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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인문
[인문] 나무 수업
페터 볼레벤 | 이마 | 2018-03-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12-04)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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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최고의 숲 전문가가 들려주는 나무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지금 숲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나무도 감각과 감정, 기억을 갖고 있다고? 나무들이 숲에서 서로 대화하고 소통한다고? 그들은 어린 세대를 사랑하고 보살필 뿐만 아니라 늙고 병든 이웃을 돌보기도 한다. 나무 한 그루가 외부의 공격을 받으면 주변의 다른 나무에게 위험을 알리고, 이 경고를 받은 나무들은 서둘러 대비하여 자신을 방어한다. 30년 가까이 나무와 친구로 지내 온 저자 페터 볼레벤이 들려주는 나무와 숲의 비밀!





    친환경 숲 전문가, 나무와 숲의 비밀에서 살아가는 법을 보다



    이 책은 나무에 자신의 심상을 투영한 감성적인 에세이가 아니라, 숲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전문가인 저자의 이력이 묻어나 있고 숲 관리에 있어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는 독일의 성공과 실패의 자취가 잘 드러난 뛰어난 논픽션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나무의 삶은 놀랄 만큼 이상적인 인간의 삶과 닮아 있고, 인간이 삶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밀려난 나무가 벌이는 생존 투쟁은 눈물겹다. 이를 통해 저자는 나무와 숲을 다시금 우리 삶의 영역에 되살릴 것을 강조한다. 나무와 숲에서 조용하지만 역동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인간의 삶과 마찬가지로 고독과 우정, 경쟁과 연대, 생존과 소멸이 뒤섞인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 저 : 페터 볼레벤 Peter Wohlleben

    1964년 독일 본에서 태어났으며 로텐부르크 임업대학을 졸업하고 산림 기사가 되었다. 20년 넘게 라인란트팔츠 주 산림 관리 공무원으로 일하다 2006년 친환경적 산림 경영의 이상을 실천하고자 휨멜 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이 되었다.

    이곳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규모 기계 대신 말이나 사람의 손을 이용하여 산림을 관리하는 독일 전역에서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러한 친환경 관리 방식 덕분에 독일 내 친환경 숲에 수여하는 상을 수차례 받았다. 그는 이곳에 두 곳의 자연장 장지를 조성하고 원시림 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여러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와 강연, 세미나, 저서를 통해 나무의 신비롭고 놀라운 삶과 숲 생태계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유럽의 역사』,『부모의 권위』등 다수의 문학, 인문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 머리말



    우정 / 나무의 언어 / 사회 복지 / 사랑 / 나무들의 복권 / 언제나 느리게 / 나무의 에티켓

    나무 학교 / 함께하면 더 행복해 / 물 수송의 비밀 / 나무는 나이 앞에 당당하다

    참나무는 약골? / 전문가 / 나무일까, 나무가 아닐까? / 어둠의 왕국에서 / 이산화탄소 흡입기

    나무 에어컨 / 숲은 물 펌프 / 내 편이냐 네 편이냐 / 집 짓기 / 생물 다양성의 모선 / 겨울잠

    시간 감각 / 성격의 문제 / 병든 나무 / 빛이 있으라 / 거리의 아이들 / 번 아웃 / 북으로 북으로! 저항력 최고! / 폭풍의 시절 / 새 식구 / 숲 공기는 건강에 좋다? / 숲은 왜 초록일까?

    사슬에서 풀려나 / 바이오 로봇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