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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
김성원 | 동아일보사 | 2019-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25)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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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여성암 1위, 발병율 증가 세계 1위 국민주치의가 알려주는 ‘유방암’ 최신 처방전 국내 여성암 1위, 발병 증가율 세계 1위 _유. 방. 암. 예방부터 완치까지 유방암 명의가 알려주는 유방암에 관한 모든 것 한국인에게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엄마가 유방암이면 내게 유전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집에서 쉽게 자가검진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건강보험은 적용될까, 비용은 얼마나 들까? 유방 재건은 어떻게 하는 걸까? 안젤리나 졸리가 받았던 예방적 유방절제술 정말 필요할까? 재발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유방암 수술 후 성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나? 등 유방암에 관한 최신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2018년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이 전체 여성암의 19.9%를 차지하면서 갑상선암을 제치고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암으로 꼽혔다. 우리나라 주요 암의 발병률은 최근 들어 꾸준히 하락하고 있지만, 유방암 발병률만 유일하게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2016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은 21,839명이며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두 배가 증가한 수치다. 유방암 발병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년 대림성모병원이 일반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방 질환이 있을 때 어떤 진료과에 가야 하는지 묻는 항목에 ‘외과’라고 답한 여성은 겨우 절반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매달 유방 자가 검진을 시행하느냐는 질문에는 10%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응답자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유방 자가 검진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유방암 X선 검사 만 40세 이후부터 받는 게 좋아 대림성모병원이 2018년 시행한 또 다른 조사에서는 직장에 다니는 만 25~34세 여성의 68.9%가 유방 X선 촬영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 질환이 의심되어 유방 X선 촬영을 한 경우는 11%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직장 검진에 포함되어 있어 받았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유방 X선 촬영을 만 40세 이후부터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20, 30대에는 유방 조직이 치밀해 유방 X선 촬영의 검진 정확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X선 노출로 오히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 이렇게 불필요한 유방 X선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유방암 검진을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알지 못하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유방통이 있으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할까?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정보도 꽤 많다. 대림성모병원을 찾는 여성 절반 이상이 유방통 증세를 호소하는데, 이 가운데 35%가 통증이 유방암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염려한다. 그러나 유방통은 유방암과는 별 관련이 없다. 가슴 크기도 마찬가지. 가슴이 클수록 유방암에 잘 걸리고 가슴이 작은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걱정이 없다는 것은 낭설이다. 이런 잘못된 정보에 기대 누군가는 불필요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또 누군가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자가 된다. 유방암은 생존율이 매우 높아서 유방암 0기의 5년 생존율이 98.3%에 달한다. 1기는 96.6%, 2기도 91.7%나 된다. 이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가검진, 정기검진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유방암 1기 생존율 96%,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 해마다 2만여 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 오늘날, 유방암은 더는 남의 일이 아니다. 생각조차 하기 싫겠지만 나의 어머니가, 자매가, 그리고 내가 유방암이라는 덫에 걸릴 수도 있다.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첫걸음이다. 그리고 이 책 〈유방암 명의의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가 그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유방암 미리 알고 준비하면 극복할 수 있다 1장에서는 우리나라에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유방암은 어떤 병이며 어떻게 해야 유방암을 피해갈 수 있는지 알아본다. 2장에서는 유방암 자가진단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받으며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했다. 3장에서는 유방암 치료에 대해 다룬다. 예전에는 유방암 진단이 나오면 암이 있는 쪽 유방 전체와 림프절을 무조건 절제하고 항암 약물 치료를 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쓰이고 있다. 4장에서는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다룬다. 유전성 유방암이 무엇인지, 유전상담과 유전자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어떤 결과를 예상할 수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다.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5장에서는 유방암 치료 후 건강을 유지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상실감이 큰 유방암 특성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의학과의 지침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치료 후 성교통에 대처하는 방법 등 성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홈쇼핑에서 난무하는 각종 좋은 음식이 암환자에게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도 다룬다. 만약 치료 후 암이 재발한다면 재발의 범위에 따라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했다. 6장에서는 유방암과 관련해 사람들이 평소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문과 답 형태로 실었다. 책속부록에서는 실제 유방암을 극복한 수기 3편을 다룬다. 다른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특징〉 1.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의 정보, 유전성 유방암 관련 최고의 정보 수록 2015년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예방적 유방절제술 및 난소절제술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성 유방암이 큰 관심을 끌었다. 저자는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 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하고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총괄책임을 맡고 있던 터라 당시 인터뷰와 자문 요청이 하루 수십 건씩 쏟아졌다. 하지만 신문 기고나 방송 출연만으로는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 유전성 유방암이 무엇인지, 유전상담과 유전자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어떤 결과를 예상할 수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한 정보를 실었다.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2. 딱딱한 의학 지식을 부드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 그래프와 표, 숫자가 많은 의학 지식을 좀 더 알기 쉽게 하기 위해 경어체로 부드럽게, 저자를 캐릭터화하여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했다. 3. 