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족간의 이야기 중 '효(孝)'에 관한 이야기들을 골라 모은 책입니다.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박 선비 부부가 노인을 천 냥에 판다는 방을 보고 그 집을 찾아갔다가 도리어 천 냥짜리 산삼을 얻게 된다는 '천냥을 주고 산 노인'을 비롯하여 익살스러우면서도 교훈이 넘치는 옛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싶어하는 젊은 선생님들의 모임인 '파란마음만들기'에 속한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이야기의 감상과 이해를 도와주는 것이 '늘푸른 생각주머니'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전래동화의 원전들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습니다.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읽으며 효도하는 마음도 배워보세요.
현재 한국출판미술 협회 회원이며, '하얀생각하기'일러스트레이터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 비쥬얼 비엔날레 공모전 및 한국 컴퓨터 디자인 대전 순수미술부문에 입상하였으며, 지금까지「길잡이별 북두칠성」「도깨비 불을 밝히는 도깨비」「둥지」「지렁이는 흙 요리사」등의 동화와 동시 일러스트 및 어린이 학습 일러스트를 그렸다.
1. 천 냥을 주고 산 노인
2. 어머니의 똥은 무슨 맛일까?
3. 신발을 거꾸로 신은 시어머니
4. 거짓말이 효도
5. 비오는 날마다 무덤가를 지키는 선비
6. 날마다 춤추는 청년
7. 강아지가 된 어머니
8. 미꾸라지를 잡아라
9. 수다장이가 좋아
10. 손자국이 남는 바위
11. 이상한 벼도둑
12. 어머니를 위해서 호랑이가 될래요
13. 아버지, 어머니를 용서해 주세요
14. 아버지의 죄는 곧 나의 죄
15. 눈물을 흘리는 바위
부록 - 효를 나누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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