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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나에게 묻는 안부
나다운글 | (주)경향비피 | 2019-03-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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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은 내게 가장 필요했던,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 〈나에게 묻는 안부〉 이 사람 저 사람 챙기느라 정작 나에겐 소홀했던 날들, 그 공허한 마음에 이제는 내가 응답할 차례. 엄마가 서운해하시는 건 아닐까, 친구가 힘들진 않을까 늘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느라 챙겨주지 못했던 내 마음. 관계에 최선을 다하고도 마음이 공허했던 건 내 마음이 외로워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 묻는 안부〉의 저자 나다운글은 이제 솔직해지고 싶다고, 누군가에게 묻는 그 흔한 안부는 어쩌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어 한 말일 거라고 고백한다. 누군가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기 위해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뒤로 미뤄뒀던 나의 안부를 묻고 나의 안녕을 비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내 마음이 지쳐서 너덜너덜해지기 전에 찾아가 안아주고 인사를 건네주자. 나를 제일 잘 아는 내가 나에게 하루라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지 이야기해주고,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오늘의 나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고 말해준다면 내가 먼지만큼 작게 느껴지는 날에도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끔은 가만히 달달한 바람결에 취해보기도 하고, 잔잔한 노래에 흠뻑 젖어보기도 하고, 기분 좋은 햇살 속에 낮잠을 자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위하던 마음으로 나를 대해보는 건 어떨까. 뭘 해도 잘했다고 해주고, 뭘 입어도 예쁘다고 해주고, 세상 모든 좋은 것들을 나를 위해 준비해보자. 어떤 누구보다도 소중한 나를 챙겨주고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나다운글은 당신 자신과 이 책을 통해 늘 위로만 하던 당신이 위로받고, 그런 스스로에게 익숙해지기를 바란다. 여기 담긴 문장들이 당신의 구겨진 마음들을 모두 세탁하고 반듯하게 다림질해줄 수 있었으면 한다.

  • 사랑과 사람에 행복하고 싶은 사람 부질없다 느끼는 관계를 끊어내고 오래 봐야 할 것들에 대해 현명하려 노력하는 사람 지겹고 아픈 것들을 깊이 두지 않는 사람 마음이 부정하는 일 앞에서 솔직할 줄 아는 사람 “글 잘 읽었어요.”라는 말을 좋아하고 덧붙여 얘기해주는 건 더 좋아하는 사람

  • 프롤로그 제1장 내가 달을 빌려 너의 가로등을 켜줄게 ·004 누군가 하는 말에 기죽지 말았으면 해 ·021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진다는 말 ·022 타고난 게 아닌 노력과 간절함으로 ·023 내가 아닌 너를 위로하는 밤 ·024 오로지 당신만을 위해서 ·025 가자 ·028 싫어하는 사람까지 챙기기에 내 마음은 너무 작고 또 이럴 땐 굳이 넓지 않아도 된다는 것 ·029 놓쳐선 안 될 사람 ·031 관계에도 유통기한은 있다 ·032 달을 빌려 너의 가로등을 켜줄게 ·033 하루라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지 ·035 남을 사람은 알아서 남아요 ·036 보석인 너를 돌멩이로 착각하는 곳이 아닌 보석으로 대해줄 곳에서 빛나기를 바란다 ·037 그런 당신이 되길 바란다 ·038 날 위한다는 게 날 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040 