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녹녹치 않은 당신에게 한그릇 듬뿍 담아 건내는 정재훈의 시집
쓸쓸한 당신에게 이 詩들이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라며
- ‘시인의 말’ 중에서
저자 : 정재훈
자호: 유당(有當)
1969년 서울 출생
2011년 〈시와수필마당〉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2013년 시집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출간
작가의 말
쓸쓸한 당신에게 이 詩들이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라며,
오랜 시간 시를 읽어주고 사랑해 준 모든 분들과 늘 곁에서 함께 기다려 준 가족에게 이 시집을 바칩니다.
수원에서
정재훈
시인의 말
Ⅰ. 음식백과사전
어묵
박하사탕
칼국수
노가리
참치
붕어빵
홍옥
자두
복어의 유언
막걸리
가을커피
붉은 자몽
호떡
청어에 대한 단상
숭어
수박
빈대떡 신사
홍탁삼합
전
방어
장어
석화(石花)
막창집에서
조개구이
번데기
닭똥집
Ⅱ. 더블린에서
더블린에서
먼 훗날
전파사에서
폭염 2
인연
장미
이팝나무 아래서
아내 5
이사 2
부평 가는 길
아무도 모르게 울다
자작나무숲에서
7번 국도
한 해를 보내며
악기
우리 시대의 사랑
결혼
마을버스
봉숭아꽃
여름, 다리 아래서
침묵
비누
아내 4
영산홍
백목련
벚꽃
염색
아내 3
궁평항에서
겨울 길
망포역 9번 출구
몸살
연을 날리다
상사화
남한산성
북촌 풍경
Ⅲ. 사소한 슬픔
사소한 슬픔 1
진눈깨비
사소한 슬픔 3
버스 속에서 2
절물오름에서
신록
부석사 가는 길
취중진담
장미 2
이별예의
여름우화
등꽃
고비사막에서
가을에 시가 써지지 않는 이유
떠남에 대하여
단풍 3
강진 가는 길
낙엽 3
겨울바다 3
용서
겨울호수
하루
좋은 사람
사소한 슬픔 4
꽃들에게 물어봐
봄바다에서
오월적야
팔베개
Ⅳ. 견딜 수 있을 만큼
너는 나다
믿음
그해 여름
진혼곡
산책
스무 살
아내 2
파란 장미
봄산
향수
인연
졸업 2
겨울사랑
낙조
겨울의자
시월유서(遺書)
낙엽
밀양별곡(別曲)
보름달
수리산에서
용주사에서
장마
감포에서
아내
청송 가는 길
봄을 낚다
춘설(春雪)
그해 겨울 별마로에서
버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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