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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사실은 집밥을 좋아하지만 지쳐버린 이들에게
고켄테쓰 | 윌북 | 2023-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4-19)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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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가정에 한식을 소개하고 한식 열풍을 일으킨 요리 연구가 고켄테쓰 첫 에세이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임진아 작가 강력 추천 √유튜브 구독자 168만 명을 모은 감동의 ‘집밥 해방일지’ 서 있기도 힘든 날 부엌에 설 용기를 주는 집밥 에세이. 일, 육아, 가사 노동 등 살아가는 일에 지쳐 요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전하는 책이다. ‘집밥’이란 뭘까? 꼭 삼시 세끼를 ‘제대로’ 챙겨 먹어야 할까? ‘추억의 집밥’이라는 건 요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만든 환상 같은 게 아닐까? ‘정성’이 깃든 음식이란 도대체 뭐고, 정성의 정도가 정말로 애정의 정도로 이어지는 걸까? 사실 ‘정성’이란 ‘여유’의 척도가 아닐까? 우리는 왜 집밥 앞에서 피로감과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걸까? 일본에 한식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집밥’ 하나로 유튜브 구독자 168만 명을 모은 고켄테쓰가 이 책을 통해 전쟁처럼 느껴지는 식사 자리에서 여러분을 해방시킨다. 첫 연재 글에 6,000개의 코멘트가 달릴 정도로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그의 글은 ‘행복한 식탁 풍경’을 위한 예쁜 요리책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생활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파트너와 어떻게 협업해야 좋을지,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식사 자리를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만들 수 있는지 등, 그 해결 방법과 그 방법을 반영한 실용적인 24가지 레시피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의 레시피들은 ‘대접받는 사람’이 아니라 ‘요리하는 사람을 위한’ 것들이다. 누군가의 희생과 부담으로 차려진 밥상이 아니라, 만드는 이가 행복한, 나아가 그 행복을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집밥 요리들이다. 책의 표지를 그리고 추천사를 쓴 임진아 작가는 “요리가 될 재료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움직이기를 기다리며, 되도록 적게 만지고, 덜 뒤집어야 맛있어진다”고 하는 고켄테쓰의 이러한 ‘적당한 마음’의 ‘적당한’ 요리는 만드는 이의 에너지를 아낀다고 극찬한다. 한편 아직은 한참 부족한 남성의 가사 노동 및 육아 참여에 대해 경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어조로 우리를 설득시킨다. ‘오늘은 뭐 먹지’ 생각에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물론, 차려진 집밥을 먹는 사람도 꼭 함께 읽어야 할 에세이다.

  • 지은이 고켄테쓰(고현철) 한국 이름은 고현철. 일본의 요리 연구가. 1974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2세로, 어머니는 제주 출신 한식 요리 연구가다. 고켄테쓰는 TV와 잡지, 강연회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제철 재료를 활용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가정 요리를 소개하며 일본에 한식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30개국 이상을 여행하면서 세계 각국의 가정 요리를 직접 체험했다. 현재는 세 아이의 아빠로 치열한 육아를 하며 식사를 통한 가족의 성장, 남성의 가사 및 육아 참여, 음식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2020년 3월에 개설한 유튜브 공식 채널 ‘Koh Kentetsu Kitchen’의 구독자 수가 168만 명(2023년 2월 기준)을 돌파하면서 요리 유튜버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옮긴이 황국영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고 와세다대학원에서 표상미디어론을 전공했다. 기획자, 문화마케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말과 글을 짓고 옮기는 일을 한다. 『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クイズ化するテレビTV, 퀴즈가 되다』를 썼고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어른이 된다』, 『밤에만 문을 여는 상담소』 등을 옮겼다.

  • 한국 독자 여러분께-모두에게 다정한 세상이 되기를 들어가며-집밥에 쫓기다 보니 제1장-‘○○해야 한다’는 생각과 이별하기 ① 왜 요리가 힘들까요? ② 요리 연구가도 매일 요리하기는 힙듭니다 ③ 집밥을 너무 어렵게 생각합니다 ④ 고독한 요리사 ⑤ 괴로움이 미움으로 바뀔 때 ⑥ 나의 ‘선샤인’ ⑦ 알 덴테 사건 ⑧ 초조한 원인이 혹시 ‘나’는 아닐까요? ⑨ 매일 삼시 세끼를 ‘제대로’ 먹어야 할까요? ⑩ Simple is the best ⑪ ‘심플’한 식단조차 힘겨울 때 ⑫ 요리가 서툰 분들에게 ⑬ 정성이 곧 애정? ⑭ 요리 연구가답지 못한 나 ⑮ 최선을 다해 칭찬해주세요 ? 유난히 힘든 도시락 문화 ? 서로가 싫어하는 것을 공유한다 ? 가사 분담과 ‘능력 차이’ ? 도망칠 곳 ? ‘남성’ 요리 연구가 ? 요리책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사실 ? ‘스테이 홈’이 가르쳐준 것 ? 우리 집밥이 뭐가 어때서! 제2장-이상과 현실의 틈을 메우는 방법 ① ‘큰 그릇 요리’의 함정 ② 설거짓거리 줄이기 ③ 채소와의 전쟁 ④ 그래도 채소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 ⑤ 그래도 채소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 ⑥ 공포! “나도 요리하고 싶어!”라고 아이들이 말한다면? ⑦ 편의점표 젤리를 이기지 못한 프로 요리사들의 슬픔 ⑧ 사 온 크로켓과 집에서 만든 라멘 ⑨ 반찬계의 용사, 나물 ⑩ 간 맞추기는 셀프서비스 ⑪ 삶은 푸성귀의 위력 ⑫ Brown is beautiful! ⑬ 치킨은 배신하지 않는다 ⑭ 집밥의 추억 제3장-고민하고 싶지 않은 날에는 수고를 덜어보자 ①부엌칼과 도마를 생략하자 ② 곁들이는 반찬은 전자레인지에 맡기자 ③ 양념을 제품으로 대체하자 ④ 설거짓거리를 줄이자 본문에 등장하는 요리 & 레시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