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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어린이
[어린이] 가족을 깜빡한 날
다니엘르 시마르 | 개암나무 | 2017-05-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9-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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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애를 되찾는 동화! 《가족을 깜빡한 날》은 늘 티격태격하지만 위급 상황에서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 줄리앙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유쾌한 동화입니다. 일요일 아침, 가족 나들이를 가는 날이지만 줄리앙은 하나도 즐겁지 않습니다. 친구 두니아의 초대에 갈 수 없으니까요. 줄리앙은 이래저래 핑계를 대 보지만 엄마는 가족 나들이에 아무도 빠질 수 없다고 못 박지요. 줄리앙은 꼼짝없이 가족과 함께 산꼭대기 나무꾼 박물관으로 출발합니다. 자갈투성이 흙길을 한참 달려 도착한 나무꾼 박물관은 아주 형편없는 곳이었습니다. 우중충하고 낡아 빠진데다 나무꾼은 아주 불친절하고, 화장실 냄새마저 고약하기 짝이 없었지요. 줄리앙 가족은 불쾌한 기분으로 박물관을 떠납니다. 그러나 그만 길을 잘못 들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차의 기름은 바닥나고, 연락할 휴대 전화조차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서로를 탓하며 티격태격하고, 늘 줄리앙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누나 역시 소리를 꽥꽥 지릅니다. 해는 점점 저물어 가는데 아무 대책이 없는 줄리앙 가족. 줄리앙은 가족과 함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가족을 깜빡한 날》은 평범한 가족의 나들이를 그린 동화입니다. 흔한 가족의 나들이 광경을 엿보자면 잔소리를 일삼는 엄마, 엄마와 툭하면 티격태격하는 아빠, 사소한 일에도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아웅다웅하기 바쁜 형제들로 인해 출발하기 전부터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여행 내내 사소한 다툼들이 쌓여 급기야 폭발하기도 하지요. 그런가 하면 줄리앙과 록산느 남매처럼 사춘기 아이들은 전과 달리 부모님과 함께 다니는 것을 지루해하고 창피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이 책은 가족 나들이에서 누구나 겪을 법한, 너무나 익숙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줄리앙의 가족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담았습니다. 가끔 가족들과 다투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짜증나는 잔소리를 그만 들었으면, 숨 막히게 구는 가족들을 잊고 혼자서 자유롭게 살아봤으면 하고 말입니다. 이야기 속 줄리앙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가족 곁을 벗어나 숲 속으로 내달립니다. 그러나 그만 피할 수 없는 위험과 맞닥뜨리지요. 줄리앙이 마주한 위험은 어찌 보면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난관 중 하나일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때 가족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줍니다. 그렇게 벗어나 살고 싶었던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위기를 극복할 힘이 되어 주는 것이지요. 매일 싸우고 헐뜯지만 지치고 힘들 땐 버팀목이 되어 주는 존재. 유일하게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들. 그것이 가족입니다. 줄리앙에게는 엄마와 아빠, 누나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지요. 작가 다니엘르 시마르는 평범한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특별한 하루를 아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렸습니다. 서로가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되찾은 것도 잠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다시 티격태격하는 줄리앙과 누나의 모습은 가히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고, 다투고 미워하지만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감싸는 존재. 그것이 가족이라는 것을 《가족을 깜빡한 날》을 통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이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출간 순서〉 읽기의 즐거움 10 _ 우리는 나무 지킴이(달린 베일리 비어드 글 | 헤더 메이언 그림) 읽기의 즐거움 11 _ 마음을 파는 가게(나시야 아리에 글 | 간노 유키코 그림) 읽기의 즐거움 12 _ 엘리베이터 대소동(앙드레안느 그라통 글 | 루이즈 베르즈롱 그림) 읽기의 즐거움 13 _ 뽀뽀는 이제 그만!(토마 고르네 글 | 오로르 프티 그림) 읽기의 즐거움 14 _ 좋은 일만 생길 거야(도미니크 지루 글 | 브뤼노 생토뱅 그림) 읽기의 즐거움 15 _ 양심에 딱 걸린 날(다니엘르 시마르 글ㆍ그림) 읽기의 즐거움 16 _ 착한 편지, 고마워(고데마리 루이 글 | 다카스 가즈미 그림) 읽기의 즐거움 17 _ 내 친구 쫄바지 코끼리(아네테 헤어초크 글 | 실비오 노이엔도르프 그림) 읽기의 즐거움 18 _ 가족을 깜빡한 날(다니엘르 시마르 글ㆍ그림)

  • 글 · 그림|다니엘르 시마르 195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습니다. 캐나다 퀘백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1989년까지 라디오 캐나다 방송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수많은 아동문학 상과 삽화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도서관 사서인 남편과 함께 몬트리올에서 살고 있으며, 책 읽고 글 쓰는 것 외에 가장 좋아하는 일은 남편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기와 산책하기, 키우는 개랑 놀기, 앉아서 하늘 보기이고, 가장 싫어하는 일은 쇼핑하고 살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작품으로는 《심술쟁이 내 동생 싸게 팔아요!》 《화요일의 악마》 《수요일의 괴물》 《목요일의 멍청이》 《양심에 딱 걸린 날》 등이 있습니다. 옮김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는 프랑스 어 책을 찾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천하무적 빅토르》 《행복한 뚱보 댄서》 《금요일의 영웅》 《좋은 일만 생길 거야》 《금화 한 닢은 어디로 갔을까?》 《명령하는 왕관》 등이 있습니다.

  • 1장 이건 아니에요! 2장 멀어도 너무 멀어! 3장 끔찍해요! 4장 최악이야! 5장 사람 살려! 6장 최고예요!