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 로그인
  • 문의하기
  • eBook
  • 신간 이북
  • 콘텐츠보관함
  • FAQ
  • 도움말
  •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 독자서평
  • FAQ
  • Q&A
  • 도움말
  • 도서관
E-book이용 단말기 도우미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 최갑수 포토에세이, Sentimental Travel
최갑수 | 예담출판사 | 2007-03-30 | 공급 : (주)북토피아 (2008-11-05)



제작형태 : xml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책이 열리지 않으세요? 리더 수동설치
  • 시인이자 여행 작가인 최갑수의 포토에세이. 우연한 기회에 여행전문기자가 된 그가 10년 동안 바람처럼 혹은 꿈결처럼 낯선 길을 떠돌며 채취해 온 소중한 단면들을 담아냈다. 카메라로 여기저기 떠돌며 담아낸 고독과 풍경, 삶의 모습에서 그는 보다 시에 가까운 감성을 배웠다. 이 책에 담아낸 그의 이야기는 길 위의 인생을 살고 있는 시인이 각박한 삶, 지리멸렬한 일상에 지쳐가는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이며, 동시에 낯선 여행길로 안내하는 손이다. 여행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많은 시간을 정거장에서 보내야했던 저자의 경험에 따라 이 책은 다섯 개의 정거장으로 나뉘어있다. 그러나 사진과 글에 있어 커다란 변별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어느 페이지를 먼저 읽어도 상관없다. 다만 그 모든 정거장은 그가 여행을 다니며 담아낸 기억과 삶의 편린들이 잠시 내려앉아 쉬어가는 곳임을 기억하면 좋을 듯 하다. 서정적인 사진과 감성이 살아 숨쉬는 문장이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정거장에서의 휴식같은 여운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1973년 경남 김해 출생,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7년 '문학동네' 하계문예공모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 길위에서 다른 길을 꿈꾸다 길은 때로 우리를 추억한다 정류장에서의 충고 간결한 인생 구체적인 슬픔 Sentimental 그 여자의 얼굴 서울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흘러든 여관 신파 이발관에서 한 소절 행복 기차를 기다리며 Bravo My Life 우리가 외롭고 쓸쓸할때 여행, 우리를 위로하는 최선의 방법 우리가 떠난다면 아마도 안개 자욱한 가을이리라 영랑생가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과 해안선의 지독한 외로움 오름이라는 곳 나의 오래된 해변 LOVE & PEACE 자명한 봄날의 산책 낯선 것들에 대한 고마움 연꽃은 그대 마음에 나의 로시난테, 스푸트니크, 비틀즈 오늘의 선곡 우리가 여행을 떠나야 할 때 소중한 고독 사랑, 이토록 아픈 밀착 새들이 내 가슴에 머물다간 125분의 1초 지문을 남겨봐 통증 빛의 연못 사랑이 지나간 자리는 적막할 것이므로 내 이름은 스미레 궁금한 밤 인연 사랑, 이토록 아픈 밀착 목련 편지 기다림의 자세 한 여자 그리고 한 남자 이런 풍경과 만나면 홀연한 여행 여기는 낯선 별 진실과 고백 멀리 날아가야지 삶의 부스러기들이 모여 있는 곳 선운사 꽃무릇밭에서 가을, 부석사에서 하는일 그 시절은 지금쯤 걱정하지마 나의 골목 여행중독자 여기는 찬 낮선별 2006년 9월 서울 때로 여행은 이런식으로 이루어지곤 하지 그림자 우리를 지탱하는 것들 꽃과 열매 땅 끝에서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문신 된장공장에서의 묵언수행 수편선 너머는 바다 서른여섯, 이름 모를 어느 역에서 삶은 계속된다 알고 있나요? 마지막 가을을 위한 레시피 우리가 사랑을 잊지 위한 몇 가지 단계 청소역에서 지구가 멸망하는 날은 월요일이길 가을 구름 한 모금 군산의 철길마을 당신은 왜 여행을 떠나나요? 세상의 모든 정거장 외로운 서커스 슬픈 자세 빈손으로 악수 - 카메라 노트 -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