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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원지수 | 글담 | 2020-0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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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출근하지만 매일 괴로운 직장인 본격 고민 에세이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을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시키는 대로 성실하게 공부했고, 죽도록 준비해서 직장인이 되었다. 그런데…… 매일 밥 먹듯이 야근하고, 머리 아프도록 자책하다 보니 지금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토록 원하던 직장인이 되었는데 우리의 삶은 계속해서 팍팍하기만 한 걸까? 일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이기에 자꾸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걸까? 이 책은 직장이라는 현실 공간에서 자칫 불가능해 보이는, 나다운 것을 찾고 싶어 가슴 파이도록 고민한 어느 꿈꾸는 현실주의자의 안쓰러운 노력의 기록이다.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영업사원에서 카피라이터로 이직을 했고, 모은 돈을 다 털어 떠났던 유학을 다녀와서도 여전히 직장인으로 10년째 생존 중이다. 책에는 『출근하지도 않았는데 퇴근하고 싶어』, 『굿모닝, 똑같은 아침입니다』, 『퇴사한 그 애는 꽃길만 걷고 있을까?』, 『아, 좀 사람답게 살고 싶다』 같은 읽는 순간 “아, 이건 내 얘긴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웃픈 에피소드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경험, 생각, 고민들과 원지수 작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글이 만나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직장인 고민 에세이로 재탄생했다. 이 일이 내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지금 이곳보다 더 좋은 회사가 있을 것 같아서, 더 늦기 전에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서…… 오만가지 생각으로 혼란스러운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그러니 함께 이야기해보자고. 그리고 조금 더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자고. 오늘도 직장에서 일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과 함께 읽고 싶은 한 권의 책이다.

  • 언제나 고민이 많아 고민이다. 소비재 영업사원 3년을 하다가 정체성의 대혼란 끝에 다시 광고회사 신입 카피라이터가 되었다. 이제 고민은 끝인가 싶었건만 몇 년 뒤 놀랄 만큼 변함없는 고민을 안고 늦깎이 유학을 감행, 오히려 몇 배로 불어난 고민을 이고 돌아와 또다시 고민 많은 직장인으로 생존 중이다. 직장인 10년 차, 선택과 후회로 범벅이 된 나날들과 한켠에서 더 단단해진 생각을 붙들고 하나씩 하나씩 써낸 글들이 책이 되었다. 이래도 직장인, 저래도 직장인이라지만 그래도 고민하는 한 조금이라도 더 ‘나다운 직장인’이 될 수는 있다고 믿는다. 언젠가 회사 안에서의 그 어떤 이름표보다 작가라는 이름표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를, 앞으로의 고민들도 이 책을 읽은 당신과 나눌 수 있기를 꿈꾼다.

  • 프롤로그 _ 나 같은 직장인의 기록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그래서, 직장인이 되었다 :우리는 왜 죽을 만큼 간절했던 곳에서 죽을 것 같을까 출근하지도 않았는데 퇴근하고 싶어 :다닐 수도 없고, 그만 다닐 수도 없고 딱 죽을 것 같은데도 움직여지지 않는 이유 :‘때려치울 힘’이 없어 굿모닝, 똑같은 아침입니다 :내일 아침, 제일 먼저 해야 할 바로 그 일이 싫어서 부장님 안 되고 싶은데 :10년 후, 내 성공은 여기 있을까 그만두지 마 움직이지 마 도망가지 마 :그러는 당신은, 그래서 행복하냐 그래서, 뭐 할 건데? :해봐야 알 것 같은데요 그만두고 싶은가, 시작하고 싶은가 첫사랑에 실패해도 괜찮아요 :미운 오리 첫 직장 놓아주기 여기가 아닌 어딘가는, 어디에도 없을지 모른다 :그만두고 싶은가, 시작하고 싶은가 당신이 사표를 쓰기 전에 써 두어야 할 것 :벼랑 끝에서 잡고 견딜 ‘단 하나’를 남겨둬라 퇴사한 그 애는 꽃길만 걷고 있을까 :이직에 대한 몇 가지 오해 후회가 나쁜 거야? :이직 후 당신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 ‘더 좋은 회사’란 있는 걸까 :누구에나 좋은 회사는 없다 퇴사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괜히 그만뒀나 그런다고 누가 알아줘? 그런다고 누가 알아줘 :만족할 것인가, 만족당할 것인가 아, 좀 사람답게 살고 싶다 :저녁이 생기던 날 나 ‘쟤처럼’ 살고 싶은 건가 :비교의 늪 왜 가르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걸까 :대체 그것이 ‘당신과’ 무슨 상관이기에 아니, 결혼은 언제 하려고? :전방에 오지랖 주의 구간입니다 치열함은 죄가 없다 :누가 내 노력의 가성비를 따지나 ‘과정’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나 :어느 성취 중독자의 속마음 언제쯤 안정될 수 있을까 언제쯤 안정될 수 있을까 :불안이 불안한 김 대리에게 이 산이 아닌개벼 :시계는 방향은 모른다 세상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직업이라는 거로 있어? :천직이란 있는 걸까 에이, 유학이나 갈까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변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나를 지키는 용기 망했는데, 괜찮아 :작정에 잡아먹히지 않는 꿈꾸기 다시, ‘퇴사하겠습니다’ :모든 순간이 나를 존중할 것이다 에필로그 _ 또 다른 죽을 것 같은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