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마이뉴스 등 여러 매체에 발표했던 글들을 묶어 『3인의 선비 청담동을 유람하다』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우주는 원자가 아니라 스토리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뮤리엘 러카이저의 말에 동의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수도 서울의 상징일 뿐 아니라 2천5백만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북한산은 삼국시대 이래로 정치 군사적 요충지로서 한반도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해왔다. 백운대 · 인수봉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청담사 ·
선인들이 남긴 유산기의 발굴과 번역에 힘쓰는 한편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가 간직하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시와 소설로 써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번역서 『그리운 청산도』 (한국학술정보, 2006), 북한산인문기행집 『3인의 선비 청담동을 유람하다』 (부크크, 2018), 시집 『이별이 길면 그리움도 깊다』 (부크크, 2018)가 있다.
서문
인평대군과 조계동 구천 은폭
청나라 황실에서 보냈다는 장수불은 어디로 갔을까?
추사의 향기 어린 진관사 1
추사의 향기 어린 진관사 2
삼천사지 출토 동종의 비밀
누가 천리마에게 소금 수레를 끌게 했던가?
무당, 그 오래된 기억의 저편
숙종이 사랑한 고양이, 금묘의 무덤을 찾아서
북한산 둘레길에서 만난 바위글씨 '산성정계'
이옥의 길, 낭만의 길
북한산성 14 성문의 비밀
북한산성 북문 방화 사건
승려들이 뿔났다
마지막 남은 열매는 먹지 않는다
석재 윤행임의 북한기 1
석재 윤행임의 북한기 2
석재 윤행임의 북한기 3
청담동을 아시나요?
3인의 선비 청담동을 유람하다 1
3인의 선비 청담동을 유람하다 2
3인의 선비 청담동을 유람하다 3
3인의 선비 청담동을 유람하다 4
소설 『도성암을 찾아서』 1
소설 『도성암을 찾아서』 2
소설 『도성암을 찾아서』 3
사람은 무엇으로 산에 오르는가?
삼각산이 무너졌다
유삼각산기(遊三角山記)
현해당의 북한산 시
에필로그
도서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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