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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편해지는 연습을 해요
나토리 호겐 | 도서출판 양파 | 2019-04-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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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의 저자 나토리 호겐이 알려주는 인간관계가 가벼워지는 38가지 힌트〉 불교에서 말하는 낙(樂)이란 ‘마음에 응어리나 찜찜함이 없는 편안한 상태’를 뜻한다. 근사한 경지이다. 즉 마음을 편하게 하려면 응어리나 찜찜함을 없애면 되는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남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다, 잘 보이고 싶다, 이래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유일한 정답이 있을 텐데……’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품고 사는 이런 생각이 찜찜함이나 응어리가 되어 마음속을 떠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나토리 호겐의 신간 『편해지는 연습을 해요』는 인간관계를 가볍게 하는 38가지 힌트를 담아낸 책이다. 인간관계를 바꾸는 작은 힌트, 곤란할 때 유용한 팁, 인간관계가 즐거워지는 요령, 마음 편한 관계를 맺는 법 등 편안한 인간관계에 도움을 주는 38가지 힌트를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 위트와 유머를 담아 전한다. “인간관계를 편하게 맺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 ‘사람을 잘 안 만난다.’, ‘어색한 사람이 있다.’ 이런 고민들은 우리의 삶을 더 무겁게 짓누른다. 누구와도 쉽게 대화하고 싫은 일은 능숙하게 거절하고 싶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베스트셀러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의 저자이자 ‘행동하는 승려’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나토리 호겐은 신간 『편해지는 연습을 해요』을 통해 우리의 인간관계를 편안하고 가볍게 만들어 줄 힌트를 전한다. 〈책 속으로〉 우리는 초등학생 때부터 선생님이 작성한 학생부로 평가받습니다. 사회에 나가면 회사의 평가로 인사고과나 연봉이 결정되지요. 이런 환경에서 자랐으니 남의 평가에 신경을 쓰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저는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안 해요.”라고 기를 쓰며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말 안 한답니다. 하하하.”라고 상대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합니다. 남이 어떻게 여길지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가는 데는 상당한 각오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내 언행이 어떻게 여겨질지 과도하게 신경을 쓰다보면, ‘난 충분히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나 어때? 어땠어?”라고 남의 평가를 추구하며 이리저리 눈치를 보게 되지요. 저는 이런 사람을 ‘마음 염탐꾼’이라고 부릅니다.(p13)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는 사람은 ‘이런 건 말할 게 못 돼.’, ‘속내를 보이면 싫어하지 않을까.’라며 마음에 갑옷을 두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갑옷을 벗으면 내 생각을 간파당해서 약점 잡힌다고 걱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옷을 입고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친구를 만들기 어려워요. 개나 고양이가 약한 부위인 배를 내보이며 당신을 믿고 있다고 응석을 부리듯이, 마음의 갑옷을 벗고 이런 고민이 있다고 약점을 보이면 상대도 마음의 갑옷을 벗기 마련입니다. (p18) 저는 배려하느라 지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다’는 마법의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지쳐도 할 수 없지, 뭐.’라고 여겨서 화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는 남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시간과 공간을 가져야 합니다. 산책이나 독서, 허물없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시간, 하품이 날 정도로 한가한 때를 의식적으로 만들면 마음에 균형이 잡힙니다. (p22) 남이 일방적으로 정한 이상형에 따르지 말고, 내가 이상으로 생각하는 인물을 향해 나아갑시다. 