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Eat!” 해야 할 뉴욕 골목의 숨은 맛집!
미술, 연극, 패션 등 문화의 중심지이자 폴 오스터를 비롯한 수많은 작가들의 사랑을 받은 도시. 그래서 끊임없이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곳, 바로 뉴욕이다. 오늘도 이 최고의 도시 뉴욕을 만나기 위해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몰려든다. 『맛있다 뉴욕!』은 바로 그런 뉴욕의 맛집, 지금 뉴욕에 살고 있거나 혹은 방문할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Must Eat!” 해야 할 골목의 숨은 맛집들을 소개한다. 또한 음식점들마다 꼭 먹어야 할 대표음식도 꼽아두었다.
뉴욕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뉴욕에선 이곳에 모인 사람들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일본 최고의 스시 장인이 만든 스시를 만날 수 있고, 이탈리아 최고의 모차렐라 치즈를 살 수 있으며, 정통 유대 음식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으로 이슬람의 하랄 푸드를 먹는 게 가능하다. 뉴욕에서는 전 세계 최고의 음식과 그 속에 담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비싼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부터 저렴하지만 맛있는 길거리 노점까지 소개되어 있어, 이제 여행자들은 뉴욕에 가면 무엇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저자 : 뤽 후너트
뤽 후너트는 28년 넘게 미식업계에서 활동했다. 특히 희귀한 고품질 식재료(특히 일본 식재료 전문)를 세계 여러 나라, 여러 분야의 셰프들에게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덕분에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는 행운을 얻었고, 맛있는 음식을 향한 끝없는 탐구심과 호기심을 안은 채 수없이 많은 지역을 여행하며 다양한 요리와 식재료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그는 유럽인 특유의 성향 탓에 원래는 풀코스 요리만이 진짜 음식이라는 보수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30년 전 뉴욕을 방문해 온갖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면서 뉴욕만한 미식의 천국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그는 이후로 근사한 박물관,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관람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미식의 즐거움에 푹 빠지기 위해 뉴욕을 찾는다. 참신하고 유쾌한 미래지향적이며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끝없는 매력을 가진 뉴욕의 미식계를 그 나름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선택한 뉴욕커들에게도 사랑받는 숨은 맛집들을 책 속에 담았다.
역자 : 신예희
신예희는 여행작가이자 카투니스트. 큼직한 카메라와 편한 신발, 튼튼한 뱃속 하나 믿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글과 그림, 사진을 쓰고 그리고 찍는다. 다양한 매체에 웹툰과 칼럼을 연재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강연을 통해 맛있는 여행 이야기를 전한다. 지은 책으로는 《여행자의 밥 1》《여행자의 밥 2》《배고프면 화나는 그녀, 여행을 떠나다》《까칠한 여우들이 찾아낸 맛집 54》《2만원으로 와인 즐기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MUST EAT-맛있다 뉴욕!》《MUST EAT-맛있다 파리!》가 있다.
홈페이지: www.lazyphoto.com
사진 : 크리스 브레겔스
크리스 브레겔스는 음식전문 포토그래퍼이며 뤽 후너트와 공동으로 작업하며 음식 전문 칼럼니스트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두 사람은《MUST EAT-맛있다 뉴욕!》《MUST EAT-맛있다 파리!》《MUST EAT LONDON》《MUST EAT AMSTERDAM》 《Chicken on the Menu》 등을 작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