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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즈모의 수상한 호텔에 취직했습니다 1
우에하라 마코토 | AK커뮤니케이션즈 | 2021-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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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즈모의 수상한 호텔에 취직했습니다 1
우에하라 마코토 | AK커뮤니케이션즈 | 2021-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취직이 마음처럼 잘 안 되어, 가시방석과도 같은 나날을 보내던 여대생 토키마치 미소메에겐 ‘유령이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이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 싫어서 비밀로 해왔지만, 그 비밀을 알게 된 꽃미남 츠바키 후유오에게 그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직장이 있다며 소개를 받게 된다. 그 곳은 요괴와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자자한 이즈모 호텔이었는데…?! 요괴와 신, 그리고 인간들이 묵고 가는 이 호텔을 무대로, 웃음과 눈물 등을 전해주는 기담집, 마침내 코미컬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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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즈모의 수상한 호텔에 취직했습니다 2 (완결)
우에하라 마코토 | AK커뮤니케이션즈 | 2021-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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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즈모의 수상한 호텔에 취직했습니다 2 (완결)
우에하라 마코토 | AK커뮤니케이션즈 | 2021-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요괴와 신, 그리고 인간들이 묵고 가는 호텔에 취직한 토키마치 미소메. 방문하는 손님은 캇파와 텐구, 비의 신과 꽃의 신, 깊은 원한을 가슴에 품은 귀신에, 고양이 요괴까지! 평범하지 않은 일상에 적응하고 있는 미소메는, 처음으로 ‘카미아리즈키’를 지내게 된다. 전국의 신들이 이즈모 호텔로 모이는 이 기간에 호텔의 모든 인원들은 신들을 환대하는 이벤트를 기획하는데…?! 웃음과 눈물 등을 전해주는 기담집, 대망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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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탈리아 와인 여행
엄정선, 배두환 | 꿈의지도 | 2022-0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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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이탈리아 와인 여행
엄정선, 배두환 | 꿈의지도 | 2022-0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상에서 가장 다채로운 이탈리아 와인을 소개하는 안내서. 고대 로마부터 와인 문화를 꽃피운 ‘와인 원조국’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풍부한 해설과 함께 최고 와이너리 78곳을 엄선해 소개했다. 와이너리 투어와 더불어 즐기는 토스카나, 피에몬테, 베네토 등 이탈리아 핵심 여행지와 파스타, 치즈, 발사믹 식초 등 이탈리아의 대표 식재료와 지역별 미식도 이탈리아 여행의 로망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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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오승현 | 풀빛 | 2021-0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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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오승현 | 풀빛 | 2021-0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축복일까 해악일까
첨예한 논쟁의 한복판에 선 인공지능, 일곱 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미래를 질주하는 인공지능의 빛과 그늘을 조망하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풀빛의 청소년 교양 과학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의 서막을 올릴 01번《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인공지능, 네 정체를 밝혀라》가 출간되었다.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과학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하나의 핵심 개념을 한 책에 담아 그것의 이론과 적용을 살피고 함께 토론할 거리를 제공하는 과학 시리즈이다. 중학생 조카를 앞에 두고 친밀하게 이야기를 건네듯, 이 시리즈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가장 친절하고 가장 쉬운 설명이 핵심이다. 거기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핵심을 파고들되 위트로 무장한 재미있는 삽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잃지 않고 완독할 수 있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는 시리즈의 첫 신호탄으로, 첨단 과학기술이자 논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인공지능을 전격 해부한다. 인공지능을 둘러싼 여러 희망과 불안의 파편 속에서 가장 올바른 판단을 하고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기 위해 마련된 매뉴얼이다. 이 책이 던지는 일곱 가지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은 어떤 원리로 구동되며 로봇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걸어온 길과 현재는 어떠한가, 인공지능이 약속하는 핑크빛 미래는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과연 인간과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초래할 부작용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모두 대체할까, 강한 인공지능이 과연 인류를 위협할까. 인공지능이라는 과학기술의 가장 기본적인 작동 원리 소개부터 인공지능의 명암을 조망하는 쟁점 제시까지 이 책은 인공지능이라는 인류가 마주한 가장 큰 숙제를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에 대해 과도한 희망과 무모한 불안에 싸인 십대가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의 원리와 역사, 쟁점을 한 번에
인공지능은 인류의 난제다. 그것이 인류를 최상의 편리함으로 이끈다고도 하고,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은 물론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고도의 강한 인공지능이 되면서 인류를 파멸로 몰아넣는다고도 한다. 대체 무엇이 진실이고 인공지능에 대해 어떤 태도가 현명한지 알 수가 없다. 특히 인공지능과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할 십대는 모르는 만큼 두려움이 커 가는 걸 어쩔 수 없다. 대체 인공지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런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십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시키고 우리가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이 올바른지 십대를 안내해야 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가르침의 교재로서 적합하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살피고 로봇과의 구별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술적 정의를 내린다. 더불어 어떤 기술적 발전 단계를 거쳐 현재의 상태에 와 있는지 역사적 탐색을 해 나간다. 이런 과거와 현재의 상태를 모두 점검한 다음 이제부터 올바로 판단해야 할 중요한 질문들을 던지고, 미래를 준비할 근거를 마련한다. 인공지능이 선사할 선물과 인류를 위협하는 역기능 모두를 균형 있게 조망한다. 이런 순차적이고 단계적인 통찰을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이 서서히 장막을 걷고 그 실체를 또렷이 드러내 보인다.
