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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어린이
[어린이] 내가 쓰고 그린 책
리니에르스 | 책속물고기 | 2018-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12)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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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감정과 생각을 쓰고 그리면,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까?” 아이들의 이야기 세상은 ‘나’에서 비롯된다 아이들에게 빈 종이와 색연필을 쥐어 주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쓰고 그릴까? 바로 ‘나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것, 아니면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을 표현할 것이다. 또는 지금의 감정 상태나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자기 자신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주인공 엔리케타는 에밀리아의 이야기를 쓰고 그린다. 언뜻 보면 엔리케타는 현실, 에밀리아는 가상으로 분리되어 보이지만, 사실 엔리케타의 감정과 생각이 에밀리아의 이야기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에밀리아가 어둠을 무서워하는 건 엔리케타도 어둠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모자가 주된 소재인 것은 엔리케타가 모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미로처럼 뒤죽박죽인 옷장 세상도 엔리케타의 지저분한 옷장에서 따온 것이다. 『내가 쓰고 그린 책』은 아이들이 어떻게 이야기 세상을 만들어 내는지 제대로 보여 준다. ‘나’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끝없이 부풀어 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통쾌한 기분을 맛볼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자마자 아이들은 직접 엔리케타처럼 색연필을 들고 감정과 생각과 소망을 표현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그리게 될 것이다. ★ ★ ★ ★ ★ 2016년 미국 도서관협회(ALA)가 주관하는 배첼더 상 수상! 2015년 미국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베스트 북 선정! 2015년 미국 최고의 만화상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빈 공간이 마법의 세상으로 변하는 기막힌 도구, 상상력! 엔리케타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다. ‘모자 두 개를 쓴 머리 세 개 달린 괴물’을 만들어 내고,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옷장을 끝없이 펼쳐진 이상한 세상으로 변신시킨다. 게다가 엔리케타에게는 말하는 고양이 친구, ‘펠리니’도 있다. 이처럼 엔리케타의 이야기는 상상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행한다. 제목도 뚝딱, 등장인물도 뚝딱, 사건도 뚝딱뚝딱 만들어진다.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다 보니, 빈 공간은 금세 북적북적해진다. 그리고 세상에 둘도 없는 놀라운 마법의 세상이 펼쳐진다. 모든 아이들은 생각도 많고 호기심도 많기 때문에 엔리케타만큼 상상력이 풍부하다. 그리고 상상력은 뭐든지 할 수 있는 기막힌 도구이다. 엔리케타처럼 상상력을 손에 쥐고 빈 공간을 자유롭게 채워 보자. 누구나 마법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 길을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는 특별한 책 엔리케타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체이다. 그래서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는 전적으로 엔리케타의 결정에 따른다. 이야기의 핵심은 사건이다. 사건이 일어나면 주인공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 엔리케타는 피하지 않고 척척 해결해 나간다. 무서운 괴물이 나타났을 때, 주인공은 괴물에게 말을 걸며 거리낌 없이 친구가 된다. 미로 같은 이상한 옷장 세상이 나타났을 때, 주인공은 망설이지 않고 뛰어든다. 길을 잃었을 때, 주인공은 길을 알려 주는 도우미 생쥐를 만난다. 그렇게 이야기에서처럼 현실에서도 분명 힘든 일에 부딪칠 수 있다. 그럴 때 엔리케타처럼 누구하고나 친해질 수 있는 낙천적인 성격을,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다면 분명 잘 헤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재미가 예술이 되고, 예술이 미래를 만든다! 이 책은 만화와 그림책이 혼합된 독특한 형태이다. 그리고 엔리케타의 이야기와 에밀리아의 이야기가 뒤섞여 재미가 더해진다. 아이들은 놀이하며 즐기는 마음으로 엔리케타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함께할 것이다. 동시에 엔리케타처럼 즐겁게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엔리케타가 책을 완성한 것처럼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이야기는 그림이나 글이어도 좋고, 노래나 춤이어도 좋다. 자신이 가장 관심 있거나 자신 있는 분야로 작품을 완성해 보면, 성취감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엔리케타가 멋진 작가로 발돋움한 것처럼 말이다. 줄거리 엔리케타는 색연필을 선물을 받아서 멋진 이야기를 만들기로 한다. ‘모자 두 개를 쓴 머리 세 개 달린 괴물’이라는 제목을 짓고, 주인공 에밀리아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엔리케타의 이야기는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

  • 글쓴이·그린이 리니에르스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만화가입니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 나시옹」에 만화 ‘마카누도(Macanudo)’를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장 자크 상뻬 등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의 손을 거친 「더 뉴요커」의 표지를 작업했습니다. 지금까지 20권 이상의 도서를 쓰고 그렸고, 스페인, 미국, 브라질, 페루,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 출간했습니다. 리니에르스의 『내가 쓰고 그린 책』은 2016년에 미국 도서관협회(ALA)가 주관하는 ‘배첼더 상’을 받았습니다. 배첼더 상은 미국에 소개된 번역 어린이 도서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또한 2015년에 미국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베스트 북’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인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옮긴이 김영주 덕성여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취득했으며 통번역학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거울 너머의 나』 『뒤샹은 왜 변기에 사인을 했을까?』 『스티커 토끼』 『조금 느려도 괜찮아』 『살바도르 달리』 『코끼리랑 집을 바꿨어요』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