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업 활동에서 디자인, 브랜드, 명성과 같은 마케팅 관련 무형자산은 기존 시장을 지키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자산이자 조직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 이슈로 평가되고 있다. 이 책은 이들 세 요소를 '보이지 않는 성장엔진'이라 정의하고 각각에 여섯 가지 원칙을 정립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무형자산 요소들 가운데 비교적 성과가 분명히 드러나는 디자인 리더십(D), 브랜드 마케팅 역량(B), 그리고 명성(R)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산업 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경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기업 가치란 확실하게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무형자산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브랜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영국 Oxford University에서 경영학(마케팅)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업연구원 유통산업 담당 수석 연구원, 앤더슨 컨설팅 컨설턴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심사위원, 유통학회 유통포럼 위원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현대자동차 마케팅 자문 교수, KMA 컨설팅 마케팅 연구위원, 산업정책연구원 유통연구 센터장, 제주시 발전 자문위원, '유통 비즈니스 리뷰'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와 논문으로는「글로벌 마케팅」「유통 신조류와 물류혁신」「성공하는 유통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등이 있다.
- 책을 내며
1. 무형자산이 기업 가치를 결정한다
01. 기업 가치를 높이는 비결
02. DBR의 연결사슬
2. 디자인 6원칙 : 프리미엄 디자인이 경쟁력이다
01. 성공 브랜드는 프리미엄 디자인에서 비롯된다
02. 디자인 컨셉트는 고객의 욕구 속에 숨어 있다
03. 디자인은 속도의 경쟁이다
04. 디자인이 기술을 리드한다
05. 디자인 연구소는 21세기 기업의 비밀 병기이다
06. 성공적인 디자인은 인간적이다
3. 브랜드 6원칙 : 기업 가치는 브랜드가 말한다
01. 고객을 가진 것은 모두 브랜드화가 가능하다
02. 브랜드 파워는 고객의 감동적인 경험에서 비롯된다
03. 일류 브랜드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04. 프리미엄 브랜드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05. 상징적인 브랜드는 확장이 보다 용이하다
06. 브랜드는 리뉴얼과 리포지셔닝을 통해 영원해진다
4. 명성 6원칙 : 명성 높은 기업은 특별하다
01. 명성은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형성된다
02. 이미지와 정체성은 서로 관계되어 있다
03. 명성은 측정할 수 있으며, 관리할 수 있다
04. 명성과 재무성과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05. 온라인 명성은 명성 구축 메커니즘에서 구별된다
06. 명성은 너무 쉽게 사라질 수 있다
- 부록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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