폴링 (Falling) 2 (완결)
박주미(도화) | 로맨스토리 | 2017-04-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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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너에게 폴링 (Falling) 2 (완결)
박주미(도화) | 로맨스토리 | 2017-04-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문을 열고 나가니 그가 서 있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조그마한 종이 가방을 그녀에게 불쑥 내밀었다.
“이거 받아요.”
“이게 뭔데요?”
종이 가방과 그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그녀가 물었다. 분명 아까 자신을 내려 주고 집으로 간 줄 알았는데 이것 때문에 다시 온 모양이었다. 그것은 결코 그녀가 두고 내린 물건은 아니었다.
“옥상달빛이에요.”
“네?”
뜻밖의 대답에 그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설마 자신을 내려 주고 이 CD를 사서 전해 주러 왔단 말인가?
그녀는 그의 손에 들린 종이 가방을 물끄러미 내려다봤다. 어쩐지 이것을 받는 순간 CD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함께 받게 될 것은 예감이 들어 손이 선뜻 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눈은 뗄 수가 없고.
“들어 봐요. 아까 차에서 들었던 노래들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노래도 많아요.”
“……왜.”
입술 끝으로 낸 소리라 바람처럼 흩어져 버려 그의 귀에까지 가서 닿지 못했다.
“운전하면서 들어도 좋고 학원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들어도…….”
“왜 이렇게…….”
“지은 씨?”
“왜 이렇게 잘해 주는지 모르겠어요. 나한테 너무, 친절하고……, 또…….”
지은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우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눈길을 그의 신발 끝에 두고서, 감당 못 하게 다정하고 속이 깊은 이 남자를 조금 나무랐다.
“원래 그렇게 아무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가요? 그렇다면, 아니 그보단, 호경이한테 잘해 주세요. 호경이가 권 팀장님…….”
“안 보입니까?”
단호하게 자르는 말에 지은은 말을 채 잇지 못했다. 자신을 향해 CD를 건네던 손이 스르륵 아래로 향하는 것을 보고 순간 지은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이제는 영영 저 손이 자신을 향하지 않을까 봐서.
하지만 그는 아랑곳없이 자신의 말을 무뚝뚝하게 전했다.
“정말 내 마음이 안 보여서 그런 말을 하는 겁니까?”
몹시 화가 난 듯하고 실망스러운 듯도 한 그의 딱딱한 말투에 지은은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자신이 얼마나 못나고 바보 같은지 스스로가 너무 잘 알겠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그의 얼굴은 더더구나 볼 수 없었다.
“이지은 씨. 언제까지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겁니까? 보지 않는다고 당신 앞에 있는 것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나 좀 보세요.”
“…….”
지은은 입술을 아프게 깨물었다. 그의 말대로 고개를 들고 싶기도 하고 이대로 뒤돌아서 집으로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
“고개 들어요. 당신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군지 보란 말입니다.”
그가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 지은은 자기도 모르게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그러자 그가 두 발짝 다가섰고 그녀도 그만큼 물러섰다가 이내 대문에 등이 닿자 당황해서 고개를 들고 말았다. 그리고 보고 말았다. 자신을 오롯이 내려다보고 있는 그의 눈빛을. 차가운 겨울바람에 그의 머리카락과 옷자락은 흔들릴지언정 그 눈빛만은 흐트러짐 없이 올곧게 그녀를 향해 있었다.
“정말 모른 척할 겁니까?”
“나, 나는…….”
“그저 일만 하기엔, 나는 은지희를 알기 전에 이미 이지은이란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버렸고 지금은 나조차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이란 여자에게 빠졌습니다. 나는 이미 당신에게 마음을 주었는데 당신이 받은 적 없다 하면…….”
한 번도 깜박이지 않던 그의 눈이 천천히 감겼다 뜨였다. 무서울 만큼 내려다보던 매서운 그 눈동자에 언뜻 슬픔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그녀는 보았다.
채 한 뼘도 안 되는 공간을 사이에 두고 대문과 그 사이에 갇혀 버린 지은은 그를 향해 들어 올린 고개를 내릴 수가 없었다.