다 하고 살자, 다 하고 죽자 ·041 감정 주머니 ·042 ‘오늘도 행복하자가 아니라 오늘은 행복하자’라는 간절함 ·043 어려운 이야기 ·044 긍정 ·045 내가 나를 숨기고 다닐 때 ·046 기운 내봐요, 우리 ·047 간혹 사실을 거짓으로 바꿀 때 ·048 기념일에 무뎌질 때 ·049 해피엔딩은 비로소 끝에 닿았을 때만 알 수 있는 거니까 ·050 늘 위로하는 당신이 위로받는 것에도 익숙해지기를 바라며 ·051 힘듦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052 당신의 꿈을 그리고 당신의 인생을 위해서 ·053 마음에 없는 웃음을 흘리며 마음을 부정하지 않기를 ·054 인간관계 청소 ·055 시선의 차이를 두다 ·056 누군가의 모습을 전부라 믿을 수는 있어도 전부를 볼 수는 없었다 ·057 감정 다이어트 ·058 당신을 늘 마음에 두고 있어요 ·059 중요치 않은 관계에 감정을 쏟는 일은 하지 않도록 ·060 적어도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 좋은 사람 ·061 편안한 관계 ·063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막기 위해 ·064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을 멀리해요 ·065 삶은 늘 반전의 연속이다 ·066 감정은 계절을 닮아서 ·067 잠깐 현실을 벗어나서 ·068 나를 묻는 안부 ·069 한 걸음 아니 두 걸음 ·070 침묵은 무관심이 아닌 염려일 때도 있다 ·071 다 보여주지 마 ·072 소중히 하다 보면 ·073 당신께 쓰는 어려운 편지 ·074 제2장 내가 먼지만큼 작게 느껴지는 날 마음속의 주전자 ·079 당신의 그 말들에 멍이 들었다 ·080 가장 서러운 ·082 조금의 틈을 남겨둔다면 ·083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에 ·084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085 ‘마음은 덜 주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아픈 사람 ·086 물론 가장 어려운 건 평범이기도 해 ·087 내 사람과 내 사람인 척하는 사람 ·088 진심인 내가 조금은 덜 상처받기를 바라며 ·089 그저 미지근할 뿐이다 ·090 나도 감당하기 벅찬데 ·091 그저 주변 사람만 많을 때 ·092 낡은 천장이 꼭 내 마음과 같아서 눈을 감았다 ·094 지우고 싶었다, 지워도 기억될 것들을 ·095 거절은 뚜렷하게 ·096 조금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097 마음을 주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 ·098 말을 해주길 바라요 ·099 그럴수록 더 힘든 건 상대와 나 자신이라는 것을 ·100 억울할 땐 보이던 것도 보이지 않게 한다 ·101 과거를 들추는 사람과는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다 ·102 신경 쓰고 싶지 않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날 ·103 눈덩이 굴리듯 커져만 가는 ·104 괜찮지 못한 내 마음을 찾아내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105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106 너는 웃고 있지만 나는 네가 슬픈 걸 알아 ·107 확실하지 않은 것들을 언급하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마 ·108 같은 세상 다른 하늘 ·109 너무 많은 생각은 좋지 않아요 ·111 이기적인 사람들 ·112 마음과 다른 얼굴을 보이는 일 ·113 선물이 아닌 선물 ·114 그런 사람이 된다는 게 지겨워 ·115 경향BP 신간 보도자료 잎이 다 떨어진 꽃엔 관심이 없듯 ·116 마음에 두었던 다짐을 매일 꺼내며 ·117 억지스럽게도 ·118 괜찮지 못한 것들에 대해 내 감정을 누른 것일 뿐 ·119 더 비참해질 뿐이니까 ·120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던 걸까 ·121 늘 나만 아픈 것 같은 ·122 상황 ·123 타인의 속마음을 알아차리는 일 ·124 적당한 관계 유지라는 건 ·125 마음 한쪽을 접으면 상처받을 