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 로그인
  • 문의하기
  • eBook
  • 신간 이북
  • 콘텐츠보관함
  • FAQ
  • 도움말
  •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 독자서평
  • FAQ
  • Q&A
  • 도움말
  • 도서관
E-book이용 단말기 도우미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 리더스북 | 2005-04-01 | 공급 : (주)북토피아 (2008-11-05)



제작형태 : xml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책이 열리지 않으세요? 리더 수동설치
  •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예비신부가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면, 치매에 걸린 노인이 사랑하는 손자를 참혹한 죽음에 이르게 한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면… 시골 외과의사인 저자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스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35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책이다. 실제 안동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나는 내가 의사라는 직업을 가짐으로써 누군가가 삶의 어느 지점에서 겪어야 했던 아픔들을 잠시나마 함께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 내 눈에 비친 그네들의 희로애락을 한번쯤 되돌아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우리가 찾는 삶의 진정성은 삶 그 자체에 있다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깨닫게 하는 책.

  •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외과전문의 과정을 마친 후 서울과 대전의 종합병원에서 외과전문의로 근무했다. 친구들과 함께한 어린 시절의 약속대로 40세가 되던 해에 낙향해서 지금은 경북 안동에서 신세계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이는 현직 의사인 동시에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경제전문가이기도 하다. 증권가에서도 그만큼 풍부한 인문학적 안목과 시장에 대한 통찰을 유려하게 풀어내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그의 안목과 필력은 이미 유명하다. 그가 진행하는 방송이나 강의, 칼럼은 수만 명의 골수팬을 양산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은이는 의사로서의 생활도, 경제전문가로서의 일도 모두 세상과 소통하는 여러 갈래의 길 중 하나일 뿐이며, 이 책 역시 세상과의 소통에서 얻은 소중한 결실 중 하나라고 말한다.

  • 프롤로그 - 시퍼렇게 살아 있어야 할 '양심'의 이야기 의사짓을 제대로 한다는 일 고귀한 희생 사명과 신념 사이에서 두 아비의 동병상련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눈물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참혹한, 너무도 참혹한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자장면과 야반도주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이 진짜 문둥이들아 할매 시스터즈 비정한 모성 태극기 휘날리며 그녀의 미니스커트 내 마음을 다시 두드린 이름 새옹지마? 새옹지우! 우식이의 꿈 지상에서의 마지막 인사 아름다운 라뽀 농담 같은 이야기들 바깥 세상으로의 여행 업장을 쌓는 일 밥벌이의 고통 나는 지금 부끄럽다 일월산 달구백숙 정미와 송이버섯 애달픈 내 딸아 행복의 총량 훌러덩 할머님들 두주불사 스승님 아버지에게 진 빚 나의 고모, 박애노파 수녀님 봉정사 세 스님들 에필로그 - 아침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며 이 책에 붙여 - '이웃'과 '나눔'에 대해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