자신을 향한 눈빛. 바로 그것이 사슬인 양 손가락 하나도 마음대로 까딱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 뼘도 안 되는 공간이 좀 더 좁혀지는 것도 의식하지 못했고 자신을 향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그의 눈빛도 영원처럼 느리게 느껴져서 얼른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다 그의 눈이 너무 가까이 와 있다고 문득 느꼈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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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1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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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1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8년 전 그날, 내 세상이 산산이 부서졌다.
내 세상의 전부였던 그의 죽음과 함께 내 인생은 어둠으로 물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사랑을 안고 찾아온 한 남자.
나 혼자였던 세상에 당신이 들어온 그 어느 날, 나는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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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 |
[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2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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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2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8년 전 그날, 내 세상이 산산이 부서졌다.
내 세상의 전부였던 그의 죽음과 함께 내 인생은 어둠으로 물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사랑을 안고 찾아온 한 남자.
나 혼자였던 세상에 당신이 들어온 그 어느 날, 나는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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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5 |
[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3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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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3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8년 전 그날, 내 세상이 산산이 부서졌다.
내 세상의 전부였던 그의 죽음과 함께 내 인생은 어둠으로 물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사랑을 안고 찾아온 한 남자.
나 혼자였던 세상에 당신이 들어온 그 어느 날, 나는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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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4 (완결)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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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느린 발걸음 4 (완결)
Blue라떼 | 가을편지 | 2018-0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8년 전 그날, 내 세상이 산산이 부서졌다.
내 세상의 전부였던 그의 죽음과 함께 내 인생은 어둠으로 물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사랑을 안고 찾아온 한 남자.
나 혼자였던 세상에 당신이 들어온 그 어느 날, 나는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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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1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53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1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재 당시 네이버웹소설 챌린지 리그 판타지부문 1위 소설!
다시 태어나보니 기대 이상 먼치킨 캐릭터?!
서울법대 입학비리로 합격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 민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는 그런 민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한국이 아닌 이세계 에르파냐 대륙에서 민수는 비잔티 왕국의 검이라고 불리는 소드마스터 아버지를 둔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난다.
로디(민수)는 에르파냐 대륙 역사상 제국을 세웠던 카리온 대제 이후 아무도 될 수 없었던 마검사라는 걸 15살에 몬스터의 침략을 막으면서 대륙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륙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로디를 대륙의 꽃들을 설레게 하는데 정작 전생, 현생 다 합쳐서 모쏠인 연애에 둔감한 로디의 선택은?
'어쩔 수 없이 내가 나서야 하는 것인가…….'
그렇게 드리비어 후작가가 오크들에게 점령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로디는 자신이 나서서 오크들을 상대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이 마법을 써서 오크들을 상대하게 된다면 자신의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드리비어 후작이 걱정 하던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로디는 여기서 자신이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드리비어 후작가는 100%로 오크들에게 점령당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로디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 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잠들어 있는 불이여……. 대지 안에 있던 잠들어 있는 불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 내 앞에 나오거라, 파이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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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2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52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2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재 당시 네이버웹소설 챌린지 리그 판타지부문 1위 소설!
다시 태어나보니 기대 이상 먼치킨 캐릭터?!
서울법대 입학비리로 합격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 민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는 그런 민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한국이 아닌 이세계 에르파냐 대륙에서 민수는 비잔티 왕국의 검이라고 불리는 소드마스터 아버지를 둔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난다.
로디(민수)는 에르파냐 대륙 역사상 제국을 세웠던 카리온 대제 이후 아무도 될 수 없었던 마검사라는 걸 15살에 몬스터의 침략을 막으면서 대륙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륙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로디를 대륙의 꽃들을 설레게 하는데 정작 전생, 현생 다 합쳐서 모쏠인 연애에 둔감한 로디의 선택은?
'어쩔 수 없이 내가 나서야 하는 것인가…….'
