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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형사 슈투더
프리드리히 글라우저 | 레드박스 | 2017-08-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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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바로 독일의 정통 미스터리다! 80년을 뛰어넘어 이 시대 영혼마저 뒤흔드는 강렬한 문제작 193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팔십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수많은 미스터리 독자들로부터 최고라고 칭송받아 온 ‘슈투더 시리즈’의 첫 권. 작가 프리드리히 글라우저는 영어권에 비해 다소 출발이 늦은 독일어권 미스터리의 수준을 끌어올린, 그야말로 독일어권 추리 문학의 선구자이다. 독일 미스터리 작가 협회는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독일어로 발표된 작품 중 최고작에게 수여하는 상을 ‘글라우저 상’이라고 부른다. 『더 리더』를 쓴 베른하르트 슐링크도 이 상을 받고 한 단계 도약했다. 아울러 작가의 대표작인 ‘슈투더 시리즈’는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시리즈가 완간되지도 않은 1939년부터 2001년까지 스위스, 독일 등에서 여덟 차례나 영화로 제작된 것을 보면 이 작품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평생을 아웃사이더로 살다 마흔둘이라는 이른 나이에, 그것도 결혼식 전날 세상을 떠난 비운의 작가 프리드리히 글라우저. 그가 창조한 슈투더는 세계 대공황으로 음울했던 1930년대, 삶의 무게에 짓눌린 소시민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어리석은 권력자들에 맞서는 형사이다. 상부의 압박도, 은밀한 꼼수도 통하지 않으며, 오직 진실만을 추구하는 우직한 형사 슈투더의 활약상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그 옛날 미스터리가 광기 어린 범행과 철저한 과학 수사를 내세우는 현대 미스터리에 과연 대적할 수 있을까, 무심코 고개를 갸웃거린 이도 형사 슈투더와 함께 사건의 핵심으로 조금씩 다가서는 동안, 어느새 고전 미스터리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될 것이다.

  • 저자 프리드리히 글라우저(Friedrich Glauser)는 1896년 2월 4일 스위스 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 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불과 네 살 때 어머니를 잃고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다. 취리히 대학에 진학해서는 후고 발, 트리스탄 차라 등과 함께 다다이스트로 활동했다. 어릴 때부터 이어진 아버지와의 불화에 서서히 정신이 피폐해진 작가는 폐결핵을 앓던 중 복용한 모르핀에 중독, 정신 병원 입퇴원과 자살 시도를 거듭했다. 이렇게 방황하는 와중에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지 외인부대에서 몇 년을 보냈다. 그 밖에도 접시 닦이, 광부, 정원사 보조 등 온갖 직업을 전전하던 중 한 여성을 만나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작가는 ‘슈투더’ 시리즈로 화려하게 성공했으나 안타깝게도 1938년 12월 마흔두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그것도 결혼식 전날 뇌출혈로 사망했다. 프리드리히 글라우저는 영어권에 비해 다소 출발이 늦은 독일어권 미스터리의 수준을 끌어올린, 그야말로 독일어권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이다. 독일 미스터리 작가 협회는 최고의 독일어권 미스터리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을 작가의 이름을 따 ‘글라우저 상’이라고 부르고 있다. ‘슈투더’ 시리즈는 1936년 『형사 슈투더』를 시작으로 1941년까지 오 년에 걸쳐 다섯 권이 출간됐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 힘 있는 자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이 시리즈는 출간 당시 사회 비판 소설로 주목받았다. 시리즈가 채 완간되지도 않은 1939년부터 2001년까지 스위스, 독일 등에서 여덟 차례나 영화로 제작되는 등, 발표된 지 팔십여 년이 흐른 오늘날까지 작품에 대한 연구가 끊이지 않으며, 스위스의 국민 문학이자 대학생들의 필독서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 그만두고 싶은 한 사람 벤델린 비치 사건 ; 첫 번째 당구와 알코올 중독 펠리치타스 로제와 파커 만년필 상점들, 스피커, 경관 그만두고 싶은 또 한 사람 방 세놓음 비치 가에서 벤델린 비치 사건 ; 두 번째 지문 죄수 밴드 비치의 사격 연습장 아나스타샤 비치 슈봄 선생 법정에서의 사랑 벤델린 비치 사건 ; 세 번째 그리고 마지막에서 두 번째 자동차 도둑 방문 현미경 벤델린 비치 사건 ; 마지막 드라이브 그리고 끝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