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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당신을 위하여
박창원 | 지식과감성# | 2019-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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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 퇴임 2년여 남겨놓고 떠나야하는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한 어느 날 자연이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오고 그 아름다움이 사랑으로 나를 감싸 안았습니다. 그 감성의 눈과 마음이 가는대로 글로 남긴 첫 시집 『두 카네이션』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등단도 하지 않고 시집부터 출간한 무모함과 결례는 나를 사랑하고 함께 한 동료들에게 작으나마 보은을 하겠다는 작은 사랑의 마음에서 생각해 낸 한 권의 시집 였습니다. 제1집 『두 카네이션』이 수필 같은 시라면 제2집 『당신을 위하여』는 조금이라도 타인의 마음을 담아 저와 독자의 삶의 거름이 되고자 한 작은 시집입니다. 작가의 등단 당선작 심사평을 요약하면 하늘과 대지에 뿌린 눈물의 양과 같은 정도로 시인의 마음은 간절하기만 하다. 세상을 관찰하는 그 눈, 상투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일상을 관찰하는 눈물 속에서 시는 탄생한다. 다르게 볼 수 있는 눈으로, 쓰기 시작하는 순간 세상은 재탄생한다. 삶에 내던져진 실존에 대한 냉혹한 시각을 바탕으로 내면의 승화는 박창원 작가의 예술적 감성이다. 시는 그러한 현실에 대한 남다른 관찰을 바탕으로 명시적으로 그려냈다. 세상에 대한 애착은 그러한 현실에서 구워낸 독자에 대한 선물이다.

  • 박창원 경찰 정년 2년을 남겨 놓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두카네이션》 시집을 2017년 1월 첫 출간하여, (사)도전한국인 2017년 신지식인 문학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6월 〈한국문인〉으로 등단 2019년 4월 《당신을 위하여》 제2의 시집을 출간하면서 노년의 도전이 공감으로 이어져 삶의 미소를 잃지 않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세상을 배우고 시를 읊고 있습니다.

  • 시인의 인사말 1월 설날 1월 1일 미소는 새벽 출근길 노송에 핀 하얀 꽃 2월 청춘의 눈물 김칫국 착각의 당신 돋보기안경 앗, 나의 실수 3월 금쪽같은 내 아이 무상(無常) 할미꽃 행 복 보내는 마음 떠나는 마음 4월 화사한 꽃잎 4월의 소리 시(詩)의 세상 소꿉사랑 손 편지 5월 혼이 담긴 사랑 아카시아 부모님 전상서 아기 얼굴 보노라면 꿈의 아이 6월 뭉게구름 사랑은 마음이어라 신이 존재하는 사랑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