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발전하면서 대표적인 미디어인 책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쇄출판산업이 방송ㆍ영화ㆍ컴퓨터 산업 등과 융합되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책의 본질은 무엇이고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전자책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 지를 다루고 있다. 또한 과연 전자책은 기존 종이책의 제약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현재의 전자책 기술 현황과 함께 극복 과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자책 솔루션업체 에피루스의 부사장 이해성씨는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인지과학을 전공했고 컴퓨터 산업시스템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삼성코닝 주식회사에서 신 공정 기술 개발을 담당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전자책 업체 북토피아의 전자책 솔루션 개발을 담당했다. 2003년부터 에피루스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북토피아의 기술고문직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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