그렇게 드리비어 후작가가 오크들에게 점령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로디는 자신이 나서서 오크들을 상대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이 마법을 써서 오크들을 상대하게 된다면 자신의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드리비어 후작이 걱정 하던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로디는 여기서 자신이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드리비어 후작가는 100%로 오크들에게 점령당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로디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 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잠들어 있는 불이여……. 대지 안에 있던 잠들어 있는 불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 내 앞에 나오거라, 파이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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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3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51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3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재 당시 네이버웹소설 챌린지 리그 판타지부문 1위 소설!
다시 태어나보니 기대 이상 먼치킨 캐릭터?!
서울법대 입학비리로 합격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 민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는 그런 민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한국이 아닌 이세계 에르파냐 대륙에서 민수는 비잔티 왕국의 검이라고 불리는 소드마스터 아버지를 둔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난다.
로디(민수)는 에르파냐 대륙 역사상 제국을 세웠던 카리온 대제 이후 아무도 될 수 없었던 마검사라는 걸 15살에 몬스터의 침략을 막으면서 대륙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륙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로디를 대륙의 꽃들을 설레게 하는데 정작 전생, 현생 다 합쳐서 모쏠인 연애에 둔감한 로디의 선택은?
'어쩔 수 없이 내가 나서야 하는 것인가…….'
그렇게 드리비어 후작가가 오크들에게 점령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로디는 자신이 나서서 오크들을 상대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이 마법을 써서 오크들을 상대하게 된다면 자신의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드리비어 후작이 걱정 하던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로디는 여기서 자신이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드리비어 후작가는 100%로 오크들에게 점령당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로디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 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잠들어 있는 불이여……. 대지 안에 있던 잠들어 있는 불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 내 앞에 나오거라, 파이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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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4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50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4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재 당시 네이버웹소설 챌린지 리그 판타지부문 1위 소설!
다시 태어나보니 기대 이상 먼치킨 캐릭터?!
서울법대 입학비리로 합격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 민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는 그런 민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한국이 아닌 이세계 에르파냐 대륙에서 민수는 비잔티 왕국의 검이라고 불리는 소드마스터 아버지를 둔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난다.
로디(민수)는 에르파냐 대륙 역사상 제국을 세웠던 카리온 대제 이후 아무도 될 수 없었던 마검사라는 걸 15살에 몬스터의 침략을 막으면서 대륙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륙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로디를 대륙의 꽃들을 설레게 하는데 정작 전생, 현생 다 합쳐서 모쏠인 연애에 둔감한 로디의 선택은?
'어쩔 수 없이 내가 나서야 하는 것인가…….'
그렇게 드리비어 후작가가 오크들에게 점령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로디는 자신이 나서서 오크들을 상대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이 마법을 써서 오크들을 상대하게 된다면 자신의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드리비어 후작이 걱정 하던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로디는 여기서 자신이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드리비어 후작가는 100%로 오크들에게 점령당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로디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 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잠들어 있는 불이여……. 대지 안에 있던 잠들어 있는 불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 내 앞에 나오거라, 파이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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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9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5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49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5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재 당시 네이버웹소설 챌린지 리그 판타지부문 1위 소설!
다시 태어나보니 기대 이상 먼치킨 캐릭터?!
서울법대 입학비리로 합격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 민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는 그런 민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한국이 아닌 이세계 에르파냐 대륙에서 민수는 비잔티 왕국의 검이라고 불리는 소드마스터 아버지를 둔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난다.
로디(민수)는 에르파냐 대륙 역사상 제국을 세웠던 카리온 대제 이후 아무도 될 수 없었던 마검사라는 걸 15살에 몬스터의 침략을 막으면서 대륙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륙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로디를 대륙의 꽃들을 설레게 하는데 정작 전생, 현생 다 합쳐서 모쏠인 연애에 둔감한 로디의 선택은?
'어쩔 수 없이 내가 나서야 하는 것인가…….'
그렇게 드리비어 후작가가 오크들에게 점령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로디는 자신이 나서서 오크들을 상대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이 마법을 써서 오크들을 상대하게 된다면 자신의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드리비어 후작이 걱정 하던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로디는 여기서 자신이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드리비어 후작가는 100%로 오크들에게 점령당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로디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 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잠들어 있는 불이여……. 대지 안에 있던 잠들어 있는 불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 내 앞에 나오거라, 파이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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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6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48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6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연재 당시 네이버웹소설 챌린지 리그 판타지부문 1위 소설!
