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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문화/예술
[문화/예술] 영화, 내 맘대로 봐도 괜찮을까?
이현경 | 미다스북스 | 2021-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9)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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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는 더 이상 알려주지 않는다.” 영화의 서사, 인물, 리듬, 시간과 공간…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영화는 시각과 청각에 의지하는 예술이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들도 시청각적인 요소로 환원되어야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청각 정보를 흡수한 관객은 영화는 보면서, 혹은 보고 난 후에 수많은 질문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영화는 이런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지 않는다. 저자는 영화가 남긴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영화평론가다. 그녀는 오랜 시간 다양한 영화를 보고 느끼고 분석해왔다. 그리고 이 책에 그 치열한 과정을 담았다. 이 책에 수록된 글은 영화가 던진 질문에 대한 개인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답변들이다. 몇 가지의 영화를 엮어서 서술하기도 했고, 영화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거나 혹은 어떤 한 부분에 집중하기도 했다. 물론 주요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영화를 자유롭게 느끼며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낚아채는 방법을 엿보고, 그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현경 영화평론가·문학박사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현대소설, 영상문화를 공부했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1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수상하며 평론을 시작하였고, 단편영화 〈행복엄마의 오디세이〉(2012), 〈어른들은 묵묵부답〉(2017)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하였습니다. 〈한국 근대 영화잡지 형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공저로는 『대중서사 장르의 모든 것』(1~5권), 『영화의 장르 장르의 영화』, 『미국영화감독1』, 『음란과 순결』 등이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으며, 대학에서 영화이론, 영상문화, 시나리오 등에 대해 강의해왔습니다. 영화를 다양하고, 깊이 있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으며 영화를 직접 만드는 길도 모색합니다.

  • 책 머리에 제1부. 우주적 잔인성과 세상이라는 함정 1. 여자의 바람은 위험하다? : 〈주노명 베이커리〉, 〈바람난 가족〉 2. 무정부주의자의 회복 불가능한 삶 : 〈제이슨 본〉 시리즈 3. 여름, 물, 이방인, 살인 :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와 방계의 영화들 4. 맹목적 의지가 지배하는 세상 : 〈밀양〉,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5. 남성의 탄생과 죽음의 공식 : 〈용서 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제2부. 선택과 판단이라는 삶의 명령 1. 삶과 죽음의 무한 도킹 : 〈그래비티〉 2. 원초적 금기와 위반 : 〈투 마더스〉 3. 점점 나쁜 선택을 하는 이유 : 〈보이후드〉 4. 의심과 확신을 오가는 진자운동 : 〈다우트〉 5. 인생 최고의 아이러니 : 〈테이킹 우드스탁〉 제3부. 원초적 공포와 일상의 불협화음 1. 정말 해피엔딩일까? : 〈윈터스 본〉 2. 추격의 이유와 결과 : 〈추격자〉 3. 엑소시즘을 관객에게 설득하는 법 : 〈검은 사제들〉 4. 수면 아래 숨겨진 진짜 공포 : 〈해빙〉 5. 소녀의 흡혈이 의미하는 것 :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제4부. 성장을 위해 치루는 대가 1. 후버 가족의 야단법석 1박2일 여행기 : 〈미스 리틀 선샤인〉 2. 사랑과 일의 변증법적 지양 : 〈500일의 썸머〉 3. 안전하다, 그래서 좋다 : 〈완득이〉 4. 21세기의 뭍으로 올라온 인어공주 : 〈나는, 인어공주〉 5. 살며, 실패하며, 배우며 : 〈언 애듀케이션〉 제5부. 세상과 맞서는 인물들 1. 호메로스의 영웅처럼 숭고한 : 〈더 레슬러〉 2. 그는 정글로 돌아간다 : 〈조용한 혼돈〉 3. 치열한 법정 공방과 외부자 : 〈소수의견〉 4. 역사적 힘을 갖춘 허구의 인물들 :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5. 자신만이 자신을 추동하는 인간 :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