가장 단순한 원리로 가장 강력한 지능이 되다
인공지능이 야기하는 여러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정확히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알아야 한다. 전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만큼 그것의 원리는 대단히 복잡할 듯 생각되지만, 실은 매우 간단한 원리로 움직인다. 바로 알고리즘이다. 알고리즘은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라는 규칙으로 답을 찾아가는 논리적 방법이나 절차다. 일정한 규칙을 만들어 놓고 설계하면 그 규칙에 맞추어 답을 찾아가게 되고, 이것이 인공지능이 헤매지 않고 빠른 시간에 답을 내놓는 비법이다. 내비게이션, 검색 엔진, 쇼핑, 영화, 음악 추천 서비스 등은 빠지지 않고 이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에 따른다.
책은 인공지능의 엔진에 대해 설명한 다음 인공지능의 실체를 구체화하기 위해 로봇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기술한다. 지능, 엔진, 상호작용의 3요소가 갖춰진 것이 로봇이며, 로봇의 지능에 해당하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즉, 로봇은 인공지능이라는 내적 기반에 일정한 외양을 갖추고 인간 혹은 다른 사물과 상호작용을 하는 형태를 말한다. 얼마나 지능이 높고 겉모양이 얼마나 인간과 가까운가에 따라 로봇의 종류와 발전 정도가 세분화될 수 있다.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의 발전 정도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의 지능이 얼마나 고도화되느냐에 따라 인간과의 교류도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서 지금에 이르렀고, 기술의 가속화에 힘입어 지금도 계속적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빅데이터, 딥러닝 등의 확대와 발전이 그것의 원동력이 된다. 인공지능 개발의 목표는 인간의 지능과 같아지는 데에 있다. 인류 삶의 편리와 경제적 풍요를 위해 인공지능이 인간을 돕는 똑똑한 도구로 존재하길 바라서이다. 그러나 지능의 수준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단계에 이른다면? 과연 인간이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을 때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오히려 자신들의 지능을 훨씬 뛰어넘는, 통제 불가능한 인공지능에 의해 공존은커녕 생존의 위협을 느끼지는 않을까? 책은 인공지능의 설계 원리와 이 원리에 따른 발전 경로를 살핀 다음, 인간이 자신들의 도구로 개발했던 기술이 어떻게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있고 또 어떤 식의 위협을 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예측을 해 나간다.
인공지능, 인류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인공지능이 똑똑해질수록 인류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자율주행차에 타고 막히지 않는 도로 위에서 편안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고, 험하고 번거로운 일은 기계에 맡겨 놓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도 있다. 첨단 의료 케어 시스템 안에서 질병과 노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것을 말하거나 생각만 해도 알아서 척척 해 주는 기특한 로봇 덕택에 집 안에서도 호텔에 온 것처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두 갈수록 총명해지는 기술 덕분이다.
이런 핑크빛 미래만 펼쳐진다면 좋으련만,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에게 걱정을 안긴다. 내 할 일이 줄어들어 좋기는 한데 내 일을 회사에서도 대신한다니 당장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 지능이 높아져서 내가 원하는 것을 바로 알아채는 것은 고마운데, 그럴수록 내 단점까지 속속 파악해 명령에 불복종하기도 한다. 감정이 없는 로봇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똑똑한 지능은 자의식까지 만들어 낸다. 마치 살아 있는 친구나 애인처럼 마음속 얘기를 들어주는데, 나만의 친구와 애인이 아니어서 배신감이 든다. 뿐만 아니다. 인공지능의 개발자가 개발에 대한 경제적 이익을 모두 가져가서 실질적으로 인공지능이 주는 혜택은 있는 사람에게만 돌아가고 나머지 다수는 오히려 더 못한 삶을 살게 된다. 인간의 다양한 삶이라는 빅데이터가 지능과 학습의 기반이 되어 인공지능을 고도화하는데, 그 빅데이터가 인간 삶의 편견을 거르지 않고 답습하는 까닭에 인공지능의 판단력 또한 편견에 물들고 평등하지 못한 인간의 가치관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내 생각을 빨리 판단하기 위해서는 내 사생활을 가급적 모두 공개해야 하는데, 그런 만큼 나에 관한 정보는 비밀스러운 것까지 모두 어딘가에 축적되고 있다. 사생활 침해와 개인 감시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감시는 결국 개인의 자유가 바탕이 되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쯤에서 멈춰야 할까?
