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요구는 간단해. 세 달. 딱 세 달간만 공식 파트너가 돼 줘.”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던 그때,
불꽃처럼 유혹이 찾아왔다.
“무슨 파트너를 말하시는 거죠?”
“나랑 약혼하지.”
불가항력이었다.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의 동생인 그의 약혼자가 되어 버렸다.
형의 여자였던 사람을 빼앗고자 하는 동생.
그는 위험하다.
위험한 줄 알면서도 그녀는…….
“그럼 딜을 시작해 볼까.”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빠져들어 갔다.
《명품백 같은 너》
1. 과거는 언제나 발목을 붙잡는다
2. 위험한 계약
3. 약혼 계약서는 개뿔
4. 첫 번째 공식 석상
5. LI 코리아 사건
6. 우리의 거리
7. 질투와 또 다른 질투
8. 동상이몽
9. 새로운 계약 이행
COPYRIGHT 2009 BY ㈜북큐브네트웍스 RIGHTS RESERVED. IF YOU HAVE ANY QUESTION O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