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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김인숙 | 브릭스 | 2020-05-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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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에서 하얗게 칠해져 생명체 하나 없을 것 같은 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 이곳에는 수천 년 전부터 이누이트가 살아왔고, 혹독한 기후 속 그들이 지켜온 언어와 문화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이스 피오르가 있는 일룰리셋, 그린란드의 관문으로 옛 미군 기지와 거대한 러셀 빙하를 만날 수 있는 캉갈루수악, 그린란드에 살다가 종적을 감춘 바이킹의 유적이 남은 까시악숙,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춘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 그린란드 하면 떠오르는 오로라, 빙하, 엄청난 폭설과 북극곰 외에도 이 섬에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그곳에 한국인이 살고 있다. 저자는 세상 곳곳을 여행하다가 그린란드에 정착했고 그린란드 사람과 결혼하여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낯선 문화, 낯선 언어, 낯선 환경. 정시 출근과 정시 퇴근을 반복하지만 주말이 되면 바다표범과 순록 사냥을 떠나는 사람들. 창밖으로 아름답고 선명한 오로라가 떠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삶이 하나의 원을 그린다고 여기며 사는 것과 죽는 것을 분리하여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무엇보다 오랜 식민 역사에서 벗어나 자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저자는 아주 먼 나라 같은 그린란드를 우리 바로 옆으로 끌어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모험에 가까운 길을 택한 저자의 삶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저자 김인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한국인. 영국 런던대학교 UCL에서 기후변화와 그린란드의 문화 및 자연 유산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에서 일하다 2015년 그린란드 대학교에서 두 번째 석사 과정을 시작, 북서유럽학을 전공했다. 그린란드 관광청에서 일했고,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YTN Science의 다큐멘터리 〈북극〉, EBS 〈세계테마기행〉 그린란드 편, 목포 MBC의 다큐멘터리에 현지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 현재도 북극의 정책과 국제관계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 -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 녹색 영혼들의 겨울 - 만년설 아래의 봄, 여름, 그리고 인간의 자취 - 빙하에 취해 본 적 있나요? - 깨어나다, 사운드 오브 이누이트 - 그린란드 여행 정보 -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