자리가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126 화보다 더 무서운 건 실망임에도 불구하고 ·127 거짓말을 하는 당신 ·128 달았던 사탕과 관계 ·129 불안한 마음만 가득해서 제대로 쉴 수조차 없어 ·130 악순환의 반복 ·131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나란히 걸을 수 있다면 ·134 본심은 그게 아닌데, 아니었는데 자꾸만 거짓말을 하게 된다 ·135 다짐을 하고 다시 다짐이 깨지고, 또 반복 ·136 제3장 당신과 진득하고 싶어요 너를 녹이고 싶은 지금 ·139 당신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140 예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예쁜 말 ·141 끝이 오지 않기만 바라요 ·142 사랑은 말이 아닌 느껴지는 것 ·143 계산 없이, 후회 없이 ·144 온통 너로 물들기 시작했다 ·145 혼자 피식 웃었어, 온통 당신 생각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146 늘 사랑한다 속삭여주는 사람보다 그 말을 지킬 수 있는 사람과 ·148 당신과 함께 걷는단 마음으로 ·149 2해 ·150 네 마음이 예뻐서 ·151 당신 발 ·152 솔직한 연애를 하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153 당신의 사소한 부분까지 사랑할 줄 아는 사람 ·154 그런 게 사랑 ·155 당신을 알게 된 사실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156 당신에게 존재하는 그 색들이 세상의 색을 닮아 당신은 나의 또 다른 세상이었어요 ·157 사랑한다면 그 사람은 전에 만났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믿어야 해 ·158 오래 보고 싶다는 고백 ·159 매일 사랑스러운 네가 슬픈 표정은 짓지 않길 바라 ·162 ‘적당히’라는 말은 당신께 모순이죠 ·163 손을 놓는 게 아니라 손을 잡고 맞춰가고 싶어 ·164 자존감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 ·165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166 우리 뭐든지 함께 ·167 고백 그리고 진심 ·168 너와 함께한 겨울 ·170 제4장 잊힌 건 네가 아니라 널 잊겠다던 내 마음이었다 너는 거기 서 있고, 나는 여기 서 있다 ·173 사랑이 아닌 사랑을 ·174 알고 나서는 늦다 ·175 딱 정해져 있는 만큼만 사랑했더라면 좋았을걸 ·176 설렜던 모든 것들이 하나둘씩 쉬워질 때 ·177 어쩌면 이기적 ·178 우리만의 사계절 ·179 추운 날 따듯한 음료를 사러 다녀오는 그 짧은 시간에도 “많이 기다렸지?”라고 말해주던 사람이 ·181 당신에게 준 마음이 절대 쉽지 않았는데 자꾸 주니 마음을 쉽게 보더라고 ·182 늘 우리가 잊는 사실 ·184 울어야 할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당신을 놓친 사람 ·185 그저 흘려들었다는 걸 너 스스로 입증하기라도 하는 듯 ·186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기를 ·187 시간이 지나면 정말 당신이 희미해질까 봐 ·188 이별의 발걸음 ·189 마지막은 늘 알아차리기 어렵다 ·190 당신이 없는 나를 생각해본 적 없기에 당신이 없는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닌 것만 같아 ·191 먼저 선을 그어버리는 관계 ·193 늘 한 사람은 ‘미안해’하기 바쁘고 다른 한 사람은 상처를 가리며 ‘괜찮아’하기 바쁘다 ·194 나를 서서히 잃어갈 때 ·195 ‘무얼 하지 말아야지.’ 다짐할 때는 이미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고 있다는 증거 ·196 모순 ·197 모든 것엔 ‘때’라는 게 존재한다 ·198 분명 사랑이란 이름으로 불렸는데 사랑이 없었던 사랑 ·199 ‘사랑해.’라는 말보다 많아지던 ‘괜찮아.’