막연한 희망도, 과도한 불안도 답이 아니다 -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방법
인공지능 개발을 멈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책은 말한다. 기술은 이미 인류의 삶에 속속들이 들어와 있다. 기술 개발은 더욱 약진하고 있다. 부작용으로 인해 멈추거나 되돌아가기에 이미 늦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라고 책은 강조한다.
인공지능이 갖는 편견은 인간의 편견에서 시작된 것이다. 더 많이 가지고자 하는 열망, 약자에 대한 부당한 괄시, 타인에 대한 편협한 시선, 자연을 도구로 생각하는 인식, 더 나아가 인간 아닌 것을 도구로 인식하는 태도 등은 빅데이터로 축적되어 그대로 인공지능에 모사된다. 편견을 가진 인공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만든 인간의 편견이 문제인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편중화된 부의 축적은 경제적 부의 균등한 사회적 환원이라는, 시스템 자체에 대한 재고로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로 인한 사생활 침해는 정보를 갖는 집단의 윤리의식과 철저한 정보 관리 강화를 수집의 조건으로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대체하는 인간의 일자리는 노동의 대가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사회경제 체제를 변화시켜 생활임금을 보편화하는 제도로 바꾸어 나감으로써 능히 해결할 수 있다. 결국 개발의 이득이 개발자에게만 돌아가지 않고, 모두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자 혜택이 될 수 있는 제도 정비가 우선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기술이냐가 아니가 기술로 인한 혜택과 부작용을 어떻게 고르게 나누어 갖고 책임지느냐에 문제가 인류가 인공지능을 대하는 자세임을 이 책은 환기시킨다. 지금껏 긍정적 결과만을 희망하며 개발 속도에 채찍을 가했던 것은 과연 인류 전체를 위해서였는지 일부의 사람들을 위해서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모두를 위한다고 시작했던 일이 실은 소수만을 위한 것이었다면, 그 기술은 인류에게도 지구 전체에도 득이 되는 기술은 아니다. 작게는 인간 사회 전체를 위해 더 크게는 지구 환경 전체를 위해 인공지능이 제 역할을 하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 이 책은 모두의 각성을 경고한다.
지금의 청소년이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인공지능과의 공존은 어떤 식으로든 계속된다. 인공지능으로 윤택한 삶을 영위하느냐 그것이 주는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가느냐는 오롯이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 어떤 생각으로 개발하고, 어떤 가치관 아래 기술을 발전시키느냐에 따라서 공존의 방식은 바뀔 수 있다. 청소년이 이 책을 통해 묘연했던 인공지능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면 불투명한 미래가 조금은 선명하게 보이리라 기대된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
‘2015 개정 교육 과정’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 가치관 아래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에 두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면서 교과 간 통합과 융합 교육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형 인재를 만들려는 이런 교육의 흐름에 맞춰, 풀빛은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이 되는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또렷이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핵심과 원리, 그리고 적용이라는 삼박자에 질문과 토론을 유도하는 인문학적 고찰은 중학생 독자와 현장 선생님,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이자 과학 공부에 대해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목표하는 분명한 방향이다.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은 물론 미래 에너지, 신소재, 생명공학, 기후 변화 등 미래 지향적인 현실 소재에서부터 빛, 중력, 빅뱅, 유전자, 물질, 원소 등 기초 과학의 토대가 되는 핵심 개념까지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전방위적으로 과학을 아우른다. 이런 지식들을 단순히 정보를 앞세워 기술하기보다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을 하며,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문제는 무엇이고, 야기하는 쟁점은 무엇인지,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단히 입체적으로 다루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친절한 설명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위트 있는 그림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십대를 위해 내용과 형식에 정성을 다했다.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에게 또렷한 지침과 열린 시각을 건네는 시리즈로서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그 목록을 쌓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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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생백과사전 : 내 집을 사야 하는 이유
이우람 | 유페이퍼 | 2021-09-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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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생백과사전 : 내 집을 사야 하는 이유
이우람 | 유페이퍼 | 2021-09-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누구든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게 된다. 이유가 명확해지면 결정하기 쉬워진다. '인생백과사전'은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되었다.
사람이 사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의식주라고 한다. 먹고, 입는 것을 살 때는 사양하는지 말아야 하는지가 아니라 이것과 저것 중에서 무엇을 고를까를 고민한다. 그러나 '집을 살 수나 있을까?' 부터 시작한다. 집도 사람이 사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필요한 것을 사는데 고민하는 이유는 집을 사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서이다. '인생백과사전: 내 집을 사야 하는 이유'는 집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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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일상적인 표현 영어회화
이동만 | 신라출판사 | 2021-03-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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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일상적인 표현 영어회화
이동만 | 신라출판사 | 2021-03-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장면을 가능한 짧고, 꼭 필요한 장면과 아주 쉬운 회화표현만을 엄선하여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엮었습니다.
장면별로 구성하여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회화표현을 쉽게 찾아보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식으로 꾸몄습니다.
