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대자연의 웅장함과 거대한 림 들을 마주하면 빌딩을 떠올리고 콜로라도 강기슭으로 내려서면 초고층건축을 열망한다.
빗방울이 모여 바위를 가른 협곡은 빌딩의 포털과 로비를 연상케 한다.
건축의 궁극적인 목표가 환경 친화적이라면 자연에서 모티브를 찾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의미와 가치가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권태웅,
건축가인 그는 건축물의 첫인상이자 얼굴인 파사드를 연구하고 디자인 하는 엔지니어이자 포토그래퍼 이다.
온 세상 파사드의 모습을 담기 위해 세계 100나라 228여 도시를 찾아 여행하며 기록한 사진들은 건축이 있는 시대의 흐름과 태동배경을 스토리로 온세상 건축문화와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파사드는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이자 다시 그 둘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 책을 통해 삶의 공간이 탄생한 배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적 부유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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