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더 맞을 것 같다’ 라는 운세 하나로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꿈꾼 14살 소녀.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대학교 진학을 반대 하시던 아버지. 간호사로써 보건의료정책 시행자로써, 대학교수로써 그녀의 삶에 ‘간호’라는 단어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힘들고 지칠 때 무엇이 그녀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을까? 간호사로써 환자의 돌봄을 최상의 자부심 이였고, 나를 믿고 의지해준 동료들이 외롭고 힘든 길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 큰 힘이 되었다. 저자의 삶에 역경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신앙심은 큰 버팀목이 되었다. 일이 힘들고 사람에 힘들어하는 간호사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어” 라고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 한 권이 간호사에게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희망한다.
김경숙
간호학과 보건학, 간호사와 보건의료정책 시행자, 의료진과 타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 비정규직과 정규직, 갑과 을의 역할을 모두 경험해 본 사람으로,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일으켜 세우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서른이 넘어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인지를 성경을 통해 깨달아 가며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상에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있고, 각자 그들 나름의 모양과 달란트대로 귀하게 쓰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어떤 모양의 사람이든 존중하며 귀히 여기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또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난다면 세상은 점점 더 행복하고 살 만한 세상으로 변해 가리라 믿고 있다.
KC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전) 호남대, 한국성서대 간호학과 교수
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총괄팀장
전)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지원단 팀장
전)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연구원
전) 국민고혈압사업단 연구원
전) 인제대부속 상계백병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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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간호학 학사
경희대학교 간호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보건학 박사
글 시작에 앞서4
1장 어린 시절, 일 그리고 나의 어머니 13
소녀 시절 14
사춘기의 자존심 18
간호사가 되는 꿈 21
간호사가 되어 24
사람이 사람을 아프게 하는 것 29
홀로 버텨 내기 32
예비하신 길 35
새로운 일의 시작 39
또 다른 기회 42
교수가 되어 47
소명의식 50
어머니 소원 1 52
어머니 소원 2 54
미아리 눈물고개 57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59
다시는 없는 기회 63
사모곡 65
2장 하나님과의 만남 67
갈망 68
인도자 70
하나님과의 첫 만남 72
십자가와 구원 74
세족식과 꽃길 76
매일 못 박는 나 78
삶의 지침서 80
여호와 이레 82
영의 세계 84
믿음의 사람들 86
응답하시는 분 88
만남을 주관하시는 분 90
신실하신 분 92
관계회복의 열쇠 96
주님이 다 하셨습니다 98
사람이 무엇이관대 100
믿음의 대상 103
착한 척 106
조급증 108
바벨탑을 잊고 110
일상의 삶 112
정죄의 자격 115
분별 117
자랑과 인정 120
각 사람의 몫 122
진정성 있는 삶 125
주 앞에 당당한 사람으로 127
최고보다는 최선 129
그것은 인생 131
대물림 133
Before & After 135
3장 광야를 지나며 139
무기력 140
서글픔 142
안개 속에서 144
내 이름 아시죠 146
삶의 끝자락인가 1 148
삶의 끝자락인가 2 150
항해자 152
반항 154
투정 156
비움과 내려놓음 158
한숨 160
상처 162
서운한 마음 164
그만하면 됐다 166
엄마라는 이름 168
중년의 사색 170
주님 품에 안겨 172
행복과 추억 174
광야를 지나오며 176
4장 미래를 꿈꾸며 179
좋으신 하나님 180
사랑 고백 182
남은 삶은 주님의 것 184
주의 자녀이오니 186
주님의 마음 188
애증의 관계를 넘어 190
아브라함 192
신앙 2세대 194
쓰임 197
주님께 듣고 싶은 말 199
아이들을 위한 기도 201
제자들을 위한 기도 203
만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205
큰 그림을 기대하며 207
또 다른 간호사를 꿈꾸며 209
묵상 211
글을 마치며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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