간단한 영어회화만을 수록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금 당장 일상생활에서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모르더라도 한글만 읽을 줄 알면 저절로 회화가 가능해지도록 영어 문장 아래 원음에 충실하여 그 발음을 한글로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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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녀에게 들려주는 위인들 이야기
나자유 | 유페이퍼 | 2021-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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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녀에게 들려주는 위인들 이야기
나자유 | 유페이퍼 | 2021-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자녀와 대화를 하기 위해 미리 질문을 만들었다.
여러 주제로 질문들을 만들었는데 위인들의 이야기가 자녀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위인전 책을 다 읽고 이야기 하는 것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짧은 시간 자녀에게 전달하고 대화하기 위해서는 위인들의 일화들이 적당했다.
그래서 위인들의 짧은 일화들을 모아 보았다.
위인들의 일화들의 내용은 짧지만 자녀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지속적이고 인상적이다.
이 책이 자녀들 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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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 마인드셋(Mindset) | 2022-02-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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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 마인드셋(Mindset) | 2022-02-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일주일에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북테라피스트 권민창 작가의 냉정하지만, 진심 어린 인생 조언
‘그냥 있어도 돼.’ ‘넌 존재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어설픈 위로의 시대는 지났다.
인생은 결국 성취로 증명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뼈아픈 조언과 피드백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이 책의 파트를 인간관계, 부자, 처세, 마인드셋, 인생 총 5가지로 나눠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나를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그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잘 사는 것이다.
힘들게 살아가지만 결코 포기하지는 않는, 누군가가 좋은 조언을 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해주면 그 조언과 해결책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자신의 인생에 적용하고 발전할 준비가 될 잠재력이 충만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저자는 SNS에 약 5년간 인생 전반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다루고, 그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적어나갔다. 많은 시간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과연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건 뭘까?’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인생 전반의 다양한 고민들을 갖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그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담은 ‘인생 공략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우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한 마음가짐으로 힘든 상황들을 능히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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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장난감이 살아있다
권인성 | 작가의탄생 | 2021-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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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장난감이 살아있다
권인성 | 작가의탄생 | 2021-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박물관에 가겠다며 장난감을 버려두고 나가버린 민오와 엄마.
남겨진 장난감들을 민오와 엄마를 따라 박물관으로 떠난다.
사람이 없는 사이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박물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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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전기차 시대, 내연차는 끝났다
이한선 | 부크크 | 2021-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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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전기차 시대, 내연차는 끝났다
이한선 | 부크크 | 2021-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동수단이 바뀌고 있다. 말이 이끄는 마차에서 자동차 시대로 바뀐 것처럼 내연차 시대에서 전기차 시대로 변하고 있다.
전기차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다. 자율주행과 함께 변화하고 있다. 몇 년 안에 운전대를 잡지 않고 이동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를 타고 가면서 운전을 안 해도 되니 운전자가 따로 없이 모두가 마음껏 수다를 떨고 마주 보며 어울릴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기차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
이미 전기차는 도로에서 운행 중이다. 공해 없는 전기차는 충전시간, 주행거리 등의 과제들을 차츰 해결해가면서 점차 빠르게 내연차를 대체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대는 이미 도래하고 있다. 내연차는 종말을 앞두고 있는 마차와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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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절대로 잃지 않는 투자의 신
박성현 | RHK | 2022-06-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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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절대로 잃지 않는 투자의 신
박성현 | RHK | 2022-06-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당신은 돈에 인생을 걸 수 있는가?”
볼펜 한 자루로 30억 자산가가 된 남자의 이야기
★ 베스트셀러 작가 박성현의 투자 소설 ★
《아빠의 첫 돈 공부》,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를 쓴 박성현 작가의 투자 소설. 실제 도박에서 돈의 진리를 배우고 주식과 부동산, 달러를 수단으로 투자하면서 ‘달러 리치 앱’을 통해 보다 넓은 세계로 발돋움 중인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허구적 인물 및 사건과 버무려져 소설로 탄생했다.
택시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인 주인공 한서는, 손님을 태우고 향한 카지노에서 뜻하지 않은 행운을 거머쥔 후 도박에 빠지고 만다. 행운은 안개처럼 사라지고 도박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신장 한쪽을 잃은 뒤에야 한서는 중독 치료를 위해 정신과를 찾는다. 거기서 운명처럼 재회한 다영이 그에게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하는데…….
