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에 숨이 막혀 오는 어느 여름날,
해연은 소년을 만났다.
소년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다.
이런 강렬한 느낌,
누군가에게 미친 듯이 제 색을 입히고 싶은 충동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끝에서 더욱 눈부시게 변해 가는 소년을 본 순간
해연은 깨달았다.
별 볼 일 없는 아티스트에게 뮤즈가 찾아오는 행운이 일어났단 걸.
“나는…….”
“…….”
“당신의 영원한 뮤즈가 되고 싶어요.”
세상과 맞바꿔서라도 품고 싶은 단 하나,
《여름의 뮤즈》
여름의 뮤즈 / 써머스비 / 로맨스 / 전3권 완결
써머스비
웃음과 울림이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1장. 신비로운 소녀 혹은 소년
2장. 비 오는 밤,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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