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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민경희 | 주식회사 자화상 | 2019-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8)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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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항상 인생에 숭고한 이유가 꼭 있어야 하나.

    내 인생의 이유는 내가 만들어보기도 하는 거지.



    인스타그램 7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어느 예술가의 독백



    술자리에서 내 얘기를 했다고 하면 나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해진다. 유치해 보이는 심리테스트로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도 한다. 최근 만나고 있는 남자와는, 내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미 사귀는 사이인데, 영 결정적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슬픈 일은 마음을 축나게 하지만, 영감을 준다. 우울함이 딱히 나쁜 건 아니다. 청승과 성찰 사이에서 새로운 발견도 하게 마련이니. 춤이든 음악이든 글이든 그림이든 좋다.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면.

    『별일 아닌 일들도 별일이 됐던 어느 밤』(자화상, 2017)은 ‘인스타그램 스타들의 스타’로 조금씩 이름을 넓히고 있는 작가 민경희의 첫 에세이이다. ‘곧 죽어도 예술’이 하고 싶다는 한 작가의 이야기가 그녀만의 감성과 시선이 담긴 독특한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흔히 초라해 보여 숨기고 싶어 하는 일이나 자칫 격이 떨어져 보일 법한 삶의 면면도 작가의 시선과 생각을 거치면 ‘인간적 삶의 단편’으로 거듭난다. 『별일이 아닌 일들도 별일이 됐던 어느 밤』은 가벼워지기 쉬운 인스타그램의 컨텐츠가 어떻게 진지하고 묵직한 삶의 메시지로 다가오는지를 보여주는 깊이 있고 즐거운 책이 될 것이다.


  • ● 글쓴이 민경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는 수식이 퍽 마음에 든다. 자신의 내면과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나’와 ‘타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수단들을 사랑한다.



    인스타그램 @page_737

    이메일 alsrod0015@gmail.com






  • 작가의 말_ 대단한 거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1부 너는 너무 쓸데없는 거 신경 많이 쓰고 살아

    단어로 채워질 수 없는 행복

    골목

    안녕하지 않아요

    우울합니까?

    당신이라는 이름의 설명서

    그렇더라고

    아릿아릿

    인간적인 하루

    얼굴의 풍경

    M의 성숙

    밤이 소란, 밤의 고요

    갈피

    Chega de Saudage

    순간에 새긴 영원

    장님

    내 것과 내 것 아닌 것

    이상한 이별

    틀어진 궤도

    흔들리며 걷는다는 것

    오늘의 나

    녹사평 2번 출구

    별일

    걷기와 성찰

    런던호텔



    2부 너그럽게,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이해해주면 안 되니〉

    드리는 말씀

    코너 앞에 서서

    밤의 감정

    눈물 흘리기 좋은 장소

    알잖아, 단지 나는 안정감이 필요했던 거

    난 당신의 편

    파도

    새벽의 대화

    오래된 편지

    질투는 나의 힘

    곧 죽어도 예술

    떠나보내는 일

    무거운 게 싫어졌다

    삼진

    제3자의 오만

    어느 만남

    어떤 아쉬움

    해답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바람

    생각하는 동물

    들려주기 보여주기 전해주기

    예종 아이들

    수상한 커튼

    살 만한 세상을 상상하며



    3부 정답인지 아닌지는 해보면 알겠지. 늘 그랬듯이

    숱한 질문들

    짧은 메모

    뒷모습 그리기를 좋아한다

    멋진 하루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

    기억의 수집가

    백일몽

    기약

    담백한 위로와 격려를

    시간이 흐르다

    경희의 역사

    종이 프레임

    해답의 풀이 과정

    그런 날

    책을 낸다는 것에 대하여



    작가 후기_ 왜 페이지칠삼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