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 로그인
  • 문의하기
  • eBook
  • 신간 이북
  • 콘텐츠보관함
  • FAQ
  • 도움말
  •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 독자서평
  • FAQ
  • Q&A
  • 도움말
  • 도서관
E-book이용 단말기 도우미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나는 걷는다 1 - 아나톨리아 횡단
베르나르 올리비에 | 효형출판사 | 2003-12-20 | 공급 : (주)북토피아 (2008-11-05)



제작형태 : xml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책이 열리지 않으세요? 리더 수동설치
  • 이 책의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30여 년 동안 프랑스의 유력 신문과 잡지사에서 정치, 경제, 사회부를 섭렵한 퇴직 기자이다. 은퇴한 나이가 되어 기자 생활을 청산한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TV와 소파가 있는 안락한 여가를 누리는 대신 오래 전부터 꿈꿔온 원대하고 황당하기까지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중국의 시안까지 1만 2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실크로드를 걸어서 여행하는 일이었다. 실크로드는 700여 년 전 마르코 폴로가 서양에 동양의 존재를 알린 이후 두 세계 간에 무역과 문화의 통로가 되었던 길이다. 대상들이 낙타를 끌고 행군했던 그 신비로운 미지의 길을 여행하면서 저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걸어서 갈 것, 서두르지 말고 느리게 갈 것 이라는 원칙을 세운다. 이처럼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발로 체험한 실크로드 여행을 기록한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구체적이고 생생한 체험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으며, 넒고 다양한 시선으로 실크로드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역사를 간결하게 써냈다. 그의 4년 동안의 여행은 세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1권은 터키를 횡단해서 이란 국경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2권은 이란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까지의 여정을, 3권은 마침내 중국의 시안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 1938년 프랑스 망슈 지방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에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를 그만둔 뒤에 외판원, 항만 노동자, 토목공, 체육교사, 웨이터 등 손대보지 않은 일이 없다. 1964년 독학으로 바칼로레아 '대학 입시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이어 CFJ(Centre de Formation des Journalistes)를 졸업했다. 30여 년간 '파리 마치', '르마탱', '르피가로'등 유수한 프랑스 신문과 잡지사에서 활동한 그는, 호기심 많은 정치부 기자였으며 잘 알려진 사회-경제면 칼럼니스트이기도 했다. 은퇴 후인 1999년, 이스탄불에서 시안까지 실크로드를 걸어서 여행하기로 결심한 그는 4년에 걸쳐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갔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기간을 정해 단 1킬로미터라도 빼먹지 않고 걸어서 실크로드를 여행한 것이다. 그는 또한 비행청소년에게 도보여행을 통해 재활의 기회를 주는 쇠이유(Seuil) 협회를 설립했다. 4년간의 실크로드 여행을 책으로 낸「나는 걷는다」의 인세는 이 협회의 운영비로 쓰인다.

  • 차례 한국의 독자에게 편집자의 글 1. 길 끝의 마을들 2. 나무꾼 철학자 3. 터키식 환대 4. 의구심 5. 맹견 캉갈 6. 왔노라, 보았노라 7. 1000 킬로미터 8. 헌병들 9. 대상 숙소 10. 여인들 11. 그리고 도둑들 12. 고원의 고독 13. 큰 고통의 산 옮긴이의 글 실크로드 정보 - 터키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