다시 태어나보니 기대 이상 먼치킨 캐릭터?!
서울법대 입학비리로 합격한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된 민수는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신의 대리자인 헤네이즈는 그런 민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
한국이 아닌 이세계 에르파냐 대륙에서 민수는 비잔티 왕국의 검이라고 불리는 소드마스터 아버지를 둔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난다.
로디(민수)는 에르파냐 대륙 역사상 제국을 세웠던 카리온 대제 이후 아무도 될 수 없었던 마검사라는 걸 15살에 몬스터의 침략을 막으면서 대륙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륙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로디를 대륙의 꽃들을 설레게 하는데 정작 전생, 현생 다 합쳐서 모쏠인 연애에 둔감한 로디의 선택은?
'어쩔 수 없이 내가 나서야 하는 것인가…….'
그렇게 드리비어 후작가가 오크들에게 점령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로디는 자신이 나서서 오크들을 상대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이 마법을 써서 오크들을 상대하게 된다면 자신의 존재는 어쩔 수 없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드리비어 후작이 걱정 하던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로디는 여기서 자신이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드리비어 후작가는 100%로 오크들에게 점령당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로디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뒤 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내안에 잠들어 있는 불이여……. 대지 안에 있던 잠들어 있는 불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 내 앞에 나오거라, 파이어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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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7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7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47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7권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하렘과 먼치킨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지는 장편 판타지!
3명의 아름다운 황녀와 공주들의 남편이 된다?!
비잔티의 반격으로 전쟁이 종결되고, 그에 대한 공로가 가장 큰 로디에게 비잔티 국왕은 라미의 부마자리를 주고, 로디는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이렇게 결혼하는 것에 약간의 고민을 가지게 되는데... 반면 이 소식을 접한 키리황녀와 세실 공주는 자신들의 아버지를 설득해 로디에게 각각 청혼서를 보내게 된다.
한편 전 임페리올 제국의 마탑주였던 가브리엘이 금지된 마법, 키메라 합성으로 에르파냐 대륙을 한바탕 뒤집을 계획을 세우는데...
[본문]
더글라스 공작과 헤롤드 공작이랑 함께 대전에 도착해 황제를 만난 로디는 황제랑 간단한 안부 인사를 주고받은 뒤, 제일 먼저 자신이 가져온 증거인 키메라들을 하나씩 꺼내 놓기 시작했다.
"이것들이 제가 가브리엘의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서 가지고 나온 키메라들입니다."
"이것들이 키메라인가? 생각보다 엄청 징그럽군…."
"그러게 말입니다. 어찌 살아있는 생물을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건지…."
로디가 총 3마리의 키메라를 대전 한 가운데에 꺼내놓고 이야기를 하자 황제가 제일 먼저 키메라를 본 소감을 이야기 했고, 뒤 이어 헤롤드 공작이 황제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주었다.
"흠 우선 이렇게 확실한 증거가 나왔으니, 각 왕국들에게 연락을 하여 가브리엘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겠구나."
"저 황제폐하."
"왜 그러느냐 로디야?"
"왕국들에게 연락을 하면서 동시에 프리미우스님을 찾는 게 먼저인 듯 싶습니다."
황제는 갑자기 로디가 프리미우스를 찾아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자, 로디를 바라보며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왜 프리미우스를 찾아야 되느냐?"
"임페리올 제국의 황제 때문입니다."
"임페리올 제국의 황제?"
"지금 임페리올 제국의 황제는 가브리엘이 건 현혹 마법인 참펄슨에 걸려, 가브리엘의 시키는 대로 전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랬기에 우리는 빠른 시일 내 프리미우스님을 찾아 임페리올 제국의 황제에게 걸려 있는 참펄슨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참펄슨을 풀지 못하면 우리는 이전과 다른 엄청난 전쟁을 겪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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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8권 (완결)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9-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46 |
[장르문학] 다시 태어난 마검사 8권 (완결)
너와나요 | 엔블록 | 2017-09-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신의 마법까지 넘본 먼치킨의 최강자, 마지막 전쟁.
