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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문학
[문학] 별을 잇는 손
무라야마 사키 | 클 | 2019-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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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 15만 일본 독자가 사랑한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그 이후 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후속작. 서점 청년 잇세이가 오후도 서점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우여곡절과 함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감동은 계속 이어진다. 사고와 오해로 인해 오랫동안 일하던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고 한적한 마을의 작은 서점 오후도에서 일하게 된 잇세이는 도시의 서점에서는 생각지 않았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인기작의 배본을 받지 못하거나 출판사 영업사원은 상대도 해주지 않는 등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실감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전에는 문고본만 담당해왔기에 모든 분야의 책을 서가에 진열하는 데 애를 먹으면서 서점 운영에 대한 고민은 점점 쌓여만 간다. 인기 시리즈 소설 『검푸른 바람』 신간이 곧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오후도 서점에서는 배본을 받지 못해 고민하던 중, 잇세이가 예전에 근무하던 긴가도 서점의 사장으로부터 오래전 이야기와 함께 특별한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후도 서점에서는 구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소설 『검푸른 바람』이 다섯 권이나 들어 있는 의문의 상자가 도착한다. 우여곡절 끝에 음력 12월 25일, 사쿠라노마치 마을에 별 축제가 열리는 날,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안고 마을에 모이기 시작한다. 전편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서점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면, 『별을 잇는 손』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서가를 둘러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보물창고 같은 서점, 한 명의 독자를 위해 책을 골라주는 서점 주인이 있던 추억의 동네 서점을 떠올리게 한다. 거기에 작은 서점이 겪을 만한 애로 사항과 책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 작가, 출판편집자의 이야기까지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 등장인물들의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꿈과 같은 이야기이자, 사람의 선의를 믿고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가진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기억될 것이다.

  • 저자 무라야마 사키 1963년 나가사키 현에서 태어났다. 『꼬맹이 애리』로 마이니치 동화신인상을 수상했고, 제4회 무쿠하토주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세라공주의 모험』 『추억을 파는 편의점』 『카모메 카페』 『해마 통신』 『그 책 이야기』 『제본공』 『천공의 미라클』 『다츠미야 호텔』 『하나사키 집안사람들』 『카라리아소 낭만』 『황금 선율』 등이 있다. 국내에 출간된 『오후도 서점 이야기』와 『백화의 마법』으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옮긴이 류순미 일본 도쿄에서 일한 통역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일본 국제교류센터에서 근무하며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오후도 서점 이야기』 『도쿄전력 OL 살인사건』 『 『도쿄생각』 『셰어하우스』 『아들이 부모를 간병한다는 것』 『여자, 귀촌을 했습니다』 『묘생만화 : 길고양이를 부탁해』 『예술가가 사랑한 집』 등이 있다.

  • 책을 사랑하는 마음에 더 가까이 서장. 하얀 백합 1장. 여름이 끝나가던 날의 아침 막간 1. 커튼 뒤 2장. 먼 옛날 이야기 막간 2. 켄타우로스와 차 한 잔을 3장. 인어공주 막간 3. 렛 잇 비 막간 4. 신의 손길 마지막 장. 별을 잇는 손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