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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역사
[역사] 히브리 민중사
문익환 | 도서출판 정한책방 | 2018-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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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년 만에 복간된 늦봄 문익환 목사의 〈히브리 민중사〉. 통일운동가로 기억되는 문익환 목사가 사상가로서 시작한 출발점을 보여주는 책이다. 문익환 목사 특유의 입말을 통해 기독교가 히브리 민중의 해방을 이끄는 모습을 볼수록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민중을 뜨겁게 사랑하는 신 야훼를 만나 된다.



    〈히브리 민중사〉를 펼치면 구약이 시작되는 '창세기'가 아니라 '출애굽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매우 이채롭다. 야훼를 이집트라는 제국에서 고통받던 히브리 민중이 의지하는 민중의 신으로 다시 불러보는 민중신학의 대표작다운 시각이다.



    문익환 목사는 고통받는 히브리 민중을 이끄는 예언자들에 주목한다. 저항운동을 이끈 엘리야, 재야의 목소리를 터트린 아모스, 사랑을 토하는 호세아, 시온의 비극을 목도한 이사야, 들판에서 일어난 농민 예언자 미가, 마지막으로 시대의 풍운아이자 세계만방의 예언자가 된 예레미야를 차례차례 읽으면 이 예언자들의 모습과 문익환 목사의 모습에서 겹치는 면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 민중을 아프게 사랑한 신학자. 1918년 만주 북간도에서 문재린 목사와 김신묵 권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8월에 걸어서 신의주, 사리원, 개성을 거쳐 서울에 도착, 이듬해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49년 프린스턴신학대학에 유학했다. 1968년부터 8년 동안 신구교 공동 구약 번역책임위원을 맡았으며 한빛교회 목사를 거쳐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사건으로 옥중생활을 시작한 이래 1989년 3월 역사적인 평양 방문으로 구속되기까지 여러 차례 투옥되었다. 이후에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의장 등 조국 통일과 민주화의 최전선에서 분투했고 1992년 미국친우협회는 그 공적을 기려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그러나 1994년 1월 18일, 꿈에도 그리던 통일을 보지 못하고 운명했다.



    저서로는 《새삼스런 하루》, 《꿈을 비는 마음》 등의 시집과 수필집 《새 것, 아름다운 것》, 옥중서한집 《꿈이 오는 새벽녘》, 《목메는 강산 가슴에 곱게 수놓으며》, 논설집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방북 기록집 《걸어서라도 갈 테야》 등이 있다.

  • 추천의 글

    역사의 법정에 바치는 ‘항소이유서’ _이해찬

    가슴으로 읽힌 인간 해방의 드라마 _지선스님



    머리글

    히브리 민중사 서설

    야훼 - 히브리인들의 하느님

    해방전쟁 1

    해방전쟁 2

    해방전쟁 3

    해방전쟁 4

    새 나라의 기틀, 십계명

    히브리 민중의 첫 시련, 다윗의 비극

    비극의 씨앗, 이스라엘의 분단

    저항운동의 물줄기를 트다 - 엘리야

    봇물 터지다, 민중의 힘

    재야의 목소리 터지다 - 아모스

    온몸으로 사랑을 토하는 예언자 - 호세아

    시온의 예언자 - 이사야

    농민 예언자 - 미가

    관이 주도한 종교개혁 - 히즈키야?요시아

    분노와 고민으로 뒤범벅이 된 세 예언자 - 나훔?스바니야?하바꾹

    시대의 풍운아, 만방의 예언자 - 예레미야 1



    복간을 맞이하여

    민중의 발바닥 언어로 풀어낸 성서 이야기 _최형묵



    내가 본 문익환

    민주회복과 민족통일운동의 선구자 _이해동

    통일운동의 지도자를 떠올리며 _이창복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