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명인 김소희의 딸인 윤초는 어렸을 때부터 소리 교육을 받는다.
초등학교 4학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루에 4시간씩 계속 되는 훈련에 지친 윤초에게 한 살 아래의 향련이가 나타난다.
집안 사정 때문에 윤초의 집에 머물게 된 향련은 성실한 성격 때문에 윤초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뭐든 대충대충 하는 성격의 윤초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향련이가 눈엣가시처럼 느껴진다.
저자 박성결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용기와 위로를 주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입니다.
1화 여름
2화 게으름
3화 어떤 여자아이
4화 속울음
5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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