한서는 운의 영역인 줄만 알았던 도박 또한 실력에 좌우될 수 있음을 깨닫고, ‘절대 돈을 잃지 않는’ 메커니즘을 여러 투자 수단에 적용해 보기로 한다. 홍콩 마카오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 볼펜 한 자루로 수십억 자산가로 변신하는 과정, 주식으로 크게 잃고 달러 투자로 재기하는 한서의 이야기가 여러 인물의 삶과 얼기설기 얽히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어,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투자의 메커니즘을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현실에서 평범한 사람이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찾는 과정이 그대로 담긴 이 이야기는 현재 드라마화 제작 논의 중에 있어, 조만간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투자 #재테크 #박성현 #달러투자 #스토리텔링 #재테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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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3의 공간
김집 | 책만드는토우 | 2021-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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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3의 공간
김집 | 책만드는토우 | 2021-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미국에서 실험을 했다. 4인 가족의 집이다. 결론은 그 큰 집의 40%밖에 활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말은, 사용하지도 않는 60%의 값(모기지론)을 매달 내고 산다는 말이다. 60평집이라면 24평만 사용하고 36평은 없어도 된다. 이것이 미니멀리즘(minimalism)이다.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이 집으로까지 확장되었다. 집이 크면 나머지 60%를 채우기 위해 소비를 할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옷장을 열어보라. 1년에 한 번도 입지 않는 옷들도 있다. 버릴 옷의 기준(?)이 있다. 옷을 보고도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입지도 않고 설레지도 않는 옷을 옷장에 둘 이유가 없다. 버리는 만큼 공간이 작아진다. 집을 짓는다. 꼭 필요한 공간만 짓기엔 집이 너무 야박하다. 필자의 말이 이랬다저랬다 길을 읽고 헤맨다. 집은 작을수록 좋고 2층보다는 단층이 좋고 단순할수록 좋다. 집이 작되, 작은 그 집을 통해 보상받는 장치가 필요하다. 그게 뭐냐?
첫째, 방갈로다. 작은 집 옆에 방갈로가 있으면 좋다.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손님이 와도 방갈로에서 재워 보낼 수가 있다. 이 방갈로에 구들이 있으면 좋다. 초저녁에 장작 몇 개만 넣어두면 된다. 숯에 호일에 싼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 숯검정을 묻히며 고구마를 먹는 걸 상상해보라.
둘째, 포치(porch)다. 포지는 집 현관 위 구조물이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포지는 넓을수록 좋다. 특히 전원주택이라면 더 그렇다. 집 안에서보다 집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 포치가 유용하다. 포치 아래 데크를 깔면 좋다. 포치를 할 수 없다면 데크만 깔아도 좋다. 대신 넓어야 한다.
셋째, 나만의 공간이다. 목공방일수도 있고 서재일수도 있다. 차를 마시는 공간일수도 있고 영화감상실일수도 있다. 전원에 산다면 이 정도 호사는 누려도 된다. 지금껏 가족을 위해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이 책의 제목은 『제3의 공간』이다. 필자가 전원주택에 꼭 필요한 3가지를 골랐다. 앞에서 소개한 방갈로, 포치(데크), 나만의 공간이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한다. 마트를 가면 1+1도 2+1도 있다. 이 책은 3+1이다. 그 한 가지가 바로 중정(中庭)이다. 중정은 자연을 집안 한 가운데 끌어들인 곳이다. 우리 한옥의 마당이 바로 중정이다. 이것이 제3의 공간이기도 하다. 중정 있는 집은 보기 힘들다. 집, 규모가 커지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럴 때 설계가 나서야 한다. 중정 있는 집을 짓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그리고 또 그리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설계란 이런 것이다. 이래서 설계하는데 6개월이라는 거다. 그렇게 설계한 집짓는 데는 두 달이면 된다. 집을 설계로 시작해서 설계를 끝난다. 이 책이 예비건축주의 집짓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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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제주 사생활
이한나,김소현,박소영 | 유페이퍼 | 2021-1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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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제주 사생활
이한나,김소현,박소영 | 유페이퍼 | 2021-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제주에서 태어난 해녀의 딸, 제주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만났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시선도 장소도 다르지만
그 바다를 오래도록 지키고 싶다는 마음만은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아프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제주 바다를 보며, 제주 바다에서 놀며, 제주 바다에서 살며 느낀 일들을 글과 사진으로 엮었습니다
제주 해녀 이야기, 해녀의 딸로 살아가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여자 둘이 제주에서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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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이주희 | 청림출판 | 2021-03-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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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이주희 | 청림출판 | 2021-03-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나이 든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건강한 인생을 위한 어른의 태도
오십부터는 나이보다 가볍게! 나이만큼 알차게!
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었다. 세상은 나에게 완성된 어른을 기대하는데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고, 삶은 여전히 치열하다. 부모는 늙어가며 자식은 독립 직전이고 몸은 빠르게 나이듦을 인정해야 하는 시기.
‘중년’이라 불려도 이제 더 이상 피할 핑계도 없는 나이 오십, 앞으로 다가올 인생 후반부를 지혜롭게 잘 살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걱정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속시원한 오십의 태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자꾸만 나를 불러 세우는 인생 전반부의 후회들을 물리치고 어제와 다른 오늘, 더 나은 내일로 나를 이끄는 똑똑한 인생 공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오십부터는 사람이 먼저다!
