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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최예슬, 김민지 | 빌리버튼 | 2019-06-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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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가를 하면서 복잡한 마음을 회복합니다 요가는 이제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찌뿌둥한 몸과 굳은 근육을 풀고 유연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요가를 시작한다. 요가를 하면 자연스레 몸에 힘과 유연함이 생긴다. 시작은 건강 때문이었을지라도, 요가 수련을 하다 보면 다친 마음도 회복이 되어간다. 작지만 오롯이 나만 있는 서 있을 수 있는 고요하고 다정한 공감, 요가 매트 위에서요가 동작을 하며 내 마음속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오늘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일, 언젠가 스스로에게 실망한 일 등 묻고 싶은 기억들을 떠올리며 불안함, 두려움, 분노 등 비틀린 마음을 마주한다. 요가 매트 위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낮은 마음들을 떨쳐낼 수 있는 힘과 유연함을 키운다. 가끔은 넘어지고 덜컹거리면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운다. 이 책은 두 명의 작가로부터 시작되었다. 요가를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을 글쓴이는 글에 담아냈고, 그린이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마라토너들은 달리는 길 위에서 삶을 만나고, 춤을 추는 사람들은 플로어 위에서 삶을 만나듯 두 사람은 요가 매트 위에서 삶을 만난다. 두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요가를 하며 만난 마음과 기억들을 독자들과 나누려한다.

  • 최예슬 쓰고 삶의 모든 길은 언제나 처음 만나는 길이고, 단 한 번 만나는 길이기에 자주 흔들리며 걷고 있습니다. 흔들린다고 모두 넘어지는 것은 아니며 넘어지면 일어나 다시 걸으면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요가 매트 위에서 보낸 시간과 책을 읽으며 보낸 시간 덕분이었습니다. 언제나 요가 수련자로, 변함없는 학생으로 살면서 쌓은 마음의 흔적들을 요가 수업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요가 수련을 하고 명상을 하고 글을 쓰는 삶을 즐겁게 만나며 살고 있습니다. instagram @ yogajourney_yeseul 김민지 그리다 화창한 날에는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을 살펴 그립니다. 울적한 날에는 비 내리는 마음을 보듬어 그립니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흘러가는 생각을 엮어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instagram @ am.3.27

  • 프롤로그 1. 나밖에 되지 못하는 나와 손을 잡고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브륵샤아사나 각자의 길을 경쾌하게 걷기 비스바미트라아사나 나밖에 되지 못하는 나와 손을 잡고 비라바드라아사나 2 내 안에 세계가 있다 다누라아사나 수다쟁이 몸과 보내는 시간 파리브리타 트리코나아사나 길은, 처음에는 길이 아니었다 프라사리타 파도타나아사나 요즘 가장 친하게 지내는 것은 바로 나 자신 타다아사나 나는 나의 한계를 모른다 받다 코나아사나 쓸모를 결정하는 사람 에카파다 코운딘야아사나 새로운 내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 부장가아사나 지금, 이 순간 행복한 나를 만난다 나타라자아사나 나를 경험한다 바카아사나 시선을 두는 세계가 마음에 미치는 영향 에카파다 라자카포타아사나 1 안다, 라는 위험한 말 티타 트리코나아사나 All is welcome 아르다 찬드라아사나 2. 모두 각자의 시간을 산다 시간의 무늬 숩타 코나아사나 낮의 마음과 밤의 마음 우스트라아사나 다양한 넘어짐 수집가 에카하스타 부자아사나 과정을 계획하기 파리얀카아사나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아사나 주변을 잘 둘러보면서 사부작 마리챠아사나 적당한 노력과 충분한 휴식 발라아사나 우선은 흉내를 내어본다. 그러고는 매일의 풍경을 만난다 칸다아사나 찾아와 머무르다가 떠나 간다 비라아사나 과정의 시간 사람바 사르반가아사나 진실은 근사하다 핀차 마유라아사나 거기가 맞아도 가끔 사는 일은 어려워요 시르사아사나 모두 각자의 시간을 산다 우스트라아사나 3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은 거기에 무언가 있기 때문이다 열리다, 닫히다, 그리고 열다, 닫다 파리가아사나 부드러움이 만드는 견고함과 견고함에 의해 생겨나는 유연함 파리브르타 자누 시르사아사나 고작 그 정도의 일들 우르드바 프라사리타 에카파다아사나 제철은 매번 돌아오지만 매번 놓치기 쉽다 하누만아사나 이 순간, 내 마음을 정하는 것은 나니까 고무카아사나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공간 바시스타아사나 마음이 미끄러지던 시절이 주는 선물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 숨 쉴 공간이 있어야 숨 쉴 수 있다 파스치모타나아사나 시간의 기억과 희망의 뿌리를 안고 보내는 오늘 비라바드라아사나 3 몸은 일종의 기억장치이다. 마음도 그렇다 비라바드라아사나 1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살라바아사나 하나 다음 둘, 셋 아도무카 스바나아사나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은 거기에 무언가 있기 때문이다 나바아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