라는 말 ·200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 순간이 올 때 ·201 듣기만 해도 가슴 떨리던 사람이 이젠 다른 느낌으로 떨린다 ·204 두 번 헤어지는 일 ·206 너는 아프지 않은데 나는 아프다면 ·207 괜찮다는 건 괜찮지 않음을 ·208 왜 난 끝나고 나서 알았을까 ·209 허수아비 곁에 있던 참새는 떠나갔다 ·210 넌 내 생각보다 잘 지냈고 난 내 생각보다 잘 지내지 못했다 ·211 커플링 ·212 내 기다림이 무색해지게 ·213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 널 지켜보는 일 ·214 그저 ‘척’일 뿐이니 ·215 결심과 본심 그 사이 ·216 애정을 구걸하는 일은 별로지만 더 별로인 건 경향BP 신간 보도자료 당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 ·217 눈감아준 건 사랑이었어, 사랑을 이용하지 마 ·218 진심 아닌 말들을 뱉으며 진심을 알아주기를 바랐다 ·219 아직도 너에게 묶여있는 나 ·220 의심은 진심을 흐리게 한다 ·221 결정권은 마음이 가지고 있다 ·222 나를 오해하는 당신께 ·223 너랑 사귀지 말았어야 했어 ·224 널 더 이상 버리지 말았으면 ·225 늘 네 사랑이 소중해, 네가 고파서 ·226 나를 봐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나를 봐주지 않을 때 ·227 어장관리 ·228 오히려 ·229 의미를 아는지, 그저 모면일 뿐인지 ·230 난 그럴 수가 없어서 ·231 헤어진 사이라는 건 ·232 푸르스름하게 멍이 들다 ·233 좋지 못한 상황을 참고 견디다 보면 좋았던 상황이 묻혀서 희미해져요 ·234 매일 네가 생각나. 표현을 안 할 뿐이지 ·235 늘 좋았기에 늘 좋을 거라 믿었던 ·236 권태기 ·237 미안함을 사랑으로 착각하지 않기 ·238 그냥 너를 사랑하는 일에만 집중할걸 ·240 끊을 수 없는 ·241 삐걱거림 ·242 제5장 괜찮지 않았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당신 ·245 가끔은 가족이 가장 모른다 ·246 용건 없는 전화 ·247 힘이 빠진 자리들을 절실함으로 메꿔 다시 일어서던 ·248 아침밥이 든든한 게 아니라 그 밥을 준비한 당신이 든든해 ·249 뜨겁게 박수를 치던 관객의 마음처럼 ·250 가끔은 당신이 내 꿈의 전부기도 해요 ·251 당신은 늘 나보다 ‘더 ’ ·252 대신 아팠으면 하는 마음으로 ·253 더 깊어졌는데 왜 외로웠을까 ·254 당신의 상처가 모두 흐르기를 ·255 사랑하는 딸과 아들아 ·256 오래오래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 ·257 사랑을 쓰다 ·258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수도 있다는 말 ·259 바람 그리고 바람 ·260 잠 못 이루던 아버지의 밤 ·262 당신들의 청춘이 너무 빨리 시든 게 아닐까 싶어서 ·263 아버지의 주름길을 돌아보았다 ·265 마치 눈사람과 같은 두 얼굴을 포개고서는1 ·266 마치 눈사람과 같은 두 얼굴을 포개고서는2 ·267 행복이 어려워 ·268 그 통닭이 더 짐이 되는 것만 같아서 ·269 지금은 그때가 그립지만 나중엔 당신이 그립겠죠 ·270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일은 ·271 애석하게도 말은 늘 우리가 서로를 오해하게 한다 ·272 싸울 때마다 우린 처음이니까 ·273 사랑을 받는 시간은 굉장히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갚는 시간은 굉장히 짧다 ·274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적당한 응원 ·275 어떤 감정과 어떤 생각으로 쓴 글인지 봐주길 바라요 ·276 늘 좋고 늘 괜찮다 말하던 당신 ·278 치매 : 기억의 끈 ·279 내 마음도 당신 마음과 같은데 : 전하지 못한 마음들 ·280 마음 앞 천천히 ·281 내일 죽는다면 오늘을 당신으로 채우고 싶어요 ·282 부모가 된 자식을 챙기는 부모 ·283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285 벌써부터 그리운 ·286 늘 좋은 것만 보기를 바라는 마음 ·287 수평선 ·288 든든한 내 편 ·289 집안일 ·290 지금 이 순간 이 모습 모든 걸 눈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고 싶기 때문에 ·291 당신이 평생을 해온 일 ·292 당신은 지났지만, 난 지나지 못했기에 ·293 엄마한테 넌 늘 아기였는데 말이지 ·295 괜찮다 말고 아프다 말해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