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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역사
[역사] 대한민국사 3
한홍구 | 한겨레출판 | 2021-08-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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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관통하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대한민국史〉 시리즈. 저자가 '한겨레21'에 연재했던「한홍구의 역사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역사를 보는 올바른 관점과 기준을 강조하며, 편향을 거부하는 폭넓은 시각으로 역사의 주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닌 여러 문제들의 역사적 뿌리를 근현대사에서 찾고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제2권에서는 베트남 전쟁과 학살의 역사, 박정희와 김일성, 지식인과 대학 등 일상 속에 남아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무겁게 만드는 지난 역사의 흔적들을 돌아본다. 특히 지금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피해자'로서의 대한민국사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가해자'로서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저자: 한홍구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했으며, (사)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8가지 주요 쟁점과 그와 관련된 근현대사 맥락을 특유의 박식과 입담으로 풀어낸 '특강', 한국 현대사의 여러 국면에 등장했던 사건과 사람들, 그것을 둘러싼 금기의 역사를 소설보다 더 흥미로운 필치로 고발한 '대한민국史' 1~4권을 펴냈다. 그 외 '한홍구와 함께 걷다', '한홍구의 현대사 다시 읽기',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공저), '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공저) 등을 출간했다. 현재는 '한겨레'에 법과 양심, 소신보다는 ‘그분들의 뜻’에 기대온 한국 사법부의 부끄럽고 고통스러운 어둠의 역사를 밝히는 '사법부-회한과 오욕의 역사'를 연재하고 있다.

  • 머리말_ '역사' - 희망과 반전의 드라마 1부 똑바로 살아라 - 변절의 역사, 변질의 역사 2005년의 박정희, 박정희의 2005년_ 그를 이제 편안히 장사 지내주자 범사에 감사하라, 군국 소년 한승조_ 한국 우익들, 독도 문제로 "음메 기살어"를 외치고 있는데... 허공을 가른 '명패'의 슬픔_ 이재오.김문수 의원은 왜 '오버'를 거듭하는가 남한 주사파의 비극과 희극_ 아무나 붙잡고 마녀사냥의 '주사'를 부리지 말라 뉴라이트는 '품성'을 갖춰라_ '업그레이드 자유주의 486'은 수구 뺨치는 소아병 수구 행각 2부 과거 청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60년 만의 대청소가 두려운가_ 진정한 과거 청산은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는 과정 '국가 위의 국가'를 벗긴다_ 정보기관의 과거 청산은 왜 중요한가 죽은 자의 영혼까지 강제 징집하는 군사 시설 야스쿠니 _ 전범으로 사형당한 조선인 23명은 천황의 품에서 평화로울까 한.일 수구파들의 공동 성폭행_ 망언으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자들이여 "우리는 국정 교과서가 그리워요"_ 우리는 언제쯤 깨어 있는 역사를 가르칠 수 있을까 3부 '탄핵시대'의 수구와 진보 마술피리 소리가 들리는구나_ '1920년대 이승만 탄핵'과 정반대였던 2004년 3월 배꼽을 뽑아 그들에게 던져라_ 발랄한 보복과 유쾌한 응징의 정치풍자 변천사 '강도당한 지갑'을 기억하라_ 민주노동당의 성과는 소박하기 짝이 없다네 판사님, 판사님, 길들여진 판사님... _ 가장 깨끗하고 똑똑했던 사법부가 가장 처절하게 망가진 이유 '관습 형법'은 더 죽여주셨다_ '사인무기' 국방경비법, 법관님들에게는 '관습적으로' 법이더라 4부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 간첩의 추억 잡고 싶었으나 못 잡은 간첩_ 기대에 비해 너무나 '시시했던' 그들(간첩의 추억1) 간첩은 오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 _ 재일동포 간첩 사건이 급격히 늘어난 사연(간첩의 추억2) 유신권력에 피맛을 알려준 최종길 교수 사건_ 80년 광주학살의 씨앗 뿌려지다(간첩의 추억3) '간첩'도 민주주의를 지켰다_ 의문사위를 물어뜯는 간첩 사냥을 보며 밥을 흘려도 죽었다_ '중국공산당의 조선인 간첩 사냥' 민생단 사건 5부 대립을 넘어 화해의 역사로 - 분단 조국의 남쪽에서 바라본 군대와 북녘 20세기형 민족주의자, 김일성_ 민족의 태양일 수는 없었지만 형제들의 수령이었음은 인정해야 북한 연구의 큰 별이 떨어지다_ 김남식 선생이 남겨놓고 간 것 대한민국 사병은 똥개인가_ 언제까지 "까라면 까"라고 강요할 것인가 한국군은 인해전술을 원하는가_ 국방부.병무청은 대만에서 배워라 '여호와의 증인' 앞에서 부끄럽다_ 혁명가들보다 더 비타협적으로 군대를 거부했던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