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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장르문학
[장르문학] 그대는 달빛을 밟고 오네 2 (완결)
리혜 | 판다플립 | 2019-04-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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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의 희망은 다른 이에게 절망이 되었고, 누군가의 사랑은 다른 이에게 실연이 되었다. 어떤 이의 지극한 충성은 그렇게 다른 이에게는 끔찍한 반역이 되었다. 이 냉정한 세상에서 모두가 함께 행복하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었을까. - 고려 말, 비록 집안에서 정해 준 얼굴 한번 제대로 본 적 없는 정혼자지만 애틋한 서간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 가던 평북 장군 최무진과 빙자옥질처럼 아름다운 여인 옥사비. 그러나 역성혁명으로 나라가 뒤집히고, 운명은 둘의 사이를 갈라놓는다. 고려의 핏줄을 이었다는 이유로 멸문을 당한 무진의 집안과, 그런 무진의 집안과 재빨리 파혼하고 시대에 편승해 살아남은 사비의 집안. 오라에 묶여 죽으러 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사비는 슬픔에 절망하지만, 그녀의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그가 죽은 줄로만 알고 새로운 정혼자 준경과의 혼인을 앞둔 채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던 어느 날, 구 왕조의 추종자로 개국 공신들의 가문을 털고 다닌다는 도적 ‘흑범’의 존재가 사비의 관심을 잡아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재회. 운명은 다시 움직여 무진과 사비, 무진의 옛 친우이자 가장 가슴 아픈 변절자인 준경을 제 손아귀에 쥐고 뒤흔들기 시작하는데...

  • 리혜 출간작 〈눈과 달과 바람의 시절〉, 〈천 개의 달〉, 〈빛으로 물들다〉, 〈그토록 아름다운 여름〉, 〈그대는 달빛을 밟고 오네〉

  • 28. 겨울의 한가운데 29. 그것이 운명이라면 30. 함박눈으로 덮인 무엇들 31. 소중한 것 32. 역적과 연적 33. 말로 베이는 마음 34. 목숨을 빚진 사내들 35. 봄날 같은 세상이 올까 36. 가는 이의 뒷모습 37. 사라진 사비 38. 두 사람만의 세상 39. 눈(雪)과 매화(梅) 40. 어둠의 자리 41. 변명 42. 아름다운 날들 43. 붙잡아도 소용없을까요 44. 목숨을 구하려 목숨을 거는 이유 45. 슬픈 결전 46. 떠나지 못하는 이유 47. 바람이 우는 소리 48. 그대 눈동자의 푸른 별 49. 겨울의 끝에서 50. 그대가 남긴 흔적을 품었네 51. 다시 시작되는 시간 52. 꿈처럼 사라지는 53. 서로에게 남은 사람들 54. 끝의 시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