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 로그인
  • 문의하기
  • eBook
  • 신간 이북
  • 콘텐츠보관함
  • FAQ
  • 도움말
  •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 독자서평
  • FAQ
  • Q&A
  • 도움말
  • 도서관
E-book이용 단말기 도우미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홈 > book > 문화/예술
[문화/예술] 젊은 음악가를 위한 슈만의 조언
스티븐 이설리스 | 클 | 2018-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책이 열리지 않으세요? 리더 수동설치
  • 19세기 위대한 음악가 슈만의 지혜를

    21세기 세계적인 첼리스트 이설리스의 해설과 함께 만나다!



    “이 책에는 명확하고 단호한 슈만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또한 〈어린이의 정경〉, 그 아련한 피아노 선율 같은 다정한 목소리도 담겨 있다.”

    정세진 KBS 아나운서, 〈역자 후기〉 중에서





    이 책은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이 젊은 음악가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조언을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자신의 해설을 덧붙여 새롭게 엮은 것이다. 이설리스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와 진솔한 음악 이야기로 재미를 더했으며, KBS 클래식 FM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노래의 날개 위에〉를 오랫동안 진행해온 정세진 아나운서가 번역했다.

    이 글은 원래 슈만이 1849년에 피아노 작품집 〈어린이를 위한 앨범〉과 함께 발표하려고 쓴 것으로,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음악가들 사이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슈만은 그가 만든 음악 잡지인 〈음악 신보〉 등에 글을 쓰는 등 글쓰기에도 재능을 보였는데, 음악에 대한 섬세하고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이는 이 글에서도 천재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설리스는 슈만의 글들을 모아 ‘연주에 관하여’ ‘연습에 관하여’ ‘작곡에 관하여’ 등의 주제로 재구성하고 각각의 글에 해설을 달았다. 오늘날 독자들의 정서에 맞춰 쉽게 풀어 쓴 해설에서 30여 년 동안 활발하게 공연을 해온 음악가의 생생한 경험이 빛을 발한다.

    슈만과 이설리스, 19세기 위대한 거장과 21세기 세계적인 음악가의 시대를 넘나드는 마스터클래스가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 음악가로서의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앞둔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깊이 새길 만하다.

  • 소개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1810년에 독일 작센 주의 츠비카우 시에서 태어났다. 출판업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했고, 음악 못지않게 문학에도 심취했다. 음악가가 되고 싶었던 슈만의 바람과는 달리 그의 부모는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고, 슈만은 이후 급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1828년에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한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피아노 공부를 이어가던 중 유명 피아노 교수 프리드리히 비크를 만나 그의 문하에서 가르침을 받는다. 그렇게 슈만은 열정적으로 음악에 빠져들었으나 혹독한 연습으로 손가락을 다쳐 결국 피아니스트의 꿈을 포기해야 했다.

    이를 계기로 슈만은 작곡과 음악 평론의 길로 들어서는데, 어린 시절의 독서가 큰 자양분이 되었다. 1834년 동료들과 함께 음악 잡지인 〈음악신보Neue Zeitschrift f?r Musik〉를 만들고, 10년간 편집장 역할을 하며 글을 썼다. 슈만은 이 잡지를 통해 베를리오즈, 쇼팽 등 무명의 뛰어난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작곡가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작품을 알리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책에 실린 슈만의 조언들은 그의 피아노 작품집 〈어린이를 위한 앨범Album f?r die Jugend〉과 함께 발표하려고 쓴 것인데, Musikalische Haus-und Lebensregeln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 어린이와 젊은 음악가들을 향한 슈만의 특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으며, 150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큰 울림을 준다.







    편집 및 해설

    스티븐 이설리스Steven Isserlis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1958년에 런던에서 태어났다. 1969년 스승 제인 카우언을 만나 8년간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오벌린 대학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유명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을 하고, 세계 곳곳의 대표적인 콘서트홀에서 매 시즌 독주회를 열고 있다. 영국 콘월Cornwall의 프러시아 코브Prussia Cove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음악가 세미나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으며, 전 세계를 다니며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998년에는 음악가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훈장CBE을, 2000년에는 슈만이 태어난 츠비카우 시에서 수여하는 ‘슈만 상’을 받았다. 클래식 음악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살아 있는 두 명의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글쓰기도 그의 주요 관심사인데, 지은 책으로 위대한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책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 2』, 엮은 책으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이 있다.







    번역

    정세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줄곧 이성과 감성을 오가며 방송하고 있다. 그간 〈KBS 뉴스9〉 앵커, 〈클래식 오디세이〉 진행 등을 맡았고,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KBS 클래식 FM에서 오후 4시에 방송되는 〈노래의 날개 위에〉를 진행하고 있다.

  • 서문

    음악가로 살아남기

    연주에 관하여

    연습에 관하여

    작곡에 관하여

    나의 작은 조언들

    - 음악가로 살아남기

    - 연주에 관하여

    - 연습에 관하여

    - 작곡에 관하여

    나머지 조언들

    감사의 말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