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칼잡이’에게 부모를 잃은 젊은 교수 윤근영.
겉으로 보기에는 다리를 다친 교수일 뿐이지만, 사실 그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마력’으로 마법을 쓸 줄 아는 마법사라는 것.
하지만 근영은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감춘 채 평범한 척 살고 있었다.
경찰이 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부모를 죽인 ‘칼잡이’를 찾고 있던 그는
칼잡이를 쫓던 중 그를 따르던 조교 민석까지도 칼잡이에게 잃게 된다.
하지만 민석이 남긴 단서 덕분에 칼잡이의 정체를 알게 된 근영은 칼잡이에 대해 더 조사하려 하지만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찾아온 '일립시스'라는 조직을 만나 모든 자료를 빼앗기게 된다.
'일립시스'의 존재 덕에 근영은 이 세계에 다른 마법사들이 있다는 사실과
다른 마법사들이 지구와 같으면서도 다른 이계(異界)에서 넘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근영은 복수와 진실, 두 가지 모두를 찾기 위해 이계에 발을 들이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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