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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운명이라함
조길제 | 지식과감성# | 2019-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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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運命)은 초절대적인 힘이다. 인간이 세상에 나올 때 인간에게 따라붙는 게 운명이라 하는 이도 있지만 어쩌면 인간보다 세상에 먼저 나와 미숙한 인간을 기다리는 게 운명일지도 모른다. 인간이 제각기 다른 운명의 선로(線路)에 들어서면 절대 그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것을 우리는 ‘삶’이라 한다. 소설 「운명이라함」은 운명에게 의식을 불어넣어 마치 인간처럼 형상화시켰다. 자아를 형성한 지상(地上)의 인간이 오직 천명(天命)밖에 모르는 완벽한 운명에게 반항하고, 싸우며 서로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 나간다. 수많은 업(業)의 시련과 소용돌이치는 운명의 냉대 속에 고뇌하는 주인공은 현상계와 실재계를 넘나들며 서서히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세월이 흘러 황혼의 끝자락에 선 주인공은 지금 이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만큼 소중한 선물은 없다는 걸 깨닫는다. 「운명이라함」은 순수한 고뇌와 오롯이 정성을 다하는 마음, 맑은 땀방울과 거룩한 헌신이야말로 운명의 성장에 가장 소중한 자양분이 된다는 걸 리얼하게 묘사하여 하나하나 풀어헤친다.

  • 조길제(趙吉濟) 1974년 慶北生 소설 「태양의 아들」, 「3일의 사랑」, 「빛과 바람」, 「겨울혼」 작가는 20대부터 인도철학과 종교에 뜻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여러 스승들이 던진 심오한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덕(德)이 빛바랜 시대에 [덕해산가] 블로그를 운영하여 인문철학과 관상학(觀相學)을 논하고 덕을 이야기한다.

  • - 머리말 - 운명의 손길 - 진정한 가치 - 피상의 행복 - 티아기나 - 운명을 치다 - 타인의 운명 - 카르마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