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팀 골키퍼 이운재 선수의 자전 에세이. 한국 축구팀의 ‘거미손’으로 평가 받기 까지의 과정, 좌절과 방황 그리고 영광의 순간들, 2002 한일 월드컵 뒷이야기, 히딩크, 코엘류, 본프레레, 아드보카트 등 전·현직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평가가 실려 있다.
청주 청남초등학교 4학년때 축구를 시작했으며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청주 대성중 시절에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다. 청주상고 1학년 때 골키퍼로 전향했다. 1992년 경희대 1학년때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표로 뽑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여러번의 좌절을 격었다. 히딩크감독으로부터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높이 평가받아 2002 한일월드컵 때 주전으로 발탁됐다.
추천의 글
- 한국 4강 신화의 진정한 주인공 / 이용수 KBS 해설위원
- 골키퍼는 그에게 '블루오션'이었다 / 신문선 SBS 해설위원
1
아드보카트는 냉철한 프로
'운재는 정말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
히딩크와 아이스크림
세뇌와 자기최면의 힘
코엘류는 외로움과도 싸워야 했다
예고됐던 베트남전 패배
본프레레는 코드가 맞지 않았다
2
월드컵 첫승 … 둘만의 축배
폴란드전에 인생을 걸었다
미국전 끝나고 모두 링거 맞아
16강 진출 … 선수들도 배가 고팠다
'다들 잘했지만 네가 가장 잘했다'
4강 기쁨 나눌 기력조차 없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웠다
'2006년 독일과 다시 붙고 싶다'
격려금 차등지급설과 터키전
3
5남매 중 국가대표가 2명
몰래 가입한 축구부
스트라이커? 배구? 육상?
공동묘지 담력훈련
반항 또는 항거 그리고 가출
골키퍼로 변신하다
4
태극마크 달다
살과의 전쟁탓에 생긴 폐결핵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스물여덟살 이등병
상무 백과사전과 뺑뺑이
5
내 별명될 뻔한 '오대영'
이기려면 기다려라
안정적 플레이로 승리에 기여해야
골키퍼 골문의 43.5% 커버가능
풀리지 않는 전경기 출장 수수께끼
칸은 그라운드 장악력만 돋보여
6
고맙고 미안한 아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체중감량 스트레스 받지마라
동전 던지지 마세요
내일엔 내일의 땀이 난다
감사의 글 - 골키퍼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내가 본 이운재선수
- 자기관리할 줄 아는 진정한 프로 / 김 호 전 수원삼성감독
- 순발력 뛰어나고 인간미 넘쳐 / 김현태 부천SK 코치
- 한발짝 가까이에서… / 정하나 팬클럽 회장
이운재선수 A 매치 기록
COPYRIGHT 2009 BY ㈜북큐브네트웍스 RIGHTS RESERVED. IF YOU HAVE ANY QUESTION O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