① 중년의 인간관계론
오십이 되면 모든 인간관계가 바뀐다. 자꾸만 ‘잘’ 죽어야 한다고 말하는 여든의 부모와 어느새 자라나 대들기 시작하는 스물의 자식 사이, 가족과의 관계가 새로워진다. 또한 학업, 커리어, 육아 등으로 저마다의 바쁜 시기를 보냈던 친구들과 여유로운 입장에서 다시금 가까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오십이 되면 완전히 달라지는 사람들과의 관계.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이제 ‘척’에 숨었던 마음을 햇볕에 잘 말려야겠다. 불안한 마음 한구석 때문에 온통 부패한 마음으로 남은 평생을 살 수는 없으니 솔직한 마음으로 가마 탄 이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 그 첫 번째 걸음이 되겠지, 그러다 보면 내 텃밭에서 자란 상추를 그들과 나누고 그들의 금빛 들녘에 놀러 갈 마음도 먹겠지. _〈본문 37쪽〉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누구보다 나를 아끼며 살아간다면 그 누구와도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지켜내는 중년의 인간관계론을 책 속에서 함께 배워보자.
노후 대비가 현실이 된다!
② ‘집’, ‘돈’, ‘죽음’의 품격
한국인은 59세부터 소비가 소득을 웃도는 ‘적자 인생’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렇듯 나이 오십은 ‘사는 곳’보다는 ‘사는 것’이 되어버린 집에 대한 걱정,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돈에 대한 근심으로 늘 불안하다. 그런가 하면 성큼 다가온 죽음의 공포를 체감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노후 대비가 현실이 되어버린 오십의 고민들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진짜배기 걱정이 시작될 시기다. 그렇다고 우두커니 서서 비극만 찍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차라리 노래하고 기타라도 치는 것이 낫겠다. 혹시 아는가? 솜씨 좋은 기타 소리에 누군가 구조의 손길을 내밀어줄지. 무거움을 이긴 가벼움은 웬만한 불행의 씨앗 정도는 삼켜낼 것이니. _〈본문 156쪽〉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돈은 많을수록 더 욕심나고, 집이 있어도 더 큰 집을 원하는 욕망은 끝이 없다는 것을. 이런저런 걱정들로 자꾸만 무거워지는 오십, 나이보다 가볍고 나이만큼 알찬 마음가짐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준비된 자에겐 죽음도 선물이 된다고 했다. 품격 있는 노후, 선물과 같은 죽음을 위해 내 마음부터 단단히 다스려보자.
꼰대 아닌 어른이 되기 위하여!
③ 나이대접 받기 위한 마음 습관 24
내 나이로 보이면 기분 나쁘지만 나이대접 받지 못해도 기분 나쁜 나이 오십. 꼰대 아닌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불필요한 말로 침이라도 튀면 뺨 맞기 딱 좋은 세상, 말에 대한 고민부터 코로나19 이후 더 중요해진 환경에 대한 중요성까지 함께 살펴보자.
감정 통제와 공감 기능을 수행하는 전두엽이 가장 늦게 성장하고 가장 먼저 노화한다는데. 공감 능력이 이만큼이라도 살아 있을 때 기울어진 정의는 바로잡고, 함부로 자신을 들먹이는 버릇도 고치고, 쉽게 여닫는 입에는 자물쇠를 채우고, 꽉 막힌 귀는 청소를 해야겠다. 그러다 보면 청춘들과 나잇값 받는 일로 섭섭한 일은 생기지 않겠지. _〈본문 29쪽〉
많은 걸 누리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남겨두는 데 신경 쓰고, 자기합리화에서 벗어나 나만의 작은 원칙을 지켜내는 습관을 가진다면 뒤따라올 세대들에게 가장 빛나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내 경험은 어느 순간 오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자. 입을 닫고 마음을 열어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
나이 오십,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삐그덕거리는 몸은 갱년기, 의문투성이 머리는 사춘기, 마음은 불안한 취준생과 같지만 인생의 반환점을 도는 나이 오십은 진정한 나로 우뚝 설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학교에서는 번호로 불리다가, 직장에서는 직책으로만 불리고, 또 가정에서는 부모라는 책임으로 불리던 시간들에서 모두 벗어나 오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나의 이름을 되찾는다.
마냥 지혜롭고 현명한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 알고 적당히 몰라서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시간은 빠르게 흘러갈 것이고, 오늘 한 다짐은 내일 쉽게 흔들릴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조용히 극복하고, 잽싸게 잊어보자. 기어이 오십, 꿈꾸기 딱 좋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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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서울·수도권
김영록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22-05-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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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서울·수도권
김영록 | 주식회사 터치아트 | 2022-05-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1년 52주, 주말마다 쉽게 떠나는
한나절 걷기 좋은 길
2006년 첫 출간해 15년 이상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_서울·수도권》의 네 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08년, 2011년, 2013년 개정 작업에 이어 이번 개정판에는 오랫동안 바뀌지 않을 명품길에 새로 생긴 길, 가벼운 등산길, 도심을 즐기는 길 등을 더했다.