치료뿐 아니라 부작용 대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 제시 유방암 수술 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지금 바로 병원으로 가야하는 유방통 증세 등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안내한다. 4. 보험 적용 여부부터 치료 비용까지, 지금까지 이런 유방암 책은 없었다! 암호처럼 느껴지는 검사결과 해석 방법부터 보험 적용 여부와 치료에 드는 비용까지 다른 유방암 책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하지만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모두 담았다. 5.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유방암 극복 수기 수록 대림성모병원에서 핑크 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했던 유방암 극복 수기 공모전 ‘마이 핑크 스토리’ 수상작 3편을 책 속의 책 형태로 정리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용기를 희망을 얻고, 가족들은 유방암 환자를 좀 더 이해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6.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저자와 직접 소통 가능 독자들이 책을 통해서 풀지 못한 궁금증이 있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직접 저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추천사〉 내 환자에게도 기꺼이 권하고 싶은 지침서! 유전성 유방암의 최고 전문가인 김성원 원장이 오랜 경험을 통해 느낀 바를 일반인에게 알리고자 회심의 명저서를 발간했다. 유방암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최신 정보뿐 아니라, 감동적인 사례들을 소개해 환자들에게 지혜와 용기,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내용, 구성, 삽화 등 최근에 나온 관련 도서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책이다. 내 환자에게도 기꺼이 권하고 싶은 지침서다.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노동영 유방암에 대한 통찰을 주는 명쾌한 지침서 김성원 선생님은 내가 아는 한 최고의 유방암 전문가다. 특히 유전성 유방암 연구에 대한 업적은 독보적이다. 서울대병원 교수에서 가업을 잇기 위해 대림성모병원 원장으로 옮겨왔다. 진료와 연구에 바쁜 가운데서도 귀한 책을 냈다. 유방암에 대한 통찰을 준다. 이 책이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명쾌한 지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의학박사, 홍혜걸 따뜻하고 자상한 선생님의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는 책 암을 겪고 나니 어떤 의사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김성원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참 따뜻하고 자상한 분이셨다. 환자들이 바라는 가족 같은 선생님이었다. 이 책에서도 선생님의 그런 모습이 그대로 전해진다. 아주 어려운 의학 이야기를 편안하게, 심지어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이런 선생님이 계셔서 참 감사하다. -개그우먼, 이성미 〈본문 중에서〉 통계청이 2018년 발표한 ‘연도별·연령별 유방암 환자 수 추이’ 그래프를 보면 왜 우리나라에는 유독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으냐는 질문이 나올 법합니다. 쉰 살이 넘으면 유방암 위험에서 벗어나는 거냐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우리나라에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것은 아닙니 다. 우리나라 50대 이상 여성이 유독 유방암에 덜 걸리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16쪽 유방암의 보조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 치료,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암세포를 끈질긴 잡초라고 하면 수술은 손으로 잡초 뽑아내기, 방사선 치료는 번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번개가 좁은 부위의 잡초를 뿌리째 태워버리는 것처럼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유방에 쬐어 암세포를 국소적으로 태워 죽입니다. -79쪽 온코타이프디엑스·맘마프린트 검사란 유방암 조직의 유전자를 분석해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 검사입니다. 수술로 떼어낸 조직을 이용해 유전자 패턴을 분석하는데, 향후 10년간 전이 및 재발 위험과 항암 약물 치료의 효과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 수용체 양성의 조기 유방암 환자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단, 아직까지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니라서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86쪽 방사선 치료와 달리 항암 약물 치료,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등은 약물을 통해 전신에 작용합니다. 암세포를 잡초에 비유하면 이들 전신 치료는 밭 전체에 제초제를 뿌리는 것과 같지요. 이러한 전신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항암 약물 치료입니다 -83쪽 표적 치료란 HER-2 유전자처럼 유방암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만을 골라내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방법입니다. 기존 항암 약물치료는 암세포든 정상 세포든 가리지 않고 공격해 부작용이 꽤 심한 편입니다. 하지만 표적 치료는 유방암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특정 표적 분자만을 겨누고 공격하기 때문에 정상 세포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부작용도 적고 효과는 더 좋겠지요. -102쪽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제는 항암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치료 도중에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홍삼은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항암 치료 도중에 홍삼을 복용했다가 간부전이 생긴 환자도 있습니다. 홍삼도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은 아닙니다. -197쪽

  •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를 이끄는 김성원 원장은 유방암 분야의 ‘젊은 명의’이자 유전성 유방암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세계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의 총괄책임을 맡으며 국내 환자에게 맞춘 유방암 돌연변이 유전자 계산기를 개발해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유전성 유방암 치료 분야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왔다. 김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거쳐 현재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및 유방센터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이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 총괄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 유방암 컨소시엄 대표로 다방면에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방암 치료에 특화된 대림성모병원은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해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의료진도 모두 대학병원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병원과 마찬가지로 매주 콘퍼런스를 열어 수술 환자의 상태와 진료 검사 기록을 세세히 파악하는 등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 방법을 논의한다. 유방 재건은 물론 암 환자의 우울증 치료까지 다학제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팀’이라 할 만하다. 수상 경력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 유방암 권위자로 등재. ?〈유방암 환자에서 BRCA2 유전자의 역할〉로 ‘미국 임상암학회(ASCO)’ 우수 논문상 수상. ?보건복지부 주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들어가는 글 이제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PART 1 유방암 바로 알기 대한민국 여성 암 1위, 유방암 매년 2만 여명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린다 | 국내에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은 이유 | 그래도 희망은 있다 유방암은 어떤 병일까 대표적인 유방암의 종류 | 기타 희귀한 유방암 왜 유방암에 걸릴까 유방암 일으키는 위험 요소 | 유방암 예방하는 세 가지 방법 유방에 생긴 멍울, 유방암일까 유방암의 대표 증상 | 유방통 있다고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