8써클 대마법사들 간의 최후의 결투!
황녀와 공주님들과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이룰 수 있을까?
제국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가브리엘이 황제에게 건 참펄슨을 몰래 풀어버린 로디는 유희 중인 드래곤들의 장난으로 인해, 결국 100만의 대군과 3,000마리의 키메라와 맞서 싸워야 되는 상황에 처하는데... 로디는 걱정으로 전쟁까지 따라온 3명의 예비신부들을 무사히 지키고 그녀들과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까?
[본문]
‘뭐야? 내가 분명히 참펄슨을 풀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그리고 자신이 풀었던 참펄슨이 황제에게 다시 걸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로디는,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을 하기 시작했었다. 그런데 그 순간 로디는 자신도 모르게 방심을 하여, 기척을 내고 말았다.
가브리엘은 3,000마리의 키메라를 피터 후작에게 맡기고 황궁에 먼저 돌아와,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황제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가브리엘은 갑자기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지자, 황제와의 대화를 잠시 멈춘 뒤 기척을 냈었던 당사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브리엘은 아무리 찾아 봐도, 기척을 냈었던 당사자를 찾을 수 없자 어떻게 할지 잠시 동안 고민하다, 자신의 주위 이곳저곳에 아쿠아 볼을 써서 날리기 시작했다.
“아쿠아 볼, 아쿠아 볼, 아쿠아 볼.”
‘젠장.’
로디는 자신의 기척을 느낀 가브리엘이, 자신을 찾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가브리엘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가브리엘이 자신을 찾기 못하자, 로디는 이곳에서 조금만 더 머문 뒤에 황궁을 빠져 나갈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가브리엘이 아쿠아 볼을 쓰기 시작하자, 로디는 어쩔 수 없이 실드를 써서 아쿠아 볼을 막은 뒤, 블링크를 써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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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
[장르문학] 달콤한 향기, 오감향 1
rubyblossom | 사막여우 | 2018-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45 |
[장르문학] 달콤한 향기, 오감향 1
rubyblossom | 사막여우 | 2018-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 흔녀, 오감향!
그런데 그녀에게는 아찔한 매력이 있다?!
알바비로 4년간 지고지순하게 봉양한 남자친구의 양다리를 목격한 감향.
분개한 마음을 달래러 고급 술집에서 일탈을 즐기던 중,
꼬이는 파리를 피하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남자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미쳤어?"
갑자기 몸을 날려 입술을 강탈 당한 건우.
이 정신 나간 여자를 밀쳐내려는 순간, 그녀에게서 아찔하리만큼 달콤한 향기를 느끼는데...
'젠장 뭐야, 이 여자 입술에 마약이라도 발랐나?!"
키스 이후 다시는 만나지 않을 줄 았았던 이 둘이 다시 만난 곳은 TY그룹.
"이 남자가 신임 본부장이라고?"
TY그룹 신임 본부장으로 나타난 건우는 인턴인 감향을 호출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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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
[장르문학] 달콤한 향기, 오감향 2
rubyblossom | 사막여우 | 2018-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
1244 |
[장르문학] 달콤한 향기, 오감향 2
rubyblossom | 사막여우 | 2018-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대한민국 흔녀, 오감향!
그런데 그녀에게는 아찔한 매력이 있다?!
알바비로 4년간 지고지순하게 봉양한 남자친구의 양다리를 목격한 감향.
분개한 마음을 달래러 고급 술집에서 일탈을 즐기던 중,
꼬이는 파리를 피하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남자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미쳤어?"
갑자기 몸을 날려 입술을 강탈 당한 건우.
이 정신 나간 여자를 밀쳐내려는 순간, 그녀에게서 아찔하리만큼 달콤한 향기를 느끼는데...
'젠장 뭐야, 이 여자 입술에 마약이라도 발랐나?!"
키스 이후 다시는 만나지 않을 줄 았았던 이 둘이 다시 만난 곳은 TY그룹.
"이 남자가 신임 본부장이라고?"
TY그룹 신임 본부장으로 나타난 건우는 인턴인 감향을 호출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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