서울은 역사가 오랜 도시다. 한성백제 시절부터 따진다면 무려 2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어 한양도성, 고궁 등 도시 곳곳에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북악산, 낙산 등 높고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강과 가지 물길이 도심을 가르고 있어 풍광 또한 더할 나위 없다.
이 책은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보는 길, 둥치 굵은 나무들이 만드는 울창한 숲길, 강이나 천을 따라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물길, 등산 기분을 낼 수 있는 가벼운 산길 등 주말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걷기 좋은 길 52곳을 소개한다. 각 길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를 들으며 걷다 보면 그동안 무심히 스쳐 갔던 길, 동네, 건물들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1년 52주, 주말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보석 같은 길들을 하나하나 걸으며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마음껏 누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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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 나는 이런 차트로 수익 낸다
우슬초 | 키메이커 | 2021-12-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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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 나는 이런 차트로 수익 낸다
우슬초 | 키메이커 | 2021-12-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지난 16년 동안 주식투자를 해 오면서 수많은 기법들을 만들어 실험 투자해 온 결과의 결정체로서, 요즘 사용하며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기법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들은 제가 이러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데 그치며, 독자들에게 이 기법을 사용하시라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기법이 있고,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맞는 기법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본인만의 기법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래왔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여러분 본인에게 맞는 기법을 만드는 데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부디 수익 날 종목들을 잘 선정하여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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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의 심리
전인구 | 살림 | 2021-1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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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의 심리
전인구 | 살림 | 2021-1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주식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이다 투자의 눈을 뜨게 하는 건 인문학이다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온 개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역사, 예술, 철학, 지리, 영화, 여행, 스포츠, 심리······.
과거의 인물과 사건으로부터 새로운 투자 접근법을 배운다.
4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경제 유튜버 전인구, 그가 들려주는 ‘인문학적 투자 접근법’은 무엇이 다를까? 개미들은 하루 종일 주식창 열고 닫느라 바쁘지만, 사실 과거를 돌아보면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으로부터 얼마든지 정답에 가까운 힌트를 얻어낼 수 있다. 상식도 늘리고, 인문학적 소양도 키우며 돈까지 벌게 해주는 신개념 투자 어드바이스가 가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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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 무조건 따라하기
e북스토리지 | 유페이퍼 | 2022-0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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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투자 무조건 따라하기
e북스토리지 | 유페이퍼 | 2022-0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혹시 가족이나 지인이 주식으로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어 부러웠던 적이 있으신가요? 아쉽게도 이는 로또와 별 다를 바가 없어 “혹시 나도?”라는 생각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어렵게 모은 돈을 탕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장기적인 투자를 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한 곳이 주식 시장입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을 통해 투자의 기본 개념과 기초를 다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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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죽기 전에 작은 얼굴이 소원입니다
고민정 | 캐스팅북스 | 2021-0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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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죽기 전에 작은 얼굴이 소원입니다
고민정 | 캐스팅북스 | 2021-0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고미가’ 30년 프로젝트 홈 셀프케어
9가지 셀프케어 한번에 1분씩 1달이면 충분하다!
꿈같은 일이 당신에게서 일어납니다.
얼굴도 우리들의 몸처럼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분명히 건강해 질수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굴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다. 먼저 거울을 찬찬히 보고,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만 내 맘에 들게 만들면 된다. 얼굴에는 다양한 이름들이 있다. 눈, 코, 입, 콧대, 이마, 광대, 눈썹, 미간, 턱, 입술 등 얼굴에 있는 그 이름 하나하나는 타고난 기능과 역할이 각기 다르다. 『죽기 전에 작은 얼굴이 소원입니다』는 ‘고미가’에서 30년 동안 추구하고 있는 9가지 홈 셀프케어를 담아낸 책이다. 얼굴 운동법은 각각의 이름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한 달 동안 꾸준하게 충실하게 한다면 꿈같은 일이 정말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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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각하고 싶은 날
전은지 | 그린북 | 2021-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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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각하고 싶은 날
전은지 | 그린북 | 2021-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그린이네 문학책장 신간, 전은지 동화집
출간!
개성 넘치는 반전 매력 단편동화 다섯 편
도서출판 그린북에서 펴내는 문학 도서 시리즈 ‘그린이네 문학책장’이 여섯 번째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천 원은 너무해!》 《4학년 5반 불평쟁이들》 등의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은지 작가의 신간 《지각하고 싶은 날》이다.
전은지 동화집 《지각하고 싶은 날》에는 모두 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아이의 시각으로 선생님의 마음을 들여다본 표제작 〈지각하고 싶은 날〉, 이상한 회사에 취직한 남자의 뒷골 서늘한 이야기 〈놀고먹고 자면서 돈 버는 일〉, 입장에 따라 사건이 어떻게 왜곡되는지 보여 주는 〈말도 못 하게 기가 찬 이야기〉, 천하의 싸움꾼이 엄마 앞에서 순한 양이 되는 반전을 그린 〈엄마의 착한 아들〉, 가족에 대한 불만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영혜에게 약간 불만이 있다〉까지 다섯 편 모두 소재와 구성이 독특하고 재미있다.