그러면 이런저런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껏 써온 가면도 자연스레 벗겨져서 내 본래의 장점과 매력,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겠지요. (p35) 자기의 행복을 과시하는 건 행복을 나누는 게 아니라, 어떤 의미로는 취미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생각합시다. 남의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나 글에는 ‘행복해서 다행이에요.’라고 축복만 하면 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타인의 행복을 보고서 나도 행복을 지향한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의기소침해진다면 미련 없이 비교하기에서 벗어납시다. 그래야 내 페이스대로 행복에 가까워질 테니까요. (p47)

  • 저자 : 나토리 호겐 1958년 도쿄 도 에도가와 구 고이와(小岩)에서 태어난 나토리 호겐은 현재 못토이후도(元結不動) 미쓰조인(密藏院) 주지. 진언(眞言)종 풍산(豊山)파 포교연구소 연구원이자 민속 축제 다이시코(大師講) 찬불가의 장인이기도 하다. 사불(寫佛) 모임, 독경 모임, 설법 모임 등으로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불교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을 가감승제(加減乘除)하는 시각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베스트셀러인《신경 쓰지 않는 연습》,《모으지 않는 연습》외에 《포기하는 연습》,《심플하게 일한다》,《마음이 맑고 가벼워지는 반야심경》,《올바른 것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등 다수가 있으며, JAPAN TEMPLE VAN 홈페이지에 실린 ‘나토리 호겐의 좋은 이야기’도 호평을 얻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 네코마키(ms-work) 아이치 현 나고야 시에서 애묘 ‘냥코’와 알콩달콩한 동거 중인 부부 일러스트레이터. 디스플레이회사를 다니던 2002년, 직장 생활을 청산하고 야심차게 독립을 선언했다. 전자출판DTP 오퍼레이터로 활동하던 중 일러스트 작업 의뢰가 점점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업이 되었다. 많은 애묘가의 공감을 모은 첫 번째 만화책 『콩고양이』시리즈로 인기를 모았으며, 『아기 고양이 동그리』, 『시바 아저씨』, 『고양이의 속마음』, 『고양이와 할아버지』, 『약이 되는 밥』등 다수의 저서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역자 : 강수연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십여 년 간 뉴스를 취재하고 편집했다. 현재 도쿄에 거주하고 있으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원작의 결을 살려 옮기는 번역 작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가르치는 힘』, 『괜찮아 다 잘되고 있으니까』, 『좋아하는 일만 하며 재미있게 살 순 없을까』, 『힘 있게 살고 후회 없이 떠난다』, 『아이 셋 워킹맘의 간결한 살림법』.『최강의 야채 수프』 등을 기획, 번역했다.

  • 머릿말 1장 인간관계를 바꾸는 작은 힌트 남의 시선에 신경 쓰는 습관을 버리자 친구가 없어서 외로울 때는 티 나지 않는 배려가 딱 알맞다 ‘좋아요!’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에게 ‘좋아요!’를 마음을 열고 만남을 늘리자 착한 아이, 좋은 사람인 척하지 않아도 된다 남과 비교해서 바뀌는 건 없다 곤란하면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자 행복을 강매하면 눈을 감아버리자 스트레스 때문에 화풀이하고 싶어지면 [칼럼] 인연을 이어서 행복하게 2장 곤란할 때는 이렇게 하자 싫은 걸 싫다고 할 수 없을 때는 의미 없는 푸념은 흘려듣자 우유부단한 사람에게 짜증이 난다면 어디를 가든 편애는 있기 마련 눈치 없는 사람에게는 의젓한 대응을 걸핏하면 화내는 사람 때문에 힘들 때는 우월함 겨루기에 작별을 고하자 과거의 원망은 휴지통에 남의 참견은 친절함의 발로 장황한 자랑은 장점을 찾으면서 듣자 [칼럼] 단정 짓기에서 벗어나자 3장 인간관계가 즐거워지는 요령 초면인 사람과 친해지는 요령 내키지 않는 초대는 거절하자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자 험담이 지긋지긋하면 한발 떨어져서 혼낼 때는 칭찬을 곁들이자 여성다움, 남성다움도 바뀌는 것 싸웠다면 마음의 울타리를 뛰어넘자 나이 어린 사람의 행동에 화가 치민다면 부탁하는 방법에도 요령이 있다 [칼럼] 욕망을 잘 다스리는 법 4장 마음 편한 관계를 맺는 법 안 맞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완충재를 집요한 사람에게는 선을 긋자 “알아, 알아”를 연발하는 사람을 조심하자 잊을 수 없는 기억은 그대로 바람기에 마음이 어지럽다면 때로는 연을 끊는 것도 중요 부부의 엇갈림은 ‘행복 토론’으로 해소하자 친척과의 교류는 인생의 안전망 돌고 도는 인연을 소중하게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