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기 전에 읽고 넘어가야 할 영어학습을 위한 지침서다. 십 년이 넘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 영어로 된 문장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일상적인 수준의 회화마저 할 수 없게 되는 현실에서 이 책은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 하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당연하게 공부해왔던 영어 문법에서 한 발짝 비켜나 영어 문법과 우리말의 문법이 어떻게 다른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게 된다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점을 인식한 후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일곱 가지 이유를 조목 조목 밝힌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영어를 왜 그토록 못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 단순히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책이 아니라 영어를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밝히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나와 미국 Franklin Pierce 대학교 법과대학 지적소유권법 석사과정을 마쳤다. 광운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 경기대, 숙명여대, 연세대,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명지특허법률사무소에서 대표 변리사로 일하고 있다. 지적재산권 전문 학술 계간지 <창작과 권리> 편집위원,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 상임이사 및 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불교를 배우고 있다. 저서로는「특허법 4정판」「상표법」「길이 제대로 돼야 나라가 산다」등이 있다.
프롤로그
Chapter1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일곱 가지 이유
첫 번째 이유 : 영어는 능력이 아니라 습관이다
두 번째 이유 : 영어에는 단수와 복수가 있다
세 번째 이유 : 영어에는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자음이 있다
네 번째 이유 : 영어에는 관사가 있다
다섯 번째 이유 : 영어에는 관계대명사가 있다
여섯 번째 이유 : 우리말에는 주어가 없다
일곱 번째 이유 : 우리에게는 영어를 번역하는 버릇이 있다
Chapter2 영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한 가지 방법
100권의 영어책 읽기
영어의 습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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