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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문학
[문학] 바이올린 켜는 소녀
이주숙 | 지식과감성# | 2018-05-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8-13)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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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장 한편이 텅 비어 있다. 그의 신발장도 텅 비어 있다. 불어오는 봄바람에서조차 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스릴러 소설 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던 저자 이주숙의 첫 장편소설 《바이올린 켜는 소녀》가 도서출판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옷장 한편이 텅 비어 있다. 그의 신발장도 텅 비어 있다. 불어오는 봄바람에서조차 그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부모, 맏이인 그녀를 특별히 사랑했던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를 떠올려 보았다. 약간의 슬픔은 있었지만 목 놓아 울 만큼은 아니었다. 부모의 일생을 돌이켜 보니 자식들을 위해 했던 헌신과 수고가 안타까워 연민의 슬픔이 있었을 뿐이었다. 연로했으니 당연히 죽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녀보다 젊었던 동생들도 같았었다.

  • 이주숙 책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분에 집 벽장 속에 책들이 한가득한 분위기에서 자람. 어릴 때부터 스릴러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음. 경희대를 졸업한 후에 바쁜 생활인으로 살다 보니 그런 꿈이 있었는지조차 잊혀져 갈 무렵 우연히 떠오른 이야기. 첫 소설 ‘바이올린 켜는 소녀’에서 조금이지만 스릴러적인 요소를 가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