다섯 편의 작품이 가진 공통점이 있다면 ‘반전’이다. 주인공도, 배경도, 주제도 조금씩 다른 다섯 작품은 모두 결말 부분의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무릎을 치게 만든다. 동화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화법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매력적인 반전으로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작가의 관록 있는 입담이 단편동화의 매력을 잘 살렸다.
〈지각하고 싶은 날〉
나는 오늘 아침 발걸음이 좀처럼 학교로 향하지 않는다. 이유는 숙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는 그것 말고도 셀 수 없이 많다. 놀이터에서 시간을 때우던 나는 한 고등학생 형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걸 듣게 된다. 역시 지각생인 듯한 형은 학교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데, 그것은 내가 평소 가졌던 불만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등학교도 초등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실망하며 학교에 다다른 나는 놀랍게도 그 형을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재미있는 방식으로 선생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놀고먹고 자면서 돈 버는 일〉
일정한 직업도 없이 혼자 근근이 살아가는 나는 어느 날 이상한 구인광고를 보게 된다. 완벽한 숙식과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건강 관리도 해 주면서 일은 전혀 안 시키는 직장이었는데, 월급이 없는 대신 정기적으로 머리카락만 제공하면 된다는 것이다. 마침 집을 새로 구해야 할 형편이었던 나는 ‘숙식 해결’의 조건에 끌려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언제든 새로 나는 머리카락을 제공하는 것이 뭐가 어렵겠냐는 심산이었다. 놀고먹고 자는 생활이 반복되던 어느 날,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이름이 호명되는데……. 사람과 동물의 입장을 바꾸어,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작품이다.
〈말도 못 하게 기가 찬 이야기〉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이야기를 풀어놓는 나와 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친구의 대화가 이어진다. 기가 차서 말문이 막힐 정도라는 나의 이야기 속에는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며 접근한 신헌철이 등장한다. 신헌철은 전후 사정이나 인사도 한마디 없이 돈을 내놓으라고 했고, 생각대로 안 되자 자기 엄마까지 내세웠다. 화가 난 나는 신헌철의 발을 밟아 버렸고, 결국 선생님까지 나섰다. 하지만 선생님도 신헌철 편을 들며 나에게 반성문을 써 오라는데…….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는 반전 속에 사실이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잘 드러나 있다.
〈엄마의 착한 아들〉
옆 반의 김호준은 우람한 몸집에 우락부락한 생김새를 가진 싸움꾼이다. 김호준이 출동하면 어느 곳이나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사건의 발단은 김호준이 내 급식판에서 소시지와 어묵을 허락도 없이 골라 먹은 일이다. 나는 분한 마음에 다른 친구들에게 김호준 흉을 보았고, 그 일이 김호준의 귀에 들어갔다. 김호준은 우리 반에 찾아와 나를 위협했고, 곧 주먹이 날아들 기세였다. 선생님 앞에서도 긴장하는 기색 없이 위세를 떨치던 김호준이 바로 꼬리를 내리는 존재가 있었는데……. 모두가 무서워하는 천하의 싸움꾼도 엄마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평범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영혜에게 약간 불만이 있다〉
나는 일곱 살짜리 동생 영혜에게 불만이 있다. 영혜는 온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제법 컸는데도 아직 엄마 아빠와 함께 자고, 외출했다가 집에 오면 누구든지 영혜부터 찾는다.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에서 멀어진 나와 달리, 영혜는 작은 일에도 칭찬을 받는다. 언니의 SNS는 영혜의 사진과 귀엽다는 감탄으로 도배되어 있다. 가장 큰 불만은 영혜라는 이름이 너무 사람 이름 같다는 것인데……. 반려견을 향한 질투 속에 가족에게 소외받는 아이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남’의 마음과 사정에 귀 기울이는 이야기들
《지각하고 싶은 날》에 실린 다섯 이야기 중 네 개는 학교와 가족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린다. 한 작품 〈놀고먹고 자면서 돈 버는 일〉은 결이 다소 다른데, 아이가 아닌 어른을 화자로 하는 작품이다. 모두 경쾌하고 발랄한 이야기지만 재밌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다섯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학교가 공부 잘하고 말 잘 듣는 아이들만 위한 공간은 아니라는 것, 우리가 입는 따뜻한 옷의 이면에는 동물들의 고통이 있다는 것, 피해자와 가해자는 한순간 뒤바
뀔 수 있다는 것, 모두가 무서워하는 싸움꾼도 실은 평범한 아이라는 것, 누군가 관심을 받을 때 누군가는 소외받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다섯 이야기는 내 주변에 셀 수 없이 많은 ‘남’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선생님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부모님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아마도 독자들은 헤아려 본 적이 별로 없을 것이다. 친구의 고민은 무엇인지, 언니나 동생의 불만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곁의 동물들은 잘 살고 있는지, 그들의 마음과 사정에 한 번쯤 귀 기울여 본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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